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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악의 밤-갈라콘서트 노래歌 만나다
      [대전=더뉴스투데이 이기운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이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제174회 정기공연 성악의 밤-갈라콘서트 ‘노래歌 만나다’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노래歌 만나다’ 공연은 이용탁(예술감독 겸 지휘자)의 지휘 아래 국악연주단 성악팀(판소리, 정가, 가야금병창, 민요)을 중심으로 갈라콘서트 ‘창극’, ‘서울굿’, ‘정가칸타타’를 국악관현악에 맞춰 연주한다.   특히 ‘정가칸타타’는 대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공연이다.   다양한 레퍼토리로 대전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곡들을 선보이는 갈라콘서트 ‘노래歌 만나다’는 판소리 5마당 중 널리 알려진 심청가의 ‘눈 대목’을 창극으로 무대화했다.   이어 한국의 굿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서울굿’, 오페라 베르디의 작품 중 맥베스의 대본을 차용해 최초로 초연할 정가를 위한 칸타타 ‘레이디 맥베스’까지 성악장르의 벨칸토 창법과 전통적 창법의 조화로운 앙상블로 성악의 다양성과 동서양의 다채로운 음색을 하나로 선보인다.   창극으로 선보이는 ‘청’은 예술감독 이용탁의 작곡, 임교민의 편곡으로 선보인다.   출연진으로는 도창에 김미숙, 심청에 이영희, 그리고 심봉사에 최민혁 등 국악연주단 성악단원들이 배역을 맡았고, 심청의 영혼을 달래는 ‘남도씻김굿’도 보여준다.   ‘서울굿’은 복덕과 재수를 안겨주는 굿으로, 경기민요의 김혜란 명창과 국악연주단 성악단원 이덕용, 문도희가 서울굿 중 가장 유명한 ‘춤추는 대목’과 ‘대감놀이’부분을 작곡가 박범훈이 작ㆍ편곡한 버전으로 무대를 꾸민다.   정가를 위한 칸타타 ‘레이디 맥베스’는 세계 최초 초연작으로 국립국악원 정악단 김병오 악장과 국악연주단 성악단원인 박주영, 그리고 대전시립합창단이 국악관현악과 함께 대규모 편성으로 무대를 장식한다.   위촉 초연곡 ‘레이디 맥베스’는 한양대학교에서 작곡을 지도하는 서순정교수가 작곡을 맡았다.   서순정 작곡가는 다양한 장르에 능통한 작곡가로 이번 곡에 심혈을 기울인 만큼 기대가 되는 곡이기도 하다.   오페라 베르디의 ‘맥베스’ 대본 중 일부분을 한국적 오페라로 새롭게 작곡한 ‘레이디 맥베스’는 정가의 창법과 벨칸토 창법이 혼용돼 새로운 장르의 지평을 여는 새로운 시도라는 점이 주목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김승태 원장은 “한국성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연장 임시휴관 상태로 이번 공연은 유튜브와 네이버 티비(TV)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 공식 채널과, 유튜브 KBS대전방송총국 공식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공연 당일 오후 7시 30분부터 전국 어디에서든 피시(PC)와 휴대폰 등 온라인 기기를 이용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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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9
  • ‘외국미술 국내전시 60년’개최
    [대전=더뉴스투데이]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7일 오후 2시 미술관 강당에서 시민대상 특강을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을 위해 특강은 온라인(대전시립미술관 인스타그램 @daejeon_museumofart)으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대전시립미술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이 공동 기획한 ‘이것에 대하여’전시와 연계해‘외국미술 국내전시 60년’을 주제로 김달진(김달진 미술자료 박물관) 관장을 특별 초청한다.   1990년대 한국 미술지형의 변화와 성장을 외국미술의 흐름과 견주어 바라보고 미술관의 수집, 소장, 연구기능의 근본적 의미를 살펴볼 예정이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한국에서 외국문화를 이해한다는 것은 더 넓은 세계와 다양하게 공감하는 미적탐험이다. 이제 온라인으로 더 많은 분들과 예술의 장을 공유해 나가겠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문화예술이 희망의 메시지가 되고 이를 함께 나누는 공감미술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외국미술 국내전시 60년’은 김달진 미술자료 박물관에서 연구, 발행한 아카이브 전시의 제목으로 미술평론가와 전시기획자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외국미술 국내전이 나아갈 방향과 지표를 제시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프랑스, 독일, 영국, 미국, 중국 5개 지역을 선정하고 각국의 미술이 국내에 소개되는 과정과 특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이것에 대하여’전시와 연계해 동시대 서양미술의 미술사적 주요 맥락과 미술관 소장품의 의의를 조망한다.      ‘이것에 대하여’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 중 서양현대미술작품으로만 이루어진 최초의 전시다.   한국 미술계의 동시대 서양 미술에 대한 관점과 태도는 어떤 형태인가를 살펴보고, 한국 미술계를 자극했던 동인을 짚으며 미술사적으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 받고 있다.   전시를 기획한 김주원 학예연구실장은 “이번 특강은 한국 미술계의 흐름과 맞물린 동시대 서양 ‘아방가르드’의 구체성을 조망하는 전시의 취지와 맞닿아 이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대전시립미술관은 최근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에 따라 3개관(만년동 본관, DMA 아트센터, 대전창작센터)를 전면 휴관했으나 온라인을 통해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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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5
  •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지역에서 안전한 여행을
      [세종=더뉴스투데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개발연구원(대표 이동원)과 함께 2020 특별 여행주간이 시작되는 7월 1일(수)부터 10월 31일(토)까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지역에서 안전한 여행 문화를 확산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안전여행 참여 이벤트’는 국내 여행을 갈 때에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3밀(밀폐, 밀접, 밀집) 피하기, 소규모로 여행하기 등 안전 수칙을 지킨 여행자에게 추첨을 통해 매월 국민관광상품권(5만 원권) 1만 5천 장을 지급하는 행사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관광지를 방문하고, 안전한 숙박 여행을 사진으로 인증해야 한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누리집에서 관광지 정보와 더욱 자세한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위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댓스탬프’ 응용프로그램(앱)을 설치해 활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관광지 방문을 인증할 수 있다.   매월 7일(’20. 8. 7.~11. 7.) 누리집에서 당첨자를 발표하며, 당첨자에게는 응모 시 입력한 휴대 전화번호로 국민관광상품권 5만 원권 모바일 교환권이 발송된다. 모바일 교환권은 하나은행 전 지점에서 국민관광상품권으로 교환한 후 사용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마스크 착용, 밀폐・밀접・밀집 피하기, 소규모로 여행하기 등 안전 수칙을 지키는 여행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안전한 여행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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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5
  • 위기가 기회, 온라인으로 열린 스페인 인디&다큐 한국영화제, 관람객 1,300% 증가
      [세종=더뉴스투데이]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원장 이종률)과 서울독립영화제(SIFF)가 공동주관하고, 마드리드 자치주 영화학교(ECAM)와 협력하는 ‘인디&다큐 한국영화제’가 6월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 스페인 최대 영화 스트리밍 플랫폼 필민(FILMIN)을 통해 성공리에 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인디&다큐 한국영화제’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한 방편으로 기존 극장에서 개최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개회 이래 최초로 스페인 최대 영화 스트리밍 플랫폼 ‘필민(FILMIN)’과 협력해 온라인 상영회로 진행했다. 종료를 하루 앞둔 6월 20일(토) 현재 7천여 명의 현지 관객들을 스크린 앞으로 끌어들였다. 이는 작년 오프라인 개최 관객 수(’19년 5백여 명) 대비, 1,300%의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최근 2년간 한국 독립영화계에서 두각을 나타낸 신진 여성감독들에게 포커스를 맞추었다. <아워바디>(한가람 감독), <길모퉁이 가게(이숙경 감독)>, <밤의 문의 열린다>(유은정 감독), <보희와 녹양>(안주영 감독), <비밀의 정원>(박선주 감독),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김동령, 박경태 감독) 등 6편의 장편과 함께, 3편의 단편 <움직임의 사전>(정다희 감독), <풍정.각(風精.刻) 푸른고개가 있는 동네>(송주원 감독), <입문반>(김현정 감독) 등 총 9편의 작품들이 개봉되었다.   유럽지역 코로나19 최대 피해국가 중 하나인 스페인에서는 엄격한 이동제한령 등으로‘집콕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실제‘필민’플랫폼 이용률이 코로나19 이전 대비 무려 235%가 증가한 가운데, 한국영화제가 시의 적절하게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스페인 전역의 영화팬들에게 한국 독립영화의 우수성을 알렸다.   필민 설립자 자우메 리폴(Jaume Ripoll)은 “봉준호 감독 <기생충>의 오스카 수상 이후, 스페인 내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였다. 그리고 코로나19로 집에서 소비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매우 완벽한 시기에 ‘인디&다큐 한국영화제’가 개최되었다. 단 11일 만에 외국영화제로서는 이례적인 7천여 명이라는 높은 관객 수를 기록해 모두가 놀랐다.”라고 전한 뒤, “기존 한국의 상업영화를 좋아하는 현지 팬들에게는 한국영화의 다양성을 알리는 한편, 최근 스페인 문화계 화두인‘여성주의’에 포커스를 맞추어 유럽의 작가주의 영화와 결이 비슷한 한국의 우수한 독립영화들을 소개함으로써, 한국영화의 관객층을 넓히는 매우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본다.”라고 언급했다. ‘인디&다큐 한국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으로 7월 중 한국 독립영화 5편이 추가로 필민을 통해 스페인에 개봉될 예정이다.   이종률 원장은“위기는 기회라는 말을 실감한다.”라며, “인디&다큐 한국영화제 1, 2회의 경우 마드리드 극장에서 개최되어, 관객층이 특정지역에 한정되어있었던 반면, 올해 온라인 개최로 전환하면서 마드리드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 말라가 등 스페인 전역에 있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국영화를 홍보할 수 있었다는 데 가장 큰 장점이 있었다. 또한 스페인 영화팬들이 접근하기 용이한 현지 문화플랫폼 내에 한국영화를 편입해 소개하여 관객층을 넓혔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은 이번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온라인 개최한 것을 계기로, 오는 11월 최신 흥행영화를 소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스페인 한국영화제’의 경우도 오프라인과 온라인 상영을 병행하는 방향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스페인 언론들도 코로나19로 현지 문화계 활동이 급격히 축소된 가운데, 한국문화원이 새로운 도전을 감행한 데 큰 관심을 보였다. 스페인 공영방송 RTVE의 영화전문프로그램 ‘디아스 데 시네(Dias de Cine)’는 이종률 문화원장과의 인터뷰를 6월 12일자로 특집 보도했다. 또 다른 언론사‘엘 컨피덴시알(El Confidencial)’은 6월 11일자 ‘<기생충> 너머 한국영화의 존재감: 꼭 봐야할 작품들’제하, 이번 영화제를 통해 개봉한 한국 신진 여성 감독들의 영화를 집중 소개하였다.   한편 마드리드 자치주 영화학교(ECAM) 소속 전공생으로 구성된 ‘젊은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최고의 장편으로는 많은 감독들로부터 눈도장을 받은 김주아와 안지호가 주연을 맡은 <보희와 녹양>이 뽑혔다. “민감한 사춘기 시절 정체성을 찾아가는 경험을 진솔하고 로맨틱하게 풀어낸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라고 평했다.   현지관객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한 ‘관객상’의 영광은 138표를 득표한 <아워 바디>에 돌아갔다. 관객들은 “누구나 삶에서 맞닥뜨리는 좌절의 순간들을 한국적인 감성으로 풀어낸 아름다운 작품”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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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1
  • 대한민국 축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인재 육성
    [세종=더뉴스투데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축제 분야의 청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축제 현장연수 과정’에 참가할 ‘축제인’ 1기 연수생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축제 현장연수 과정’은 그동안 축제가 양적, 질적으로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축제 분야의 실무 경력을 갖춘 전문 인력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연수 모든 과정에 걸쳐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방침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지난달까지 축제를 주관하는 지자체(축제 전담기구 포함)를 대상으로 참가 수요를 조사해 1기 연수생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축제 총 12개*를 확정했다. 이 축제들은 상설 축제 전담기구(조직), 전담인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상시적으로 축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1기 연수생들이 연수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축제 개최가 취소되더라도 연수생들은 축제 전담기구에 배치돼 다음 해 축제 기획 등 축제 관련 업무를 계속 수행한다.    ▲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김제지평선축제, 보령머드축제, 안동국제탈춤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4개), ▲ 직접 재정지원 종료 문화관광축제(금산인삼축제, 남원춘향제, 문경찻사발축제, 영동난계국악축제,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등 5개) ▲ ’20~’21년 문화관광축제(수원화성문화제,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평창효석문화제 등 3개)    2주간 사전 실무교육과 5개월 현장연수 기회 등 제공   축제 현장 속으로 들어가는 사람(人, 인)이라는 의미를 지닌 ‘축제인’ 1기 연수생은 현장 배치에 앞서 2주간 축제 기획부터 홍보·마케팅, 축제 운영관리 등 실무 과정을 익힐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받는다. 현장연수 기간 5개월 동안에는 축제 전담기구에서 축제 감독과 기획자 등 현직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상담(멘토링)을 통해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축제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축제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서는 6월 15일(월)부터 25일(목)까지 자신이 현장연수 받기를 희망하는 축제와 직무(기획·운영, 홍보·마케팅)를 선택해 ‘참가자 모집’ 누리집에서 제출하면 된다. 관광 관련 전공자, 축제 근무 경력자, 해당 지역 거주자를 우대한다. 공모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문체부와 관광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1기 연수생은 서류전형과 면접심사 등 선발절차를 거쳐 25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며, 이들은 7월 중순부터 사전 교육을 받기 시작한다. 연수 기간 동안 일정 수준의 급여(월 180만 원)도 받는다. 연수 수료생들은 관광공사를 통해 취업정보 제공, 취업 박람회 참가 등의 후속 지원도 받는다.    축제 종사자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교육과정도 개설, 8월부터 운영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현장연수 과정이 축제 산업을 선도할 우수한 젊은 인재를 양성하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문체부는 관광공사와 함께 축제 종사자의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축제 전담기구 실무자, 지역 축제 담당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전문교육과정(축제 아카데미)도 별도로 개설하고 8월부터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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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5
  • 백제문화단지, 홍제문 개방 기념 프로모션 진행
      [부여=더뉴스투데이] 부여군에 자리한 백제문화단지가 ‘홍제문’ 개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국내 최대 백제 역사테마파크 백제문화단지는 우리나라 삼국시대 중 왕궁의 모습을 최초로 재현했다. 백제문화단지 내의 사비궁은 작년 초 방영했던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 속 주인공의 화려한 혼례식 장면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이러한 백제문화단지에서 6월 6일부터 수 년간 일반인들에게는 개방되지 않았던 궁 서편의 ‘홍제문’을 개방한다. 홍제문은 ‘넓을 홍(弘)’자에 ‘백제 제(濟)’자를 써 ‘백제의 문화를 현대에 널리 계승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름에 담긴 뜻처럼 현대 문물의 산실 중 하나인 아울렛과 백제문화단지를 연결하는 오작교 역할을 하기도 한다. 해당 문이 개방되면 단지에서 롯데아울렛 부여점 2층까지는 도보로 단 5분 만에 도착할 수 있어 아이들의 역사 체험과 알뜰한 쇼핑까지 연이어 즐길 수 있다.    또한 홍제문으로 들어서면 사비궁부터 복원된 위례성까지 이어지는 ‘백제 아름다운 길’을 거닐어 볼 수 있으며, 길 중간에는 사비시대의 주거생활을 재현한 생활문화마을과 주막이 자리하여 백제인들의 생활을 관찰하고 쇼핑 전의 출출함도 달래볼 수 있다.  한편 백제문화단지는 오는 28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 기간 동안 홍제문 개방 기념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롯데아울렛 부여점에서 상품을 구매한 영수증을 홍제문 입장 시에 제시하면 정상 입장료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해 볼 수 있다.    또한 홍제문이 오픈되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간은 홍제문으로 입장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키다리삐에로의 ‘요술풍선 선물 이벤트’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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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5

실시간 문화 기사

  • 제2기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심의회 새로 구성
    (도정일 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은혜)는 4월 23일(화) 제2기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심의회(이하 인문진흥심의회)’ 민간위원 11명을 위촉하고, ‘2019년 제1차 인문진흥심의회’를 개최한다. 해당 위원들은 비상임위원이며, 임기는 2년이다.   인문진흥심의회는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6조 및 제7조에 의해 설치되어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위원장을 포함한 민간 위촉위원 11명과 관계부처 차관급 공무원인 당연직 위원 9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다.   제2기 인문진흥심의회 위원장으로는 문체부 장관과 교육부 장관이 공동으로 지명한 도정일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이사장을 위촉한다. 도정일 이사장은 경희대 영어학부 교수, 후마니티스칼리지 대학장을 역임하고 국민 독서 증진을 위한 ‘책 읽는 사회 만들기 국민운동’을 범사회적으로 펼치는 등 지식을 실천으로 옮기는 데 평생을 바쳐온 국내의 대표적인 실천적 인문학자로 존경받고 있다.   위원장 외 위촉 위원으로는 인문학 분야의 ▲ 권호종 경상대 중어중문학과 교수, ▲ 이재영 서울대 인문대학장, ▲ 박은경 동아대 인문대학장, ▲ 한희숙 숙명여대 한국사학과 교수, ▲ 이재영 조선대 철학과 교수 등 5명과, 인문정신문화 분야의 ▲ 유성호 한양대 국문과 교수, ▲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 이영미 인생학교 서울 교감, ▲ 정연경 이화여대 문헌정보학과 교수, ▲ 추미경 문화다움 대표 등 5명이다.   제2기 인문진흥심의회는 4월 23일(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국제영상회의실)에서의 첫 회의를 통해 ‘2019년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시행계획’ 등을 심의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인문정신문화 진흥과 확산을 위해 인문진흥심의회 민간위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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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2
  • 전국 10개 지역, 우수 게임콘텐츠들 한자리에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국회 안민석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의원실이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한콘진)이 주관하는 ‘글로벌게임센터 우수게임 체험존’이 4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국회 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운영된다.      이번 전시를 위해 경기·대전·충북·광주·전북·전남·대구·경북·부산 등, 10개 지역의 우수 게임콘텐츠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는 ▲ 네이버 인기 웹툰 ‘갓 오브 하이스쿨’, ‘열렙전사’ 원작 캐릭터들이 새로운 세계관에서 모험을 펼치는 역할수행게임(RPG), 엔젤게임즈의 <히어로칸타레>, ▲ 눈속임 그림의 착시현상을 이용한 퍼즐게임으로 ‘2018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에서 3위 안(Top 3)에 올라 이름을 알린 지원플레이그라운드의 <트릭아트 던전>, ▲ 현대적 감각으로 명작을 해석한 이야기게임 ㈜자라나는씨앗의 <맺음(MazM): 지킬 앤 하이드>, ▲ 단순한 조작법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계단 오르기 게임 엔플라이스튜디오의 <무한의 계단>, ▲ 깜찍한 고양이 캐릭터와 흥행보증 달리기 게임으로 세계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딜리셔스게임즈의 <러닝캣> 등 5개 작품을 소개한다.   가상현실(VR) 게임 분야에서는 ▲ 사용자 움직임에 기반해 다양한 맵을 비행하며 전투를 벌이는 1인칭 사격게임(FPS) ㈜비씨콘의 <플라이 슈팅>, ▲ 펌프, 디디아르(DDR) 등 인기 리듬게임을 가상현실(VR)로 재탄생시켜 복고풍 감성을 자극하는 주식회사 지니소프트의 <비트스매쉬>, ▲ 세계 최초 사용자 움직임 감지 시스템으로 높은 몰입감을 주는 격투·스포츠게임인 모아지오의 <태권도 가상현실(VR)>, ▲ 오싹한 모습으로 공포를 주는 캐릭터와 매 장면 등장하는 물체(오브제)로 긴장을 놓칠 수 없는 공포 가상현실(VR) ㈜익센트릭게임그루의 <어사일럼, 더로드>, ▲ 쉽게 접하기 어려운 극한 항공레포츠를 실제와 가장 유사하게 체험할 수 있는 낙하 모의실험 ㈜쓰리디아이의 <에어로 가상현실(AERO VR)> 등, 5개 작품을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다.   4월 22일(월) 오전 11시에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민석 위원장과 문체부 김용삼 제1차관, 김영준 한콘진 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 행사가 열린다. 참석자들은 전시된 게임을 직접 체험하고, 참가 기업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게임산업 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한편, 문체부는 지역별 유망 게임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 육성(인큐베이팅)과 ▲ 제작 및 유통 지원 ▲ 인력 양성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게임센터 10개를 권역별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5년 이래 기업 1,000여 곳을 지원하고, 누적 매출 6,000억 원을 웃도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문체부 김용삼 제1차관은 “이번 전시가 지역 중소게임기업의 우수한 게임들을 국민들께 알리고, 지역 게임산업이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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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8
  • 헝가리에서 화려한 막 오른 국립무용단 ‘묵향’
    한국-헝가리 수교 30주년 기념 상호 문화교류 행사로 4월 18일(목), 헝가리의 무파 부다페스트 극장 페스티벌 시어터에서 국립무용단의 ‘묵향(안무 윤성주, 연출 정구호)’이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과 함께 주최하고 주헝가리 한국문화원(원장 이당권)과 무파 부다페스트(Müpa Budapest)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2013년에 초연된 ‘묵향’은 매·난·국·죽 사군자를 소재로 정갈한 선비정신을 한 폭의 수묵화처럼 담아낸 공연이다. 그동안 한국 춤의 멋을 간결하고 정제된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프랑스, 홍콩, 일본, 베트남 등에 초청된 바 있다.   특히 ‘묵향’은 윤성주 안무가가 그려낸 무용수들의 미세한 움직임과 정구호 연출가가 표현한 세련된 무대와 의상 디자인이 어우러져 전 세계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헝가리의 가장 큰 문화축제로 알려진 ‘부다페스트 스프링 페스티벌’*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열리는 것으로서, 헝가리의 일반 관객들은 물론, 문화예술 관계자 등 폭넓은 대상에게 한국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이고, 상호 문화교류를 확대하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양국은 이번 공연 외에도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공동 기념로고(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박인석 교수 디자인)’를 제작했다. 앞으로 각종 수교 행사에서 기념로고를 사용해 30주년의 상징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국과 헝가리가 수교 30주년 기념공연, ‘묵향’을 통해 양국 간 문화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우의를 돈독하게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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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8
  • 우수 전시기획자와 현대미술 해외 진출 기회 늘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은 4월 18일(목) 오전 11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과 ‘현대미술 해외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2회 현대미술 국제심포지엄(’19년 9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행사 제반사항에 대해 협력한다. 또한 국내 우수 전시 기획자(큐레이터)와 현대미술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27개국 재외문화원 32개소 등의 홍보 통로(채널)와 운영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현대미술 국제심포지엄’은 해외 유력 미술 전시 기획자(큐레이터) 10명과 한국의 젊고 실력 있는 미술 전시 기획자(큐레이터) 10명이 교류하는 장이다. 해문홍은 지속 가능한 연구와 협업을 통해 현대미술의 해외 진출 기회를 마련하고 국가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2018년에 처음 이 행사를 개최했다.   김태훈 원장과 윤범모 관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해외 홍보 기반, 미술 분야의 콘텐츠,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현대미술 국제심포지엄’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국내외 미술계와 미술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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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8
  • 문체부, 문화・관광산업 분야 상품화 가능 아이디어 공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4월 15일(월)부터 5월 13일(월)까지 문화・관광산업 분야의 상품화가 가능한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우수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자신이 기획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는 작품 총 10개를 선정해 상금 및 사업화자금 등 총 1억 1천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 및 최우수상 작품 수상자 두 명에게는 각 5천만 원 씩 총 1억원의 자금(상금 및 사업화 자금) 및 전문가 지도・상담(멘토링)과, 대중투자(크라우드 펀딩) 등록을 통한 자금 모집 기회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또한, 기타 수상자에게는 총 1천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이번 공모에 참가하기를 원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이나 이(e)나라도움 누리집(www.gosims.go.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e)나라도움,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모전 이해와 참여를 돕고, 투자진흥지구 지원 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4월 25일(목) 오후 2시부터 광주영상복합문화관 4층 홀에서 공모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참가와 지원 사업에 대한 공고문은 문체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투자진흥지구 3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투자진흥지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투자진흥지구에 입주한 기업의 국세와 지방세를 감면해주고 있다. 또한 문화・관광기업 입주 공간[시지아이(CGI)센터, 케이디비(KDB)빌딩, 문화전당권역 전일빌딩 새단장(리모델링) 중]과 장비를 지원하는 등 많은 유인책(인센티브)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도 투자진흥지구 활성화 정책의 일환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작년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에 두개 기업이 71억 원을 투자해 3억 5백만 원의 세금 감면을 받은 민간투자 사례가 나왔다. 앞으로 투자할 의향을 밝혀 온 기업도 나오고 있어 투자진흥지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비롯해 투자진흥지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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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5
  • 문체부, 지역 유휴공간 주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하는 작은미술관 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예술위),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과 함께 4월 15일(월)부터 29일(월)까지 2019년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 지원 사업의 대상 기관을 공모한다.   작지만 친밀한 공간 ‘작은미술관’   ‘작은미술관’은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밀착형 소규모 미술 공간으로서, 작품 수집과 소장 기능은 없지만, 전시와 교육, 주민 참여 공동 연수회(워크숍) 등을 통해 지역 주민과 예술가가 교류하며 함께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가는 곳이다.   문체부는 2015년부터 등록 미술관 등 전시공간이 없는 지역의 생활권에서도 지역 주민들이 미술을 경험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3년간 시범 사업을 실시했다. 2018년에는 전시활성화 지원 분야를 신설하고, 우수 작은미술관 시상, 작은미술관 간 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작은미술관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했다. 2018년까지 인천 우리미술관, 경기도 김포 작은미술관 보구곶, 강원도 평창 봉평콧등 작은미술관 등, 작은미술관 총 15곳을 지원한 바 있다.   3개 분야에서 작은미술관 약 10개소 조성 지원   2019년 공모에서는 ▲ 신규 조성 지원, ▲ 지속 운영 지원, ▲ 전시활성화 지원 등, 총 3개 분야에서 작은미술관 약 10개소를 조성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신규 조성 지원’ 분야에서는 생활권 내에 등록미술관, 대안공간, 미술전시실 등이 없거나, 이러한 전시공간이 주민의 생활권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작은미술관을 새롭게 조성하는 것을 지원한다. 해당 지역에 유휴공간을 보유한 지자체 또는 공공기관과 협약을 체결한 지역문화재단,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등이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   ▲ ‘지속 운영 지원’ 분야는 조성 이후 2, 3년이 경과한 작은미술관의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2017년, 2018년에 조성된 작은미술관을 운영하는 단체가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 ‘전시활성화 지원’ 분야는 조성된 지 4년 이상 경과한 작은미술관의 운영 활성화와 여타 공공 전시공간을 작은미술관으로 활용하는 것을 지원한다. 2015년, 2016년에 조성된 작은미술관을 운영하는 단체, 문예회관 및 중앙부처・공공기관・지자체가 보유한 전시공간(서울 제외)을 작은미술관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단체가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예술위 누리집(www.ark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난 4년간 조성된 작은미술관 15개소에 관람객 19만여 명이 방문했다. 이처럼 작은미술관은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의 문화명소로 발전하고 있다. 올해도 지역미술관과 지역 주민들과의 접촉을 강화해 지역과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는 생활문화 시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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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5
  • 시립무용단 기획공연III-청춘, 춤꾼들의 무대
    시립무용단 기획공연III-청춘, 춤꾼들의 무대 공연포스터 대전시립무용단의 기획공연 III‘청춘, 춤꾼들의 무대’가 오는 25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대전시립무용단 단원들이 창작한 안무를 선보이며 한 무대에서 세 작품의 독창적인 춤사위를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청춘, 춤꾼들의 무대’는 올해 24회째로, 단원들의 기량을 창의적인 안무로 표현하여 관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서 매 회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육혜수, 이현수, 구재홍 단원이 안무를 맡았다.   육혜수 안무의‘선택’은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선 절망적인 상황을 춤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김임중, 육혜수 단원이 출연하는 듀엣 공연이다.   이현수 안무의 ‘돌아가고 싶은 그 곳’은 돌아가고 싶은 과거의 추억을 갈망하는 감정을 춤으로 엮어서 표현한 작품으로 임자영, 오송란, 김기석, 이윤정, 이현수 단원이 출연한다.   구재홍 안무의 ‘공존’은 한국무용의 기본동작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을 잘 살리면서 과거와 현재의 움직임이 잘 어우러질 수 있는 작품으로 곽영희, 장인실, 서예린 단원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취학아동 이상 입장가능하며, S석 1만원, A석 5,000원으로 대전시립무용단,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인터파크, 아르스노바 홈페이지와 인터파크(1544-1555), 아르스노바(1588-8440)에서 전화로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무용단(270-835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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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2
  • 대전시립합창단 앙상블음악회‘노래하라 마음으로’
    대전시립합창단 앙상블음악회‘노래하라 마음으로’ 공연포스터 대전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앙상블 음악회’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 무대에 오른다.   앙상블 음악회는 특별히 수석, 부수석 단원들로 앙상블팀을 구성해 사람의 목소리가 지닌 개성과 조화를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한 연주회다.   연주회는 낭만시대 음악의 거장 브람스, 현대음악 작곡가로 주목 받고 있는 에센발스의 곡을 비롯, 경쾌한 재즈곡과 익숙한 한국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남성 4중창, 혼성 4중창 등 다양한 편성으로 구성, 섬세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빚어내는 앙상블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음악 작곡가 에센발스의 곡을 만나보는 무대!!   연주회의 문을 여는 첫 무대는 현대음악 작곡가 에센발스(E. Esenvalds)의 작품 중 ‘구원을 위한 희생’과 ‘오직 잘 때만’으로 시작한다.    두 곡은 여성 듀엣과 솔로가 각각 전체의 곡을 이끌어 나가고 합창은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하는 곡으로, 합창음악이지만 고도의 앙상블 능력을 필요로 하는 곡이다.   특히‘구원을 위한 희생’은 에센발스 특유의 북유럽적인 신비롭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낸다.   ‘오직 잘 때만’은 미국의 시인 테세데일(S.Teasdale)이 꿈을 통해 재경험한 어린 시절을 이야기 한 시에 곡을 입힌 작품이다.   서정적이고 유쾌함이 돋보이는 브람스의 선율에 흠뻑 빠지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낭만시대 음악의 대표적인 작곡가 브람스(J. Brahms)의 곡 중 화음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세 곡‘성스러운 대지의 어두운 품에’, ‘조용한 밤에’, ‘사랑의 노래 왈츠 작품 52’을 들려준다.   ‘성스러운 대지의 어두운 품에’는 쉴러의(F. Schiller) 시 ‘종의 노래’의 일부를 가사로 하여 작곡된 곡으로 서정적인 선율을 특징으로 한다.   ‘조용한 밤에’는 4성부 무반주 합창곡으로 브람스의 <49개의 독일 민속노래 (49 Deutsche Volks-lieder)>중 가장 잘 알려진 곡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연주되는 ‘사랑의 노래 왈츠 작품 52’는 4 hands를 위한 피아노 반주로 진행되는 노래로 이 곡은 사랑스럽고 유쾌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곡들이다.   이번 연주에서는 제6곡‘어여쁜 작은 새, 포르르 날아드니’, 제8곡‘부드러운 그대 눈길’, 제11곡‘못 참겠네, 못 보겠네’등 세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다채로운 현대음악과 한국가곡의 조화   2부의 첫 무대는 중창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무대, 우아하고 밝은 멜로디로 재즈 형식으로 편곡한 채플린 (브람 편곡)의 ‘미소'와 파리에서의 환상적 시간여행을 다루는 영화 ‘Midnight in paris' 의 주제곡 ‘사랑을 해요' 를 사중창으로 선보인다.   이어 남성 듀엣으로 ‘아마도 사랑은', ‘주는 나의 목자’를 들을 수 있고 정감 있는 한국 가곡과 민요 아지랑이, 도라지꽃, 옹헤야가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합창단 (042-270-83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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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2
  • 나이지리아에 울려 퍼진 유관순 열사의 만세 함성
    주나이지리아 대한민국대사관(이인태 대사)은 4.11(화), Fraser Suites Ball Room(아부자 소재)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이라는 주제로 詩쓰기 대회 및 사진전, 유관순 열사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시쓰기 대회 행사는 3.21 세계 시의 날을 계기로, 올해로 9년째(2011∼) 이어져 오고 있는 동 문화원의 주요 행사로서, 매년 현지인을 대상으로 대회를 개최하여 우수작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푸짐한 상금과 상품을 지급해 오고 있다.   나이지리아는 전통적으로 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은 국가로서, 주재국 내에서도 매년 큰 상금을 걸고 나이지리아 문학상 수상자를 선정해 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노벨문학상 수상자(1986, 웰레 소잉카(Wole Soyinka))를 배출한 나라답게 현지에서 동 행사에 대한 반응은 매우 뜨겁다.   특히, 한국과 나이지리아는 식민지 지배와 독립이라는 공통적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고 있어 동 행사가 ‘독립’에 대한 양국의 공감대를 높이고 나이지리아의 문학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데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 날 주나이지리아대사(이인태)를 대리해 기념사를 대독한 김도환 1등서기관(공관 차석)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위에 이루어진 것,”이라며 “그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들의 정신을 되새겨야 한다.“면서 ”오늘 행사를 계기로 양국이 독립에 대한 공감대를 높여 유대관계를 공고히 하고, 여러분들의 작품이 나이지리아 국민들에게 큰 영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진 3.1운동 100주년 기념 사진전에서는 독립기념관 자료 후원을 통해 사진 20여점을 전시하고 관련 영상을 공유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유관순 열사 공연이었다. 나이지리아 현지인이 직접 제작해서 무대에 올린 15분 분량의 동 공연은 평범한 한 한국 여성이 어떻게 자신의 정체성을 자각하고, 독립운동에 뛰어들어 나라를 위해 자신의 생명까지 바쳤는가를 서사적으로 그리며 공연장에 모인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었다.    공연 제작을 맡은 아로자 극단 대표 Jerry Adesewo는 ”나는 유관순이라는 한국 독립운동가의 생애를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 어떻게 평범한 한 여성이 당시 수 천만명중 그 어느 누구도 감히 상상할 수조차 없던 엄청난 일을 혼자의 힘으로 해낼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에 전율을 느꼈다.“ ”내년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이 여성 독립운동가의 일생을 조명해봐야겠다고 생각하던 참에 오늘 같은 기회가 있어 동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원(이진수 원장)은 이와 같은 나이지리아의 문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여 내년도에는 시 쓰기행사 10주년을 맞아 좀 더 풍요롭고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여 나이지리아 국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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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2
  • 우수 전시・공연에 국제교류의 날개 달아주는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아트 프로젝트 보라 <소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 이하 진흥원)과 함께 4월 11일(목) 벨기에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18개국을 순회하며 한국의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진행하는 ‘2019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Traveling Korean Arts)’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사업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은 후보 작품 40개(공연 27개, 전시 13개) 중에 해외 한국문화원과 현지 공연장, 미술관, 축제 주관 기관 등과 협의를 거쳐 선정된 16개(공연 8개, 전시 8개) 프로그램을 해외에서 선보인다. 4월부터 프로그램을 선정한 기관들과 공동으로 18개국에서 공연과 전시를 추진하게 되며, 특히 올해는 다양한 공연뿐만 아니라 전시 분야의 진출이 두드러진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 공연은 4월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벨기에 브뤼셀의 대표 무용・연극 공연장 중 하나이자, 1905년에 개관하여 유서 깊은 바리아 극장(Théâtre Varia)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젊은 한국 현대무용단체 ‘아트프로젝트’의 <소무(SOMOO)>와 ‘시나브로 가슴에’의 <이퀄리브리엄(EQUILIBRIUM)>, <해탈(HAETAL)> 등 한국 현대무용 특집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주벨기에유럽연합한국문화원과 바리아 극장이 2년 전부터 논의해 맺은 결실이며, 유럽 극장을 대관한 공연이 아닌 자체 기획공연으로서 한국의 여러 무용 작품을 한 번에 선보이는 것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국내에서는 이미 인정받았으나 해외에는 올해 처음으로 진출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 2017년에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금상을 수상한 창작국악팀 ‘원초적 음악집단 이드’는 6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쿨콘>을, ▲ 지난해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 3’을 수상한 ‘극단 하땅세’는 6월 스페인 마드리드와 리투아니아 클라이페다에서 2018년 신작 <그때, 변홍례>의 첫 해외 공연을 준비한다. 리투아니아 클라이페다 극장은 리투아니아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전문 공연장으로서 한국 연극이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도 해외 관객들을 만난다. ▲ 숙명여대박물관은 5월부터 미국 워싱턴에서 <한국의 공예 어제와 오늘>을, ▲ 킴킴갤러리는 6월부터 호주 시드니를 대표하는 비영리독립미술관 4에이(A)아시아현대예술센터와 협력해 공연과 함께하는 <테이크 앳 페이스 밸류(Take at face Value)>를 전시한다. ▲ 리얼디엠지 프로젝트는 7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의 전시를 시작으로 <경계협상> 전시 순회를 한다. 9월에는 브라질 쿠리치바 비엔날레와 연계하여 전시하는 이 전시는 영국 런던과 내년 초 프랑스 파리까지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 오시아이(OCI)미술관은 8월부터 10월까지 전시 <그 집>을 중국 북경과 일본 동경, 요코하마에서 순회하며 전시하고, ▲ 코리아나화장박물관은 9월부터 10월까지 한국의 전통 모자 문화를 선보이는 전시 <꾸밈_모자로 전하다>를 미국 뉴욕에서 개최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앞으로도 ‘트레블링 코리안 아츠’ 사업을 통해 우리의 다양한 전시와 공연 예술을 고루고루 소개하겠다. 또한 향후 우수 프로그램들이 해외에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내용이나 소개 자료에 대한 상담(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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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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