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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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명선 논산시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으로 선출
      [논산=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황명선 논산시장(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이 15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개최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방정부를 대표하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새롭게 이끌어 갈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전국 226개 기초지방정부를 대표하는 자리에 서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발걸음을 계속 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민선 7기에 들어서며 자치분권실현을 위한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 자치경찰제 등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 있다”며 “앞서 협의회를 이끌어주신 염태영 회장님을 비롯한 회장단 그리고 각 지역 공동 대표 분들의 각고의 노력을 바탕으로 진정한 지방분권과 자치의 시대를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아가 “앞으로 지방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중앙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자치분권 국가의 기반이 세워질 수 있도록 발로 뛰겠다”며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기초지방정부 중심의 강력한 자치분권을 이뤄내는 데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민선7기 후반기를 이끌어갈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황명선 논산시장은 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상임부회장으로서 기초지방정부의 현안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지난 6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으로 위촉된 이후 중앙과 지방을 오가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기초지방정부와의 긴밀한 연대와 협력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중앙과 소통하는 등 기초지방정부 중심의 자치분권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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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6
  • 양승조 충남지사, “가족·친지·이웃 위해 ‘명절 이동’ 자제를”
      [내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충남도 내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3대 운동을 편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12개 업종에 대한 재난지원금을 조기 집행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긴급 자금 지원을 확대한다.    양승조 지사는 1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올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은 코로나19 방역에 초점을 맞춰 5대 분야 18개 과제를 추진한다.    양 지사는 “도가 마련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의 중심에는 코로나19 방역이 있다”며 “철저한 방역 속에 220만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한 각오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도는 우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고향 방문 안하기 △이동 자제하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3대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를 위해 도는 공공청사 및 주요 도로변 게시대를 활용해 3대 운동을 알리는 현수막을 부착하고, 전국 각지 향우회에 동참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보낸다.    이통장에게는 마을 방송 실시를 요청하고, 관용차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및 고향 방문 안하기 홍보 포스터를 부착한다.    추석 명절 온라인 제사 인증 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고향 방문 자제 동참 분위기를 이끌어 내고, 봉안시설은 1일 추모객 총량 예약제를 실시하는 동시에 온라인 성묘 시스템을 운영한다.    양 지사는 “나와 우리 가족, 친지와 이웃을 위해 이번 추석에는 이동을 자제하고 집에서 조용하게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가 재 확산되며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대유행의 갈림길에서 “전국적으로 대이동이 이뤄지면 지금까지 힘들게 지켜왔던 지역사회 방역에 커다란 혼란이 닥칠 수 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드리는 권고”라는 것이 양 지사의 설명이다.    도는 또 연휴 기간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비상방역 및 응급진료상황실 17개소를 운영하고, 권역별 신속대응 4개 팀을 가동한다.    추석 연휴 5일 동안은 방역주간으로 설정, 집단 발병이 우려되는 고위험시설과 다중이용시설, 공공시설, 감염 취약 시설, 사회복지어린이집 등에 대한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전파가 우려되는 역과 터미널, 전통시장, 관광지 등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주요 역사 내에는 열화상 카메라를 배치하며, 관광·유원지에는 검역소를 설치해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열을 체크한다.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서도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최근 2주 간 집합금지로 어려움이 컸던 고위험시설 12개 업종 4851개 업소에 대해서는 업소 당 100만 원 씩 재난지원금을 조기 집행한다.    정부 재난지원금은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50억 원에서 1000억 원으로 20배 확대한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기업은 기존 대출금 보증기간 만기를 연장토록 한다.    양 지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경제취약계층의 생계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이들에 대한 빠른 지원이 절실하다”라며 “고위험시설에 대한 재난지원금 신속 집행에 철저를 기하고,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과감한 비상조치를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여름 집중호우 피해 농어업·임업인에 대해서는 직불금과 수당 조기 지급 방안을 강구하고, 태풍 피해 농어민 중 재해보험 가입자는 추석 전 보험금을 미리 지급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위축된 경제 상황으로 판로가 준 농축수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서는 온라인과 직거래 장터, 드라이브 스루 임시 추석장 등을 활용토록 한다.    도는 이밖에 재난 상황 대비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도민 실생활과 밀접한 교통, 화재, 산재, 전기·가스 등 4대 분야에 대한 특별 관리를 추진한다.    이에 더해 공공 분야 자금 조기 집행과 세제 지원, 환경오염행위 집중 단속 등을 실시하고, 노숙인과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충남 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양 지사는 “명절에는 관심이 더욱 필요한 분들이 있다”며 “노인, 장애인, 아동, 저소득층 등과 함께 하는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소외계층 지원과 보호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끝으로 “추석 명절을 애타게 기다려 왔고, 고향은 누구에게나 더 없이 소중한 곳이지만, 우리의 고향과 명절을 지키기 위해서는 잠시 거리를 두고 멈추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따뜻한 우리의 고향, 친지와 함께 하는 명절, 평온한 우리의 일상을 하루 속히 회복하기 위해 조금만 더 참고 함께 이겨내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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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6
  • 대전하나시티즌, 8월 월간 MVP 팬 투표 실시!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팬 투표를 통해 ‘8월 월간 MVP’를 선정한다.   월간 MVP는 구단 내에서 한 달간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7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 월간 MVP는 공격수 안드레가 선정되었으며 경기에서 직접 신은 실착 축구화를 팬에게 선물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대전은 구단 자체 평가 및 경기별 한국프로축구연맹 평점, 스포츠 데이터 전문 분석 업체인 비프로 평점 등을 합산해 3명의 후보를 선별한 후, 구단 공식 유튜브 팬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1명의 선수를 선정한다.   8월의 MVP 후보로는 공격수 안드레, 골키퍼 김진영, 수비수 황도연이 선정되었다.   8월 한 달간 5경기 출전해 3득점을 올리며 대전의 공격을 이끈 안드레는 지난 7월에 이어 2회 연속 월간 MVP 수상을 노리고 있다. 12득점으로 수원FC 안병준(16득점)에 이어 K리그2 득점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안드레의 득점왕을 향한 경쟁도 현재 진행중이다.   골키퍼 김진영은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8월 전 경기에 출전해 2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경기마다 여러차례 슈퍼세이브를 통해 실점을 최소화하며 대전의 최후방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중앙 수비수 황도연은 8월 전 경기에 풀타임 출전하며 꾸준함과 노련미를 바탕으로 수비진에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특히, K리그에서 145경기 출장 기록을 가지고 있는 베테랑 수비수로 이정문, 김지훈, 서영재 등 젊은 수비수들을 이끄는 중심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월간 MVP 투표는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다. 투표 참여 기간은 9월 16일부터 9월 18일 까지이며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월간 MVP에 선정된 선수의 애장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및 8월 월간 MVP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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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6
  • 부여군, 집합금지 명령 동참 고위험시설 116개소 재난지원금 지급
      [부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코로나19 방역강화 조치 일환인 집합금지 명령에 동참하여 영업 손실 피해를 본 고위험시설에 오는 9월 18일까지 100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 여부와 관계없이 집합금지 명령을 받은 관내 고위험시설 7개 업종 116개소가 해당되어 총지원금은 1억 1,600만원으로 충청남도와 부여군이 각각 50%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 대상은 사업장 소재지를 부여군으로 등록(허가 및 신고)한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실내체육, 방문판매, 뷔페음식점, PC방 등 고위험시설이며, 집합금지 행정명령 기간 내에 운영을 중단한 사업장이 해당된다.    단, 고위험시설 업종 중 집합금지 행정명령 이전에 휴·폐업한 사업장, 집합금지 행정명령 이행을 위반한 사업장은 제외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집합금지 명령에 동참하여 주신 사업주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지원금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본인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군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이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방역수칙 준수에 힘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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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6
  • 대전시, 아동학대예방 선도도시 만들기‘맞손’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시는 16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의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학대예방 선도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공공부문에서 대전광역시와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지방경찰청, 대전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대전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5개 기관이, 민간부문에서는 TJB대전방송, 대전광역시약사회, GS25,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씨스페이스 편의점을 대표해 ㈔한국편의점산업협회 등 3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각 기관에서는 아동학대 신고 및 안내 협조, 아동학대 정책발굴 및 정보공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함께 한다.   각 기관은 이를 위한 민관실무협의체도 구성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유관기관과 함께 다양한 홍보와 교육을 통해 대전시민의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 정보를 공유해 학대위기아동을 사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아동의 생활권역내의 동상담실 79개, 편의점 총 1,065곳, 약국 728곳 등 1,872곳을 아동학대 신고처로 운영해 학대를 신속히 발견하고, 학대발생 이후 기관 간 맞춤형 지원대책을 마련해 아동의 재학대를 방지하기로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아동학대는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근절될 수 없으며, 각 기관과 협력해 대전시가 아동학대예방 선도도시로서 타 시도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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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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