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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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승조 지사, 충남 확진자 4명 동선·역학조사 결과 발표
      [내포=더뉴스투데이 박정옥 기자]충남도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4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양승조 지사가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학조사와 방역 추진 상황을 밝혔다.    도내 코로나19는 지난 21일 계룡(충남 1번)을 시작으로, 25일 오전 천안 40대 여성(충남 2번), 같은 날 오후 천안에서 50대 여성(충남 3번)과 40대 여성(충남 4번)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 3번 확진자는 24일 새벽 최초 증상이 발생해 같은 날 천안 메디피아의원에서 발열 체크를 받은 뒤, 서북구보건소를 거쳐 단국대병원 외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5일 오후 3시 4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충남 3번 확진자는 △23일 오후 4시 11분부터 5시 사이 천안 백석동 VIP사우나를 이용했으며, △23일 오후 5시에서 5시 30분 사이 두정역을 거쳐 △24일 오전 9시∼9시 5분 메디피아의원을 찾은 것으로 일단 확인됐다.  현재까지 접촉자는 가족 3명과 사우나 1명 등 4명으로 파악됐으며, 이들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및 검체 검사 의뢰를 실시하고, 사업장에 대해서는 소독과 일시 폐쇄 조치를 취했다.    충남 4번째 확진자는 지난 20일 최초 증상이 발생했으며, 24일 오후 3시 50분 천안 충무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25일 오후 3시 40분 확진으로 판정됐다.    역학조사 결과, 이 확진자는 지난 19∼25일 천안 뮤즈헤어 미용실과 지웰더샵 피트니스센터, 독립기념관 단풍나무길, 정상갈비, 씨유천안불당더샵점, 맑은이비인후과, 나눔약국 등을 이용하거나 거쳐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른 접촉자는 현재까지 가족 2명 등 5명으로 파악됐다.  이들 역시 자가격리와 검체 검사를 의뢰하고, 사업장 등은 소독 후 일시 폐쇄했다.    충남 2번째 확진자는 접촉자가 36명으로 늘어나 모두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15명에 대해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양승조 지사는 “지금은 도민과 충남도가 함께 마음과 지혜를 모아야 할 시기”라며 “도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잘못된 정보나 가짜 뉴스 등에도 슬기롭고 지혜롭게 대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새로운 상황과 여건에 맞는 또 다른 조치들을 강구하고 실행해 나아가야 한다”며 도청 근무 임산부에 대한 재택근무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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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내포(홍성.예산)
    2020-02-26
  • 대전교육청, 코로나19 관련 학원 등 특별지도점검 실시
      [대전=더뉴스투데이 박정옥 기자]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확산과 관련하여 학원 등에 대해 감염병 예방 및 확산에 대응하고자 2월 26일(수)부터 28일(금)을 집중지도점검기간으로 정하여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확진자 이동경로(자양동, 은행동, 지족동, 반석동)에 위치한 미휴원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해 ▲예방수칙 게시 ▲예방교육 실시여부 ▲학원시설내 소독여부 ▲손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구비 등에 대해서 점검한다.   특별점검에 앞서 2월 21일(금) 학원분야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학원에서 시행 할수 있는 감염병 대책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고, 2월 24일(월)에 대전지역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에게 휴원 권고을 권고하고 협조사항을 안내하는 공문을 시행하여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특히 이번 특별점검 기간에는 시교육청, 동·서부교육지원청 학원업무담당자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예방수칙 게시, 감염예방 필수물품 비치, 방역 여부 등을 확인하고 교육청 협조사항에 대해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박덕하 교육복지안전과장은 “감염병 위기 경보단계 심각으로 상향 되고, 대전지역에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학원 및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학생과 대전시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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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6
  • 대전시, 코로나 19 확산대비 비상급수시설 운영 임시 중단
      [대전=더뉴스투데이 박정옥 기자]대전시는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감염병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고 26일 밝혔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민방위사태(재난, 전쟁, 가뭄 등) 발생으로 수돗물 공급 중단 시 최소의 음용․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비상급수시설로, 평상시 시민들에게 개방해 음용수를 공급하는 시민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대전시 박월훈 시민안전실장은 “비상급수시설의 임시 운영중단으로 인해 시민 불편이 예상되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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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6
  • 김지철 충남교육감, 신학기 대비 학교 안전 점검 추진
      [내포=더뉴스투데이 박정옥 기자]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6일 신학기 개학을 앞둔 홍성여고를 방문해 코로나19 예방 활동과 미세먼지, 식중독, 통학로 등 학생안전 관리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미비한 점에 대해서는 대책을 마련토록 했다.   김 교육감은 최근 개학 후 발생할 수 있는 학생안전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방역과 학교 안전점검 강화를 지시했으며,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과 학교별로 학생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충남교육청은 신학기 개학에 앞서 코로나19를 대비한 방역물품 구입비 22억 7,000만 원을 긴급 지원하고, 헌혈이 크게 줄며 혈액 수급이 악화되자 지난 17일 직원들이 단체헌혈에 발 벗고 나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앞장섰다. 또한, 신학기를 맞아 교육시설물 중 해빙기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해왔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교실뿐만 아니라 재해 취약시설인 기숙사 등에 대한 철저한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철저한 학교 안전 예방 활동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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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내포(홍성.예산)
    2020-02-26
  • 논산시, 국방국가산업단지 최종 선정 위해 ‘박차’
      [논산=더뉴스투데이 박정옥 기자]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방국가산업단지 지정 및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8월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에 ‘국방국가산업단지 지정 및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을 의뢰하고,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를 실시하는 등 성공적인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비한 합리적인 산업단지개발방안은 물론 국방산단 조성으로 기대되는 경제적 파급효과, 성공적인 운영 방안, 기타 기관유치방안 및 정책제언 등 향후 논산시의 미래성장동력이 될 국방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국방 국가산업단지는 논산시 연무읍 동산리 일원 부지에 전국 최초로 국방산업 특화산업단지로 개발되며, 전력지원(비무기)체계 중심으로 전기장비, 전자부품, 통신장비 등 관련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시는 충청남도와 함께 ‘국방산업발전협의회’, ‘국방산단지원팀’ 등 전문조직을 편성하며, 국방관련산업을 특화·발전시켜 자주국방은 물론 경제발전과 지역성장의 신동력으로 이끌기 위해 화력을 집중해 왔다.    또, 3군본부, 육군훈련소, 육군항공학교, 국방대학교 등 국방중추기관과 국방과학연구원, 군수사령부, 항공우주연구원 등 국방산업 연구기관 등 기존의 국방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방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충청남도와 함께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방 국가산업단지는 논산의 미래 100년을 이끌 신성장동력으로 앞으로 논산시가 명실상부한 국방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최종적으로 국방국가산업단지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조사에 적극 대응하고,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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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6
  • 계룡시 청사, 출입문 1곳만 개방.. 코로나19유입 방지 총력
      [계룡=더뉴스투데이 박정옥 기자]계룡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청사 방역을 더욱 강화했다.   시는 최근 타 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환자가 행정기관, 국회 등을 방문해 해당기관이 일시 폐쇄되는 상황이 발생됨에 따라 코로나19 유입으로 시청사가 문을 닫는 초유의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청사 출입문을 일원화하기로 했다.   이에 25일부터 청사 중앙 출입문 1곳을 제외한 모든 출입문을 폐쇄했으며, 청사방호 담당 직원이 출입하는 공직자, 민원인 모두를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실시하고 의심 증상 유무 등을 확인한다.   또 주 1회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청사 방역 소독 시 많은 사람들의 손길이 닿는 사무실 손잡이, 계단 난간, 화장실 등의 소독에 더 집중해 감염증 위험 요소를 완전 차단한다.   시 관계자는 “청사 출입문 최소화로 방문객들의 불편함이 있겠지만 코로나19 유입을 사전 차단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지역사회 감염증 확산을 철저히 예방할 수 있도록 많은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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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6
  • 박정현 부여군수, 코로나19 극복 유관기관과‘혼연일체’되어 사력다한다
      [부여=더뉴스투데이 박정옥 기자]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5일 부여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군 관련부서와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의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각 소관부서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부여교육지원청, 부여경찰서, 부여소방서, 국립부여박물관과 함께 분야별 추진상황 및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정현 부여군수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한 방역물품 확보 상황과 자가격리자 다수 발생에 따른 추진대책,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으며, 회의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역할과 임무를 서로 확인하며 국가적 재난 위기 극복을 위해 긴밀한 공조를 다짐했다.    박정현 군수는 “민·관이 혼연일체하여 한 뜻을 모아 모든 방안과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총동원하여 감염병 전파 차단에 총력대응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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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6
  • 옥천군, 침체된 지역경기 부양에 팔 걷고 맞춤형 시책 추진한다
      [옥천=더뉴스투데이 박정옥 기자]충북 옥천군은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내 기업인을 대상으로 지역경제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 경기 부양을 위해 실시된 이날 교육에는 관내 기업인 대표 14명이 참석하였다.   군은 이날 회의에서 지역 내 중소기업의 피해현황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코로나 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수출기업 피해 신고센터 운영 및 피해 중소기업 특별경영안정자금이 지원될 계획이다.   2월 중 중소기업육성자금 17개소(33억원)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하반기 24개소(47억원)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 환경개선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기 위해 2월말 심사를 거쳐 중소기업 23개소(총예산액 5억원)를 선정해 3월부터 보조금을 지원하여 관내 지역 업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그리고 이날 교육에서 보건소 감염병담당자가 참석하여 근로자 위생관리 강화 및 사업장 청결‧소독 유지 등 사업장 내 코로나 19 감염방지를 위해 사업자가 반드시 지켜야할 수칙을 교육하였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관내 기업들에 육성자금과 환경개선 사업을 조기에 지원하여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한다”며“지역의 기관·단체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충북 도내 최초로 공무원 당직비를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하고 ‘외식하는 날’을 매주 금요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이어 과장, 팀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은 매일 점심을 관내 식당을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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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6
  • 금산군, 행복한 도시만들기 4개 사업 20억 원 투입
      [금산=더뉴스투데이 박정옥 기자]금산군이 충남도가 주관한 2020년 행복한 도시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추부면 마전리 원도심 쌈지주차장 개설 △금산읍 일원 도시계획도로 스마트 교통안전 환경개선 △금산읍 아인리 스마트 공원 조성 △금산읍 아인리 어린이 물놀이시설 운영 등 4개다.   행복한 도시만들기 공모사업은 충남도에서 현지실사와 평가위원회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   군은 오는 3월부터 군비를 합쳐 총 사업비 2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지역의 주차 공간 확보, 고령운전자와 보행약자를 위한 도로개선, 도시공원 조성, 어린이의 안전한 체육활동에 중점을 두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정주환경개선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및 교통사고 예방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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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6
  • ‘2020청양고추구기자축제’ 9월4일~6일 개최
      [청양=더뉴스투데이 박정옥 기자]충남지역 대표 향토문화축제로 정평이 있는 청양고추구기자축제가 오는 9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청양읍 백세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1회 축제 추진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보고회를 열고, 위원장 선임, 일정 협의, 발전방향 논의를 진행했다.   올 축제 추진위원장에는 박원배 NH농협 청양군지부장이 선임됐다.   박 추진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역경제와 소비심리가 크게 둔화되었지만, 고추구기자축제를 활성화 기회로 삼겠다”면서 “홍보방안, 기반시설 등을 면밀히 살피고 보완해 축제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참석자들은 지역문화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면서 고추, 구기자 등 특산물을 부각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보강, 주제의 명확성을 높이고 머물러 가는 문화관광형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토론을 이었다.   청양고추구기자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충남도 지정 지역향토문화축제로 선정돼 전국 규모의 명품축제로 부상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김돈곤 군수는 “지난해 축제는 관광객 규모나 질 면에서 역대 최고의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면서 “올해 더 나은 성과를 거두도록 홍보와 행사준비에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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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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