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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을 품은 건강한 힐링공간으로 만들어
      [계룡=더뉴스투데이] 계룡시가 엄사면 유동리에 소재한 종합문화체육단지 주변에 시민들의 도심 속 힐링을 위한 둘레길을 조성했다.   둘레길은 계룡문화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체육단지 주변 2km구간을 연결하고, 노면 정비로 산책로를 완만하게 조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걸을 수 있도록 했다.   천변을 따라 조성된 둘레길 산책로에는 야자매트, 데크계단 등을 설치해 운치를 더했으며, 숲길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벗나무를 식재해 짧은 구간에도 다양한 힐링 포인트로 변화를 줬다.   또 30분 내외의 코스로 이어지는 둘레길 구간마다 안내판을 설치해 아이들과 함께 동반하는 가족단위 시민들이 산책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둘레길에서 이어지는 문화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는 착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트릭아트 포토존과 파라솔, 파고라 등 휴식공간도 마련 되어있으며, 전당에서 종합운동장으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Y자 형태로 조롱박 터널을 조성해 볼거리, 즐길거리를 더했다.   이와 함께 올해 봄에 종합문화체육단지 인근에 식재된 병꽃나무, 연산홍, 맥문동 등은 체육단지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계절별 다채로운 자연의 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문화예술을 즐기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종합문화체육단지 이용 활성화 및 도심 속 힐링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숲속 작은 도서관 및 평상, 벤치 설치 등 시민들을 위한 쉼터 공간을 지속 확대·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종합문화체육단지를 운동, 문화예술을 만나는 공간이자 자연을 더욱 가까이 느끼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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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5
  • 코로나19 극복 함께해요!
      [계룡=더뉴스투데이]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양수옥(진원스님)은 코로나19가 계룡시에도 발생하고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예방 및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19일 복지유관기관 3개 기관 방역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밖에도 안전하고 행복한 계룡시 조성을 위해, 복지관 전체 방역을 지난 22일에 실시했으며, 계룡시로부터 지원받은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방문자 열체크를 철저하게 진행함으로써 이용자가 안심하고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 양수옥 관장(진원스님)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복지유관기관의 직원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서비스를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계룡시 및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 (지역사회조직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 스스로 주도하여 살기 좋은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건강한마을만들기’사업과 세대 간 소통을 통해 격차를 줄이고 갈등 해소의 장을 마련하고자 ‘세대공감프로젝트-우리동네방송국(유튜브 채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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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5
  • 부여군 공동브랜드‘굿뜨래’제9기 사용승인조직 선정
      [부여=더뉴스투데이]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부여군 공동브랜드‘굿뜨래’의 제8기 상표사용이 오는 12월에 만료됨에 따라, 신규상표 사용승인을 통한 효율적인 브랜드 관리를 위해 제9기 부여군 공동상표(굿뜨래) 사용승인조직을 선정한다.    신청기간은 6월 15일부터 7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접수하며, 신청자격 요건은 부여군 내에 주소를 두고 군내에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생산자 중 영농법인, 지역농협, 작목반 또는 사업자등록을 필한 사업자(가공식품류 등)에 한한다.    승인 세부조건으로는 농산물의 품질 균일성을 위해 개인 명의로 사용승인은 불가하며, 공동마케팅조직(지역농협)의 사업 참여품목은 공동사업법인 명의로 일괄 신청하도록 하고, 친환경인증농산물은 부여군 친환경연합회가 일괄 신청하는 것을 조건으로 하고 있다.    대상자 심사는 영농경력, 자체 품질관리 수준, 생산품 유통상태, 판매물량 확보 상황, 영농장소 입지, 대외신용도 등 12개 항목으로 승인 심사 기준을 적용하여 엄격하게 이루어지며, 부여군과 전문기관인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의 1차 예비심사, 2차 최종심사로 부군수(위원장), 생산자대표, 유통・품질관리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부여군공동상표사용 심의위원회의 심의로 승인조직을 결정한다.    현재 제8기 굿뜨래 사용승인을 받은 경영체는 모두 78개로 품질관리를 위해 2년마다 승인절차를 거치고 있으며, 매년 품질경영평가와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굿뜨래 사용승인 경영체가 품질규격을 위반하거나 농약안전사용기준 및 식품위생법을 위반하는 등의 상표사용기준을 위반한 경우에는 상표사용 정지 및 승인취소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도 병행하고 있다.    9기 굿뜨래 브랜드의 사용 승인기간은 2021.1.1. ~ 2022.12.31.까지 2년간이며, 부여군은 제9기 굿뜨래 사용승인서 교부 후에 인증경영체들에 대한 품질관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 대표 공동브랜드 굿뜨래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고급 농산물의 품질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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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5
  • 부여군, 5월 말 기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95.9% 지급
      [부여=더뉴스투데이]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5월 말까지 지급을 완료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액수는 총 187억 4,970만원, 수령 가구는 3만 1,872 가구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원되는 긴급재난지원금 총 예산 194억 9천 2백만원 가운데 95.9%에 해당되는 것으로, 이날까지 전체 지급 대상 33,208 가구 중 31,872 가구가 지원금 수령을 완료했다.    군은 지난 5월 1일부터 단 기간 내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전담팀을 꾸려 관련업무 처리에 대한 역량을 집중하기로 하고 유흥수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긴급재난지원금 추진 T/F단을 구성하여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업무 종료 시까지 전담 T/F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급 형태별 신청가구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충전이 7,958 가구로 전체의 24.9%를 차지했으며, 취약계층에 한하여 지원된 현금 지급은 9,984 가구, 선불카드 지급은 1,317 가구, 부여군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 충전을 통한 지급은 전체의 39.5%에 해당되는 12,613 가구로 나타났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의 경우 각 카드사 홈페이지와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에서 6월 5일까지만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굿뜨래페이나 선불카드를 통한 신청은 읍・면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그 이후에도 8월 18일까지 접수할 방침이다.    특히, 신용·체크카드 오프라인 신청은 지난 25일부터 요일제 적용이 해제되어 온라인 신청과 마찬가지로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몸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이나 장 애인 등 거동불편 주민들의 경우 직접 해당 주민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원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모두 소진되어야 하며, 미사용 금액은 환급절차 없이 소멸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지급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소비를 당부했다.    또한 “행여나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자가 신청과정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신속하게 지원하여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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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1
  •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1년 연기
      충남도와 계룡시가 오는 9월 개최할 예정이었던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1년 연기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국내에서도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연내 개최는 부담이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양승조 지사와 최홍묵 계룡시장, 김진호 민간위원장은 2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1년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연기는 지난 2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잇따라 개최한 관계기관 합동회의와 조직위 이사회를 통해 뜻을 모았다.   도와 계룡시, 도의회와 계룡시의회, 국방부지원단, 육군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 합동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코로나19가 예측 곤란한 데다, 해외 군악대와 6.25 참전용사 등이 참가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불가하고, 외국인 관람객 유치도 어렵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조직위 이사회는 이 같은 회의 결과를 토대로 엑스포 개최 1년 연기, 행사 기간은 관계기관과 협의 후 결정 등을 의결했다.   양 지사는 “아직 국내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고, 미국·유럽·중남미 등 해외 상황이 진정되지 않는 상황에서 대규모 국제행사를 개최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부담이 크다”며 이해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기간이 1년 연장된 만큼, 충남을 대표하고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최고의 국제행사로, 계룡과 충남의 이미지를 높이고 발전을 이끄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 연기에 따른 후속 조치도 곧바로 추진한다.   우선 행사 대행업체와의 계약을 연장하고, 예매권은 모두 환불 조치키로 했다.   그동안 모은 후원금에 대해서는 기탁 기관 및 단체와 협의를 통해 정기예금으로 예치한 뒤 운영 계획을 수립한다.   조직위 인력은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정부와 별도 정원 승인을 협의하고, 이로 인한 경비 증가분 등 추가 소요 예산은 도의회 및 계룡시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해결키로 했다.   양 지사는 “내년 전 세계 어디에서도 경험하기 힘든 차별화된 엑스포를 만들겠다. 계룡시와 충남도가 세계인에게 평화와 화합, 새로운 희망과 미래를 이야기하겠다”라며 관심을 갖고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오는 9월 18일부터 17일 동안 계룡시 일원에서 ‘케이-밀리터리(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었다.   조직위는 지난 2016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 대한 국제행사 승인을 받고,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협조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행사 대행사를 선정해 프로그램 유치와 전시관 설치, 전시 내용 확정 등 세부 실행계획도 완성 중이었으며, 신도안∼세동 도로 개설, 행사장 주변 도로 확장, 주차장 확보 등 기반시설 사업 추진도 원활하게 추진해 왔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행사 개최가 1년 연기됨에 따라 대행사와 대행업무 및 행정적인 후속조치를 조속히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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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8
  • 계룡시장애인체육회, 2020년 첫 임시이사회 개최
      [계룡=더뉴스투데이] 계룡시장애인체육회(회장 최홍묵)는 27일 오후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다목적홀에서 32명의 신임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첫 임시이사회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당초 계획보다 늦게 개최된 올해 이사회는 회의장 소독 및 참석자 마스크 착용, 이격거리 준수 등 감염 방지를 위한 방역에 철저히 기해 개최됐다.   이날 이사회는 류재승 부시장을 상임부회장으로 32명의 새로운 임원진이 장애인 건강한 생활과 체육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딛는 자리로, 장애인체육회 회장인 최홍묵 계룡시장의 위촉장 수여에 이어 올해 주요사업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사진들은 2020년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2020년 세입‧세출 제1차 추가경정 예산안 ▴계룡시체육회 운영위원회 규정 제정 등을 심의·의결했다.     최홍묵 회장은 “기꺼이 중책을 맡아주신 임원진 분들께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드린다”며, “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의 분위기를 일소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장애인체육회도 제 역할을 다하고 힘을 보탤 것”이라며,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모든 임원과 직원들이 일치단결 해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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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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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룡시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면 마스크 500개 나눔
      [계룡=더뉴스투데이]계룡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윤경원)는 8일 오후 류재승 부시장을 만나 코로나19 위기를 이웃들과 함께 극복하기 위한 마음으로 손수 제작한 면 마스크 50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충청남도 새마을회가 재료를 지원하고, 지난 일주일동안 부녀회원 80여명이 재능 봉사를 펼치며 재단, 재봉, 포장에 이르기까지 온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들었다.   또 겉감과 안감 이중 구조에 탈부착 가능한 필터를 끼워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미세먼지는 80~90%, 비말은 80%까지 차단 가능해 마스크가 필요한 이웃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기부된 면 마스크 500매는 관내 저소득가정을 비롯한 마스크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윤경원 부녀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재능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고 뿌듯했다”며 “이번 봉사를 통해 시민들 간 사회적 거리두기는 넓히고 마음의 거리는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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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9
  • 부여군, 코로나19 극복 착한소비운동 전개
    [부여=더뉴스투데이]부여군(군수 박정현)은 9일 열린 제2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범군민적 착한소비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과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연장 방침으로 매출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착한(善)결제 운동을 추진하여 지역상권 활성화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착한결제 운동이란 단골로 이용하는 가게에 일정 금액을 선결제하고 다음에 선결제분 금액 사용을 업소와 소비자와 상호 약속하는 방식으로서, 세탁소, 미용실, 식당 등 평소 자주 이용하는 상점을 활용하고, 군은 소비자들이 가급적 인터넷을 통한 물품구입을 지양하도록 유도하며 지역 내 상점 및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홍보하면서 동시에 상점 스스로 착한(할인) 가격 운동에 동참하도록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군은 소비위축, 개학 연기, 각종 행사 취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꽃 선물 챌린지도 적극 장려할 계획이다. 생일, 입·퇴원 직원에게 꽃바구니 선물을 하고, 꽃 선물 인증사진을 개인별 SNS에 게재하여 챌린지 동참을 유도하여 화훼농가 소비촉진을 도울 방침이다.    한편, 군은 학교급식 중단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의 판로를 확보하고 생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채소·과일류 등 6개 꾸러미로 이루어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직거래도 추진하고, 자매결연 도시와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화훼, 채소류, 버섯류, 방울토마토 등 군내 친환경 특산농산물을 각 자매결연 도시에 보내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부여군은 부서별로 추진 중인 코로나19 사태 대응 추진시책의 종합관리와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군수 이하 6개 관련부서 팀장으로 지역경제 위기대책반 TF팀을 구성하여 상황 종식 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중앙 및 충남도 대책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타지자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군 코로나19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적극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그리고 군은 5월까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을 제외하고 골목상권 주변 단속 유예시간을 확대하고, 쌈지주차장과 사비로 노상주차장 등 공용주차장 요금을 최초 1시간 무료 운영한다. 또, 지원 대상자가 확정되는 대로 저소득층에 대한 한시생활지원을 4월 중 조속히 마무리 짓고 굿뜨래페이로 지급할 계획이며, 코로나 19 관련 입원·격리자에 대한 생활지원비 지원과 자가격리자 생필품 지원도 지속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전 관련 부서의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적극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착한소비운동 동참과 함께 19일까지 예정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많은 군민들이 함께 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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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9
  • 부여군, 1차 긴급 생활안정자금 일제 접수 개시
    [부여=더뉴스투데이]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전담창구와 읍․ 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소상공인과 실직자 등에 대한 1차 긴급 생활안정자금 접수를 일제히 개시했다.   군은 여성문화회관 2층에 소상공인 전담 접수창구를 마련했으며, 접수 개시 첫 날부터 긴급 생활안정자금 신청에 많은 소상공인들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소상공인 지원은 군내 3,900여 소상공인 중 2019년도 매출액 3억원 이하, 2020년 3월 매출액이 전년 동월대비 20%이상 감소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4일까지 접수하며 접수 종료 후 심사를 거쳐 4월 중 업체당 100만원을 현금 또는 굿뜨래페이로 지원한다.   부여읍 소재 소상공인은 여성문화회관 2층에 마련된 전담창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나머지 15개 면에 소재한 소상공인들은 해당 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관내 800여개 요식업소는 부여군요식업조합에서 일괄 접수한다.   신청 대상자가 부여군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로 지원 시에는 충전 인센티브 10%와 소비진작 인센티브 5%가 부여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여군 생계안정자금 신청 콜센터와 담당부서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또한 실직자 등에 대한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은 만15세 이상 기준 중위소득 80%이하로서 코로나19로 인해 2월~3월 중 실직한 근로자 또는 10일이상 무급 휴업, 휴직한 근로자(특수형태 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를 포함) 1,500여명이 신청 대상이다. 오는 24일까지 구비서류를 지참한 대상자가 거주지 읍․ 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4~5월 중 심사를 거쳐 가구당 10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한다.   한편,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날 오전 여성회관에 마련된 긴급 생활안정자금 신청 전담창구를 방문하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박 군수는 “접수 과정에서 예상되는 각종 문의와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처리하여 대상자들에게 지원금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급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과 마스크 등 각종 물품, 방역 자원봉사 활동이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자발적으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는 종교시설, 다중이용시설 업소 관계자와 군민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피로감과 벚꽃놀이, 4.15 총선, 부활절 예배와 맞물려 자칫 방심하기 쉬운 시점이므로, 이를 이겨낼 수 있는 길은 서로 조금 더 인내하고 한 번 더 배려하는 성숙된 시민의식”이라며 “정부 방침으로 오는 19일까지 예정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끝까지 함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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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8
  • 논산시, 빅데이터 활용해 ‘사람중심 스마트 도시 논산’ 연다
    [논산=더뉴스투데이]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7일 상황실에서 ㈜삼성전자 관계자와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4차산업 혁명 시대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은 시정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주요 시정지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한 의사결정 지원이 가능해 재난과 안전 상황에 즉각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삼성전자와 사물 인터넷과 AI(인공지능) 기능 활용을 위한 기술협의를 진행해왔으며, 삼성전자의 AI 비서인 빅스비 등 최첨단 기술이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정책을 수립하고, 시민에게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람중심 스마트도시 논산'시대를 연다는 방침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빅데이터를 이용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도시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며, “시민을 위한 스마트 도시 논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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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8
  • 최홍묵 계룡시장, 코로나19 예방 최일선 보건소 방문 격려
      [계룡=더뉴스투데이]최홍묵 계룡시장은 7일 ‘제48회 세계보건의 날’ 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예방 최일선에 있는 보건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계룡시 보건소는 코로나 감염병이 발생한 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선별진료소 설치, 방역관리 등 두 달 넘게 주말도 없이 감염증의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날 최 시장은 지역 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염증 유입, 전파방지를 위한 방역선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방역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대응상황을 재점검했다.   또 최근 해외입국자의 지역 유입이 늘어남에 따라 감염증 확산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지 않도록 자가격리자 관리, 다중이용시설 방역 강화 등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육체적, 정신적 피로가 가중됨에 따라 방역 근무자들의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쓸 것”을 재차 당부하며 “코로나19상황 종식될 때까지 방역체계가 느슨해지지 않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고, 시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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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8
  • 금산군, 코로나19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강력 단속
    [금산=더뉴스투데이]금산군은 지난 7일 최영규 부군수 주재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른 실과별 점검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최 부군수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 8개 시설업종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 제한명령이 2주간 연장됨에 따라 시설업종 준수사항의 행정지도 및 행정처분을 강력히 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최근 해외입국자 급증으로 늘어나고 있는 자가격리자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 격리장소를 이탈하는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즉시 고발할 것을 강조했다.   군에서는 이와 관련 군민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금산IC, 추부CI 등 3개소에서 금산으로 진입하는 차량 탑승자에 대해 체온측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 부군수는 “금산군에 확진자가 발생하면 그동안의 고생과 노력이 물거품이 되므로 어렵더라고 힘내고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날 실과장 대책회의에서 문정우 군수는 코로나19 관련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되고,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으니 종식되는 날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철저한 예방으로 금산군에 1건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한 대응을 요구했다.   또한 봄꽃이 만개함에 인근지역의 방문이 이어지는데 주요 관광지에 현수막 등 홍보수단을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조치바라며, 투표장 방역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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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8
  • 부여군, 긴급 생활안정자금 등 250억원 신속 지원
    [부여=더뉴스투데이]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의 생활안전을 위한 긴급 생활안정자금 100억원을 4월부터 지원하고, 총선 이후 결정될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은 충남도와 협의하여 별도 추경예산으로 편성하여 신속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부여군의회는 지난 1일 원포인트 추경을 통해 군비 추가 부담분 38억원을 포함한 100억원 규모의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안을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세부 지원을 위한 조례안 2건을 통과시켰다.   군은 이미 지난 3월 코로나 극복 경기진작 맞춤형 1회 추경예산으로 각 분야별 모두 1.041억원을 편성하여 선제적 소비와 투자 진작책을 최대한 강구하고, 사업조기 발주와 선금집행 특례활용 등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하여 적기 집행에 매진해 왔다.   여기에 더해 군은 충남도와 연계한 코로나19 지역 생활안정 대책으로 ▲소상공인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39억원 ▲실직자 등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15억원 ▲농어촌버스와 택시업계 등 운수업체 생활안정자금 지원 5억원 ▲저소득층 한시생활 지원 21억원 ▲아동양육 한시 지원 7억원 ▲노인일자리 참여자 지원 7억원 등을 긴급 지원하기로 하고, 4월 6일부터 관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생계비 지원 신청・접수를 개시했다.   소상공인 지원은 부여군 내 3,900여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접수하며, 4월 중 가구당 100만원씩 현금 또는 굿뜨래페이로 지원하고 굿뜨래페이로 지원받을 때는 10% 충전 인센티브와 5% 소비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또한 실직자 등에 대한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한 기준중위소득 80%이하 실직자 등 1,500여명을 대상으로 24일까지 신청을 받아 가구당 100만원씩 현금으로 지원한다.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위해서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4,266개 가구에 한시생활지원금을 4인 가구 기준 최대 140만원까지 가구당 차등 지급하고, 만 7세미만 아동수당 지급 대상자 1,834명에게는 4월부터 4개월간 매월 10만원의 한시적 양육비를 추가 지원한다.   그리고 농어촌버스와 택시업계 등 운수업체의 운송수입금이 전년 동기 20% 이상 감소한 버스업체와 택시 운전자에는 13일까지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개로, 부여군은 영업중단 행정명령을 내린 다중이용 시설업소 165개소 중 4월 15일까지 이를 충실히 이행한 업소에 한하여 금전적 손실과 생계 곤란에 대한 보전책으로 50만원씩의 긴급지원금을 지원한다.   한편, 군은 3일 정부에서 발표한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자 중 고액자산가는 추가 자료를 검토하여 제외하고, 2020년 3월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합산 기준 국민소득 하위 70%에 대해 선정기준에 따른 대상자를 선정하고 충남도와 협의, 총선 이후 추경 예산을 편성하여 신속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부여군 32,866가구(3월말 기준) 중 70% 23,000여 가구가 150억원 이상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정부・충남도 연계 지원과는 별도로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부여군만의 생활안정지원책을 준비 중이며, 조속한 시일 안에 구체적 방안을 제시할 것”라고 밝히며 “재원 마련은 불요불급한 세출 구조조정, 순세계 잉여금 등을 활용할 계획으로 민선 7기 이후 군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부채규모를 지속적으로 줄여 큰 재정부담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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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6
  • 논산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당부
    [논산=더뉴스투데이]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6일 주택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줄 것을 논산시민들에게 당부하고 나섰다.   이에 논산소방서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높이기 위해 ▲ 취약 계층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 마을 단위 공동구매와 설치 지원 ▲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 이ㆍ통장 간담회와 각종 소방안전 교육 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 전방위 홍보를 펼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법적 의무 설치 대상은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다가구주택, 연립주택으로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소중한 소방시설이다”라며 “각 가정에 소화기와 감지기를 비치해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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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6
  • 부여군, 긴급 생활안정자금 등 250억원 신속 지원
    [충남=더뉴스투데이]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의 생활안전을 위한 긴급 생활안정자금 100억원을 4월부터 지원하고, 총선 이후 결정될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은 충남도와 협의하여 별도 추경예산으로 편성하여 신속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부여군의회는 지난 1일 원포인트 추경을 통해 군비 추가 부담분 38억원을 포함한 100억원 규모의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안을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세부 지원을 위한 조례안 2건을 통과시켰다.    군은 이미 지난 3월 코로나 극복 경기진작 맞춤형 1회 추경예산으로 각 분야별 모두 1.041억원을 편성하여 선제적 소비와 투자 진작책을 최대한 강구하고, 사업조기 발주와 선금집행 특례활용 등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하여 적기 집행에 매진해 왔다.    여기에 더해 군은 충남도와 연계한 코로나19 지역 생활안정 대책으로 ▲소상공인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39억원 ▲실직자 등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15억원 ▲농어촌버스와 택시업계 등 운수업체 생활안정자금 지원 5억원 ▲저소득층 한시생활 지원 21억원 ▲아동양육 한시 지원 7억원 ▲노인일자리 참여자 지원 7억원 등을 긴급 지원하기로 하고, 4월 6일부터 관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생계비 지원 신청・접수를 개시했다.  소상공인 지원은 부여군 내 3,900여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접수하며, 4월 중 가구당 100만원씩 현금 또는 굿뜨래페이로 지원하고 굿뜨래페이로 지원받을 때는 10% 충전 인센티브와 5% 소비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또한 실직자 등에 대한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한 기준중위소득 80%이하 실직자 등 1,500여명을 대상으로 24일까지 신청을 받아 가구당 100만원씩 현금으로 지원한다.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위해서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4,266개 가구에 한시생활지원금을 4인 가구 기준 최대 140만원까지 가구당 차등 지급하고, 만 7세미만 아동수당 지급 대상자 1,834명에게는 4월부터 4개월간 매월 10만원의 한시적 양육비를 추가 지원한다.    그리고 농어촌버스와 택시업계 등 운수업체의 운송수입금이 전년 동기 20% 이상 감소한 버스업체와 택시 운전자에는 13일까지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개로, 부여군은 영업중단 행정명령을 내린 다중이용 시설업소 165개소 중 4월 15일까지 이를 충실히 이행한 업소에 한하여 금전적 손실과 생계 곤란에 대한 보전책으로 50만원씩의 긴급지원금을 지원한다.    한편, 군은 3일 정부에서 발표한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자 중 고액자산가는 추가 자료를 검토하여 제외하고, 2020년 3월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합산 기준 국민소득 하위 70%에 대해 선정기준에 따른 대상자를 선정하고 충남도와 협의, 총선 이후 추경 예산을 편성하여 신속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부여군 32,866가구(3월말 기준) 중 70% 23,000여 가구가 150억원 이상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정부・충남도 연계 지원과는 별도로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부여군만의 생활안정지원책을 준비 중이며, 조속한 시일 안에 구체적 방안을 제시할 것”라고 밝히며 “재원 마련은 불요불급한 세출 구조조정, 순세계 잉여금 등을 활용할 계획으로 민선 7기 이후 군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부채규모를 지속적으로 줄여 큰 재정부담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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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6
  • 박정현 부여군수, 교회 신도 전원 전격검사 지시
      [부여=더뉴스투데이]박정현 부여군수가 부여에서 2일까지 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지역 집단감염의 우려가 현실화됨에 따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22일 예배에 참석한 190명 이외 전 교인 350여명에 대해서도 전격 코로나19 검사를 지시했다. 군은 해당 교회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하여 집단감염의 위험이 높다고 보고 교회와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신도 전원에 대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박정현 군수는 1일 오전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출입기자단을 상대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관한 긴급 브리핑을 갖고 확진자 발생 동향과 항간의 여러 의문점들을 해소하기 위해 기자단의 질문에 대해 하나하나 자세히 답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박 군수는 “3월 24일 최초 발생 이후 지속적으로 확진환자가 발생한 점에 대해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이라면서 “밀접촉자를 제외한 2번 확진자와 동시간대에 예배를 본 교인들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관과 질본 가이드라인으로 강제적인 검체 채취와 자가격리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단순 예배참석자 중에서 확진자가 나와 전격적으로 전수검사가 이루어지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특히 “질병관리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규정한 관리범위를 넘어 2, 3차 의심자들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 확진자 발생 시에는 지금보다 더 투명한 정보공개와 신속한 사전조치를 취하고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방역에 집중할 것을 시사했다.    또한 박 군수는 계속되는 확진자 발생에도 불구하고 집회를 강행하는 일부 종교시설들에 대한 대응방안을 묻는 기자단의 질문에 “현재 모두 256개소에 달하는 종교시설 중 이번 주말에 집회 의사를 밝힌 종교시설은 58개소”라고 밝히며 “주말에 집회를 갖는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여 손소독제 비치, 개인 위생수칙 준수, 참석자 간의 간격유지 여부 등을 현장에서 직접 모니터링하고 있고 종교시설에 대해 예배 자제를 강력 권고하는 동시에 미이행시 증거채집과 구상권 청구를 검토하고, 예배 강행 종교시설은 군민들께 공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초 1번, 2번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를 묻는 기자단의 질문에는 “감염경로를 추정할 수 있는 3번(교회 관계자), 4번(영국인), 6번(교인), 7번(교인)을 제외하고 지역 최초 확진자인 1번, 2번과 5번(피아노 교습소 원장) 확진자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반에 의해 감염경로를 추적 중”이라고 답했다.    그리고 6번 확진자가 증상 발현 이후에 두 차례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모 병원을 통해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 박 군수는 “다행히 6번 확진자의 확인된 접촉자 수가 많지 않고, 해당 병원은 방역작업 후 폐쇄 중이며, 병원 간호 조무사만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병원장과 나머지 직원은 자발적으로 검체 채취 후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히며 “이곳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에 대해서는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오는 15일까지 예정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1일까지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통해 2번 확진자와 동시간대에 예배를 본 것으로 확인된 교인 111명에 대한 검체 채취와 검사를 마쳤으며, 검사결과 2일에 추가로 8번, 9번 2명의 확진자가 나와 군과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검사결과는 3일 중에 나올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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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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