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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악의 밤-갈라콘서트 노래歌 만나다
      [대전=더뉴스투데이 이기운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이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제174회 정기공연 성악의 밤-갈라콘서트 ‘노래歌 만나다’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노래歌 만나다’ 공연은 이용탁(예술감독 겸 지휘자)의 지휘 아래 국악연주단 성악팀(판소리, 정가, 가야금병창, 민요)을 중심으로 갈라콘서트 ‘창극’, ‘서울굿’, ‘정가칸타타’를 국악관현악에 맞춰 연주한다.   특히 ‘정가칸타타’는 대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공연이다.   다양한 레퍼토리로 대전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곡들을 선보이는 갈라콘서트 ‘노래歌 만나다’는 판소리 5마당 중 널리 알려진 심청가의 ‘눈 대목’을 창극으로 무대화했다.   이어 한국의 굿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서울굿’, 오페라 베르디의 작품 중 맥베스의 대본을 차용해 최초로 초연할 정가를 위한 칸타타 ‘레이디 맥베스’까지 성악장르의 벨칸토 창법과 전통적 창법의 조화로운 앙상블로 성악의 다양성과 동서양의 다채로운 음색을 하나로 선보인다.   창극으로 선보이는 ‘청’은 예술감독 이용탁의 작곡, 임교민의 편곡으로 선보인다.   출연진으로는 도창에 김미숙, 심청에 이영희, 그리고 심봉사에 최민혁 등 국악연주단 성악단원들이 배역을 맡았고, 심청의 영혼을 달래는 ‘남도씻김굿’도 보여준다.   ‘서울굿’은 복덕과 재수를 안겨주는 굿으로, 경기민요의 김혜란 명창과 국악연주단 성악단원 이덕용, 문도희가 서울굿 중 가장 유명한 ‘춤추는 대목’과 ‘대감놀이’부분을 작곡가 박범훈이 작ㆍ편곡한 버전으로 무대를 꾸민다.   정가를 위한 칸타타 ‘레이디 맥베스’는 세계 최초 초연작으로 국립국악원 정악단 김병오 악장과 국악연주단 성악단원인 박주영, 그리고 대전시립합창단이 국악관현악과 함께 대규모 편성으로 무대를 장식한다.   위촉 초연곡 ‘레이디 맥베스’는 한양대학교에서 작곡을 지도하는 서순정교수가 작곡을 맡았다.   서순정 작곡가는 다양한 장르에 능통한 작곡가로 이번 곡에 심혈을 기울인 만큼 기대가 되는 곡이기도 하다.   오페라 베르디의 ‘맥베스’ 대본 중 일부분을 한국적 오페라로 새롭게 작곡한 ‘레이디 맥베스’는 정가의 창법과 벨칸토 창법이 혼용돼 새로운 장르의 지평을 여는 새로운 시도라는 점이 주목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김승태 원장은 “한국성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연장 임시휴관 상태로 이번 공연은 유튜브와 네이버 티비(TV)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 공식 채널과, 유튜브 KBS대전방송총국 공식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공연 당일 오후 7시 30분부터 전국 어디에서든 피시(PC)와 휴대폰 등 온라인 기기를 이용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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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9
  • ‘외국미술 국내전시 60년’개최
    [대전=더뉴스투데이]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7일 오후 2시 미술관 강당에서 시민대상 특강을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을 위해 특강은 온라인(대전시립미술관 인스타그램 @daejeon_museumofart)으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대전시립미술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이 공동 기획한 ‘이것에 대하여’전시와 연계해‘외국미술 국내전시 60년’을 주제로 김달진(김달진 미술자료 박물관) 관장을 특별 초청한다.   1990년대 한국 미술지형의 변화와 성장을 외국미술의 흐름과 견주어 바라보고 미술관의 수집, 소장, 연구기능의 근본적 의미를 살펴볼 예정이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한국에서 외국문화를 이해한다는 것은 더 넓은 세계와 다양하게 공감하는 미적탐험이다. 이제 온라인으로 더 많은 분들과 예술의 장을 공유해 나가겠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문화예술이 희망의 메시지가 되고 이를 함께 나누는 공감미술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외국미술 국내전시 60년’은 김달진 미술자료 박물관에서 연구, 발행한 아카이브 전시의 제목으로 미술평론가와 전시기획자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외국미술 국내전이 나아갈 방향과 지표를 제시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프랑스, 독일, 영국, 미국, 중국 5개 지역을 선정하고 각국의 미술이 국내에 소개되는 과정과 특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이것에 대하여’전시와 연계해 동시대 서양미술의 미술사적 주요 맥락과 미술관 소장품의 의의를 조망한다.      ‘이것에 대하여’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 중 서양현대미술작품으로만 이루어진 최초의 전시다.   한국 미술계의 동시대 서양 미술에 대한 관점과 태도는 어떤 형태인가를 살펴보고, 한국 미술계를 자극했던 동인을 짚으며 미술사적으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 받고 있다.   전시를 기획한 김주원 학예연구실장은 “이번 특강은 한국 미술계의 흐름과 맞물린 동시대 서양 ‘아방가르드’의 구체성을 조망하는 전시의 취지와 맞닿아 이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대전시립미술관은 최근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에 따라 3개관(만년동 본관, DMA 아트센터, 대전창작센터)를 전면 휴관했으나 온라인을 통해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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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5
  •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지역에서 안전한 여행을
      [세종=더뉴스투데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개발연구원(대표 이동원)과 함께 2020 특별 여행주간이 시작되는 7월 1일(수)부터 10월 31일(토)까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지역에서 안전한 여행 문화를 확산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안전여행 참여 이벤트’는 국내 여행을 갈 때에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3밀(밀폐, 밀접, 밀집) 피하기, 소규모로 여행하기 등 안전 수칙을 지킨 여행자에게 추첨을 통해 매월 국민관광상품권(5만 원권) 1만 5천 장을 지급하는 행사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관광지를 방문하고, 안전한 숙박 여행을 사진으로 인증해야 한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누리집에서 관광지 정보와 더욱 자세한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위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댓스탬프’ 응용프로그램(앱)을 설치해 활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관광지 방문을 인증할 수 있다.   매월 7일(’20. 8. 7.~11. 7.) 누리집에서 당첨자를 발표하며, 당첨자에게는 응모 시 입력한 휴대 전화번호로 국민관광상품권 5만 원권 모바일 교환권이 발송된다. 모바일 교환권은 하나은행 전 지점에서 국민관광상품권으로 교환한 후 사용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마스크 착용, 밀폐・밀접・밀집 피하기, 소규모로 여행하기 등 안전 수칙을 지키는 여행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안전한 여행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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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5
  • 위기가 기회, 온라인으로 열린 스페인 인디&다큐 한국영화제, 관람객 1,300% 증가
      [세종=더뉴스투데이]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원장 이종률)과 서울독립영화제(SIFF)가 공동주관하고, 마드리드 자치주 영화학교(ECAM)와 협력하는 ‘인디&다큐 한국영화제’가 6월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 스페인 최대 영화 스트리밍 플랫폼 필민(FILMIN)을 통해 성공리에 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인디&다큐 한국영화제’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한 방편으로 기존 극장에서 개최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개회 이래 최초로 스페인 최대 영화 스트리밍 플랫폼 ‘필민(FILMIN)’과 협력해 온라인 상영회로 진행했다. 종료를 하루 앞둔 6월 20일(토) 현재 7천여 명의 현지 관객들을 스크린 앞으로 끌어들였다. 이는 작년 오프라인 개최 관객 수(’19년 5백여 명) 대비, 1,300%의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최근 2년간 한국 독립영화계에서 두각을 나타낸 신진 여성감독들에게 포커스를 맞추었다. <아워바디>(한가람 감독), <길모퉁이 가게(이숙경 감독)>, <밤의 문의 열린다>(유은정 감독), <보희와 녹양>(안주영 감독), <비밀의 정원>(박선주 감독),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김동령, 박경태 감독) 등 6편의 장편과 함께, 3편의 단편 <움직임의 사전>(정다희 감독), <풍정.각(風精.刻) 푸른고개가 있는 동네>(송주원 감독), <입문반>(김현정 감독) 등 총 9편의 작품들이 개봉되었다.   유럽지역 코로나19 최대 피해국가 중 하나인 스페인에서는 엄격한 이동제한령 등으로‘집콕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실제‘필민’플랫폼 이용률이 코로나19 이전 대비 무려 235%가 증가한 가운데, 한국영화제가 시의 적절하게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스페인 전역의 영화팬들에게 한국 독립영화의 우수성을 알렸다.   필민 설립자 자우메 리폴(Jaume Ripoll)은 “봉준호 감독 <기생충>의 오스카 수상 이후, 스페인 내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였다. 그리고 코로나19로 집에서 소비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매우 완벽한 시기에 ‘인디&다큐 한국영화제’가 개최되었다. 단 11일 만에 외국영화제로서는 이례적인 7천여 명이라는 높은 관객 수를 기록해 모두가 놀랐다.”라고 전한 뒤, “기존 한국의 상업영화를 좋아하는 현지 팬들에게는 한국영화의 다양성을 알리는 한편, 최근 스페인 문화계 화두인‘여성주의’에 포커스를 맞추어 유럽의 작가주의 영화와 결이 비슷한 한국의 우수한 독립영화들을 소개함으로써, 한국영화의 관객층을 넓히는 매우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본다.”라고 언급했다. ‘인디&다큐 한국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으로 7월 중 한국 독립영화 5편이 추가로 필민을 통해 스페인에 개봉될 예정이다.   이종률 원장은“위기는 기회라는 말을 실감한다.”라며, “인디&다큐 한국영화제 1, 2회의 경우 마드리드 극장에서 개최되어, 관객층이 특정지역에 한정되어있었던 반면, 올해 온라인 개최로 전환하면서 마드리드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 말라가 등 스페인 전역에 있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국영화를 홍보할 수 있었다는 데 가장 큰 장점이 있었다. 또한 스페인 영화팬들이 접근하기 용이한 현지 문화플랫폼 내에 한국영화를 편입해 소개하여 관객층을 넓혔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은 이번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온라인 개최한 것을 계기로, 오는 11월 최신 흥행영화를 소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스페인 한국영화제’의 경우도 오프라인과 온라인 상영을 병행하는 방향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스페인 언론들도 코로나19로 현지 문화계 활동이 급격히 축소된 가운데, 한국문화원이 새로운 도전을 감행한 데 큰 관심을 보였다. 스페인 공영방송 RTVE의 영화전문프로그램 ‘디아스 데 시네(Dias de Cine)’는 이종률 문화원장과의 인터뷰를 6월 12일자로 특집 보도했다. 또 다른 언론사‘엘 컨피덴시알(El Confidencial)’은 6월 11일자 ‘<기생충> 너머 한국영화의 존재감: 꼭 봐야할 작품들’제하, 이번 영화제를 통해 개봉한 한국 신진 여성 감독들의 영화를 집중 소개하였다.   한편 마드리드 자치주 영화학교(ECAM) 소속 전공생으로 구성된 ‘젊은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최고의 장편으로는 많은 감독들로부터 눈도장을 받은 김주아와 안지호가 주연을 맡은 <보희와 녹양>이 뽑혔다. “민감한 사춘기 시절 정체성을 찾아가는 경험을 진솔하고 로맨틱하게 풀어낸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라고 평했다.   현지관객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한 ‘관객상’의 영광은 138표를 득표한 <아워 바디>에 돌아갔다. 관객들은 “누구나 삶에서 맞닥뜨리는 좌절의 순간들을 한국적인 감성으로 풀어낸 아름다운 작품”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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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1
  • 대한민국 축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인재 육성
    [세종=더뉴스투데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축제 분야의 청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축제 현장연수 과정’에 참가할 ‘축제인’ 1기 연수생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축제 현장연수 과정’은 그동안 축제가 양적, 질적으로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축제 분야의 실무 경력을 갖춘 전문 인력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연수 모든 과정에 걸쳐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방침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지난달까지 축제를 주관하는 지자체(축제 전담기구 포함)를 대상으로 참가 수요를 조사해 1기 연수생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축제 총 12개*를 확정했다. 이 축제들은 상설 축제 전담기구(조직), 전담인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상시적으로 축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1기 연수생들이 연수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축제 개최가 취소되더라도 연수생들은 축제 전담기구에 배치돼 다음 해 축제 기획 등 축제 관련 업무를 계속 수행한다.    ▲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김제지평선축제, 보령머드축제, 안동국제탈춤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4개), ▲ 직접 재정지원 종료 문화관광축제(금산인삼축제, 남원춘향제, 문경찻사발축제, 영동난계국악축제,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등 5개) ▲ ’20~’21년 문화관광축제(수원화성문화제,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평창효석문화제 등 3개)    2주간 사전 실무교육과 5개월 현장연수 기회 등 제공   축제 현장 속으로 들어가는 사람(人, 인)이라는 의미를 지닌 ‘축제인’ 1기 연수생은 현장 배치에 앞서 2주간 축제 기획부터 홍보·마케팅, 축제 운영관리 등 실무 과정을 익힐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받는다. 현장연수 기간 5개월 동안에는 축제 전담기구에서 축제 감독과 기획자 등 현직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상담(멘토링)을 통해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축제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축제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서는 6월 15일(월)부터 25일(목)까지 자신이 현장연수 받기를 희망하는 축제와 직무(기획·운영, 홍보·마케팅)를 선택해 ‘참가자 모집’ 누리집에서 제출하면 된다. 관광 관련 전공자, 축제 근무 경력자, 해당 지역 거주자를 우대한다. 공모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문체부와 관광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1기 연수생은 서류전형과 면접심사 등 선발절차를 거쳐 25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며, 이들은 7월 중순부터 사전 교육을 받기 시작한다. 연수 기간 동안 일정 수준의 급여(월 180만 원)도 받는다. 연수 수료생들은 관광공사를 통해 취업정보 제공, 취업 박람회 참가 등의 후속 지원도 받는다.    축제 종사자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교육과정도 개설, 8월부터 운영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현장연수 과정이 축제 산업을 선도할 우수한 젊은 인재를 양성하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문체부는 관광공사와 함께 축제 종사자의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축제 전담기구 실무자, 지역 축제 담당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전문교육과정(축제 아카데미)도 별도로 개설하고 8월부터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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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5
  • 백제문화단지, 홍제문 개방 기념 프로모션 진행
      [부여=더뉴스투데이] 부여군에 자리한 백제문화단지가 ‘홍제문’ 개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국내 최대 백제 역사테마파크 백제문화단지는 우리나라 삼국시대 중 왕궁의 모습을 최초로 재현했다. 백제문화단지 내의 사비궁은 작년 초 방영했던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 속 주인공의 화려한 혼례식 장면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이러한 백제문화단지에서 6월 6일부터 수 년간 일반인들에게는 개방되지 않았던 궁 서편의 ‘홍제문’을 개방한다. 홍제문은 ‘넓을 홍(弘)’자에 ‘백제 제(濟)’자를 써 ‘백제의 문화를 현대에 널리 계승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름에 담긴 뜻처럼 현대 문물의 산실 중 하나인 아울렛과 백제문화단지를 연결하는 오작교 역할을 하기도 한다. 해당 문이 개방되면 단지에서 롯데아울렛 부여점 2층까지는 도보로 단 5분 만에 도착할 수 있어 아이들의 역사 체험과 알뜰한 쇼핑까지 연이어 즐길 수 있다.    또한 홍제문으로 들어서면 사비궁부터 복원된 위례성까지 이어지는 ‘백제 아름다운 길’을 거닐어 볼 수 있으며, 길 중간에는 사비시대의 주거생활을 재현한 생활문화마을과 주막이 자리하여 백제인들의 생활을 관찰하고 쇼핑 전의 출출함도 달래볼 수 있다.  한편 백제문화단지는 오는 28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 기간 동안 홍제문 개방 기념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롯데아울렛 부여점에서 상품을 구매한 영수증을 홍제문 입장 시에 제시하면 정상 입장료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해 볼 수 있다.    또한 홍제문이 오픈되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간은 홍제문으로 입장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키다리삐에로의 ‘요술풍선 선물 이벤트’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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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5

실시간 문화 기사

  • 아름다운 선율로 풍요로운 3월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보)은 3월 20일과 27일 오후 7시,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SAC on Screen <디토 파라디소>와 뮤지컬 <나의 노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토 파라디소>는 클래식 앙상블 디토의 10주년 기념 갈라 콘서트 현장 영상 상영회이며, 뮤지컬 <나의 노래>는 故김광석의 명곡으로 이뤄진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3월 20일부터 시작되는 SAC on Screen의 1회차 공연, <디토 파라디소>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피아니스트 임동혁 등 앙상블 디토를 거쳐간 역대 멤버들이 지난 10년을 추억하고, 앞으로의 10년을 약속하는 10주년 기념 갈라 콘서트 실황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다. 리처드 용재 오닐(비올라), 문태국(첼로), 성민제(더블 베이스), 임동혁(피아노) 등 국내의 클래식 스타들이 모차르트와 바흐 등 실내악의 향연을 선보인다.   한편, SAC on Screen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예술의전당 주관 사업으로, 지역 여건으로 인해 고급 공연을 볼 수 있는 국민들을 위해 공연 실황을 영상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충남문화재단에서는 올해 3월, 4월, 9월, 그리고 10월 4회에 걸쳐 본 사업을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진행한다.   3월 27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엔 영원한 가객, 故김광석의 명곡들을 어쿠스틱 기타와 함께 만나볼 수 있는 뮤지컬 <나의 노래>와 함께 한다. ‘서른 즈음에’,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먼지가 되어’ 등 철학적인 가사에 아름다운 선율을 입힌 ‘노래하는 철학자’, 故김광석의 노래를 기억하는 많은 이들이 뮤지컬을 통해 그와 그 때를 다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SAC on Screen <디토 파라디소>와 뮤지컬 <나의 노래>는 충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충남도청 문예회관 기획공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SAC on Screen의 티켓 가격은 무료(예매 수수료 1,000원 별도)이며, 뮤지컬 <나의 노래>의 티켓 가격은 R석 20,000원, S석 15,000원이다. 양 쪽 모두 3월 8일 금요일부터 문화장터(http://www.asiamunhwa.com, 1644-9289)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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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04
  • 시립청소년합창단 천경필 예술감독 재위촉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천경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대전광역시장으로부터 재위촉을 받았다.   이번 재위촉은 천경필 예술감독이 지난 3년 동안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결정되었으며, 오는 3월부터 향후 2년 동안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을 이끌게 된다.   천경필 예술감독은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를 졸업한 지역 인재로 이탈리아 도니제티 아카데미 합창지휘과를 졸업하고, 귀국해서는 카이스트합창단 지휘자, 대전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2016년 3월 최초 위촉되어 3년간 청소년합창단을 이끌어 오고 있다.   재위촉을 받은 천경필 예술감독은 “독일의 중소도시인 바이로이트(Bayreuth)시가 바그너 오페라 4부작을 무대에 올리는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을 통해 매년 수십만이 찾는 문화도시가 된 것처럼, 대전광역시도 대표 상설 공연을 통한 문화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작년부터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조명하는 작품을 구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18년‘마지막 편지’, 2019년‘그 날의 외침 1919’에 이어 내년에는 ‘한밭에 핀 단재의 혼’, ‘청산리 전투’로 이어지는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조명하는 4부작을 통해 대전이 민족의 얼과 독립정신을 계승하는 청소년 문화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은 “그동안 뛰어난 역량과 지도력으로 노력한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역사적으로 독립 운동가들은 대부분 청소년과 20대의 청년시기에 위대한 역사의 주역이었다. 좋은 작품을 만들어 교육청과 연계해 대전뿐만 아니라 전국의 청년들에게 감동을 주는 작품이 생산되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며 천경필 예술감독의 포부를 격려했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천경필 예술감독 지휘 이래 지난 1월 21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36회 한국합창심포지엄’에 초청받아 연주하는 등 전국의 합창 지휘자들로부터 초청연주 러브콜을 받으며 성공적인 연주로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오는 3월 30일에는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대전예술의전당과 공동으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한 창작 콘서트 오페라 오라토리오 ‘그 날의 외침 1919’를 올리는데, 이 작품은 세계 최초 음악극 장르로 독립 영웅들의 외침을 전하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중학생과 고등학생, 만 24세 이하의 대학생들로 구성되어 탁월한 기량으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대전을 넘어 전국에서 인정받는 청소년합창단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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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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