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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환·가수 박상민이 마약퇴치하러 대전에 왔슈~~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배우 김성환(명예 총경)과 가수 박상민은 지난달 31 대전경찰청을 방문한 길에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마약 퇴치 릴레이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 범죄를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로 실시됐으며 ‘NO EXIT 캠페인’ 이미지를 촬영해 SNS 등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거나 지목받지 않았더라도 누구나 자발적으로 인증사진을 찍고 후속 주자를 지명하는 형태로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배우 김성환(명예 총경)과 가수 박상민은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투약하는 순간 중독에서 헤어 나오기 어려운 출구 없는 미로와 같고 끊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갈망이 다시 찾아오는 것임을 알리고, 우리 일상 생활에까지 퍼져있는 마약을 퇴출시키고 대전시민 모두의 마약 근절 의지를 확산시키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수 박상민은 다음 참여자로 가수 홍경민 등 후배 가수 2명을 지명할 예정이고, 계속해서 동료 가수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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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척교 ! 대전의 새로운 야간명소로 재탄생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시는 ‘목척교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지난 5월 말 마무리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원도심을 찾는 시민들에게 빛이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선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0년 준공된 목척교 야간경관은 노후화로 상징 조형물 디자인을 부각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단조로운 조명 빛으로 특색을 찾을 수 없었다. 또한, 교량 측면은 어둡고 음침한 분위기에 교량 하부 또한 어두운 조명으로 우범지역 같은 분위기가 조성되어 시민들이 발길이 닿지 않는 공간이었다. 이에, 대전시는 생동감 넘치고 활력있는 새로운 빛 연출을 통해 특화된 목척교 야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화려한 볼거리와 야간 경관 제공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개선사업에 착수 지난 5월 말 공사를 완료했다. 개선사업에는 ▲교량 상징조형물 및 배면·교각 이미지 연출(LED 1,320등) ▲상징조형물 내부 은하수 조명 12등 ▲기상전광판 4개 ▲상부 써치라이트(레이저빔 500w) 1개 등이 투입됐다. 새롭게 조성한 목척교 야간경관은 일몰 후 23시까지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하게 된다. 매시간 정시부터 10분간은 화려한 이미지를, 나머지 50분 동안은 은은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목척교 야간경관은 ▲봄(식물이 자라나는 새싹느낌) ▲여름(시원한 물속 바다 느낌) ▲가을(붉게 물들은 단풍 느낌) ▲겨울(차가운 겨울나라 느낌) 등 4계절 느낌을 표현한다. 또한 상징조형물 내부에 화려한 은하수 조명으로 우주경관을 연출했으며, 상징조형물 상부엔 레이저 조명과 함께 이벤트 연출은 물론 야간관광 특화도시, 대전 0시축제와 연계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연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량 하부는 보행자와 차량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조명 밝기를 높였다. 장일순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목척교 주변이 대전 도심을 대표하는 야간경관 명소로 새롭게 태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목척교 주변 원도심을 대전의 대표적인 0시축제와 야간관광을 연계하여 볼거리와 즐거움, 재미, 감동이 넘치는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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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등굣길 금연캠페인 전개‧‧‧ 흡연 OUT!
[계룡=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계룡시 보건소(소장 임방원)는 지난 5월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등굣길 금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청소년에게 흡연 의 폐해를 알리고 흡연예방 문화 조성 및 금연 의식을 높이기 위해 열렸으며, 엄사중학교와 계룡고등학교가 캠페인에 참여했다. 캠페인은 각 학교 학생과 교직원 및 계룡고등학교 학부모회 등 이 참여한 가운데 아침 7시 50분부터 8시 30분까지 40분간 진행됐으며, 금연 유인물 배부, 금연 실천 약속 등을 통해 적극적인 금연 참여를 유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 흡연 예방 교육을 통해 흡연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금연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연 상담 및 등록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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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6월 월례모임 개최… 지역발전 헌신한 시민과 기쁨 나눠
[논산=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1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200여 시민이 자리한 가운데 ‘6월 월례모임’행사를 가졌다. 월례모임 행사는 개회 및 의례, 표창 수여, 인사말, 축하공연, 폐회 및 환송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수여 순서에서는 지역발전에 헌신한 시민 39명과 직원 10명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으며, 특히 고인숙 에덴보육원장은 ‘제10회 어린이날 기념 아동복지 유공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고 원장은 44년간 보호 대상 아이들의 성장을 뒷받침하며 지역인재에게 희망을 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논산시보건소 보건위생과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23년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표창을 전수받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각자의 위치에서 애쓰신 수상자 여러분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를 되짚으며 유비무환의 자세를 갖춰, 논산을 세계 속으로 전진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논산, 나아가 대한민국의 주인은 시민인 만큼 존경심을 보이며 활발히 소통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논산이 더 크고, 더 강하게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의 막바지에는 아동양육시설 입소 아동들로 구성된 ‘논산파랑새합창단’이 단상에 올라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참석자들에게 싱그러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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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인천전 승리 통해 상위권 도약 노린다
지난 라운드 울산현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준 대전하나시티즌이 홈에서 승리를 노린다. 대전하나시티즌은 4일 오후 4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대전은 15경기 6승 4무 5패로 리그 5위(승점 22점)에 올라있다. 지난 라운드, 대전은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대전은 개막 후 5경기 무패 행진(3승 2무)을 달리는 등 좋은 흐름을 보였지만 최근 시즌 첫 고비가 찾아왔다. 포항스틸러스, 대구FC를 상대로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으나, 아쉽게 패했다. 이후 대전은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에서 울산현대 원정을 떠났다. 그리고 리그 선두 울산을 상대로 저력을 보여주며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대전은 전반 20분 선제 실점을 내줬지만 4분 만에 레안드로의 골로 균형을 맞췄다. 흐름을 가져온 대전은 전반 32분과 전반 42분 마사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울산이 반격에 나서면서 최종 스코어 3-3 무승부로 끝났지만 연패 흐름을 끊으며 승점을 가져왔다. 지금까지 울산을 상대로 2경기 동안 패한 적이 없는 팀은 대전뿐이다. 이제 대전은 다시 홈으로 돌아와 경기를 갖는다. 이번 상대인 인천과는 3개월 만에 맞대결을 펼친다. 대전은 인천과 K리그1 2라운드에서 맞붙었다. 대전은 당시 후반 막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19분과 후반 21분 티아고, 김인균의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인천이 다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43분 김인균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그 결과 대전은 8년 만에 승격한 K리그1 개막전 승리에 이어 두 번째 경기에서 패하지 않으며 이후 상승세를 탈 수 있었다. 그때의 좋은 기억을 되살려 이번엔 홈에서 승리를 노린다. 대전은 지난 2년 동안 안방에서 치른 37경기에서 24승 10무 3패로 압도적인 승률을 자랑한다. 자신감을 앞세워 인천을 잡겠다는 각오를 불태우고 있다. 승리를 위해서는 실점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대전은 5월 첫 경기 광주 원정 이후 4경기에서 클린시트(무실점 경기)를 기록하지 못했다. 대전은 15경기에서 25득점을 터뜨리며 리그 최다 득점 3위에 올라있다. 다만, 실점률이 다소 높은 편이기 때문에 지금보다 더 단단하게 수비벽을 구축해야 한다. 그 중심에는 ‘최후의 보루’ 이창근 골키퍼가 있다. 이창근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대전에 합류했다. 뛰어난 선방 능력을 앞세워 빠르게 주전 자리를 꿰찼고, 승강 플레이오프 포함 32경기를 소화하며 승격의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올 시즌 역시 ‘넘버 1’은 이창근이다. 현재까지 K리그1 15경기 모두 이창근이 골문을 지켰다. 매 경기 동물적인 반사 신경으로 상대 공격을 저지하고 있다. 기록 면에서도 59개의 세이브로 K리그1에서 가장 많은 세이브를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라운드 역시 리그 정상급 공격진을 보유한 울산을 상대로도 여러 차례 슈퍼세이브를 선보였다. 인천은 14득점으로 강원(7득점)에 이어 최소 득점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후의 보루 이창근을 중심으로 인천의 공격을 봉쇄한다면 충분히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 한편, 이번 홈경기에는 하나금융그룹의 새 광고모델인 배우 이도현이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찾는다. 이도현은 호텔 델루나,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의 화제작인 더 글로리를 통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현재 절찬리 방영 중인 드라마 나쁜 엄마에서도 열연을 선보이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도현은 경기 시작 전, 시축자로 나서 대전하나시티즌의 승리를 기원하고 그라운드에 뜨거운 열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하프타임에도 친필 사인구 증정 등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6월 4일 펼쳐지는 대전하나시티즌의 홈경기 온라인 예매는 지난 5월 26일부터 시작됐으며 하나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에서 예매 가능하다.
투데이 HOT 이슈
- 충남교육청, 스승의 날 맞아 유공교원 995명 표창
- [내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15일(월) 교육청 대강당에서 유공 교원에게 대통령표창 등을 전수하고, 교육감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스승의 날 기념 표창 대상자는 근정훈장 1명,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4명, 장관표창 126명, 교육감표창 850명 등 총 995명이다. 스승의 날 기념식과 유공교원 표창장 수여식에는 수업혁신 분야 등을 대표하여 71명의 유공교원 등이 참여했다. 수여식에서 서산 대산중학교 김종천 교사는 지역주민 대상으로 향토관 개방의 날 운영과 학생 인성교육으로 대통령상을 전수받았다. 논산 성덕초등학교 설성현 교사는 마을교육과정 연계 수업으로 학생의 배움에 기여하여 교육감표창을 받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충남 교육공동체 모두의 노력과 협력 덕분으로 이번 스승의 날의 의미가 더욱 새롭게 다가온다.”며, “우리 학생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행복한 배움을 주시는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