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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민과 맞춤형 다문화정책 추진
- [내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충남도는 도내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 등의 수요에 맞는 정책개발을 위해 사업 제안 및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지난 19일 도정 중회의실에서 다문화정책자문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1차 다문화정책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다문화정책자문위원회는 2018년 12월 다양한 출신 국가의 외국인주민을 공개 모집해 7개국 외국인 주민이 참여한 기구다. 이들은 현장의 의견을 도에 전달하는 도청 파트너로서 수요자 중심의 정책 및 사업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올해 추진 중인 ‘다문화어울림사업’, ‘다문화자녀 사회포용 안전망 사업(신규)’에 대해 토론했다. 도 관계자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꾸준한 증가와 사회 변화에 맞는 다문화정책을 적극 발굴하는 등 다문화 포용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외국인주민수는 2020년 11월 기준 12만 2826명으로 도 총 인구대비 외국인 주민비율은 5.6%로 전국 최고이고, 다문화가족은 5만 8086명으로 도민의 2.6%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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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민과 맞춤형 다문화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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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프로팀,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 모인다!
-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시는 5월 21일과 22일 양일간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카트라이더 프로팀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전 레이싱 챌린지’ 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전 레이싱 챌린지’는 대전에서 개최되는 첫 프로선수 대회로, 국내 프로팀 ‘리브 샌드박스’, ‘블레이즈’, ‘악셀즈’ 뿐만 아니라 대전 지역 연고팀 ‘팀 GP’ 등 4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함께 하지 못했던 이스포츠 프로팀 선수들과 팬들이 오랜만에 함께하는 자리로 이스포츠 팬들의 많은관심을 받고 있다. 대회와 더불어 문호준 전 프로게이머의 특별 강연, Q&A 및 팬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며, 한빛탑 등 경기장 주변에서는 ‘대전 아마추어 만화협회(DICU)’가 주관하는 디쿠-미니(DICU-M)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디쿠-미니(DICU-M)는 만화캐릭터 복장을 한 코스튬플레이어들과 함께 딱지치기와 레트로 게임대회 등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21일에는 14시 참가팀들의 팬 사인회를 시작으로, 4강 2경기가 진행된다. 22일에는 문호준 전 프로게이머의 사인회와 특별 강연과 결승전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객들은 13시 30분부터 경기장 입장이 시작된다. 한편 디쿠-미니(DICU-M)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장 주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 이스포츠경기장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진규 원장은 “대전 레이싱챌린지 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도 많이 준비했다며, 많은 이스포츠 팬들이 오랜만에 프로선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대전시 문인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전시민 누구나 이스포츠를 쉽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국제 및 프로대회도 개최하여 대전이 이스포츠 허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카트라이더 게임은 2004년 출시돼 17년간 사랑 받고 있는 국내 대표 레이싱 게임으로, 지난해 5월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로 출시된 후 글로벌 누적 이용자수가 2천만 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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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프로팀,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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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식 청장, 가정폭력상담소 피해자 지원 현장 방문
-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20일 대전가톨릭 가정폭력상담소(소장 홍은경)를 방문하여 가정폭력 피해자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상담소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찰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초기 상담부터 사후 관리까지 보호·지원하는 가정폭력 상담소를 방문하게 되었다. 먼저,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 사후 모니터링 관리, 가해자 교정 솔루션, 피해자 보호·지원 활동 등 평소 가정폭력 예방 활동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공적을 쌓은 유공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대전가톨릭 가정폭력 상담소 시설을 둘러보며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현황 및 보호 체계를 직접 살펴보고, 상담원과 자원봉사자를 직접 만나 가정폭력 상담 과정 및 경찰과의 협력 관계에서 어려움과 건의사항은 없는지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며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은경 소장은“대전경찰이 평소 가정폭력 피해자의 보호·지원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이라는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뜻깊은 자리였고, 든든한 대전경찰과 함께 가정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소식 대전경찰청장도“코로나19 장기화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항상 애써 주시는 상담소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하며,“대전경찰은 앞으로도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치유와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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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식 청장, 가정폭력상담소 피해자 지원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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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개그맨의 열정과 사랑 뮤지컬 ‘오늘을 기억해’ 공연
- [계룡=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오늘을 기억해’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오늘을 기억해는 개그맨들의 무대 뒤 역경과 애환을 담은 코미디 뮤지컬로 무명 개그맨이 한 여인의 진심어린 사랑과 격려에 힘을 얻어 최고 개그맨으로 성공해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에는 개그콘서트 등 TV 프로그램을 통해 친숙한 송필근, 이광섭, 백재현 등 현직 개그맨이 출연하여 배꼽 잡는 그들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정부의 거리두기 조정안 해제 조치에 따라 전좌석 오픈하여 운영하며, 공연장 사전 소독을 포함해 관람객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확인 등 안전한 공연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공연은 만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2만원이다.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 홈페이지와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예매 가능하다. 뮤지컬 오늘을 기억해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공공시설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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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개그맨의 열정과 사랑 뮤지컬 ‘오늘을 기억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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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도성 지킨 부여 가림성, 성벽 옛 모습 확인
- [부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부여 가림성이 백제시대 사비도성 관문으로 사용된 흔적이 확인됐다. 부여군은 문화재청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부여 가림성 8차 발굴조사’에서 초축 성벽, 석축 배수로 등을 발견했다. 20일 전문가 회의를 거쳐 현장을 공개할 예정이다. ‘부여 가림성’은 백제 수도 사비도성의 방어를 위해 501년(동성왕 23년)에 쌓은 석축산성이다. 백제가 쌓은 성터 중 옛 지명과 축성연대를 알 수 있는 유일한 성으로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평가된다. 이번 발굴조사는 가림성 북쪽 성벽과 성 내측 시설물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9~2020년 조사에선 통일신라시대와 조선시대 집수지가 확인된 바 있다. 올해는 성벽의 구조와 함께 성내 시설물을 포괄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성 외측에서 내측까지 조사 범위를 확대했다. 그 결과 백제시대 처음 성벽이 조성된 후 통일신라와 고려시대,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5차례 이상 고쳐 쌓은 흔적과 수축될 때마다 성 내측에서 지속적으로 시설물을 조성한 흔적이 확인됐다. 조사된 성벽은 성흥산의 북쪽 사면에 위치한 깊은 곡간부를 감싸는 구간에서 확인됐다. 성벽을 쌓기 전에 곡간부는 흙과 돌을 채워 수평하게 다졌고, 사면부는 원지형의 지면을 고르게 하는 등 백제 토목 기술의 흔적이 조사됐다. 기초공사는 성 내측을 포함한 주변으로 넓은 범위에 걸쳐 진행된 것으로 파악된다. 확인된 성벽 잔존 높이는 최대 5.2m이고, 폭은 외벽면을 기준으로 최대 12m이다. 기초공사로 마련된 대지 위에 화강암을 가공해 외벽을 쌓고 내측은 흙으로 쌓아 조성했다(내탁식공법). 성벽 내측 끝자락에선 성벽과 나란하게 조성된 석축 배수로도 확인됐다. 부소산성에서 확인된 석축 배수로와 같은 형태로, 0.9~1m 너비로 돌을 세워 벽을 만들고 그 내부의 바닥에는 판판한 돌을 깔아 시설하였다. 성벽은 백제의 초축 이후 지속적으로 고쳐 쌓았는데 외벽은 초축 성벽 앞쪽에 돌출되게 덧대 기존 성벽을 보강했고, 곡간부 중앙에는 쉽게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하단에 큰돌로 성외벽을 축조했다. 성 내측에서는 석축된 내벽이 확인되며 1~4단 정도 남아있는 내벽면의 흔적으로 보아 조선시대까지 최소 5차례 이상 수축된 것으로 판단된다. 2019~2020년에 조사된 통일신라시대와 조선시대 집수지 외에도 고려시대 내벽에 붙여 조성된 우물이 추가로 확인됐다. 우물 내부는 56×75㎝ 정도의 방형으로, 깊이는 최대 3m 정도다. 이번 조사는 그간 가림성에서 실시된 적 없었던 성벽과 내부 공간 활용의 단면을 한 번에 살필 기회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만하다. 이를 통해 가림성 북사면 곡간부에 조성된 성벽의 축조 기법과 성내의 배수체계 등 백제 토목 기술을 확인했고, 백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용되면서 수·개축한 토목 기술력은 물론 가림성의 역동적인 변화상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향후 가림성에 대한 복원 ․정비 사업에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여 가림성’은 북쪽 성벽 구간 외에도 가림성 서문지(西門址) 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시굴조사를 지난 12일 착수했다. 그 결과 개거식(開拒式) 문지와 함께 2차례 이상 고쳐 쌓은 성벽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백제후기 거점 산성인 ‘부여 가림성’에 대한 조사는 정부혁신과제로 수립된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의 마스터플랜에 따른 것”이라며 “부여군과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가림성을 비롯한 부여지역 핵심 유적에 대한 단계적인 조사를 통하여 백제 왕도의 실체를 복원할 수 있는 학술자료를 확보하고 나아가 유적의 보존․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시적으로 발굴현장에 대한 일반인 공개를 추진하여 군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며, 이를 통해 사비 백제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정체성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부여군은 5월 21일 매장문화재 발굴현장 활용사업의 하나로, 부여 가림성 발굴조사 현장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특강 및 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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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도성 지킨 부여 가림성, 성벽 옛 모습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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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군북면 대촌리, 힐링마을 조성 사업 닻 올려!
- [옥천=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옥천군 군북면 대촌리 마을에서는 대청호 수질환경 보전과 청소년 체험교육을 위한 친환경 선박이 첫 닻을 올렸다. 20일 군북면 대촌리 방아실 계류장 잔디광장에는 힐링마을 조성을 위한 솔라보트 진수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종 옥천군수를 비롯해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 김동진 대청지사장, 금정숙 자원봉사센터장, 대촌리 마을이장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군북면 대촌리 마을회에서 자연환경보전을 위해 2021년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으로‘방아실 힐링마을 조성사업’에 공모하여 사업비 1억7천만원을 확보하여 선박 계류장을 설치하고 솔라보트 2척을 건조하였다. 솔라보트는 태양광 전원공급장치로 축적된 배터리를 이용 친환경적으로 운항된다. 길이 6m, 너비 2.36m 규모로 속력은 5노트(시속 9km), 승선 인원은 4명(청소선), 10명(체험선) 이다. 이중 청소선은 낚시꾼들과 수상레저객들이 버리는 수상 쓰레기를 수거하는 자연보호 활동에 사용되고, 체험선은 자연보호교육, 자연숲 체험 등 청소년 체험교육과 마을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재종 군수는 “대촌리 마을에서 솔라보트를 활용하여 대청호 수질오염 정화와 다양한 사업을 통해 마을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자랑거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북면 대촌리는 자연마을 중 큰 마을(大村)이라는 뜻이며, 대촌의‘방아실’마을은 생긴 모양이 디딜방아 같이 세갈래로 되어 이름 지어졌다. 현재 64가구 105명이 살고 있으며, 1980년 대청댐 건설로 마을 일부가 담수 되기 전에는 100호에 500여 명이 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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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군북면 대촌리, 힐링마을 조성 사업 닻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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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사와 농가 간 소통의 장으로 친환경 농업 이해도 높여
- [논산=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논산시는 관내 영양(교)사 60여 명과 함께 지난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방문하고, 영농체험 및 소통의 장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 납품되는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과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친환경 농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영앙(교)사들은 부적면에 위치한 친환경 양배추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생산자와 소비자의 농장토크’ 및 수확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농법을 적용한 양배추 재배과정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보다 건강한 먹거리가 아이들에게 제공됨을 직접 듣고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참여한 한 영양교사는 “우리 아이들이 학교급식을 통해 매일 먹는 농산물이 친환경으로 재배되는 현장을 직접 보니 안심이 되었고 수확의 기쁨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과 소비자를 위한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친환경 농법이라는 어려운 길을 가시는 농민분들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생산자인 농가와 소비자인 학교 간 상호 이해와 신뢰를 높이면서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확대해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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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한국문화 홍보 명예대사 7천 명, 세계와 한국을 연결한다
- [세종=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명순, 이하 해문홍(KOCIS)]은 세계인의 날을 맞이해 5월 20일(금) 오후 2시, 엠비시(MBC) 골든마우스홀(서울 상암동)에서 ‘2022년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 명예대사 발대식’을 열고 홍보 명예대사 7천 명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은 한국문화를 통해 세계인들과 소통하고 어울리자는 의미를 담아 ‘하모니 위드 케이 컬처(Harmony with K-culture)’로 표어를 정하고 코리아넷 유튜브와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코리아월드(KOREA WORLD)’ 등을 통해 생중계했다. 제12기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122개국 4,834명, 제3기 한국문화 홍보활동가(케이인플루언서) 103개국 1,856명 발대식 참여 해문홍은 국내외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올해 한국문화 홍보 명예대사로 활동할 ▲ 제12기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122개국 4,834명과 ▲ 제3기 한국문화 홍보활동가(케이인플루언서, K-Influencer) 103개국 1,856명을 각각 공개 선발했다. 이는 전년 대비 2천여 명이 늘어난 수치로서, 국적과 언어권 기준 모두 역대 최다 규모를 달성하며 한국문화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홍보 명예대사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외국인의 시각에서 현지 언어로 한국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기사와 사진, 영상 등으로 제작해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고 세계인들과 소통·교류하는 활동에 나선다. 5. 20.~26. 온라인 축제주간, 한국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행사 이어가 이번 발대식에서는 홍보 명예대사 선배들의 우수활동 사례와 신규 홍보 명예대사들의 활동 포부를 소개했다. 바레인에서 온 이만 술탄 씨는 그래픽 디자이너 경력을 살려 새로운 시각 콘텐츠를 만들고 싶어 ‘케이인플루언서’에 도전했다고 밝혔고, 키르기스스탄 유학생 회장을 맡고 있는 알르바예프 백투루순 씨는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사를 작성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이후 마술을 이용한 임명장 전달식과 장기자랑, 선배 기수들이 후배들에게 보내는 응원 영상 상영, 한국문화 오엑스(OX) 퀴즈대회, 해문홍 마스코트 ‘콕눈이’를 그려보고 한글로 표어 써보기, 축하 공연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해문홍은 홍보 명예대사들이 한국문화를 좀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5월 26일(목)까지 온라인 축제주간을 운영한다. 코리아넷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청와대 관람과 퀴즈대회를 진행하고,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한국 전통놀이 배우기, 홍보 명예대사 안내 교육(오리엔테이션), 쇼핑과 관광, 음식 등 5개 분야를 주제로 한 콘텐츠(케이 토픽 시네마) 등을 제공한다. 문체부 조용만 제2차관은 “코리아넷 명예기자단과 한국문화 홍보활동가(케이인플루언서)는 세계 최대 한류 연계망으로서 코로나19로 세계가 단절된 상황에서도 한국과 세계를 연결해 주었다. 앞으로도 홍보 명예대사 한 명 한 명이 소개하는 한국문화와 역사, 관광, 정책이 세계 속의 한국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발대식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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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불패’ 대전하나시티즌, 부천FC를 상대로 홈에서 설욕전에 나선다!
-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부천FC1995를 상대로 지난 맞대결 설욕과 동시에 선두권 추격에 나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1일 오후 4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부천FC1995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17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대전은 14경기 7승 5무 2패로 3위(승점26)에 올라있다. 지난 경기, 대전은 드라마 같은 승리를 기록했다. 부산아이파크를 홈으로 불러들인 대전은 세 골을 연달아 실점하며 0-3의 스코어로 끌려갔다. 그러나 후반 19분 공민현의 골을 시작으로 조유민, 레안드로가 차례로 득점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이어 경기 종료 직전 이진현의 극적인 결승골이 터지면서 4-3 대역전승을 거뒀다. 끈질긴 집념과 투지가 돋보이는 경기였다. 부산전 승리로 대전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홈 무패 행진을 15경기(10승 5무)로 늘리며 구단 통산 최다 기록(14경기)을 경신했다. 이번 경기 패하지 않으면 신기록은 또 다시 경신된다. 현재 3위인 대전은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2위 부천과 승점 4점 차다. 부천을 제압하면 승점차를 1점으로 좁힐 수 있다. 승리를 통해 연승과 함께 선두권 추격의 고삐를 당긴다는 각오다. 대전은 올 시즌 부천과의 첫 맞대결에서 1-2로 패했다. 선제 실점 후에도 조유민의 득점포가 터지며 따라가는 저력을 보여줬지만 아쉽게 승점을 챙기지 못했다. 하지만 안방에서 강한 대전은 부천을 상대로 홈에서 7승 5무 2패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를 통해 설욕전에 나선다. 키플레이어는 이진현이다. 이진현은 지난 부산전 날카로운 크로스와 승부의 마침표를 찍는 결승골을 터트리며 1득점 2도움으로 개인통산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완벽하게 컨디션을 끓어올린 이진현에게 다시 한번 승리청부사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 부산전에서 후반 12분 교체 투입되어 대역전승에 기여한 공민현에 거는 기대도 크다. 공민현은 후반 19분 헤더골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이진현의 극적인 결승골까지 어시스트했다. 전방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통해 득점 기회를 창출하고 2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4일 만에 경기가 치러지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 체력적으로 여유가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민성 감독은 “선수들의 이겨야 한다는 마음이 부담감으로 작용하면서 실수가 발생하고 100%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 같다. 지난 경기 충분히 따라갈 수는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뒤집을지는 몰랐다. 정말 대단한 경기였다. 우리 선수들은 충분한 역량을 가진 선수들이다.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써야 할 것 같다. 열정적인 대전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홈 무패 기록을 1경기 더 늘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홈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홈 16경기 무패’ 신기록 경신에 다시 한번 도전하는 대전은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757일만의 일상 회복을 기념해 E석 티켓을 1,757원에 판매한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 가족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12시부터 대전월드컵경기장 남문광장에서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들이 가득한 ‘가족놀이 공원’이 운영된다. 특별 무대에서는 2회에 걸쳐(13:00 ~ 14:00, 14:30 ~ 15:30) 마술쇼, 벌룬쇼, 버블쇼 등 공연이 진행된다. 대형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포토존(촬영시 즉석 사진 제공) 등의 체험행사와 간식존에서는 팝콘, 솜사탕 등이 무료 제공된다. 또한 경기 당일 2시간(14:00~) 전부터 남문광장 종합안내소에서 어린이 관람객 선착순 1,000명에게 사인볼과 축구가방이 증정된다.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티켓은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홈경기일(5월 21일) 경기 시작 두 시간 전(14:00~)부터 대전월드컵경기장 내 매표소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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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불패’ 대전하나시티즌, 부천FC를 상대로 홈에서 설욕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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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차별과 불균형 없는 성평등 문화 조성 앞장
- [내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진석)은 교육가족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성인지교육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연계 초·중·고 발달 단계별 성교육 ▲교사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및 교육자료 보급 ▲학교 관리자 및 교직원 성인지 감수성 강화 연수 ▲성희롱·성폭력 근절 및 예방 대책 수립·시행 ▲성고충창구 상시 운영을 통한 사안 처리 및 재발 방지 ▲지역사회 연계 학교 안전망 구축 ▲불법 촬영 예방 불시 점검 체계 강화 등을 통해 차별과 불균형 없는 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충남 성(성평등)교육 연구회’를 운영해 학교 성교육 수업방식을 개선하고, 관련 교육자료를 꾸준히 개발하는 등 학교 내 올바른 성 가치관을 확산시키고, 학생이 안심할 수 있는 건전한 학교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연구회는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성(성평등)교육 수업 배움자리 ▲교육자료 개발 ▲성과발표회 등을 연내 상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성(성평등)교육 연구회 회원 78명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20일(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2021년 연구회 운영 결과 발표 ▲2022년 연구회 운영 계획 및 분과 조직 ▲성교육 전문가의 교육철학 세우기 ▲학교 성(성평등)교육 내실화 방안 마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정순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 구성원 모두의 성인지 감수성을 키워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안전한 학교 구현을 위해 성(성평등)교육 및 성폭력 예방활동에 교육가족 여러분들도 더욱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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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차별과 불균형 없는 성평등 문화 조성 앞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