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17(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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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판로 확대 모색
    [내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충남도는 17일 아산 이순신빙상장 체육관에서 ‘2025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푸드 페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의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대형 유통사 및 학교 급식 시장으로의 진입을 지원하는 한편 관련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92개 경영체와 대형마트·백화점·홈쇼핑·이커머스 등 유통사 관계자, 영양(교)사 및 급식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에선 제품 품평회와 상담 등을 진행했다.   도는 이날 제품 시식 및 품평, 1:1 바이어 상담, 급식 연계 아이템 소개, 우수제품 전시관 운영 등을 통해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가 제품을 개선하고 유통 경쟁력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했으며, 신규 판로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현장에선 품평을 통해 제품의 맛·포장·식감 등 개선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으며, 일부 제품은 표본(샘플) 공급, 시험(테스트) 입점 등을 협의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도 있었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이번 행사는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 바이어와 실질적 연결을 통해 유통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로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도내 경영체가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품평회 및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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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7
  • 대전교육과학연구원,"AI 챗봇, 가상현실로 실현하는 수업혁신"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17일 본관 소강당에서 제37회 교육자료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37회 교육자료전 시상식은 최종 입상한 초등‧특수학교 교원 중 1등급 2팀, 2등급 1팀, 3등급 1팀, 총 4팀 9명에 대해 실시되었다. 올해 출품된 교육자료는 AI, 가상현실 등 디지털을 기반으로 하면서 학습자의 오감 체험을 통해 흥미롭고 몰입감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주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개발되었다.   올해 교육자료전에서 1등급을 수상한 미술 분야의‘CLIP 감상 톡톡! 감수성이 피어나는 미술 시간’은 AI 챗봇을 활용하여 작품에 대한 질문 대화와 감정 표현 대화를 통해 감상을 나누고 감수성을 키워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설계되었다. 또 다른 1등급 수상 작품인 특수교육 분야의 ‘가상현실로 실현하는 손수 배움’은 가상현실과 오감 체험을 통해 중증 지체장애 학생 뿐만 아니라 비장애학생에게도 일반화할 수 있는 보편성 있는 교육자료라는 평가를 받았다.   미술, 특수교육, 유아교육‧통합교과(초등), 일반자료, 4개 분야의 교육자료전 수상 작품은 7월 18일까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1층 ES 생각마루에서 전시회를 통해 공유된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우수한 교육자료를 개발‧투입하고 수업 혁신을 이끄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교육자료전이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더 많은 교사들이 참여하고 우수한 교육자료가 현장에서 널리 활용되기를 바라며, 교육자료 개발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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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7
  • 김태흠 지사, 당진·예산 호우 대응 현장 점검
    [내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지난 16일부터 충남도 내 곳곳에서 비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당진과 예산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응급 복구 및 17일 오후부터 18일 오전 사이 예상되고 있는 호우에 대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17일 당진 어시장과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당진초등학교, 예산 예당저수지와 무한천 등을 차례로 찾았다.   당진 지역에는 이날 오후 2시까지 304.2㎜의 비가 오고, 전날부터 누적 강수량은 376.2㎜로 도내 최고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당진 어시장 175개 점포 대부분이 바닥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도와 당진시는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새마을 지도자 250여 명과 양수기 등 장비를 투입,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어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시장을 비롯한 당진 지역 피해 상황을 들었다.   이어 소방력과 의소대 등 가용 인력과 자원을 모두 투입해 응급 복구에 집중하는 한편, 17∼18일 예보되고 있는 호우에 집중 대비해 줄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특히 단 한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에 철저를 기하고, 어시장이 매년 호우로 피해를 입고 있는 만큼, 배수펌프장 설치 등 항구적인 피해 예방 대책을 수립·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어시장에 이어 33동 65명이 대피해 있는 당진초등학교를 찾아간 김 지사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일상을 조속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예산은 16∼17일 누적 강수량 359.2㎜로, 도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예당저수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 지사는 물 방류 상황과 17∼18일 호우 시 저수 여력 및 방류 예상량 등을 점검하고, 갑작스러운 방류로 저수지 하류 지역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한천을 찾은 자리에서는 수위와 제방 파손 및 응급복구 상황, 17∼18일 호우 예보에 따른 주민 대피와 피해 예방 조치 등 대응 상황, 피해 발생 시 대처 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이어 다가오는 호우 때 제방 파손이나 유실 등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취약 구간에 대한 보강 작업 등을 사전에 실시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 농협 측에 농산물 피해 조사를 곧바로 실시해 줄 것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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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7
  • 대전시-원도심 8개 상인회 착한 맞손 “올해도 바가지요금 없는 0시 축제로 오세요”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시는 17일, 오는 8월 개최되는 ‘2025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원도심 8개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축제 기간 중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한 손님맞이 실천, 공정거래문화 정착을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추진되었다.   ‘대전 0시 축제’는 지난 2년 연속 안전사고 없는 축제, 쓰레기 없는 축제,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에도 착한 먹거리 가격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기 위해, 시와 상인회가 다시 한번 손을 맞잡았다.   협약에 따라, 원도심 상인회는 축제 일정 동안 가격표시제ㆍ올바른 원산지 표기 등을 통해 불공정행위를 근절하고, 대전시는 상인회의 원활한 축제 참여를 적극 지원한다.   이날 협약에는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박황순 회장) ▲역전시장상점가상인회(정국행 회장) ▲역전지하상가상인회(이정숙 회장) ▲중부건어물골목형상점가상인회(구경모 회장) ▲대전약령시협의회(송태용 회장) ▲중앙로지하상점가상인회(김진호 회장) ▲문화예술의거리 대흥동상점가상인회(장수현 회장) ▲선화맛길상점가상인회(복영한 회장) 등 8개 상인회가 참여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바가지요금 없는 친절한 축제를 위해 적극 협력해주시는 원도심 상인회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전 0시 축제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축제기간 먹거리존 참여 상인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진행했고, 앞으로 민‧관 합동점검반을 운영하여 위생․가격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인회는 축제장 인근 점포 화장실 개방, 축제 홍보물 부착, 자체 고객 이벤트 추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 분위기 조성에 협력한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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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7
  • 국방항공고등학교,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 미래를 열다
    [논산=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논산의 국방항공고등학교가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며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항공기계과, 항공전기전자과, 바이오제약과 등 세 개 학과에서 운영 중인 도제학교는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 동시에 기업 현장에서 실무를 익히는 시스템으로,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교육을 지향한다.   도제학교는 학교, 산업체, 공동훈련센터가 협력해 운영되며, 학생들은 평일에는 이론 수업을, 방과 후나 방학 중에는 기업 현장에서 실습을 진행한다. 이러한 교육 방식은 학생들의 직무 적응력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항공기계과는 현재 3학년 학생들이 CNC 밀링 등 정밀기계 가공을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있다. 항공전기전자과는 전자기기 정비, 제어 시스템 실무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업에서 실습을 진행 중이며, 높은 전공 일치도로 학생과 기업 모두 만족도가 높다. 바이오제약과는 바이오·화학 관련 기업들과 연계해 품질 관리, 제품 생산 등을 체험하며 전문성을 키워가고 있다.   국방항공고는 정기적인 간담회와 모니터링, 교재 개발, 실습 기자재 보강 등을 통해 도제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학생 안전도 철저히 챙기고 있다. 도제학교를 통해 국방항공고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많은 졸업생들이 현장실습 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성과를 내고 있다. 국방항공고는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의 꿈과 기업의 미래를 잇는 교두보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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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7
  • 논산으로 찾아온 따뜻한 손길, ‘사랑의 집 고치기’ 제48호점 착공
    [논산=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16일 채운면에서 열린 ‘사랑의 집 고치기’ 제48호점 착공식에 참석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에 함께했다.   ‘사랑의 집 고치기’는 2007년부터 이어져 온 건축 재능기부 사회공헌 사업으로,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의 지원을 받아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제48호점의 수혜 대상은 채운면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가구로, 이번 사업을 통해 재래식 화장실 개선, 지붕 누수 방지, 실내환경 개선 등 주택 전반에 대한 보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김종언 회장, 대전MBC 진종재 사장이 참석했다. 아울러 논산시 운영위원회 김진원 위원장과 회원 및 도회 임원들이 참석해 수혜 가정에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것이 바로 논산시가 지향하는 사람 중심 공동체 복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자원과 연계하여 촘촘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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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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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판로 확대 모색
    [내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충남도는 17일 아산 이순신빙상장 체육관에서 ‘2025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푸드 페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의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대형 유통사 및 학교 급식 시장으로의 진입을 지원하는 한편 관련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92개 경영체와 대형마트·백화점·홈쇼핑·이커머스 등 유통사 관계자, 영양(교)사 및 급식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에선 제품 품평회와 상담 등을 진행했다.   도는 이날 제품 시식 및 품평, 1:1 바이어 상담, 급식 연계 아이템 소개, 우수제품 전시관 운영 등을 통해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가 제품을 개선하고 유통 경쟁력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했으며, 신규 판로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현장에선 품평을 통해 제품의 맛·포장·식감 등 개선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으며, 일부 제품은 표본(샘플) 공급, 시험(테스트) 입점 등을 협의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도 있었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이번 행사는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 바이어와 실질적 연결을 통해 유통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로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도내 경영체가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품평회 및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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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7
  • 대전교육과학연구원,"AI 챗봇, 가상현실로 실현하는 수업혁신"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17일 본관 소강당에서 제37회 교육자료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37회 교육자료전 시상식은 최종 입상한 초등‧특수학교 교원 중 1등급 2팀, 2등급 1팀, 3등급 1팀, 총 4팀 9명에 대해 실시되었다. 올해 출품된 교육자료는 AI, 가상현실 등 디지털을 기반으로 하면서 학습자의 오감 체험을 통해 흥미롭고 몰입감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주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개발되었다.   올해 교육자료전에서 1등급을 수상한 미술 분야의‘CLIP 감상 톡톡! 감수성이 피어나는 미술 시간’은 AI 챗봇을 활용하여 작품에 대한 질문 대화와 감정 표현 대화를 통해 감상을 나누고 감수성을 키워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설계되었다. 또 다른 1등급 수상 작품인 특수교육 분야의 ‘가상현실로 실현하는 손수 배움’은 가상현실과 오감 체험을 통해 중증 지체장애 학생 뿐만 아니라 비장애학생에게도 일반화할 수 있는 보편성 있는 교육자료라는 평가를 받았다.   미술, 특수교육, 유아교육‧통합교과(초등), 일반자료, 4개 분야의 교육자료전 수상 작품은 7월 18일까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1층 ES 생각마루에서 전시회를 통해 공유된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우수한 교육자료를 개발‧투입하고 수업 혁신을 이끄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교육자료전이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더 많은 교사들이 참여하고 우수한 교육자료가 현장에서 널리 활용되기를 바라며, 교육자료 개발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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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7
  • 김태흠 지사, 당진·예산 호우 대응 현장 점검
    [내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지난 16일부터 충남도 내 곳곳에서 비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당진과 예산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응급 복구 및 17일 오후부터 18일 오전 사이 예상되고 있는 호우에 대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17일 당진 어시장과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당진초등학교, 예산 예당저수지와 무한천 등을 차례로 찾았다.   당진 지역에는 이날 오후 2시까지 304.2㎜의 비가 오고, 전날부터 누적 강수량은 376.2㎜로 도내 최고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당진 어시장 175개 점포 대부분이 바닥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도와 당진시는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새마을 지도자 250여 명과 양수기 등 장비를 투입,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어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시장을 비롯한 당진 지역 피해 상황을 들었다.   이어 소방력과 의소대 등 가용 인력과 자원을 모두 투입해 응급 복구에 집중하는 한편, 17∼18일 예보되고 있는 호우에 집중 대비해 줄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특히 단 한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에 철저를 기하고, 어시장이 매년 호우로 피해를 입고 있는 만큼, 배수펌프장 설치 등 항구적인 피해 예방 대책을 수립·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어시장에 이어 33동 65명이 대피해 있는 당진초등학교를 찾아간 김 지사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일상을 조속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예산은 16∼17일 누적 강수량 359.2㎜로, 도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예당저수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 지사는 물 방류 상황과 17∼18일 호우 시 저수 여력 및 방류 예상량 등을 점검하고, 갑작스러운 방류로 저수지 하류 지역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한천을 찾은 자리에서는 수위와 제방 파손 및 응급복구 상황, 17∼18일 호우 예보에 따른 주민 대피와 피해 예방 조치 등 대응 상황, 피해 발생 시 대처 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이어 다가오는 호우 때 제방 파손이나 유실 등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취약 구간에 대한 보강 작업 등을 사전에 실시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 농협 측에 농산물 피해 조사를 곧바로 실시해 줄 것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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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7
  • 대전시-원도심 8개 상인회 착한 맞손 “올해도 바가지요금 없는 0시 축제로 오세요”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시는 17일, 오는 8월 개최되는 ‘2025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원도심 8개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축제 기간 중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한 손님맞이 실천, 공정거래문화 정착을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추진되었다.   ‘대전 0시 축제’는 지난 2년 연속 안전사고 없는 축제, 쓰레기 없는 축제,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에도 착한 먹거리 가격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기 위해, 시와 상인회가 다시 한번 손을 맞잡았다.   협약에 따라, 원도심 상인회는 축제 일정 동안 가격표시제ㆍ올바른 원산지 표기 등을 통해 불공정행위를 근절하고, 대전시는 상인회의 원활한 축제 참여를 적극 지원한다.   이날 협약에는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박황순 회장) ▲역전시장상점가상인회(정국행 회장) ▲역전지하상가상인회(이정숙 회장) ▲중부건어물골목형상점가상인회(구경모 회장) ▲대전약령시협의회(송태용 회장) ▲중앙로지하상점가상인회(김진호 회장) ▲문화예술의거리 대흥동상점가상인회(장수현 회장) ▲선화맛길상점가상인회(복영한 회장) 등 8개 상인회가 참여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바가지요금 없는 친절한 축제를 위해 적극 협력해주시는 원도심 상인회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전 0시 축제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축제기간 먹거리존 참여 상인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진행했고, 앞으로 민‧관 합동점검반을 운영하여 위생․가격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인회는 축제장 인근 점포 화장실 개방, 축제 홍보물 부착, 자체 고객 이벤트 추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 분위기 조성에 협력한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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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7
  • 국방항공고등학교,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 미래를 열다
    [논산=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논산의 국방항공고등학교가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며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항공기계과, 항공전기전자과, 바이오제약과 등 세 개 학과에서 운영 중인 도제학교는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 동시에 기업 현장에서 실무를 익히는 시스템으로,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교육을 지향한다.   도제학교는 학교, 산업체, 공동훈련센터가 협력해 운영되며, 학생들은 평일에는 이론 수업을, 방과 후나 방학 중에는 기업 현장에서 실습을 진행한다. 이러한 교육 방식은 학생들의 직무 적응력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항공기계과는 현재 3학년 학생들이 CNC 밀링 등 정밀기계 가공을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있다. 항공전기전자과는 전자기기 정비, 제어 시스템 실무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업에서 실습을 진행 중이며, 높은 전공 일치도로 학생과 기업 모두 만족도가 높다. 바이오제약과는 바이오·화학 관련 기업들과 연계해 품질 관리, 제품 생산 등을 체험하며 전문성을 키워가고 있다.   국방항공고는 정기적인 간담회와 모니터링, 교재 개발, 실습 기자재 보강 등을 통해 도제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학생 안전도 철저히 챙기고 있다. 도제학교를 통해 국방항공고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많은 졸업생들이 현장실습 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성과를 내고 있다. 국방항공고는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의 꿈과 기업의 미래를 잇는 교두보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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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7
  • 논산으로 찾아온 따뜻한 손길, ‘사랑의 집 고치기’ 제48호점 착공
    [논산=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16일 채운면에서 열린 ‘사랑의 집 고치기’ 제48호점 착공식에 참석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에 함께했다.   ‘사랑의 집 고치기’는 2007년부터 이어져 온 건축 재능기부 사회공헌 사업으로,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의 지원을 받아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제48호점의 수혜 대상은 채운면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가구로, 이번 사업을 통해 재래식 화장실 개선, 지붕 누수 방지, 실내환경 개선 등 주택 전반에 대한 보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김종언 회장, 대전MBC 진종재 사장이 참석했다. 아울러 논산시 운영위원회 김진원 위원장과 회원 및 도회 임원들이 참석해 수혜 가정에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것이 바로 논산시가 지향하는 사람 중심 공동체 복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자원과 연계하여 촘촘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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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7
  • 부여군, 민선 8기 3주년 맞아 ‘소통의 장’ 마련
    [부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5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통의 장을 열었다. 이번 자리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부여군의 변화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여군의 변화는 군민 행복을 위한 고민에서 시작됐다. 박정현 군수는 특권을 내려놓고 반칙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기반으로 공정과 상생의 가치를 군정 전반에 녹여냈다.   ▲정주환경 보호와 지속가능 미래를 위한 청정 부여 123(3不정책) ▲기회의 평등을 위한 수의계약 총량제 ▲농업의 가치를 보전하는 농민수당 ▲군민의 삶의 질을 높여줄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등이 대표적 사례다.   특히, 전국 최초의 순환형 지역화폐 ‘굿뜨래페이’를 통해 골목상권을 지켜낸 것은 대표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공동체 합의를 통해 농민수당, 재난지원금 등을 정책발행으로 지급하여 지역 내 소비회복과 상권보호에 일조했다.   박정현 군수는 이날 정책 간 유기적 연결과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부서 간 칸막이 해소와 군민 행복을 위한 적극 행정을 당부했다.   그리고 부여군은 민선 8기 남은 1년 동안 계획했던 사업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721억 규모의 최초·유일사업(최초 31건, 유일 10건)을 시행하며 선도적인 정책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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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7
  • 계룡시, 생활자원회수센터 재활용품 선별률 전국 최고 수준
    [계룡=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계룡시(시장 이응우)가 지속 가능한 도시 건설을 위해 조성한 생활자원회수센터가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3월 15일 준공된 해당 센터는 두마면 입암리 부지에 지상 1층, 건축면적 1,513㎡ 규모로 조성됐다.   사업비는 국비 21억원, 도비 5억원, 시비 63억원 등 총 89억원이 투입되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생활자원회수센터는 계룡시에서 발생하는 연간 총 1,456톤 규모의 재활용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책임지고 있다.   하루 10톤의 처리 규모를 자랑하는 이 시설은 최신 광학 자동선별 기계를 비롯해 사람이 직접 선별하는 과정까지 도입해 처리 효율성을 높였다. 이렇게 선별된 자원은 압축 후 매각 과정을 거치며 자원순환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종이류, 캔류, 병류, 비닐류, 플라스틱류 등 종류별 재분류 공정을 거쳐 매각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선별률은 87%로 전국 재활용선별장의 평균 수준인 약 60~70%를 훌쩍 뛰어넘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재활용품 매각 수익으로도 이어져 2024년에는 698톤의 재활용품 중 606톤이 매각돼 약 1억 4700만원의 세외수입을 창출했다.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실천을 목표로 한 생활자원회수센터의 운영은 소각 및 매립량 감소로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이는 지역 내 환경 개선 뿐만 아니라 경제적 이익까지 창출하며 지역 사회의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지난해 준공된 생활자원회수센터의 가동이 계룡시의 자원순환 효율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 실현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 생활자원회수센터는 환경보호와 경제적 효과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발전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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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7
  • “바이오 헬스케어산업, 100년 미래 먹거리로 육성”
    [내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충남도가 바이오 헬스케어산업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현장을 찾아 의견을 듣고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16일 천안에 있는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인 세라젬 대회의실에서 ‘제6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관계 공무원, 8개 기업 관계자, 관계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현안 보고, 기업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가 ‘충남 바이오 헬스 케어산업 동향 점검’ 보고를 통해 국내외 관련 산업 현황과 동향을 공유했다.   이어 도는 ‘충남 바이오 헬스케어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고 주요 정책·사업을 소개하고 추진 계획 등을 설명했다.   주요 전략은 △신기술 연구개발(R&D) 지원 및 미래 신산업 육성 △수출 지원을 통한 해외 경쟁력 강화 △인력 양성 등 성장 생태계 기반 구축 △행정적·제도적 지원 기반 강화이며, 이를 통해 도를 바이오헬스 융복합 핵심 거점(허브)로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신기술 연구개발(R&D) 지원 및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오는 9월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하는 등 바이오의료기기 기술 고도화 전주기 지원 거점을 구축한다.   또 11월에는 의약품 상용화센터를 준공하고 공정개발혁신센터를 착공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의약품 개발·생산 체계를 만든다.   수출 지원을 통한 해외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는 천안아산 연구개발(R&D)집적지구에 있는 수면산업진흥센터를 통해 수면 제품 수출을 위한 시험 인증 성적서 발급 및 국제 표준 기술 지원을 추진하며, 2027년 내포 지역에 바이오의료기기 해외진출지원센터를 열어 해외 의료기기 규제에 대응하는 등 도내 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순천향대와 연계해 휴먼마이크로바이옴 및 고위험 병원체 대응 연구자 등 의약품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2027년 문을 열 카이스트 그린바이오연구소를 중심으로 그린바이오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추진, 의료기기 제조공정 인공지능(AI) 및 스마트화 전환 사업 확대,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 협의체 구성 등 행정적·제도적 지원에도 힘쓴다.   이날 김 지사는 현장 점검회의를 통해 인허가·수출·중소기업 자금 지원 등 바이오 헬스케어산업 분야 기업들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 바이오 헬스케어산업’은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분명한 목표와 방향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라면서 “연구개발, 실증, 인허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바이오 전주기 지원체계’를 도내 제대로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도는 바이오 헬스케어산업을 50년, 100년 미래 먹거리로 반드시 키워낼 것”이라며 “기업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규제 개선, 인재 양성, 연구개발, 수출 지원 등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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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6
  • 지역 여성기업인 한자리에
    [내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6일 아산에서 열린 ‘제4회 여성기업주간 충남여성기업인대회’에 참석해 지역 여성기업인 육성을 약속하고 격려를 전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남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를 주제로 열렸으며, 김 지사를 비롯해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김양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남지회장, 여성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충남 우수 여성기업 소개 △여성기업 유공자 시상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여성기업인을 위한 세무관리 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동시에 진행된 여성기업 홍보판촉전을 통해 도내 다양한 규모와 업종의 38개 여성기업 우수 제품을 만나는 시간도 가졌다.   도는 이번 대회가 여성기업주간의 의미를 공유하고 여성기업인의 역량 강화 및 경영 활동 촉진, 인적 관계망(네트워크) 형성, 홍보를 통한 판로 확대, 관계 단체와의 협력 강화 등 여성기업인의 경영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힘쎈충남은 우리 경제에 여성들의 역량을 최대한 반영시킬 수 있도록 여성기업인 육성에 적극 힘쓸 것”이라면서 “경영자금을 확대 지원하고 여성인력개발센터를 필두로 인력난 해소를 돕고 세계시장 진출과 판로 개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기업주간은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12조의 3을 근거로 매년 7월 첫째 주 개최되는 법정 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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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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