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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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하나시티즌, 홈 개막전서 강원FC 상대로 2년 연속 승리 예고!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홈에서 강원FC와 첫 맞대결을 펼친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6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에서 강원FC와 맞붙는다. 현재 대전은 승점 1점(1무 1패, 2득점, 4실점)으로 9위에 위치하고 있다.   원정 2연전이 끝났다. 개막전 1라운드에서는 전북현대(1-1 무)에 맞서 물러섬 없는 공격 축구를 구사했다. 오랜 부상을 딛고 돌아온 구텍의 데뷔골도 긍정적이었다. 2라운드에서는 제주유나이티드(1-3 패)에 맞서 두 차례 페널티킥(PK) 실점을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올 시즌 새로 가세한 호사가 교체 투입 이후 데뷔골을 터뜨리면서 공격수로 득점 능력을 증명했다.   시즌 첫 홈경기 상대는 강원이다. 목표는 첫 승 신고이다. 이번에도 화끈한 공격 축구가 기대된다. 전북전에선 구텍과 레안드로가 선발로 나섰고, 제주전에선 이현식, 구텍, 김인균이 선발로 출격했다. 새롭게 영입한 독일, 토고 이중 국적의 장신 공격수 페니엘 음라파도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 다채로운 공격 옵션 가운데 어떤 조합이 나올지도 주목할 대목이다.   통산 전적과 최근 전적 모두 대전이 웃는다. 통산 전적은 29경기 15승 5무 9패, 최근 전적은 10경기 5승 1무 4패다. 동기부여는 첫 승만이 아니다. 2021시즌 승강 플레이오프 당시 강원은 대전에 아픔을 남겼다. 승격 이후 완벽히 복수한 데 이어 완전히 우위를 점하기 위해 전열을 가다듬는다. 지난 2023시즌에도 대전은 강원과의 홈개막전에서 2:0 승리로 시즌 첫 승을 올리며 시즌 초반, 승격팀 돌풍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이번 경기 역시 승리를 통해 반전의 계기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키플레이어는 수호신 이창근이다. 지난 2022년 대전에 입단한 이창근은 경기를 치를수록 성장을 거듭했다. 2022시즌 리그 30경기 동안 32실점으로 놀라운 선방력을 보여줬고, 승강 플레이오프 김천상무전에서 눈부신 선방쇼를 선보이며 승격을 이끌었다. 2023시즌 부주장으로 선임된 다음 리그 38경기 전 경기 출전을 달성했고, K리그 올스타전 골키퍼 부문 득표 1위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하기도 했다. ‘빛창근’이라 불린 이창근은 이달 중순에 있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태국전에 나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강원전을 앞둔 이민성 감독은 “아직 승리가 없어 팬분들이 아쉬우실 거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선수단 또한 간절하게 승리를 바라기 때문에 이를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겠다. 많은 팬분들이 찾아오실 홈 개막전에 반드시 승리를 거둬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라며 각오를 불태웠다.   홈 개막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홈 개막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최신형 게이밍 노트북 ▲스타일러 ▲아이패드 등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만 14세 이상의 하나원큐 회원이라면 누구나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또한, 홈 개막전 현장에서는 ▲포토존 이벤트 ▲페이스페인팅 부스 ▲푸드트럭 등 축구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2024시즌 대전하나시티즌 홈개막전』 티켓예매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홈페이지와 ‘하나원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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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대전하나시티즌, 장신 공격수 음라파 영입으로 "공격력 강화"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독일, 토고 이중 국적의 공격수 페니엘 음라파(Peniel Mlapa)를 영입하며 공격력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독일 청소년 대표 출신인 음라파는 TSG 1899 호펜하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등 독일 명문 구단에서 활약하며 독일 분데스리가1,2에서만 219경기 출전경험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7년 토고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15경기에 출전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서도 활약한 음라파는, 2018년 VVV-벤로에서 30경기 15득점 3도움을 기록하였고 2019년 부터는 아랍에미리트(UAE) 이티하드 칼바와 알나스르 소속으로 81경기 32득점 6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수로서의 확실한 득점력을 선보였다.   195cm, 91kg라는 뛰어난 피지컬의 음라파는 뛰어난 힘과 제공권을 가지고 있으며 강력한 슈팅력과 문전 앞 정확한 골 결정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구텍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외국인 스트라이커가 필요했던 대전은,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음라파의 영입을 통해 공격력 강화에 방점을 찍게 되었다.   음라파는 “대전이 가지고 있는 비전과 목표에 깊이 공감하며 팀의 일원으로 새로운 도전에 함께하고 싶어 대전을 선택했다. 많은 분들의 기대를 잘 알고 있다.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공격수로서 팀을 위해 헌신하고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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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대전하나시티즌, 권찬수 GK 코치, 신수진 코치 선임하며 2024시즌 코칭스태프 인선 완료!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권찬수 골키퍼 코치와 신수진 코치를 선임하며 2024시즌 코칭스태프 인선을 완료했다.   권찬수 코치가 2021년 이후, 3년만에 대전으로 복귀한다. 권찬수 코치는 성남일화(現 성남FC)-인천유나이티드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2011년 영생고등학교 골키퍼 코치를 시작으로 고양 대교 눈높이 여자 축구단(2012)-성남일화(2013)-대구FC(2014)-울산현대(2015-2017)-인천유나이티드(2017-2018)-제주유나이티드(2019)-대전시티즌(現 대전하나시티즌)(2019)-대전하나시티즌(2021)-천안시티FC(2023)-강원FC(2023)에서 골키퍼 코치로 활동했다. 실업 축구를 비롯해 WK리그, K리그의 다양한 팀들을 거치며 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민성 감독과는 2015년 울산, 2021년 대전에서 함께 팀을 이끌어 나가기도 했다.   신수진 코치는 부산 아이파크, 울산현대 미포조선 등에서 선수로 활약했으며 2011년 세경고등학교 수석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3년 고려대학교 수석코치로 2013년 전국체전 대학부 우승, 2014년 춘계 대학연맹전 우승, 2014년 U-리그 권역 우승에 기여했다.   2015년 청주대학교 수석코치로 자리를 옮긴 신수진 코치는 2015, 2016, 2018, 2019년 U-리그 권역 우승을 이뤘으며 특히 2018년에는 청주대학교가 사상 최초로 전국 대회인 제54회 춘계대학축구 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데 일조했다.     권찬수 코치는 “다시 대전에서 이민성 감독과 함께 도전하게 된 만큼, 그동안 선수로 코치로 쌓은 경험을 팀에 녹여 우리 대전이 더욱 높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수진 코치는 “이민성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와 힘을 모아 2024시즌을 최고의 해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또한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대전이 더욱 끈끈한 원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대전은 2024시즌에 나설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 이민성 감독을 중심으로 정광석 수석코치, 권찬수 GK코치, 신수진 코치, 박근영 피지컬 코치가 A팀을 맡아 팀을 이끌어 나간다.   코치진 인선을 완료한 대전은 10일 베트남 하노이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나며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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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2023 대전하나시티즌" ‘축구특별시’의 재도약을 이끌다!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8년 만에 1부 리그로 돌아온 2023시즌, 대전하나시티즌은 다양한 팬 프렌들리 활동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K리그 흥행의 돌풍으로 자리 잡았다. 2022시즌 대비 평균 관중이 5배 이상 증가하며 누적 관중 24만 4,274명, 평균 관중 1만 2,857명으로 K리그 전체 구단 중 관중 순위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평균 관중 2,271명에서 1만 2,857명로 무려 466%가 상승했으며 더불어 입장 수익 350% 이상 증가, MD 판매 수입 900% 이상 증가 등 마케팅 수입도 대폭 상승했다.   이러한 대전의 축구특별시 재도약의 원동력은 꾸준히 이어온 팬 친화 마케팅에 있다. 대전은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다양한 팬 친화 마케팅과 지역밀착 활동을 펼친 구단에 주어지는 ‘K리그2 팬 프렌들리 상’을 2021 ~ 2022시즌 1차부터 3차까지 연속 수상했으며 이를 통해 K리그 전체 구단 중 최고의 ‘팬 프렌들리 구단’에 주어지는 ‘통합 팬 프렌들리 상’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오랜 기간 축적해온 팬 친화 마케팅 기반을 토대로 2023시즌 역시 다양한 활동을 통해 K리그1 2, 3차 팬 프렌들리 상과 통합 팬 프렌들리 상을 석권하며 1부 리그에서도 최고의 팬 프렌들리 구단으로 명성을 높였다.   ▪ 축구 관람을 넘어 풍성한 이벤트가 가득한 대전의 대표 랜드마크로! 경기마다 1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전월드컵경기장은 이제 단순한 축구 관람 시설을 넘어 볼거리와 놀거리가 풍성한 대전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2023시즌, ‘MD샵 리뉴얼’, ‘종합안내소 HANA LOUNGE 신설 및 하나네컷 설치’, ‘대전월드컵경기장 내 포토스팟 조성’, ‘푸드트럭 및 휴게공간 확대 편성’, ‘S구역 스탠딩석 확장’ 등 관람객의 편의성 증대를 위한 변화를 꽤 했다.   또한 경기장 시설 및 먹거리 환경 개선과 더불어 홈경기 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관람객 체험활동도 확대했다. 특히, 하나금융그룹 모델 배우 이도현과 아이브 안유진을 초청해 시축, 친필 사인 공 증정 등 대세 스타를 활용한 ‘스타마케팅’은 K리그에 큰 흥행을 불러일으켰다. 평일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티켓 판매 오픈 5분 만에 1층 전 좌석(약 1만 5,000석)이 매진되는 등 화제를 낳았고 2만 592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2023시즌, 구단 최다 관중과 리그 평일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이 밖에도 대전은 매 홈경기 지역 사회단체·기관과 브랜드 데이를 개최하며 상호 홍보 및 협력체계 구축에 앞장섰다. 올해 진행된 19개의 홈경기 중 11경기를 브랜드 데이로 진행했으며 지역 기관, 지자체, 대학교, 소상공인, 서포터즈, 스폰서 등 다양한 단체와 함께했다. 팬 하이파이브, 볼 스태프 체험, 시축 등 팬 참여형 이벤트와 K리그 최초로 글로벌 엔터테이너 타이탄 더 로봇 초청, 매 경기 다양한 장외 체험 부스 운영 등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탄소중립리그’비전 실천, ESG 캠페인 우리 사회의 지속 발전을 위한 ESG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하며 K리그의 비전인 ‘탄소중립리그’실천에도 앞장섰다. 대전은 올 시즌 미래 세대를 위해 탄소 배출량 제로에 도전하는 『탄소중립 실천 축구 경기』 시행을 선언하고 홈경기 시 전문기관과의 협업, 관람객 설문조사 등을 통해 탄소 배출량 산정을 위한 자료를 수집했다. 이러한 자료를 기반으로 탄소 배출량 상쇄를 위해 약 1억 원의 탄소 배출권을 구매할 예정이다. 추후에는‘탄소중립 실천 축구 경기 결과 보고서’공개하고 이를 토대로 탄소 배출량 감축 계획을 수립하고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매 홈경기 친환경 캠페인을 펼치며 팬들의 참여 유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했다. 하나금융그룹·사랑의 열매와 ‘제로 스테이션’캠페인을 통해 경기장 외곽 광장에 폐기물 분리배출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행운권 추첨 등의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분리배출 독려와 참여를 유도했다. 의류 기증을 통해 환경보호 가치를 공유하고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하나클로스 의류 나눔 캠페인, ▲산림청과 함께 진행한‘내 나무 갖기 캠페인’등 팬들이 손쉽게 동참할 수 있는 탄소중립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전개했다.   ▪ 지역사회와 축구로 하나 되는 대전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구단으로써 아동, 여성, 엘리트 축구인, 생활체육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활동을 진행하며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초·중학생 대상 축구 클리닉‘하나드림스쿨’, 여성 축구 동호인 대상 축구 클리닉‘왓 위민 원트’, 여성 풋살 대회 ‘하나퀸즈컵’을 통해 약 500명의 어린이, 여성 축구 동호인들과 함께했다.   여성 엘리트 축구인, 생활 축구인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대전은 지역 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여자축구부 5개 팀, 135명에게 유니폼을 지원하고 홈경기 시 볼 스태프 활동, 경기 관람 지원 등을 통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 내 축구 붐 조성과 건전한 축구 문화 확산을 위해 대전시축구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1라운드 홈경기에는‘대전 축구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에는 1만 3,685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축구 동호인 3,000여 명이 함께했다. 또한 지난 11월 19일에는 하나은행, 대전광역시축구협회와 함께 지역 내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하나은행컵 대전사랑 축구대회’를 성료 했다. 연령대별로 총 37개 팀 1,200여 명의 생활축구 동호인들이 함께한 대전 지역 최대 규모의 축구 대회로 경기뿐 아니라 선수단 참여 행사,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생활 축구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 지역 대표 프로구단으로 팬 소통 강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팬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팬 친화 마케팅 활동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대전시 대표 축제인 ‘0시 축제’개막 퍼레이드에 참여해 지역 축제를 홍보하고 시민들과 만남의 장을 가졌으며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서포터즈인 대전러버스와 함께한 ‘대전러버스 데이’를 통해 팬들과 영화 관람 및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게릴라 팬미팅, 스쿨 어택 등 선수들과 팬들이 축구장 밖에서 직접 만나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지역 사회의 아픔을 분담하고 상생 협력 체계 조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활발한 지역밀착활동도 전개했다. 대전은 지난 10월, 선수단 실착 유니폼 및 애장품 자선 옥션을 실시했다. 3라운드에 걸쳐 실시된 자선 옥션에는 1,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3,408만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자선 옥션 수익금 전액은 대전하나시티즌 선수단 이름으로 지역 내 소외 계층에 기부될 예정이다. 매 경기 취약 계층의 여가 선용과 스포츠 관람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11일 열린 홈경기를 ‘모두하나데이’로 지정하고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지역의 취약계층 551명을 초청했다.   또한 지역 산불 피해 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성금 1억 원 기탁 등 2023시즌 동안 총 14회, 누적 수혜자 887명을 대상으로 기부·기탁 활동을 진행했다. 이에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위해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 이내에 기부할 것을 약정하는 법인 단체 고액 기부자 모임인‘레드크로스아너스기업’에 프로스포츠 구단 최초로 가입하였으며 대한적십자사 회원 유공장 명예 대상을 수상하였다.   2023년 한 해, 대전은‘축구특별시’의 축구 열기 부흥을 위해 다방면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뜻깊은 결실을 맺었다. 이제 더 높은 목표로 도약을 꿈꾸는 대전은 2024년에도 축구를 통해 팬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다양한 팬 친화 마케팅을 통해 K리그를 선도하는 구단으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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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파이널라운드 전 마지막 경기, 대전하나시티즌, 제주전 첫 승을 노린다!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8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대전은 리그 32경기 10승 12무 10패로 8위(승점 42점)에 위치하고 있다.   대전은 지난 라운드, 강원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18분 만에 마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김인균이 상대 실책을 놓치지 않고 강한 압박을 통해 역습 기회를 만들었다. 김인균이 티아고에게 패스를 내줬고, 티아고 역시 곧바로 마사에게 공을 흘려줬다. 마사는 가볍게 골 망을 갈랐다. 하지만 대전은 2분 뒤 동점골을 내주며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제 대전은 정규 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재 대전은 12위 수원삼성과 승점 20점, 11위 강원FC와는 16점 차로 벌어져 있다. 강등 위험은 높지 않지만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대전은 승강제가 실시된 뒤 2013시즌과 2015시즌 K리그 클래식(현 K리그1) 소속이었고, 각각 승점 32점과 승점 19점을 기록했다. 현재 승점 42점으로 승강제 실시 후 1부 리그에서 최고 승점을 기록 중이지만, 남은 6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으며 내년 시즌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서는 이번 제주전 승리가 필요하다. 올 시즌 제주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선 아직 승리가 없다. 홈에서 열린 첫 번째 경기에서 득점 없이 0-3으로 패했으며 지난 6월 말 제주 원정에서 후반 41분 티아고의 귀중한 동점골로 승점 1점을 챙겼다. 제주는 지난 8월, 26라운드 수원FC전 이후로 최근 6경기 연속 무승(1무 5패)의 부진에 빠지며 10위 수원FC와 승점이 5점 차로 좁혀져 있다. 이러한 상대의 부진과 조급함을 역이용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제주 역시 파이널라운드 B그룹이 확정됐기 때문에 한 번 더 맞대결이 예고되어 있다. 이번 경기에서 제주를 상대로 반드시 승리를 만들며 파이널 라운드 돌입 전, 기선을 제압하겠다는 각오다.   대전을 승리로 이끌 키플레이어는 이창근이다. ‘대전의 수호신’ 이창근은 2022시즌 대전으로 이적했다. 뛰어난 선방 능력을 앞세워 빠르게 주전 자리를 꿰찼고, 승강 플레이오프 포함 32경기를 소화하며 승격의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올 시즌 역시 굳건하게 주전 수문장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금까지 K리그1 32경기 모두 골문을 지켰다. 이창근은 매 경기 환상적인 선방을 보여주며 대전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특히, 9월에만 3경기 연속 페널티킥을 저지하는 괴력을 선보였다. 먼저 9월 1일 수원FC전에서 김현의 페널티킥을 한차례 막아냈고, A매치 휴식기가 끝난 뒤 16일 울산현대 원정에서 주민규의 페널티킥을 막아냈다. 이어 23일에는 수원삼성과의 맞대결에서 안병준의 페널티킥을 선방했다. 이번 경기 역시 선방 능력을 보여준다면, 제주의 공세를 막고 승점 3점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이창근은 “비록 목표로 했던 파이널 A 진출은 아쉽게 좌절됐지만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인 만큼, 늘 최고의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가져오며 내년 시즌을 더 높은 무대로의 도약을 향한 기반을 만들고 팬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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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5
  • 대전하나시티즌, ‘선두’ 울산 상대 올 시즌 무패 행진 이어간다!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2주간의 A매치 휴식기를 마치고 돌아온 대전하나시티즌이 울산 원정을 떠난다. 대전은 올 시즌 울산을 상대로 무패를 기록 중이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6일 오후 7시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0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대전은 29경기 9승 10무 10패로 리그 8위(승점 37점)에 위치하고 있다.   대전은 A매치 휴식기 동안 강원도 정선에서 미니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팀을 재정비하고 분위기를 전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제 정규 라운드 종료까지 4경기밖에 남지 않았다. 파이널A 무대 진출을 위해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 현재 승점 37점을 확보 중인 대전과 파이널A 진출권인 6위 대구FC와의 승점은 4점 차다. 또한 4위 서울과도 6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정규 라운드 마지막까지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으며 파이널A 진출을 노려야 한다.   무엇보다 휴식기 이후, 첫 번째 경기인 울산 원정에서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끌어 올려야 한다. 울산전 이후에는 각각 11위, 12위를 기록중인 수원삼성, 강원FC와 만난다. 리그 선두인 울산을 상대로 승점 3점을 가져오면서 연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대전은 올 시즌을 울산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안방에서 열린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이진현, 이현식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또한 울산 원정을 떠나서도 막강한 화력을 뽐냈다. 당시 대전은 전반 20분 선제 실점을 내줬지만 전반 24분 레안드로의 동점골, 그리고 마사의 멀티골을 더해 두 골 차 리드를 잡기도 했다. 최종 결과는 3-3 무승부로 울산 상대로 올 시즌 2경기 무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 경기 키플레이어는 티아고이다. 티아고는 13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8월 열린 4경기에서 포항전 해트트릭을 포함해 6득점을 터트리며 물오른 득점력을 뽐냈다. 또한 울산현대 주민규와 티아고의 득점왕 경쟁도 볼거리이다. 두 선수는 나란히 13득점을 올리며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아직까지 울산전에서 득점이 없는 티아고는 이번 경기 득점을 통해 팀의 승리를 가져옴과 동시에 득점왕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하겠다는 각오다.   티아고는 “팀을 위한 플레이를 펼치다 보면 득점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팀의 승리가 최우선이다. 상대는 1위 울산이지만 올 시즌, 울산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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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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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하나시티즌, 팬 친화적 마케팅 호평 팬들 반응 ‘후끈’
      [더뉴스투데이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의 팬 친화적 마케팅이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전은 지난 3월 14일 김천상무와의‘하나원큐 K리그2 2021’ 3R 홈경기에서 화이트데이를 맞아 여심 저격 이벤트를 선보였다.   먼저, 경기장 E구역에 조성된 플라워 포토존이 여성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이날 포토존은 인증 사진을 찍으려는 팬들의 카메라 셔터음으로 가득했다. 함께 진행된 해시태그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선호하는 선수의 이름이 마킹된 유니폼이 제공되었다. 포토존에 사용된 꽃은 꽃다발로 재탄생해 이벤트 당첨자 10명에게 선물로 증정됐다. 구단 마스코트 대전이가 당첨자 좌석으로 직접 꽃다발을 전달했고, 경기 중 깜짝 선물을 받은 팬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꽃다발 증정 이벤트에 당첨된 팬은“항상 응원하고 있었는데 이벤트에 당첨되어 기분이 너무 좋다. 올 시즌 꼭 승격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대전은 이날 경기장을 방문한 모든 관람객에게 쿠키를 증정했다. 구단 홍보의 집 가입업체인 ‘송촌동 맛카롱’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과 팬들 모두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송촌동 맛카롱 이수진 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단에서 먼저 이런 제안을 주셔서 기뻤다. 실질적인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올 시즌 많은 시민분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우리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전 팬들은“쿠키와 함께 오늘 경기의 아쉬움이 녹아내렸다”, “다음에 또 쿠키 이벤트를 하면 좋겠다”라면서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을 얻은 대전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한편, 많은 지역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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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7
  • 대전하나시티즌, FW 파투 영입으로 ‘브라질 트리오’ 공격 라인 구축
    [더뉴스투데이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브라질 출신 공격수 파투(Matheus Antonio Souza Santos)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2015년 브라질 1부리그(세리에A) 플루미넨세를 통해 프로에 입단한 파투는 6년간 사모린, 투피, 쿠이아바 등 슬로바키아와 브라질 리그를 오가며 다양한 팀에서 경험을 쌓았다.   2019시즌 하반기에 대전시티즌(現 대전하나시티즌)에 임대되면서 한국 무대를 밟은 파투는 K리그에 빠르게 적응하며 15경기에서 6득점 3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하반기 출전만을 통해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를 달성하며 높은 골 결정력을 보여줬다. 당시 안토니오라는 이름으로 뛰었던 파투는 새로운 각오로 임하겠다는 본인의 의지를 담아 올 시즌부터 파투라는 등록명으로 활동한다.   파투는 185cm의 큰 키에도 빠른 스피드와 기술을 겸비하고 있다. 간결하고 정확한 슈팅과 볼 키핑, 돌파력, 지능적인 연계 플레이 등 공격수가 갖춰야 할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 센터포드, 윙어 등 모든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대전의 공격 옵션을 다양화하고 공격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K리그에서 검증된 공격수 파투의 합류로 대전은 에디뉴-바이오-파투로 이어지는 강력한 브라질 공격진 조합을 구축하게 됐다.   파투는 “다시 대전 팬들을 만나게 되어 행복하다. 예전에 같이 뛰던 동료들과 좋은 코칭 스태프가 있어 적응에 어려움은 없다.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전은 3월 14일 오후 6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상무와‘하나원큐  K리그2 2021’3R 홈경기를 갖는다. 전 좌석 지정제로 티켓은 온라인(PC, 모바일)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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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2
  • 대전하나시티즌, 화이트데이 기념 여심 저격 이벤트 진행
    [더뉴스투데이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다가오는 홈경기에서 화이트데이를 맞아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을 준비한다.   대전은 3월 14일 오후 6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3R 홈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에서는 먼저, 화이트데이를 맞아 경기장을 방문한 관람객 전원에게 쿠키를 증정한다. 구단 홍보의 집 가입업체인 ‘송촌동 맛카롱’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과 팬들 모두에게 기쁨을 선사하고자 기획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장 내 취식물 반입 불가로 쿠키는 경기 종료 후 퇴장 시에 증정될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여성 관중을 대상으로 한 댄스 이벤트가 진행된다. 치어리더와 함께 댄스 챌린지 안무를 멋지게 소화한 관객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E구역에는 여성 팬들을 위한 플라워 포토존이 조성되고 해시태그 이벤트가 진행된다.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계정을 태그하고 포토존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당첨자에게는 선호하는 선수의 이름이 마킹된 유니폼을 제공한다. 포토존에 사용된 꽃은 꽃다발로 재탄생해 이벤트 당첨자에게 선물로 증정된다. 꽃다발은 경기 중 당첨자 좌석으로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3월 14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김천상무와의 홈경기는 전 좌석 지정제로 온라인 예매만 가능하며 현장 발권은 불가하다. 티켓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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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1
  • 대전하나시티즌 홈 개막전 미디어데이 실시 이민성 감독, 홈 개막전 연승 다짐
      [더뉴스투데이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2021시즌 홈 개막전을 앞두고 3일 수요일 덕암축구센터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민성 감독과 주장 박진섭, 부주장 서영재가 참석했다.   이민성 감독은 “홈 개막전을 앞두고 부천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좋은 기세로 연승을 이어가고 무엇보다 승점 3점 획득에 집중하겠다”라고 개막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박진섭은 “홈에서 하는 경기만큼은 다른 팀 선수들이 두려워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강한 면모를 보이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서영재도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부산전도 기분 좋게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대전하나시티즌은 3월 7일 일요일 오후 1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의 홈 개막전을 갖고 개막 2연승에 도전한다.   - 이하 일문일답 -   Q. 대전 선수들에게 어떤 축구를 심어주고 싶고, 현재 어디까지 와있는가?   (이민성 감독) 부임했을 때 가장 먼저 강조한 부분이 공수전환이 빠른 팀을 만들고 싶다고 이야기한 것이다. 동계 훈련에서 많은 훈련을 통해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준비했고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 개막전에는 긴장감 때문에 100%가 나오진 않았지만, 점점 개선되리라 생각하고 현재 70~80% 정도는 와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 35경기가 남았고, 초반 4~5경기가 지나면 더 좋은 경기력이 나오리라 생각한다.   Q. 부천전에서 전후반 내내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고 볼 점유율도 높았다. 골 결정력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을 것 같은데 앞으로 어떻게 보완해갈 생각인가?   (이민성 감독) 골 결정력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를 통해 개선해나가야겠지만, 부천전에서 선수들이 자신감이 부족했던 것 같아 그 부분이 아쉽다. 박스 안에서나 중거리 슛도 마찬가지로 자신감 있게 해달라고 주문하고 싶다.   Q. 올 시즌 목표는?   (이민성 감독) 저번 인터뷰 때도 이야기했지만, 우승이 목표라고 자신 있게 말하고 싶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전력 면에서나 환경적으로도 우승할만한 자질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구단과 선수들의 신뢰 관계가 굳건하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로 이어지리라 생각한다.   Q. 주장으로서 선수들과 훈련하거나 경기에 나설 때 어떤 각오와 자세로 임하는가?   (박진섭) 작년과는 다르게 선수단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번 시즌 주장으로 선임되면서 기존 선수들과 새로운 선수들이 서로 잘 섞이고 융화될 수 있도록 하는데 가장 큰 노력을 기울였다. 선수들끼리 편해야 운동장에서 퍼포먼스가 잘 발휘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영재와 그런 부분에서 함께 노력했다.   Q. 지난번 경기 승리했지만,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서영재) 지난번 경기에서 개인적으로 부진했다고 생각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솔직하게 주장을 많이 해보지 않은 티가 났다고 생각한다. 팀원들 플레이를 돕는데 신경을 쓴 나머지 개인적인 플레이에서 부족한 점이 많았다고 느꼈다. 정신적으로 집중해서 다음 경기에서는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다.   Q. 이번 개막전에서 서영재 선수만 남기고 기존에 있던 이웅희, 이지솔 선수를 교체하는 등 포백 라인을 대거 교체했다. 그 배경은 무엇인가?    (이민성 감독) 이웅희, 이지솔 선수는 동계 훈련 기간에 부상이 있었다. 라인업에 완전히 변화를 줬다기보다는 부상으로 본 훈련에 참여하지 못한 선수들이 있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필연적인 부분이 있던 것 같다. 이웅희 선수는 많이 회복된 상태고 다른 선수들도 복귀한다면 팀 내 또 다른 경쟁 구도가 형성될 것이다. 기본적으로 선수들의 몸 상태를 체크하고 가장 좋은 컨디션을 가진 선수가 경기에 나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Q. 지난 부천전은 2선에서의 압박이 좋았다. 아직 한 경기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에디뉴, 이진현, 이현식 이 3각 편대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   (이민성 감독) 세 선수 모두 동계 훈련 기간 연습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박진섭 선수도 부상에서 회복되어 이번 월요일 연습경기를 뛰었다. 몸 상태가 많이 올라왔기 때문에 변화가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미들 쪽에서의 압박이나 전방 압박은 동계 훈련 동안 계속해서 강조했던 부분이었다. 부천전에서 아쉬웠던 점들을 개선해 더 강한 압박을 가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   Q. 부천전 라인업에 박인혁 선수가 들어가 있는 부분이 신선했다. 바이오 선수가 몸이 만들어지지 않아서 대체 선수로 기용한 것인가? 박인혁 선수는 ‘악마의 재능을 가진 선수’라고 불리는데 어떻게 평가하는가?   (이민성 감독) 박인혁 선수는 이 팀을 맡기 전부터 알고 있던 선수다. 좋은 재능을 가진 선수인데 스스로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다. 동계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었는데 부천전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그렇지만, 박인혁 선수를 절대적으로 신임하고 있고 바이오가 우선에 있다기보다는 선수들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출전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Q. 바이오의 현재 몸 상태는?   (이민성 감독) 한 80% 가까이 올라온 것 같다. 계속 힘든 훈련을 하다 보니까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우리 팀에서 바이오가 해줄 수 있는 부분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이야기해주면서도 공격수 자리를 두고 팀 내 경쟁을 거쳐야 하는 부분도 상기시켜주면서 팀을 위해 잘 참고 견뎌달라고 부탁하고 있다.    Q. 올해 개막전 승리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주장으로서 박진섭 선수가 느끼는 작년과는 다른 부분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박진섭) 작년 개막전은 수원 원정 경기였다. 경기에서 이겼지만, 당시 경기내용이 별로 좋지 못했기 때문에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기에는 부족했다. 하지만 올해 부천전에서는 좋은 과정과 결과 모두 가져올 수 있던 경기였다. 앞으로 더 발전된 모습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   Q.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으로 취임하고 몇 달이 지났다. 감독의 자리에서 느껴지는 애로사항이 있는가?   (이민성 감독) 코치 때와는 다른 부분이고 감독으로서 하나의 애로사항은 결정하는 부분에 있다고 느낀다. 모든 것을 스스로 결정해야 하고 나의 판단 하나에 선수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항상 이겨야 한다는 생각을 하기에 더 신중하게 판단을 하게 되는 것 같다.   Q. 서영재 선수는 감독님이 코치였을 때부터 친분이 있다. 그때와 지금, 감독님이 많이 달라지셨다고 느끼는가?   (서영재) 비슷한 것 같다. 예전에는 더 가깝게 지냈는데 지금은 선수로서 감독님께 선을 넘지 않으려고 진지하게 다가가려고 노력한다. 감독님은 전과 비슷하게 장난도 많이 쳐주시고 똑같이 대해주시려고 한다.   Q. 서영재 선수는 혹시 머리를 자른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서영재) 감독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부천전 이후로 조금 더 정신적으로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Q. 현재 선수단 규모가 37명 정도인데 경기에 뛰는 18명 정도의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이민성 감독)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컨디션을 체크하면서 계속 모니터링을 하기 위해 항상 경기 다음날 연습경기를 잡고 있다.   Q. 박진섭 선수는 오랜만에 연습경기를 뛰었는데 현재 컨디션은 어느 정도인가?   (박진섭) 감독님께서 연습경기에서 90% 정도 뛰어줬으면 하셔서 열심히 뛰었다. 사실 지금 100% 컨디션은 아니지만, 체력 훈련을 통해서 몸 상태는 좋다. 70% 정도 올라온 것 같고 앞으로는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   Q. 혼돈 코치에게 한마디 한다면?   (박진섭) 다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올 시즌은 절대 안 다칠 것 같다. 좋은 몸 상태를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Q. 전지훈련 기간에 주장만 아니면 다 내려놓고 싶다는 유혹이 있지 않았는가?   (박진섭) 처음에는 너무 힘들었고 주장으로서 선수들을 이끌어가기도 해야 했기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 그렇지만, 혼돈 코치님과 면담을 통해서 선수들의 입장도 전하고 코치님의 의견도 들으면서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었기에 동계 훈련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Q. 혹시 선수 영입 과정에서 감독님께서 영입하지 못해 아쉬웠던 선수가 있는가?   (이민성 감독) k리그에 있는 선수들이 모두 다 해당된다. 선수 영입은 내부에 있는 선수들과의 조화도 고려해야 하고 금전적인 부분만을 가지고 성사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현 상황에서는 기존 선수들과 계속해서 해나가면서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보완할 방법을 찾고 더 좋은 모습을 만들어내는 것이 지도자의 몫이라 생각한다. 구단에서 선수 영입에 계속 신경을 써주시고 계시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는 크게 걱정하고 있지 않다.   Q. 오랜만에 홈 경기장에서 만날 팬들에게 한 마디 해주신다면?   (이민성 감독) 2021년 첫 홈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작년하고는 다르게 조금 더 공격적인 모습으로 경기에 임하면서 경기장에서 팬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플레이를 하고 싶다. 매번 화려한 플레이를 할 수는 없겠지만 운동장 안에서 죽기 살기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팬들을 위한 모습이라 생각한다. 팬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매 경기 열정적으로 뛰겠다.   (박진섭) 팬분들이 저희 경기를 보고 다음 경기도 보러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도록 최선을 다해서 경기하겠다.   (서영재) 선수들도 개막전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부천전 승리의 좋은 흐름을 잘 이어가되 아쉬운 부분들은 잘 보완해서 부산전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감독님이 보시기에 선수 시절 감독님과 가장 닮은 선수가 있는가?   (이민성 감독) 지금 선수들은 다들 나보다 훨씬 좋은 기량을 가지고 있기에 비교할 수 없을 것 같다. 내가 선수들에게 잘 보여야 한다.   Q. 홈 개막전에 출전할 선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는가?   (이민성 감독) 그렇다. 선수들의 컨디션을 보고 최상의 조합을 찾을 것이다.      Q. 골을 많이 넣는 경기를 하면 좋을 것 같은데?   (이민성 감독) 가장 바라는 부분이지만, 맘처럼 쉽지 않아 조금은 답답하기도 하다.   Q. 페널티킥 연습이 필요할 것 같은데?   (이민성 감독) 에디뉴 선수를 비롯해 모든 선수가 계속해서 연습해왔다. 연습 때와는 조금 다른 움직임을 보였지만, 잘 찼다고 생각한다. 비디오판독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키커를 변경할까 생각하기도 했지만 에디뉴 선수를 믿었다. 비록 막히긴 했지만, 결승골을 터트려 주었기 때문에 잘 해결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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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 대전하나시티즌, ‘2021시즌 홈 개막전’ 티켓 예매 2월 26일 오픈!
      [더뉴스투데이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2월 26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2021시즌 홈 개막전 온라인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대전은 3월 7일 일요일 오후 1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2021시즌 홈 개막전을 치른다. 2년만에 유관중으로 진행되는 홈 개막전을 맞아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대전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경기장 수용 인원의 30%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대전월드컵경기장 서관(W석), 남관(S석), 동관(E석) 1층 좌석만 개방되며 원정석(N석) 및 특성화 좌석(테이블석, 스카이박스)은 운영하지 않는다. 총 관람 가능 좌석은 3,389석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좌석 간 좌우 3칸씩 이격을 실시한다. 전 좌석 지정좌석제로 확진자 발생 시 정보 확인을 위해 온라인 예매만 가능하다.   온라인 티켓 예매는 26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되며 티켓은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발열 검사 및 전자출입명부(QR코드)를 이용한 출입자 정보 확인, 마스크 착용, 철저한 거리 두기 등 안전 관람 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아이들이 행복한 대전 만들기’라는 컨셉으로 진행되며 E석에 한해 기존 티켓 가격(성인 10,000, 청소년 5,000원, 어린이 3,000원)보다 할인된 금액인 2,021원에 판매된다. 프로모션 티켓 판매 수익금은 전액 지역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조성된다. 대전은 티켓 프로모션을 비롯해 대전의 대표캐릭터인 꿈돌이, 구단 마스코트 자주와 함께하는 하프타임 이벤트, 어린이 장내 아나운서 등 지역 어린이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 관련 상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구단 사무국 홍보마케팅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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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6
  • 대전하나시티즌의 특별한 홈 개막전 ‘아이들이 행복한 대전 만들기’
    [더뉴스투데이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오는 3월 7일(일) 오후 1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2021시즌 홈 개막전을 갖는다. 이날 홈 개막전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이 침체된 가운데, 지역민을 하나로 모으고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아이들이 행복한 대전 만들기’라는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날 경기는 먼저, 경기장 E석 티켓이 2,021원에 판매되며(E석에 한함. W,S석 제외), 기존 E석 티켓 가격(성인 10,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3,000원)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는 E석 프로모션 티켓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지역의 아동학대예방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조성된다.   대전은 최근 아동학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구단으로서 지역의 학대피해아동 지원 및 예방사업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2,021원의 티켓 가격은 좋은 취지의 활동으로 2021년을 활기차게 시작하고 더 많은 시민과 함께 지역사회에 힘이 되어주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이날 경기에서는 티켓 프로모션을 비롯해 대전의 대표캐릭터인 꿈돌이, 구단 마스코트 자주와 함께하는 하프타임 이벤트, 어린이 장내 아나운서 등 지역 어린이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이민성 감독을 새롭게 선임한 대전은 거제, 제주에서 알찬 동계전지훈련을 통해 보다 강하고 역동적인 팀으로 거듭나며 승격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홈 개막전을 준비함과 동시에, 개막전 승리로 팬들에게 기쁨을 주고 1부리그 승격을 위한 힘찬 출발을 알리겠다는 각오다.   한편, 오는 3월 7일(일) 오후 1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대전하나시티즌의 홈개막전 티켓 예매는 2월 26일(금)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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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5
  • 대전하나시티즌, 2021시즌 홈경기 입장권 운영안 발표
    [더뉴스투데이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오는 3월 7일 (일) 열리는 2021시즌 홈 개막전을 앞두고 홈경기 입장권 운영안 발표했다.   입장권 가격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W석(성인: 14,000원 / 청소년: 7,000원 / 어린이: 5,000원), S석 (성인: 12,000원 / 청소년: 6,000원 / 어린이: 4,000원) E석 (성인: 10,000원 / 청소년 5,000원 / 어린이 3,000원)이며 미취학아동은 W/S/E석 2,000원에 판매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원정석 및 특성화 좌석(테이블석, 스카이박스)은 당분간 운영하지 않으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 좌석 지정 좌석제로 운영된다. 티켓은 온라인 예매만 가능하며 대전하나시티즌 홈 개막전(3/7) 티켓은 2월 26일부터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한다.   대전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K리그2 일정 축소 및 무관중 경기 운영 등으로 시즌권 사용에 제약이 생김에 따라 2020시즌권(시즌카드, 티켓북) 사용 기간을 2021시즌까지 연장했다. 2020시즌권 구매자들은 지난해 관람 횟수를 제외한 잔여 횟수만큼 시즌권을 통해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시즌권 구매자들의 권리 보장을 위해 사전 예매시 원하는 좌석 선택이 가능하도록 사전 예약 시스템도 개선을 완료했다. 홈 개막전(3/7) 시즌권 사전 예매는 2월 25일부터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별도의 예매 수수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또한 2021시즌에는 시즌권을 대체해 다회 관람권인 해트트릭 티켓을 판매한다. 해트트릭 티켓은 총 3장의 티켓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경기에 3장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티켓은 모바일로만 제공되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매 후, 사용하면 된다. 해트트릭 티켓은 정상가보다 20% ~ 34%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예매 시 별도의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가격은 W석 (성인: 35,000원 / 청소년: 18,000원, 어린이 12,000원) S석(성인: 30,000원 / 청소년: 15,000원, 어린이 10,000원) E석 (성인: 25,000원 / 청소년: 12,000원, 어린이 7,000원)에 판매된다. 해트트릭 티켓 출시 기념 이벤트로 구매자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특별 제작된 한정판 마스크가 제공된다. 헤트트릭 티켓은 2월 19일부터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구단 사무국(홍보마케팅)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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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8
  • 대전하나시티즌, 동계 전지훈련 성공적 마무리!2021시즌 출격 준비 완료!
      [더뉴스투데이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제주에서 진행된 2차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2021시즌, 승격을 향한 준비를 마쳤다.   대전은 이민성 감독을 비롯해 새롭게 꾸려진 코칭스태프와 함께 지난 1/28 ~ 2/17일까지 제주에서 2차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앞서 경남 거제에서 진행된 1차 전지훈련에서는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한 체력 강화에 주력했다면 2차 전지훈련에서는 실전 경기를 대비한 조직력 강화와 전술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2차 전지훈련 기간 동안 U-23대표팀, 수원FC, 제주유나이티드, 경주한수원과의 4번의 연습경기를 치른 대전은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경기를 거듭할수록 더 좋은 모습을 보이며 다가오는 개막전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민성 감독은 “2차 전지훈련을 통해 올 시즌 우리가 선보이고자 하는 플레이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 개막전까지 남은 기간 동안 선수들과 잘 준비해서 팬분들께 개막 첫 경기 승리의 기쁨을 안겨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주장 박진섭은 “팀의 목표 달성을 위해 선수들 모두 하나로 뭉쳐 열심히 전지훈련에 임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선수들도 훈련의 성과를 몸으로 느끼면서 플레이에 자신감이 붙었다. 첫 경기가 상대가 부천인데, 작년 상대전적이 1승 2패로 열세였다. 올 시즌에는 4전 전승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초반에 확실하게 기선을 제압하겠다”라고 힘찬 포부를 말했다.   한편, 대전은 이달 28일 일요일 오후 1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 FC와의 개막전을 통해 K리그1 승격을 향한 본격적인 도전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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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7
  • 대전하나시티즌, 2021시즌에도 재창단 첫해 유니폼 입고 뛴다!
      [더뉴스투데이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2021시즌에도 2020시즌과 동일한 유니폼을 입고 승격에 도전한다.   지난해,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새롭게 출발한 대전은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창단식을 갖고 재창단 후 첫 유니폼을 공개한 바 있다.   유니폼은 대전시티즌의 상징색인 자주색과 하나금융그룹의 고유색인 하나그린이 하나로 융화되는 모습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대전하나시티즌이 대전시티즌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함을 표현했다. 또한 강렬한 세로 줄무늬 패턴을 통해 1부 리그 승격을 향한 의지를 담아내며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대전은 구단의 비전과 목표 달성을 위해 다시 한번 온 구성원이 합심하자는 각오를 담아 2021시즌에도 2020시즌과 동일한 유니폼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재창단 첫해의 유니폼을 입고 승격을 이루고자 하는 결연한 각오도 담고 있다.   유니폼은 구단 공식 용품 후원사인 아스토레에서 제작한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내구성을 높이고 땀 흡수율을 개선하는 등 기능적인 면에서도 세심하게 고려해 제작될 예정이다.   한편, 대전은 대전월드컵경기장 잔디 교체 작업으로 인해 올해 8월부터 잔여 경기를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 시기에 맞춰 신축 야구장 준공 부지로 선정되어 올해를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한밭종합운동장의 고별 경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대전은 창단 첫해인 1997년부터 대전월드컵경기장 준공 전까지 한밭종합운동장을 주경기장으로 사용했다. 지난 2014년에도 대전월드컵경기장 잔디 교체로 인해 9월부터 한밭운동장을 사용하며 K리그2 우승을 확정 지은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대전의 역사와 추억이 깃든 한밭종합운동장에서 특별한 고별전을 위해 대전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레트로 유니폼도 출시할 계획이다.   대전은“지난해 제작된 유니폼은 대전시티즌의 역사와 전통, 대전하나시티즌으로의 새 출발, K리그1 승격 등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상징적인 유니폼을 입고 올 시즌 목표 달성을 위해 구성원들 모두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경기장뿐만아니라 대전지역 곳곳에서 대전하나시티즌 유니폼을 입은 팬들이 더욱 많아질 수 있도록 성적, 마케팅 모든 부분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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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5
  • 대전하나시티즌, 제주와 트레이드를 통해 중앙수비수 입덕근 영입
      [대전=더뉴스투데이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제주유나이티드와 트레이드를 통해 중앙수비수 임덕근을 영입했다.   대전은 제주와 수비수 이정문과 임덕근의 맞트레이드를 실시했다. 광덕초-광명중-천안제일고 출신의 임덕근은 초·중·고 시절부터 잠재력을 인정받던 유망주로 초교 시절 초·중·고리그 인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교시절에도 지능적인 플레이와 수비 센스로 주목받던 선수로 2018년에는 천안제일고의 ‘제39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2018 금석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대한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에서는 뛰어난 활약으로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임덕근은 고교 졸업 직후, 2019년 제주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를 밟았으며 지난해에는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1세 대표팀에 선발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당시 대표팀 코치였던 이민성 감독 또한 임덕근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과 가능성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임덕근은 빠른 스피드를 갖추고 있으며 뛰어난 위치 선정 및 인터셉트가 강점이다. 왼발잡이 수비수로 정교한 패싱력을 바탕으로 빌드업 과정에서도 뚜렷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대전은 임덕근의 영입을 통해 이지솔, 김세윤, 김지훈 등과 더불어 향후 22세 이하 의무 출전 규정을 해소할 확실한 옵션을 확보하게 되었다.   임덕근은 “먼저 저를 높게 평가해 주신 대전 구단에 감사하다. 구단에서 원하는 역할과 기대에 걸맞은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그래서 열정적인 대전의 팬 여러분들의 믿음과 사랑을 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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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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