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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악의 밤-갈라콘서트 노래歌 만나다
      [대전=더뉴스투데이 이기운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이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제174회 정기공연 성악의 밤-갈라콘서트 ‘노래歌 만나다’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노래歌 만나다’ 공연은 이용탁(예술감독 겸 지휘자)의 지휘 아래 국악연주단 성악팀(판소리, 정가, 가야금병창, 민요)을 중심으로 갈라콘서트 ‘창극’, ‘서울굿’, ‘정가칸타타’를 국악관현악에 맞춰 연주한다.   특히 ‘정가칸타타’는 대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공연이다.   다양한 레퍼토리로 대전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곡들을 선보이는 갈라콘서트 ‘노래歌 만나다’는 판소리 5마당 중 널리 알려진 심청가의 ‘눈 대목’을 창극으로 무대화했다.   이어 한국의 굿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서울굿’, 오페라 베르디의 작품 중 맥베스의 대본을 차용해 최초로 초연할 정가를 위한 칸타타 ‘레이디 맥베스’까지 성악장르의 벨칸토 창법과 전통적 창법의 조화로운 앙상블로 성악의 다양성과 동서양의 다채로운 음색을 하나로 선보인다.   창극으로 선보이는 ‘청’은 예술감독 이용탁의 작곡, 임교민의 편곡으로 선보인다.   출연진으로는 도창에 김미숙, 심청에 이영희, 그리고 심봉사에 최민혁 등 국악연주단 성악단원들이 배역을 맡았고, 심청의 영혼을 달래는 ‘남도씻김굿’도 보여준다.   ‘서울굿’은 복덕과 재수를 안겨주는 굿으로, 경기민요의 김혜란 명창과 국악연주단 성악단원 이덕용, 문도희가 서울굿 중 가장 유명한 ‘춤추는 대목’과 ‘대감놀이’부분을 작곡가 박범훈이 작ㆍ편곡한 버전으로 무대를 꾸민다.   정가를 위한 칸타타 ‘레이디 맥베스’는 세계 최초 초연작으로 국립국악원 정악단 김병오 악장과 국악연주단 성악단원인 박주영, 그리고 대전시립합창단이 국악관현악과 함께 대규모 편성으로 무대를 장식한다.   위촉 초연곡 ‘레이디 맥베스’는 한양대학교에서 작곡을 지도하는 서순정교수가 작곡을 맡았다.   서순정 작곡가는 다양한 장르에 능통한 작곡가로 이번 곡에 심혈을 기울인 만큼 기대가 되는 곡이기도 하다.   오페라 베르디의 ‘맥베스’ 대본 중 일부분을 한국적 오페라로 새롭게 작곡한 ‘레이디 맥베스’는 정가의 창법과 벨칸토 창법이 혼용돼 새로운 장르의 지평을 여는 새로운 시도라는 점이 주목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김승태 원장은 “한국성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연장 임시휴관 상태로 이번 공연은 유튜브와 네이버 티비(TV)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 공식 채널과, 유튜브 KBS대전방송총국 공식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공연 당일 오후 7시 30분부터 전국 어디에서든 피시(PC)와 휴대폰 등 온라인 기기를 이용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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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9
  • ‘외국미술 국내전시 60년’개최
    [대전=더뉴스투데이]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7일 오후 2시 미술관 강당에서 시민대상 특강을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을 위해 특강은 온라인(대전시립미술관 인스타그램 @daejeon_museumofart)으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대전시립미술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이 공동 기획한 ‘이것에 대하여’전시와 연계해‘외국미술 국내전시 60년’을 주제로 김달진(김달진 미술자료 박물관) 관장을 특별 초청한다.   1990년대 한국 미술지형의 변화와 성장을 외국미술의 흐름과 견주어 바라보고 미술관의 수집, 소장, 연구기능의 근본적 의미를 살펴볼 예정이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한국에서 외국문화를 이해한다는 것은 더 넓은 세계와 다양하게 공감하는 미적탐험이다. 이제 온라인으로 더 많은 분들과 예술의 장을 공유해 나가겠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문화예술이 희망의 메시지가 되고 이를 함께 나누는 공감미술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외국미술 국내전시 60년’은 김달진 미술자료 박물관에서 연구, 발행한 아카이브 전시의 제목으로 미술평론가와 전시기획자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외국미술 국내전이 나아갈 방향과 지표를 제시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프랑스, 독일, 영국, 미국, 중국 5개 지역을 선정하고 각국의 미술이 국내에 소개되는 과정과 특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이것에 대하여’전시와 연계해 동시대 서양미술의 미술사적 주요 맥락과 미술관 소장품의 의의를 조망한다.      ‘이것에 대하여’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 중 서양현대미술작품으로만 이루어진 최초의 전시다.   한국 미술계의 동시대 서양 미술에 대한 관점과 태도는 어떤 형태인가를 살펴보고, 한국 미술계를 자극했던 동인을 짚으며 미술사적으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 받고 있다.   전시를 기획한 김주원 학예연구실장은 “이번 특강은 한국 미술계의 흐름과 맞물린 동시대 서양 ‘아방가르드’의 구체성을 조망하는 전시의 취지와 맞닿아 이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대전시립미술관은 최근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에 따라 3개관(만년동 본관, DMA 아트센터, 대전창작센터)를 전면 휴관했으나 온라인을 통해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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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5
  •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지역에서 안전한 여행을
      [세종=더뉴스투데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개발연구원(대표 이동원)과 함께 2020 특별 여행주간이 시작되는 7월 1일(수)부터 10월 31일(토)까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지역에서 안전한 여행 문화를 확산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안전여행 참여 이벤트’는 국내 여행을 갈 때에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3밀(밀폐, 밀접, 밀집) 피하기, 소규모로 여행하기 등 안전 수칙을 지킨 여행자에게 추첨을 통해 매월 국민관광상품권(5만 원권) 1만 5천 장을 지급하는 행사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관광지를 방문하고, 안전한 숙박 여행을 사진으로 인증해야 한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누리집에서 관광지 정보와 더욱 자세한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위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댓스탬프’ 응용프로그램(앱)을 설치해 활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관광지 방문을 인증할 수 있다.   매월 7일(’20. 8. 7.~11. 7.) 누리집에서 당첨자를 발표하며, 당첨자에게는 응모 시 입력한 휴대 전화번호로 국민관광상품권 5만 원권 모바일 교환권이 발송된다. 모바일 교환권은 하나은행 전 지점에서 국민관광상품권으로 교환한 후 사용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마스크 착용, 밀폐・밀접・밀집 피하기, 소규모로 여행하기 등 안전 수칙을 지키는 여행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안전한 여행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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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5
  • 위기가 기회, 온라인으로 열린 스페인 인디&다큐 한국영화제, 관람객 1,300% 증가
      [세종=더뉴스투데이]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원장 이종률)과 서울독립영화제(SIFF)가 공동주관하고, 마드리드 자치주 영화학교(ECAM)와 협력하는 ‘인디&다큐 한국영화제’가 6월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 스페인 최대 영화 스트리밍 플랫폼 필민(FILMIN)을 통해 성공리에 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인디&다큐 한국영화제’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한 방편으로 기존 극장에서 개최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개회 이래 최초로 스페인 최대 영화 스트리밍 플랫폼 ‘필민(FILMIN)’과 협력해 온라인 상영회로 진행했다. 종료를 하루 앞둔 6월 20일(토) 현재 7천여 명의 현지 관객들을 스크린 앞으로 끌어들였다. 이는 작년 오프라인 개최 관객 수(’19년 5백여 명) 대비, 1,300%의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최근 2년간 한국 독립영화계에서 두각을 나타낸 신진 여성감독들에게 포커스를 맞추었다. <아워바디>(한가람 감독), <길모퉁이 가게(이숙경 감독)>, <밤의 문의 열린다>(유은정 감독), <보희와 녹양>(안주영 감독), <비밀의 정원>(박선주 감독),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김동령, 박경태 감독) 등 6편의 장편과 함께, 3편의 단편 <움직임의 사전>(정다희 감독), <풍정.각(風精.刻) 푸른고개가 있는 동네>(송주원 감독), <입문반>(김현정 감독) 등 총 9편의 작품들이 개봉되었다.   유럽지역 코로나19 최대 피해국가 중 하나인 스페인에서는 엄격한 이동제한령 등으로‘집콕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실제‘필민’플랫폼 이용률이 코로나19 이전 대비 무려 235%가 증가한 가운데, 한국영화제가 시의 적절하게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스페인 전역의 영화팬들에게 한국 독립영화의 우수성을 알렸다.   필민 설립자 자우메 리폴(Jaume Ripoll)은 “봉준호 감독 <기생충>의 오스카 수상 이후, 스페인 내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였다. 그리고 코로나19로 집에서 소비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매우 완벽한 시기에 ‘인디&다큐 한국영화제’가 개최되었다. 단 11일 만에 외국영화제로서는 이례적인 7천여 명이라는 높은 관객 수를 기록해 모두가 놀랐다.”라고 전한 뒤, “기존 한국의 상업영화를 좋아하는 현지 팬들에게는 한국영화의 다양성을 알리는 한편, 최근 스페인 문화계 화두인‘여성주의’에 포커스를 맞추어 유럽의 작가주의 영화와 결이 비슷한 한국의 우수한 독립영화들을 소개함으로써, 한국영화의 관객층을 넓히는 매우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본다.”라고 언급했다. ‘인디&다큐 한국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으로 7월 중 한국 독립영화 5편이 추가로 필민을 통해 스페인에 개봉될 예정이다.   이종률 원장은“위기는 기회라는 말을 실감한다.”라며, “인디&다큐 한국영화제 1, 2회의 경우 마드리드 극장에서 개최되어, 관객층이 특정지역에 한정되어있었던 반면, 올해 온라인 개최로 전환하면서 마드리드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 말라가 등 스페인 전역에 있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국영화를 홍보할 수 있었다는 데 가장 큰 장점이 있었다. 또한 스페인 영화팬들이 접근하기 용이한 현지 문화플랫폼 내에 한국영화를 편입해 소개하여 관객층을 넓혔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은 이번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온라인 개최한 것을 계기로, 오는 11월 최신 흥행영화를 소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스페인 한국영화제’의 경우도 오프라인과 온라인 상영을 병행하는 방향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스페인 언론들도 코로나19로 현지 문화계 활동이 급격히 축소된 가운데, 한국문화원이 새로운 도전을 감행한 데 큰 관심을 보였다. 스페인 공영방송 RTVE의 영화전문프로그램 ‘디아스 데 시네(Dias de Cine)’는 이종률 문화원장과의 인터뷰를 6월 12일자로 특집 보도했다. 또 다른 언론사‘엘 컨피덴시알(El Confidencial)’은 6월 11일자 ‘<기생충> 너머 한국영화의 존재감: 꼭 봐야할 작품들’제하, 이번 영화제를 통해 개봉한 한국 신진 여성 감독들의 영화를 집중 소개하였다.   한편 마드리드 자치주 영화학교(ECAM) 소속 전공생으로 구성된 ‘젊은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최고의 장편으로는 많은 감독들로부터 눈도장을 받은 김주아와 안지호가 주연을 맡은 <보희와 녹양>이 뽑혔다. “민감한 사춘기 시절 정체성을 찾아가는 경험을 진솔하고 로맨틱하게 풀어낸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라고 평했다.   현지관객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한 ‘관객상’의 영광은 138표를 득표한 <아워 바디>에 돌아갔다. 관객들은 “누구나 삶에서 맞닥뜨리는 좌절의 순간들을 한국적인 감성으로 풀어낸 아름다운 작품”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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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1
  • 대한민국 축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인재 육성
    [세종=더뉴스투데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축제 분야의 청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축제 현장연수 과정’에 참가할 ‘축제인’ 1기 연수생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축제 현장연수 과정’은 그동안 축제가 양적, 질적으로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축제 분야의 실무 경력을 갖춘 전문 인력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연수 모든 과정에 걸쳐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방침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지난달까지 축제를 주관하는 지자체(축제 전담기구 포함)를 대상으로 참가 수요를 조사해 1기 연수생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축제 총 12개*를 확정했다. 이 축제들은 상설 축제 전담기구(조직), 전담인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상시적으로 축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1기 연수생들이 연수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축제 개최가 취소되더라도 연수생들은 축제 전담기구에 배치돼 다음 해 축제 기획 등 축제 관련 업무를 계속 수행한다.    ▲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김제지평선축제, 보령머드축제, 안동국제탈춤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4개), ▲ 직접 재정지원 종료 문화관광축제(금산인삼축제, 남원춘향제, 문경찻사발축제, 영동난계국악축제,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등 5개) ▲ ’20~’21년 문화관광축제(수원화성문화제,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평창효석문화제 등 3개)    2주간 사전 실무교육과 5개월 현장연수 기회 등 제공   축제 현장 속으로 들어가는 사람(人, 인)이라는 의미를 지닌 ‘축제인’ 1기 연수생은 현장 배치에 앞서 2주간 축제 기획부터 홍보·마케팅, 축제 운영관리 등 실무 과정을 익힐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받는다. 현장연수 기간 5개월 동안에는 축제 전담기구에서 축제 감독과 기획자 등 현직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상담(멘토링)을 통해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축제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축제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서는 6월 15일(월)부터 25일(목)까지 자신이 현장연수 받기를 희망하는 축제와 직무(기획·운영, 홍보·마케팅)를 선택해 ‘참가자 모집’ 누리집에서 제출하면 된다. 관광 관련 전공자, 축제 근무 경력자, 해당 지역 거주자를 우대한다. 공모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문체부와 관광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1기 연수생은 서류전형과 면접심사 등 선발절차를 거쳐 25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며, 이들은 7월 중순부터 사전 교육을 받기 시작한다. 연수 기간 동안 일정 수준의 급여(월 180만 원)도 받는다. 연수 수료생들은 관광공사를 통해 취업정보 제공, 취업 박람회 참가 등의 후속 지원도 받는다.    축제 종사자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교육과정도 개설, 8월부터 운영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현장연수 과정이 축제 산업을 선도할 우수한 젊은 인재를 양성하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문체부는 관광공사와 함께 축제 종사자의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축제 전담기구 실무자, 지역 축제 담당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전문교육과정(축제 아카데미)도 별도로 개설하고 8월부터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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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5
  • 백제문화단지, 홍제문 개방 기념 프로모션 진행
      [부여=더뉴스투데이] 부여군에 자리한 백제문화단지가 ‘홍제문’ 개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국내 최대 백제 역사테마파크 백제문화단지는 우리나라 삼국시대 중 왕궁의 모습을 최초로 재현했다. 백제문화단지 내의 사비궁은 작년 초 방영했던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 속 주인공의 화려한 혼례식 장면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이러한 백제문화단지에서 6월 6일부터 수 년간 일반인들에게는 개방되지 않았던 궁 서편의 ‘홍제문’을 개방한다. 홍제문은 ‘넓을 홍(弘)’자에 ‘백제 제(濟)’자를 써 ‘백제의 문화를 현대에 널리 계승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름에 담긴 뜻처럼 현대 문물의 산실 중 하나인 아울렛과 백제문화단지를 연결하는 오작교 역할을 하기도 한다. 해당 문이 개방되면 단지에서 롯데아울렛 부여점 2층까지는 도보로 단 5분 만에 도착할 수 있어 아이들의 역사 체험과 알뜰한 쇼핑까지 연이어 즐길 수 있다.    또한 홍제문으로 들어서면 사비궁부터 복원된 위례성까지 이어지는 ‘백제 아름다운 길’을 거닐어 볼 수 있으며, 길 중간에는 사비시대의 주거생활을 재현한 생활문화마을과 주막이 자리하여 백제인들의 생활을 관찰하고 쇼핑 전의 출출함도 달래볼 수 있다.  한편 백제문화단지는 오는 28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 기간 동안 홍제문 개방 기념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롯데아울렛 부여점에서 상품을 구매한 영수증을 홍제문 입장 시에 제시하면 정상 입장료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해 볼 수 있다.    또한 홍제문이 오픈되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간은 홍제문으로 입장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키다리삐에로의 ‘요술풍선 선물 이벤트’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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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5

실시간 문화 기사

  • 피시(PC)·온라인게임 성인 결제한도 폐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6월 27일(목) 게임물관리위원회 규정 개정을 통해 ‘피시(PC)·온라인게임 성인 월 결제한도’를 폐지한다.   월 결제한도는 등급분류제와 연계해 성인 50만 원, 청소년 7만 원의 상한을 두고 시행돼 왔으나, 게임업계에서는 ▲ 법적 근거 없는 그림자 규제, ▲ 모바일게임, 영화 등 다른 분야와 비교 시 불합리한 차별, ▲ 멀티 플랫폼(모바일-PC 연동) 적용 한계, ▲ 중소기업 시스템 구축비용(5천만~1억 5천만 원) 부담 등을 이유로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개선을 요구해왔다.   이에 문체부는 2017년 7월 게임 규제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줄이고 게임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계·이용자·학계‧관계부처 등이 참여한 ‘민관합동 게임제도 개선협의체’를 발족하고 합리적인 게임규제 개선 논의를 진행해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앞으로도 게임시장의 변화와 이용자의 목소리를 반영해 제도를 합리화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며, “결제한도 폐지로 인한 무분별한 소비 등 게임 이용자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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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7
  • 유럽 대표 한류 동아리 서울에 모여 한국문화 함께 배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 이하 진흥원)과 함께 7월 2일(화)부터 7일(일)까지 유럽 5개국 한류 동아리 회원 40여 명을 초청해,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케이(K)-커뮤니티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케이-커뮤니티 멘토링’은 해문홍과 진흥원이 2019년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으로, 10월에 벨기에에서 열리는 합동무대인 ‘2019 케이-커뮤니티 페스티벌’에 앞서, 현지 주요 동아리 회원들에게 한국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애호가를 넘어 한국문화 소개의 주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현지 한류 동아리들의 적극적인 소통과 활동을 돕는다.    유럽 5개국에서 케이팝, 사물놀이, 탈춤 등 다양한 동아리 참여   이번 프로그램에는 올해 초 유럽 주요 국가에서 실시한 공개 선발을 거친 ▲ [케이팝(K-POP)] 벨기에 ‘케이팝 벨기에 소사이어티(K-POP Belgium Society)’, ▲ (사물놀이) 폴란드 ‘큰 소리로(Keun soriro)’, ▲ (민요) 영국 ‘킹덤 오브 하트(Kingdom of Hearts)’, ▲ (부채춤) 독일 ‘대박 코리아(Daebak Korea)’, ▲ (탈춤) 스페인 ‘디더블유디 스페인(DWD Spain)’ 등, 총 5개 팀이 참여한다. 각자의 나라에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키워온 이들은, 서울에서 만나 한국과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한다.   참가자들은 5일 동안 케이팝 공연 연출가의 특별 강연을 시작으로 사물놀이, 민요, 부채춤, 탈춤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집중 강습을 받는다. 또한 방송국 및 한국민속촌 방문, 한식 요리 강좌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낸다.    10월 벨기에 ‘케이-커뮤니티 한국문화 페스티벌’ 합동무대에서 한국문화 직접 소개   한국에서 지도(멘토링)를 받은 5개 팀은 오는 10월 벨기에에서 열리는 ‘케이-커뮤니티 한국문화 페스티벌’에서 합동무대를 펼치고, 인기 케이팝 그룹과 함께 유럽 지역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주인공이 된다. 또한 페스티벌에서 열리는 한국문화 체험 교실, 현지 사회공헌 행사 등 쌍방향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유럽 한류 팬들이 결집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문홍 김태훈 원장은 “국제적 한류 동아리는 단순히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팬을 넘어, 현지와 한국을 잇는 훌륭한 가교로서 그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참가자들이 한국문화에 대한 사랑이라는 공통점을 통해 끈끈한 우정을 나누고, 미래의 문화 전도사로서 한국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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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6
  • 문체부, 제7회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문화, 체육, 관광 등의 공공데이터 제공을 확대하고, 이에 대한 정책적・산업적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제7회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경진대회는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이 주관하고 ▲ 국립중앙박물관, ▲ 국립중앙도서관, ▲ 한국정책방송원, ▲ 한국관광공사, ▲ 국민체육진흥공단,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영화진흥위원회, ▲ 한국저작권위원회 등의 문체부 주요 소속기관 및 공공기관과 ▲ 한국푸드테크협회, ▲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가 후원한다.   문체부는 138개 기관의 문화, 예술, 영화, 도서관, 체육, 관광 등 공공데이터에 대한 메타정보(요약정보 + 원데이터 링크정보) 약 7,800만 건을 수집해 문화데이터광장(www.culture.go.kr/data)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문화데이터 활용을 확산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자체 경진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2015년 구니스 ‘스마트 팔레트’**의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전 대통령상 수상 등의 우수사례를 창출하고 있다.   아이디어 기획 및 제품 개발 2개 분야, 총상금 4,050만 원   올해 공모는 ▲ ‘아이디어’ 분야와 ▲ ‘제품개발 및 창업’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문화포털에서 제공되는 문화, 체육, 관광 분야 공공데이터를 직접 활용하거나 문화데이터와 교육, 유통, 교통 등 타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연계하여, ‘각종 아이디어 기획’, 또는 ‘서비스 혁신 및 제품 개발(시제품)’과 관련된 내용을 제안하면 된다.   개인, 팀(2인 이상), 기업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면 누구나 6월 25일(화)부터 8월 16일(금)까지 공모전 누리집(www.culture.go.kr/contest)에서 신청서를 제출해 응모할 수 있다. 누리집에서는 문화데이터 활용 안내서(가이드)도 제공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서류 심사(1차)와 발표 심사(2차)를 통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총 4,050만 원)과 함께 문체부 장관상, 주관 기관장 및 후원 기관장 상이 수여된다. 또한 대상작에는 행정안전부(장관 진영)에서 주최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통합 본선 진출권이 자동으로 부여된다. 통합 본선에서는 선정된 10개 팀이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거쳐 ‘왕중왕전’에서 대통령상을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   ‘문화데이터 활용 기업’에 해외진출 기회 제공   한편, 문체부는 올해부터 문화 데이터를 활용한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문화데이터를 활용한 1인 창업자, 창업기업, 중소기업이라면, 사업 형식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이는 7월 중, 한국문화정보원 누리집(www.kcisa.kr)을 통해 공모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기업에는 ▲ 해외진출 기업 간 연계망(네트워크) 형성, ▲ 수요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 ▲ 해외진출 사전준비, ▲ 홍보자료 제작 및 번역 등을 비롯해 해외 박람회 참가 등을 위한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데이터 경진대회 수상자도 원한다면 내년도 지원 대상자 선정 시 우선적으로 지원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각종 문화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과 다양한 성공사례들이 창출되고 있다.”라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서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뉴스
    • 문화
    2019-06-25
  • 6월, 일상의 공간에서 만나는 ‘문화가 있는 날’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2019년 6월 ‘문화가 있는 날’(6. 26.)과 해당 주간(6. 24.~30.)에는 전국에서 2,439개의 문화행사를 만날 수 있다.   지역 주민과 어울리는 ‘문화가 있는 날’   여름의 문턱에서, 지역의 문화 활동가와 예술가, 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문화를 활용해 함께 참여하는 지역문화행사(지역문화콘텐츠특성화 사업)가 ‘문화가 있는 날’을 책임진다. ▲ 다양한 마을 문화를 접하며 세대 공감을 이루고, 마을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구슬할맘이 들려주는 문화장터 신·신·촌·장[제주 신촌포구일대, 6. 29.(토) 13:00~16:00, 무료]’이 열린다. 세시풍속 단오와 관련한 공연·전시, 지역농부들의 제철 농산물과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만든 수공예품 등을 만날 수 있는 시장, 팔씨름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이웃들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다. ▲ 매달 마지막 토요일, 하림공원이 공연장으로, 놀이터로, 장터로 변하는 ‘하림 문화 놀이 장날[경남 함양 하림공원, 6. 29.(토) 13:00~18:00, 무료]’이 가족 단위 방문객을 기다린다. 비눗방울 마임 예술, 타악 연주 등의 공연부터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수공예품 등을 만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살리는 3가지 실천 행사까지 볼거리, 먹거리 가득한 행사가 공원 일대를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 ▲ 자동차 매매단지와 공업사 직원들, 거주민들이 친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반달공업사, 예술로 업(Up)!-거점형 친환경 콘서트[대전 월평공원 부지 외, 6. 29.(토) 13:00~20:00, 무료]’도 열리며, 재활용 공예 시장과 재활용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친근한 동네책방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사랑방으로 변하는 ‘동네책방 문화사랑방’도 운영된다. ▲ 경기 수원의 ‘마그앤그래’에서는 우리 음식을 소재로 다룬 문학작품과 함께 작품 속 음식들을 직접 요리하고 나누는 ‘문학으로 만나는 우리 땅 우리 음식-시와 국수[6. 26.(수) 11:00~13:00, 10,000원]’가 진행된다. ▲ 전남 순천의 ‘책방사진관’에서는 정원을 담은 그림책을 읽고, 나만의 정원 사진첩을 만들어보는 시간 ‘내 이야기가 담겨 있는 사계절 정원 사진첩 만들기-봄[6. 26.(수) 19:00~21:00, 3,000원]’을 통해 이웃과 소통한다. ▲ 강원 춘천의 ‘서툰책방’을 가면 십여 년간 모아온 글들을 독립출판물로 출간한 우리 동네 시인의 삶을 들어보는 강연 ‘2019 춘천 사람책-보통의 우리, 위로의 날들[6. 29.(토) 19:00~21:00, 5,000원]’을 통해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다.   지역 문화시설에서 즐기는 ‘문화가 있는 날’ 협업 공연   지역의 가까운 문화시설에서도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 래퍼 킬라그램과 디제이(DJ) 벤쯔의 신나는 공연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왁자지껄 세대공감 콘서트[경기 포천반월아트홀, 6. 25.(화) 19:30, 무료]’가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린다. ▲ 국보급 소리꾼 김준수, 국악계의 떠오르는 정가(正歌) 가객 하윤주, 한국 최고 재즈 색소폰 연주자 신현필이 ‘수요콘서트-김준수X신현필 밴드[경남 창원 3.15아트센터 소극장, 6. 26.(수) 19:30]’에서 음악적 경계를 넘나드는 무대를 함께 선보인다. 이 공연은 전석 4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 전국의 장날 풍경을 담는 사진작가 이흥재와 국내외를 종횡무진 누비며 활약하고 있는 가야금 연주자 박순아, 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기타로 연주하는 박석주의 특별한 만남, ‘차와 이야기가 있는 오전의 국악콘서트 다담[전북 남원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 6. 26.(수) 11:00]’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 영화·전시·프로야구 등 관람에 무료 또는 할인 혜택 제공   6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 대한민국을 뒤흔든 희대의 살인사건을 수사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배우 이성민, 유재명, 전혜진 등 주연의 영화 <비스트>, ▲ 전설이 된 살인청부업자가 전 세계 모든 살인청부업자의 표적이 된 이야기를 그린 배우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영화 <존 윅 3: 파라벨룸>이 개봉한다. ▲ 애니메이션 영화 <마녀 배달부 키키>가 재개봉하고, ▲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영화 <마담 싸이코>와 <애나벨 집으로>가 여름 더위를 타파한다. ‘문화가 있는 날’ 당일(6. 26.)에는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에 상영되는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더워진 날씨를 피하고, 예술적 감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전시도 마련된다. ▲ 전시 ‘아드만 애니메이션: 화려한 외출[대구문화방송(MBC) 특별전시장 엠가, 6. 26.(수) 15:00~19:00]’은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에 현장구매에 한해 50% 할인받을 수 있으며, 오후 7시까지 연장 개관한다. ▲ 전 세계 최초 대규모 전시로, 에릭 요한슨의 대형 작품부터, 제작편(메이킹 필름), 스케치, 설치 작품까지 만날 수 있는 ‘에릭 요한슨 사진전: 임파서블 이즈 파서블(Impossible is Possible)[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7전시실, 6. 26.(수) 18:00~21:00]’도 현장구매에 한해 50% 할인받을 수 있다. ▲ 한국 신진 작가들의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작품 세계를 조명하고 언제나 새로움을 향해 나아가며 포기하지 않는 작가들의 의지를 볼 수 있는 전시 ‘젊은모색 2019: 액체 유리 바다[경기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6. 26.(수) 10:00~21:00]’를 저녁 9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뜨거운 응원이 가득한 2019 프로야구 경기를 좀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 ▲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기아 타이거즈 대 키움 히어로즈’[6. 26.(수) 18:30] 경기의 외야상단비지정석을 현장구매 시 50% 할인받을 수 있다. 단, 1인당 구매 수량은 10장으로 제한된다. ▲ 경북 포항야구장에서 이어지는 ‘두산 베어스 대 삼성 라이온즈’[6. 26.(수) 18:30] 경기의 외야그린석을 50%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 부산 사직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케이티(KT) 위즈 대 롯데 자이언츠’[6. 26.(수) 18:30] 경기는 현장구매 시 외야자유석을 50% 할인받을 수 있으며, 경기당 1회 2매로 구매 수량이 제한된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누리집(http://www.culture.go.kr/wd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스
    • 문화
    2019-06-24
  • 국내 최대 한류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 2019’ 시작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은 외교부(장관 강경화)와 함께 6월 21일(금)에 국제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Talk Talk Korea) 2019’의 공식 누리집(https://www.korea.net/TalkTalkKorea)을 열고, 6월 21일(금)부터 8월 29일(목)까지 세 차례에 걸쳐 작품을 공모한다.   2014년에 시작해 올해 6회째를 맞이한 공모전은 매년 외국인 3만여 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외국인 대상 공모전으로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제작된 영상과 사진, 일러스트,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우리나라의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한국을 전 세계에 알리는 원동력이 된다’는 의미를 담아, ‘코리아 러버스(KOREA LOVERS)’를 표어로 내세우고, 공모작들이 한국의 문화를 확산하는 힘을 지닌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한다.   공모전 주제는 응모 분야에 따라 ▲ 한국을 말하다(영상), ▲ 나와 한식 이야기(사진), ▲ 숨겨진 한국의 명곡 추천(영상), ▲ 평화(일러스트), ▲ 한국어 말하기 대회(영상), ▲ 한국인(웹툰) 등으로 다양하다. 작품 접수는 두 개의 분야씩 묶어 ▲ 1차(6. 21.~7. 30.), ▲ 2차(7. 8.~8. 16.), ▲ 3차(7. 21.~8. 29.)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모전에 참가하려면 해당 주제 응모 분야의 접수 기간에 맞춰 공식 누리집(www.talktalkkorea.or.kr)에 자신의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종합 평가를 거쳐 수상작 126개를 선정한다. 또한 수상작을 대상으로 전 세계 누리꾼의 투표를 진행해 인기작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별 1등 수상자 6명에게는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4박 5일간의 방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올해 해문홍 홍보대사로 위촉된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며 공모전의 열기를 전 세계에 확산할 계획이다. 응모 기간 중에는 스트레이 키즈 사인 음반(CD) 등, 푸짐한 경품을 주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정부 대표 다국어 포털 사이트 코리아넷(www.korea.net)과 유튜브, 누리소통망(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해외 홍보에 활용된다. 국내에서는 오는 10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모전 일정과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넷(www.korea.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문홍 김태훈 원장은 “해마다 세계인들이 대한민국을 ‘톡톡’ 튀는 콘텐츠로 표현하는 것을 보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한류 열풍을 느끼고 있다.”라며, “이번 공모전이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뉴스
    • 문화
    2019-06-21
  • 극단 하땅세 한국의 명품 연극 스페인서 선보여
    (공연장면 / 제공=문화체육관광부)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원장 이종률)은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 3(2018)’을 수상한 극단 ‘하땅세’의 명품 연극 <그때, 변홍례 En aquel moment, Maria(작 어단비·연출 윤시중)>를 6월 17일(월) 저녁 8시(현지시각) 마드리드 문화거리에 있는 피가로 극장(Teatro Figaro)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 연극에 대한 스페인 현지의 반응은 실로 뜨거웠다. 일찍이 400석 전석이 매진되었고, 스페인 국립공연음악예술협회(INAEM)는 해당 한국공연을, 엄선된 우수작들만이 등록되는 공식 공연 디렉터리 테아트로테카(Teatroteca)에도 등재할 계획이라며 예외적인 관심을 표명했다.   현지 언론 보도도 잇달았다. 스페인 대표 통신사 EFE는 6월 10일, “변사를 활용하여, 무성영화처럼 장면을 구성한 연출자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보도했으며, 스페인 국영라디오 RTVE는 6월 17일, 극단 배우진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일제 강점기 한국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오늘날 스페인 관객에게도 인간의 탐욕이 빚어내는 풍속도를 상기하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당일 현지 관객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공연 1시간 전부터 극장 일대 골목은 <그때, 변홍례>를 관람하러 온 관객들로 긴 줄을 이루었다. 공연 종료 뒤 객석에서는 한동안 기립박수가 길게 이어졌다.   공연을 관람한 마드리드 소재 공립학교 IES Mirasierra 학장 이사벨 마카나스(Isabel Macanás) 씨는 “일생일대의 대작(大作)을 마주했다.”라며, “파격적으로 새롭고 완성도 높은 연출력과 배우 개개인의 열정적인 연기가 충격적이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오로지 하땅세 공연을 보기 위해 스페인 북부 도시 산탄데르(Santander)에서 마드리드까지 5시간을 여행한 현지 관객은 “하땅세는 우리를 웃고, 울고, 또 생각하게끔 만들었다. 가슴 깊이 간직할 최고의 공연”이라고 전했다.   극단 하땅세 관계자는 “공연 내내 스페인 관객과 배우가 하나 되어 함께 호흡하는 느낌을 받았다. 문화나 관습, 언어 차이 등이 몰입에 방해가 될 수도 있는데, 극중 유머코드에 관객들이 박장대소하고, 극 대사 하나하나에 기민히 반응하는 등, 몰입도가 특히 좋았던 공연으로 뜻이 잘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전했다.   ‘하늘을 우러러보고, 땅을 굽어보고, 세상을 살펴본다'는 뜻의 하땅세(Haddangse) 극단은 2008년 창단 이후 개성있는 작품들을 연달아 발표해 국내외 유수의 연극제에서 작품상, 연출상, 연기상을 휩쓰는 등 다양한 계층의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6월 17일 스페인에서 공연한 <그때, 변홍례>는 1931년 부산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 ‘변홍례 참살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어 인간의 욕망과 탐욕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다. 특히, 변사가 등장하는 무성영화의 기법을 연극과 접목시켜 연출가 윤시중의 독특한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종률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장은 “작년 마드리드국제아동극페스티벌에 한국의 우수 아동극을 소개한 데 이어, 올해는 형식적인 측면에서 실험성이 돋보이면서도 모순과 욕망, 법과 정의 등 굵직한 주제를 축으로 한 극단 하땅세의 공연을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올해 단연 객석 반응이 가장 좋았던 공연으로, 한국 연극이 지닌 독창성과 흡입력 있는 이야기, 섬세한 연출 등 우리 극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의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Traveling Korean Arts) 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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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9-06-19
  • 독일에서 울린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
    (베를린필하모니 연주회 장면 / 제공=문화체육관광부)   6월 7일(금) 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권세훈)이 개최한 서울튜티앙상블(대표 김지현)의 독일 순회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베를린장벽 붕괴 30주년과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열린 이번 공연은 2019년이 가진 양국의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고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순회의 막을 올린 베를린 공연은 6월 1일(토) 베를린 필하모니 체임버홀에서 펼쳐졌다. <베를린, 한국을 만나다 – Berlin trifft Korea>를 주제로 한 이날 공연은 한국에서 독일을 찾은 서울튜티앙상블과 캄머 심포니 베를린(Kammersymphonie Berlin)의 합작으로 이뤄졌다. 지난 2016년 <서울과 베를린의 만남>을 주제로 협연을 펼친 두 공연단은 그 후로도 지속적으로 인연을 이어오며 지난 1년에 걸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이들은 이날 공연에서 마에스트로 유르겐 브룬스(캄머 심포니 베를린)의 지휘에 맞춰 한국과 독일의 작품을 연주했다. 한국 작품으로는 윤이상의 ‘오보에, 하프, 소관현악을 위한 「이중협주곡」’과 백영은의 ‘안식하는 이의 노래’를 선보였다. 한국의 전통악기인 대금 협주곡인 ‘안식하는 이의 노래’는 청주시립국악단의 박노상 대금연주자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독일 작품으로는 한스 아이슬러(Hanns Eisler)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5개 작품’과 모차르트의 ‘환호하라, 기뻐하라’가 무대에 올랐다. 특히 이날 공연에 앞서 지휘자 유르겐 브룬스는 한국의 악기와 작곡 배경에 대해 설명해 공연에 대한 현지 관객들의 이해를 돕고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베를린필하모니에서의 공연은 한국 연주회로는 최초로 <도이치란트풍크 쿨투어>(Deutschladnfunkt Kultur)를 통해 독일 전역에 송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독일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 라디오 채널인 도이치란트풍크 쿨투어는 6월 1일(토) 공연을 실황 녹화한 후 6월 5일(수) 메인시간인 오후 8시(현지시각)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방송을 진행했다.   (슈투트가르트 연주회 장면 / 제공=문화체육관광부)   두 번째와 세 번째 공연은 서울튜티앙상블의 단독으로, 6월 6일(목) 만하임 바로크 궁전 ‘기사의 홀’과 7일(금) 슈투트가르트 리더할레 ‘모차르트 홀’에서 각각 열렸다. <독일, 한국을 만나다 – Deutschladn trifft Korea>를 주제로 한 두 공연에서는 독일의 울름극장 (Theater Ulm)지휘자였던 마에스트로 지중배의 지휘 아래 한국과 독일 작곡가의 작품을 연주됐다.   독일 작품으로는 만하임 악파를 유럽 전역에 알린 요한 슈타미츠의 ‘만하임 심포니’와 독일의 대표적인 작곡가 칼 라이네케의 ‘Serenade in G-Dur’, 멘델스존의 ‘Sinfonia VII d-moll’를 선보였다. 한국 작품으로는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음악의 거장 박영희(Younghi Pagh-Paan, 전 독일 브레멘 음대 교수)의 작품 「생명나무 III」와 한국 현대음악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젊은 작곡가 최우정(서울대학교 교수)의 ‘Kammerkonzert für Violine und 16 Streicher’작품이 무대에 올랐다. 각 공연장에 한국 클래식 앙상블이 최초로 섰다는 점이 눈길을 끈 한편, 두 도시 모두 한국과의 인연이 있어 연주회에 참석한 많은 현지 관객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만하임은 한국과의 음악적 인연이 지속되고 있는 도시로, 지휘를 맡은 지중배와 서울튜티앙상블의 김지현 대표 외에 한국의 많은 음악인들이 만하임에서 클래식 음악을 공부하고 있다. 또 만하임 음대는 한국의 서울대학교와 자매결연을 통해 학업으로서의 음악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슈투트가르트는 세계적인 발레리나인 강수진이 현역 시절 30년을 보내며 수석 발레리나로 은퇴한 곳이자 한국의 현대건축가 이은영이 설계해 건물 외부에 ‘도서관’이라는 한글이 새긴 시립도서관이 위치한 도시인 등 다양한 문화 분야에서 한국과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처럼 문화를 통한 한국과 독일 도시들 간의 인연이 눈길을 끈 가운데, 이번 순회공연이 단순한 연주회를 넘어 양국의 국민들에게 평화를 위한 염원을 나눌 수 있는 도화선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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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9
  • 스트레이 키즈, 해외문화홍보원 제1대 홍보대사로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홍보대사)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은 한국 문화와 한류 콘텐츠 등을 해외에 알리고,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9인조 아이돌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스트레이 키즈’는 한 해 동안 해문홍이 진행하는 주요 행사에 참여해 한국을 세계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해문홍은 그동안 기관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를 선정하지는 않았으나 매년 해외에서 사랑받는 케이팝 그룹과 함께 ‘국제 콘텐츠 공모전(Talk Talk KOREA 2019, 이하 공모전)’을 진행해 왔다. 2016년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해 2017년 엑소(EXO), 2018년 위너(WINNER) 등의 공모전 홍보 모델들은 공모전 참가를 독려하는 영상에 참여하는 등,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해문홍은 케이팝 그룹을 활용한 홍보 활동이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져 올해부터는 기관 차원의 홍보대사를 위촉해 공모전 외에도 다양한 문화행사로 그 활동의 폭을 넓히기로 했다.   2018년 3월에 데뷔한 ‘스트레이 키즈’는 신인상 10관왕을 차지하며 가장 주목할 만한 신인으로 떠올랐고, 올해 발표한 ‘클레 원: 미로’의 타이틀곡 ‘미로(MIROH)’는 미국을 비롯한 해외 15개 지역의 아이튠즈 앨범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최근 자카르타, 멜버른, 시드니, 마닐라 등 해외에서도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미국 쇼케이스 투어를 전회 매진시키는 등 ‘한류 아이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 새 앨범 ‘클레 투: 옐로 우드(Yellow Wood)’로 런던, 파리, 베를린 등 유럽 쇼케이스 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해문홍 김태훈 원장은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홍보 활동으로 세계의 젊은이들이 더욱 친근하고, 가깝게 한국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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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8
  • 2019 실버문화 홍보대사로 국민배우 이순재 씨 위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어르신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행복한 삶’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홍보하기 위해 6월 12일(수), 배우 이순재 씨를 ‘2019 실버문화’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1965년에 데뷔한 이순재 씨는 63년간 현역 배우로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화 <로망>과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등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문체부는 식을 줄 모르는 열정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는 이순재 씨를 어르신 세대의 본보기로서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앞으로 이순재 씨는 문체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가 어르신 세대의 적극적인 문화 향유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문화프로그램’과 ‘실버문화페스티벌’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2009년부터 시작된 어르신 문화프로그램은 현재 259개 단체(시설)에서 문화예술교육, 동호회와 봉사단 지원, 마을축제 개최 등, 311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10,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실버문화페스티벌’은 어르신 세대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적극적인 여가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15년부터 추진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2019 실버문화페스티벌’은 ▲ 9월 19일(목)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과, ▲ 9월 21일(토)과 22일(일)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총 3일간 열린다.   ▲ 9월 19일(목)에는 전국에서 선발 심사를 통과한 숨은 고수들이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본선 경연에서 재능과 열정을 겨루고, ▲ 9월 21일(토)과 22일(일)에는 시원한 야외무대에서 ‘어른이 행복무대’를 통해 노래, 춤, 연기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어르신들이 더 이상 돌봄의 대상이 아니라, 행복한 삶을 위한 능동적 주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어르신 문화정책을 추진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정보는 ‘실버문화페스티벌’ 누리집(http://www.silverfestiva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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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2
  • 「서예진흥에 관한 법률」 6월 12일 시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2018년 12월 11일(화)에 제정된 「서예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서예진흥법」)이 6월 12일(수)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서예진흥법」은 서예진흥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서예 창작 환경 등에 관한 실태조사, 서예교육 전문인력 양성 등을 규정하고 있다. 시행령과 시행규칙에는 서예 실태조사의 범위, 서예교육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요건 등, 법률에서 위임한 내용을 구체화해 담았다.   서예진흥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문체부 장관은 서예진흥을 위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여야 하며, 기본계획에는 ▲ 서예진흥 정책의 기본 방향과 목표, ▲ 서예진흥을 위한 조사·연구 및 법령·제도의 개선, ▲ 서예의 해외교류 촉진, ▲ 서예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 서예교육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등이 포함되도록 했다.   서예진흥 정책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의 세부 사항   서예진흥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실태조사에는 ▲ 서예 관련 종사자 현황, ▲ 서예교육에 필요한 전문인력 현황, ▲ 서예 관련 교육 현황, ▲ 전시시설 등 서예 관련 시설 운영 현황, ▲ 서예 관련 기관·단체 등 현황 등이 포함되도록 하고, 정기조사는 3년마다 실시하도록 했다.   서예교육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요건    문체부 장관은 서예 교육과정 개설·운영 대학 및 평생교육기관, 연구소·기관 또는 단체 중에서 아래 요건을 갖춘 곳을 서예 교육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다.   이 밖에 서예 분야의 국제협력 및 해외진출 지원, 서예 진흥을 위한 법인·단체 지원 등에 대한 세부 내용도 시행령에 담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서예진흥법」시행이 서예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국민들의 서예문화 향유 기반이 확대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들을 추진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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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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