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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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하나시티즌, 홈 개막전서 강원FC 상대로 2년 연속 승리 예고!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홈에서 강원FC와 첫 맞대결을 펼친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6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에서 강원FC와 맞붙는다. 현재 대전은 승점 1점(1무 1패, 2득점, 4실점)으로 9위에 위치하고 있다.   원정 2연전이 끝났다. 개막전 1라운드에서는 전북현대(1-1 무)에 맞서 물러섬 없는 공격 축구를 구사했다. 오랜 부상을 딛고 돌아온 구텍의 데뷔골도 긍정적이었다. 2라운드에서는 제주유나이티드(1-3 패)에 맞서 두 차례 페널티킥(PK) 실점을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올 시즌 새로 가세한 호사가 교체 투입 이후 데뷔골을 터뜨리면서 공격수로 득점 능력을 증명했다.   시즌 첫 홈경기 상대는 강원이다. 목표는 첫 승 신고이다. 이번에도 화끈한 공격 축구가 기대된다. 전북전에선 구텍과 레안드로가 선발로 나섰고, 제주전에선 이현식, 구텍, 김인균이 선발로 출격했다. 새롭게 영입한 독일, 토고 이중 국적의 장신 공격수 페니엘 음라파도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 다채로운 공격 옵션 가운데 어떤 조합이 나올지도 주목할 대목이다.   통산 전적과 최근 전적 모두 대전이 웃는다. 통산 전적은 29경기 15승 5무 9패, 최근 전적은 10경기 5승 1무 4패다. 동기부여는 첫 승만이 아니다. 2021시즌 승강 플레이오프 당시 강원은 대전에 아픔을 남겼다. 승격 이후 완벽히 복수한 데 이어 완전히 우위를 점하기 위해 전열을 가다듬는다. 지난 2023시즌에도 대전은 강원과의 홈개막전에서 2:0 승리로 시즌 첫 승을 올리며 시즌 초반, 승격팀 돌풍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이번 경기 역시 승리를 통해 반전의 계기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키플레이어는 수호신 이창근이다. 지난 2022년 대전에 입단한 이창근은 경기를 치를수록 성장을 거듭했다. 2022시즌 리그 30경기 동안 32실점으로 놀라운 선방력을 보여줬고, 승강 플레이오프 김천상무전에서 눈부신 선방쇼를 선보이며 승격을 이끌었다. 2023시즌 부주장으로 선임된 다음 리그 38경기 전 경기 출전을 달성했고, K리그 올스타전 골키퍼 부문 득표 1위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하기도 했다. ‘빛창근’이라 불린 이창근은 이달 중순에 있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태국전에 나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강원전을 앞둔 이민성 감독은 “아직 승리가 없어 팬분들이 아쉬우실 거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선수단 또한 간절하게 승리를 바라기 때문에 이를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겠다. 많은 팬분들이 찾아오실 홈 개막전에 반드시 승리를 거둬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라며 각오를 불태웠다.   홈 개막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홈 개막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최신형 게이밍 노트북 ▲스타일러 ▲아이패드 등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만 14세 이상의 하나원큐 회원이라면 누구나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또한, 홈 개막전 현장에서는 ▲포토존 이벤트 ▲페이스페인팅 부스 ▲푸드트럭 등 축구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2024시즌 대전하나시티즌 홈개막전』 티켓예매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홈페이지와 ‘하나원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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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대전하나시티즌, 장신 공격수 음라파 영입으로 "공격력 강화"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독일, 토고 이중 국적의 공격수 페니엘 음라파(Peniel Mlapa)를 영입하며 공격력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독일 청소년 대표 출신인 음라파는 TSG 1899 호펜하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등 독일 명문 구단에서 활약하며 독일 분데스리가1,2에서만 219경기 출전경험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7년 토고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15경기에 출전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서도 활약한 음라파는, 2018년 VVV-벤로에서 30경기 15득점 3도움을 기록하였고 2019년 부터는 아랍에미리트(UAE) 이티하드 칼바와 알나스르 소속으로 81경기 32득점 6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수로서의 확실한 득점력을 선보였다.   195cm, 91kg라는 뛰어난 피지컬의 음라파는 뛰어난 힘과 제공권을 가지고 있으며 강력한 슈팅력과 문전 앞 정확한 골 결정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구텍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외국인 스트라이커가 필요했던 대전은,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음라파의 영입을 통해 공격력 강화에 방점을 찍게 되었다.   음라파는 “대전이 가지고 있는 비전과 목표에 깊이 공감하며 팀의 일원으로 새로운 도전에 함께하고 싶어 대전을 선택했다. 많은 분들의 기대를 잘 알고 있다.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공격수로서 팀을 위해 헌신하고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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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대전하나시티즌, 권찬수 GK 코치, 신수진 코치 선임하며 2024시즌 코칭스태프 인선 완료!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권찬수 골키퍼 코치와 신수진 코치를 선임하며 2024시즌 코칭스태프 인선을 완료했다.   권찬수 코치가 2021년 이후, 3년만에 대전으로 복귀한다. 권찬수 코치는 성남일화(現 성남FC)-인천유나이티드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2011년 영생고등학교 골키퍼 코치를 시작으로 고양 대교 눈높이 여자 축구단(2012)-성남일화(2013)-대구FC(2014)-울산현대(2015-2017)-인천유나이티드(2017-2018)-제주유나이티드(2019)-대전시티즌(現 대전하나시티즌)(2019)-대전하나시티즌(2021)-천안시티FC(2023)-강원FC(2023)에서 골키퍼 코치로 활동했다. 실업 축구를 비롯해 WK리그, K리그의 다양한 팀들을 거치며 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민성 감독과는 2015년 울산, 2021년 대전에서 함께 팀을 이끌어 나가기도 했다.   신수진 코치는 부산 아이파크, 울산현대 미포조선 등에서 선수로 활약했으며 2011년 세경고등학교 수석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3년 고려대학교 수석코치로 2013년 전국체전 대학부 우승, 2014년 춘계 대학연맹전 우승, 2014년 U-리그 권역 우승에 기여했다.   2015년 청주대학교 수석코치로 자리를 옮긴 신수진 코치는 2015, 2016, 2018, 2019년 U-리그 권역 우승을 이뤘으며 특히 2018년에는 청주대학교가 사상 최초로 전국 대회인 제54회 춘계대학축구 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데 일조했다.     권찬수 코치는 “다시 대전에서 이민성 감독과 함께 도전하게 된 만큼, 그동안 선수로 코치로 쌓은 경험을 팀에 녹여 우리 대전이 더욱 높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수진 코치는 “이민성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와 힘을 모아 2024시즌을 최고의 해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또한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대전이 더욱 끈끈한 원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대전은 2024시즌에 나설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 이민성 감독을 중심으로 정광석 수석코치, 권찬수 GK코치, 신수진 코치, 박근영 피지컬 코치가 A팀을 맡아 팀을 이끌어 나간다.   코치진 인선을 완료한 대전은 10일 베트남 하노이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나며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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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2023 대전하나시티즌" ‘축구특별시’의 재도약을 이끌다!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8년 만에 1부 리그로 돌아온 2023시즌, 대전하나시티즌은 다양한 팬 프렌들리 활동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K리그 흥행의 돌풍으로 자리 잡았다. 2022시즌 대비 평균 관중이 5배 이상 증가하며 누적 관중 24만 4,274명, 평균 관중 1만 2,857명으로 K리그 전체 구단 중 관중 순위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평균 관중 2,271명에서 1만 2,857명로 무려 466%가 상승했으며 더불어 입장 수익 350% 이상 증가, MD 판매 수입 900% 이상 증가 등 마케팅 수입도 대폭 상승했다.   이러한 대전의 축구특별시 재도약의 원동력은 꾸준히 이어온 팬 친화 마케팅에 있다. 대전은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다양한 팬 친화 마케팅과 지역밀착 활동을 펼친 구단에 주어지는 ‘K리그2 팬 프렌들리 상’을 2021 ~ 2022시즌 1차부터 3차까지 연속 수상했으며 이를 통해 K리그 전체 구단 중 최고의 ‘팬 프렌들리 구단’에 주어지는 ‘통합 팬 프렌들리 상’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오랜 기간 축적해온 팬 친화 마케팅 기반을 토대로 2023시즌 역시 다양한 활동을 통해 K리그1 2, 3차 팬 프렌들리 상과 통합 팬 프렌들리 상을 석권하며 1부 리그에서도 최고의 팬 프렌들리 구단으로 명성을 높였다.   ▪ 축구 관람을 넘어 풍성한 이벤트가 가득한 대전의 대표 랜드마크로! 경기마다 1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전월드컵경기장은 이제 단순한 축구 관람 시설을 넘어 볼거리와 놀거리가 풍성한 대전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2023시즌, ‘MD샵 리뉴얼’, ‘종합안내소 HANA LOUNGE 신설 및 하나네컷 설치’, ‘대전월드컵경기장 내 포토스팟 조성’, ‘푸드트럭 및 휴게공간 확대 편성’, ‘S구역 스탠딩석 확장’ 등 관람객의 편의성 증대를 위한 변화를 꽤 했다.   또한 경기장 시설 및 먹거리 환경 개선과 더불어 홈경기 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관람객 체험활동도 확대했다. 특히, 하나금융그룹 모델 배우 이도현과 아이브 안유진을 초청해 시축, 친필 사인 공 증정 등 대세 스타를 활용한 ‘스타마케팅’은 K리그에 큰 흥행을 불러일으켰다. 평일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티켓 판매 오픈 5분 만에 1층 전 좌석(약 1만 5,000석)이 매진되는 등 화제를 낳았고 2만 592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2023시즌, 구단 최다 관중과 리그 평일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이 밖에도 대전은 매 홈경기 지역 사회단체·기관과 브랜드 데이를 개최하며 상호 홍보 및 협력체계 구축에 앞장섰다. 올해 진행된 19개의 홈경기 중 11경기를 브랜드 데이로 진행했으며 지역 기관, 지자체, 대학교, 소상공인, 서포터즈, 스폰서 등 다양한 단체와 함께했다. 팬 하이파이브, 볼 스태프 체험, 시축 등 팬 참여형 이벤트와 K리그 최초로 글로벌 엔터테이너 타이탄 더 로봇 초청, 매 경기 다양한 장외 체험 부스 운영 등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탄소중립리그’비전 실천, ESG 캠페인 우리 사회의 지속 발전을 위한 ESG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하며 K리그의 비전인 ‘탄소중립리그’실천에도 앞장섰다. 대전은 올 시즌 미래 세대를 위해 탄소 배출량 제로에 도전하는 『탄소중립 실천 축구 경기』 시행을 선언하고 홈경기 시 전문기관과의 협업, 관람객 설문조사 등을 통해 탄소 배출량 산정을 위한 자료를 수집했다. 이러한 자료를 기반으로 탄소 배출량 상쇄를 위해 약 1억 원의 탄소 배출권을 구매할 예정이다. 추후에는‘탄소중립 실천 축구 경기 결과 보고서’공개하고 이를 토대로 탄소 배출량 감축 계획을 수립하고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매 홈경기 친환경 캠페인을 펼치며 팬들의 참여 유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했다. 하나금융그룹·사랑의 열매와 ‘제로 스테이션’캠페인을 통해 경기장 외곽 광장에 폐기물 분리배출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행운권 추첨 등의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분리배출 독려와 참여를 유도했다. 의류 기증을 통해 환경보호 가치를 공유하고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하나클로스 의류 나눔 캠페인, ▲산림청과 함께 진행한‘내 나무 갖기 캠페인’등 팬들이 손쉽게 동참할 수 있는 탄소중립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전개했다.   ▪ 지역사회와 축구로 하나 되는 대전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구단으로써 아동, 여성, 엘리트 축구인, 생활체육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활동을 진행하며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초·중학생 대상 축구 클리닉‘하나드림스쿨’, 여성 축구 동호인 대상 축구 클리닉‘왓 위민 원트’, 여성 풋살 대회 ‘하나퀸즈컵’을 통해 약 500명의 어린이, 여성 축구 동호인들과 함께했다.   여성 엘리트 축구인, 생활 축구인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대전은 지역 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여자축구부 5개 팀, 135명에게 유니폼을 지원하고 홈경기 시 볼 스태프 활동, 경기 관람 지원 등을 통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 내 축구 붐 조성과 건전한 축구 문화 확산을 위해 대전시축구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1라운드 홈경기에는‘대전 축구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에는 1만 3,685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축구 동호인 3,000여 명이 함께했다. 또한 지난 11월 19일에는 하나은행, 대전광역시축구협회와 함께 지역 내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하나은행컵 대전사랑 축구대회’를 성료 했다. 연령대별로 총 37개 팀 1,200여 명의 생활축구 동호인들이 함께한 대전 지역 최대 규모의 축구 대회로 경기뿐 아니라 선수단 참여 행사,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생활 축구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 지역 대표 프로구단으로 팬 소통 강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팬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팬 친화 마케팅 활동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대전시 대표 축제인 ‘0시 축제’개막 퍼레이드에 참여해 지역 축제를 홍보하고 시민들과 만남의 장을 가졌으며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서포터즈인 대전러버스와 함께한 ‘대전러버스 데이’를 통해 팬들과 영화 관람 및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게릴라 팬미팅, 스쿨 어택 등 선수들과 팬들이 축구장 밖에서 직접 만나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지역 사회의 아픔을 분담하고 상생 협력 체계 조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활발한 지역밀착활동도 전개했다. 대전은 지난 10월, 선수단 실착 유니폼 및 애장품 자선 옥션을 실시했다. 3라운드에 걸쳐 실시된 자선 옥션에는 1,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3,408만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자선 옥션 수익금 전액은 대전하나시티즌 선수단 이름으로 지역 내 소외 계층에 기부될 예정이다. 매 경기 취약 계층의 여가 선용과 스포츠 관람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11일 열린 홈경기를 ‘모두하나데이’로 지정하고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지역의 취약계층 551명을 초청했다.   또한 지역 산불 피해 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성금 1억 원 기탁 등 2023시즌 동안 총 14회, 누적 수혜자 887명을 대상으로 기부·기탁 활동을 진행했다. 이에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위해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 이내에 기부할 것을 약정하는 법인 단체 고액 기부자 모임인‘레드크로스아너스기업’에 프로스포츠 구단 최초로 가입하였으며 대한적십자사 회원 유공장 명예 대상을 수상하였다.   2023년 한 해, 대전은‘축구특별시’의 축구 열기 부흥을 위해 다방면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뜻깊은 결실을 맺었다. 이제 더 높은 목표로 도약을 꿈꾸는 대전은 2024년에도 축구를 통해 팬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다양한 팬 친화 마케팅을 통해 K리그를 선도하는 구단으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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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논산공업고등학교,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족구대회에서 우승
    [논산=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논산공업고등학교(교장 박병원)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예산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족구대회에서 우승했다고 전했다.   논산공업고등학교 족구단은 고등학교 족구계에서 알아주는 명문팀으로 작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고 또한 출전 학생 모두 끝까지 성실하게 경기에 임하여 교육부장관 표창인 ‘페어플레이상’과 대한족구협회 측에서 수여하는 모범상까지 수상했다.         박병원 교장은 “이번에 좋은 결과를 얻은 학생들과 지도교사·감독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 평소 훈련에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 좋은 결실을 맺은 거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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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부여군청 윤여근 선수,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서 동메달 2개 쾌거
    [부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부여군청 소속 공무원인 윤여근 선수가 제4회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나서 2개의 동메달을 따냈다고 30일 밝혔다. 윤여근 선수는 지난 26일 남자 H1-H5 13.7㎞ 도로독주 경기에서 21분 52.01초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다음날 열린 55.2㎞(4바퀴) 개인도로 경기에서도 1시간 38분 22초를 기록하며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 선수는 부여군청 사회복지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직 공무원이자 지난 2018년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사이클 종목 2관왕을 석권한 베테랑 사이클 선수다. 지난 제16회 도쿄 패럴림픽에도 처음 출전해 끝없는 도전 정신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현직 공무원으로서 당면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훈련에 매진해 기량을 끌어올리는 등 동료들에게도 모범이 돼 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한계극복을 위한 윤여근 선수의 도전이 큰 용기와 희망이 되고 있다”며 동메달 획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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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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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종율, 일본 시니어투어 ‘ISPS 한다컵 필란트로피’서 우승… 일본 무대 첫 승 신고
    [더뉴스투데이] 석종율(50)이 일본 시니어투어 최종전인 ‘ISPS 한다컵 필란트로피(총상금 2천만엔, 우승상금 3백 6십만엔)’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일본 시니어투어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 선수가 일본 시니어투어에서 승전보를 울린 것은 2018년 10월 ‘제6회 트러스트 그룹 컵 사세보 시니어 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김종덕(58.혼마) 이후 약 1년 1개월 만이다. 석종율은 19일부터 20일까지 양 일간 일본 사이타마 하쿠야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본 대회 첫 날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 그룹에 2타 차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마지막 날 석종율은 보기 2개를 범했지만 버디 5개를 솎아내 3타를 줄여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998년 KPGA 코리안투어에 입성해 2002년 ‘익산오픈’, 2006년 ‘제25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2승을 거둔 석종율은 올 시즌부터 한국과 일본 양국의 시니어투어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국내에서는 지난 7월 ‘제7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상금랭킹 5위(27,603,000원)로 시즌을 마친 석종율은 큐스쿨을 1위로 통과한 일본 시니어투어에서도 데뷔 첫 승을 올리며 상금랭킹 4위(26,105,791엔)에 등극했다. 석종율의 이번 우승은 2019 시즌 일본 시니어투어에서 한국 선수가 기록한 첫 승이며 석종율은 올해 한국과 일본의 시니어투어에서 동시에 우승한 유일한 선수가 됐다. 김종덕은 최종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 21위, ‘오뚝이’ 박부원(54)은 최종합계 1오버파 145타 공동 28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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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1
  • ‘14전 전승’으로 전북권역 1위 되찾은 완주중 강일찬 감독
    [더뉴스투데이] 리그 권역 1위도 대단한 성적이다. 그런데 리그 전승이라면? 더 대단할 수밖에 없다. 이는 전북권역 1위, 전북완주중학교의 이야기다. 완주중은 이미 전북권역 강호로 자리잡았었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무려 6년 연속 전북권역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뚜렷한 결과 없이 주춤했다. 하지만 완주중은 4년 만에 전북권역 1위의 자리를 다시 꿰찼다. 다시는 놓치지 않겠다는 듯 무려 리그 14경기를 승리하면서 말이다. 돌아온 강호, 완주중을 호령하고 있는 강일찬 감독을 2019 전국 중등 꿈자람 페스티벌이 열린 창녕스포츠파크에서 만났다. 2005년부터 완주중을 이끌고 있는 강일찬 감독은 15년째 완주중과 함께하고 있다. 대학교 졸업 후 수원FC에 입단한 강 감독은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멈춰야 했다. 이후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강 감독은 2005년 코치로서 완주중과 첫 만남을 가졌다. 지도자 시작 이후 지금까지 무려 15년간 완주중을 위해 달려온 강 감독에게 완주중은 애착이 갈 수밖에 없다. 그는 “전북은 내게 제 2의 고향”이라며 웃었다. 완주중이 정상을 호령하는데 이바지했던 강 감독에게 비결을 묻자 ‘기본기’라고 답했다. 강 감독은 “볼을 받는 위치, 퍼스트터치, 패스의 정확성과 같은 세밀함을 강조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또한 “선수들이 경기에 들어가면 경기장에선 스스로 자유롭게 판단하고 그로 인해 타이밍이 빠른 축구를 할 수 있도록 요구한다”고 말했다. 강 감독의 지도자 철학 또한 뚜렷했다. 강 감독은 “선수들뿐만 아니라 지도자로서 성실함이 가장 중요하다”며 “선수들보다 항상 먼저 나가고 항상 선수들과 함께 훈련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유소년들에겐 인성을 가장 강조한다. 축구는 평생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몸이 허락할 때까지 할 수 있는 게 축구이기 때문에 인성, 배려, 희생, 헌신을 많이 강조한다”고 말했다. 그의 경험에서 나온 인생 선배로서의 지도였다. 강 감독은 2020년의 목표를 ‘자율적인 팀’을 만드는 데 우선순위를 뒀다. 그는 “사실 올해까지만 해도 좋은 성적에 많이 연연했다. 그런데 우승이나 1위 같은 성적을 좇다보니 지도자들도 힘들고 선수들에게 부담을 많이 주는 것 같다”며 “이젠 선수들도 지도자들도 축구를 즐겁게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 “내년부턴 선수들에게 더 자율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주려고 한다. 선수들도 자율이라는 것이 주어졌을 땐 책임도 함께 따른다는 것을 알면 더 많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웃었다. 강 감독은 완주중에서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올림픽 대표 선수로 백성동을 육성했지만 아직 월드컵 무대를 밟은 제자가 없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마지막으로 강 감독은 함께 2019년을 보냈던 제자들에게 짧은 고마움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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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1
  • 고성은 사라지고, 웃음꽃 피어난 중등 꿈자람 페스티벌
    [더뉴스투데이] 지난 8일부터 10일, 15일부터 17일 경상남도 창녕에서 2019 전국 중등 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이 열렸다. 56개 팀이 참가한 꿈자람 페스티벌은 1주차(8일, 9일, 10일) 조별리그 결과에 따라 각 조 1,2위는 2주차(15일, 16일, 17일) 상위스플릿(청룡 그룹), 각 조 3,4위는 하위스플릿(백호 그룹)으로 나뉘어 각 팀당 총 6경기씩 치렀다. 경쟁이 아닌 ‘즐기는’ 축구 꿈자람 페스티벌은 토너먼트로 진행되지 않았다. 때문에 누구보다 승패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을 수 있었던 건 선수들이었다. 선수들은 경기 시작 전부터 가벼운 표정으로 자유롭게 몸을 풀었다, 몇몇 선수들은 게임을 통한 트래핑과 드리블로 몸을 푸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성적이 우선시 되는 리그나 대회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모습이었다. 유소년 시기는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 많은 경험이 중요한 선수들에게 단순히 이기는 것을 요구한다면 축구는 즐거움이 아닌 부담감이 된다. 많은 것을 준비해도 단 한 번의 실수로 기회가 없는 토너먼트와는 달리 모든 팀에게 동등하게 6경기의 기회를 줌으로써 승패보단 축구 자체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KFA의 취지인 것이다. 경북무산중 김동엽 선수는 “왕중왕전 때는 지면 다음이 없다. 그런데 이 페스티벌은 져도 다음 기회가 있어서 좋다”며 웃었다. 지켜보는 이들에게도 꿈자람 페스티벌은 즐거운 축제의 장이었다. 경기은혜FCU15 김민규 선수 어머니는 “중학생이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보다 페스티벌 같이 조금 가벼운 분위기의 경쟁이 참 좋은 것 같다”며 “지금 이 시기엔 지는 것도 공부고 이기는 것도 공부다. 승패를 통해 배우는 기회가 많이 주어져야하는데 꿈자람 페스티벌이 딱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전국 중등 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의 모든 경기를 지켜본 이창빈 경기 감독관 또한 “토너먼트는 한 경기만 져도 떨어지니까 지도자나 선수들이 승부욕이 지나쳐 굉장히 과격해진다. 그런데 페스티벌로 진행되니까 분위기 자체가 즐기는 축구로 변했다”며 “지도자들도 선수들이 스스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도록 요구사항을 많이 안 한다”고 말했다. 각 팀들이 꿈자람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목적 또한 다양했다. 3학년에게 밀려 뛸 수 없었던 1,2학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해주기 위해, 내년을 대비해 세대교체를 시험해보기 위해, 혹은 3학년들이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참가하는 팀도 있었다. 모든 팀들이 우승을 목표로 참가하는 토너먼트 대회와는 다른 모습이었다. 꿈자람 페스티벌이기에 가능했다. 특히 경북무산중은 골키퍼를 제외한 모든 선수를 1,2학년으로 꾸려 나왔다. 무산중 김대훈 코치는 “주말리그에선 주로 3학년 위주의 경기를 하다보니 1,2학년들이 경기를 뛸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다. 이 페스티벌을 계기로 1,2학년들이 경기를 뛰면서 경기력도 쌓고 내년을 위한 준비가 된다”고 말했다. 경기은혜FCU15은 이제 곧 떠나는 3학년을 위해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페스티벌이 하나의 졸업여행이 된 셈이다. 은혜FC 윤보영 감독은 “11월이라 고등학교 진학 때문에 전학 간 선수들도 많아서 모두 참가하진 못했지만 3학년이 마지막 졸업여행 겸 페스티벌에 참가했다”며 웃었다. 전북완주중은 1주차는 저학년 선수들의 경험을 위해, 2주차는 3학년 선수들이 마지막으로 합을 맞춰보기 위해 참가했다. 완주중 강일찬 감독은 “결과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었다. 그래서 이번 주는 올 수 있는 3학년 선수들을 소집해서 마지막이니까 즐겁게 마무리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을 끝으로 중등리그 왕중왕전이 폐지되고 선수들의 경기 감각 유지와 리그 참여에 대한 동기 유발을 위해 마련된 전국 중등 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이 앞으로 선수들에게 어떤 기회의 장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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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1
  • [U리그 왕중왕전 결승 프리뷰] 중앙대vs상지대, 나란히 사상 첫 우승 도전
    [더뉴스투데이] 중앙대학교와 상지대학교가 U리그 왕중왕전 첫 우승에 도전한다. 작년 준우승의 한을 풀려는 중앙대와 이번 대회 최고의 이슈로 떠오른 상지대 중 누가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까. 중앙대와 상지대의 2019 U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이 22일 상지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U리그 왕중왕전 결승은 규정에 따라 누적 홈 관중 수가 많은 팀의 홈구장에서 열리게 된다. 기나긴 리그와 왕중왕전 토너먼트를 거쳐 이제 마지막 경기만 남겨두게 됐다. 중앙대는 비교적 무난하게 왕중왕전 토너먼트를 거쳐왔다. 올해 춘계연맹전 준우승, 추계연맹전 우승을 차지한 중앙대는 이번 왕중왕전 4경기에서 9골을 성공시키는 공격력을 선보였다. 중앙대 1학년 공격수 이준호는 4골을 기록해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나머지 5골은 안세현, 장진우, 장호승, 정유석, 석상범이 골고루 기록했다. 중앙대에게 가장 큰 고비는 8강전이었다. 32강 인천대(2-1 승), 16강 광주대(3-2 승)를 꺾으며 순항한 중앙대는 8강에서 라이벌 용인대를 만났다. 중앙대는 작년 왕중왕전 결승에서 만나 아쉽게 패한 용인대를 승부차기 끝에 따돌리고 4강에 올랐다. 4강에서는 안동과학대를 3-1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최덕주 중앙대 감독은 “대학 감독을 하면서 왕중왕전 우승을 하는 것이 나의 꿈이다. 작년에 기회가 왔는데 못 잡았다. 올해 또 한 번 기회가 왔으니 잘 준비해서 우승을 쟁취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득점 선두 이준호는 “마지막 대회를 열심히 치르는 4학년 형들을 위해서라도 한 발짝 더 뛰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상지대는 이번 대회에서 ‘역전의 명수’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왕중왕전 4경기 중 16강전을 제외한 3경기를 모두 역전승했다. 32강 전주대, 8강 성균관대, 4강 선문대를 상대로 모두 선제골을 내준 뒤 두 골을 만회해 2-1 승리를 거뒀다. 16강에서는 전주기전대와 정규시간 동안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3-1)로 이겼다. 주장 송승준과 신성범이 두 골씩 기록했으며, 권성범과 김신일도 골맛을 봤다(나머지 한 골은 자책골). 결승전이 안방에서 열린다는 점도 상지대에 힘을 실어주는 대목이다. 상지대는 올해 권역리그에서 중앙대와 같은 1권역에 속해 두 경기를 치렀다. 중앙대 홈경기로 열린 첫 맞대결에서 0-4 완패한 상지대는 안방에서 열린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난타전 끝에 4-3 승리를 거뒀다. 선수단은 안방에서 승리한 기억을 되살리려 하고 있다. 남영열 상지대 감독은 “선수들에게 우리가 이번에 새로운 역사를 써보자고 많이 이야기했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우리 스타일을 그라운드에서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장 송승준은 “중앙대는 이미 한 번 이겨본 상대이기 때문에 재밌는 경기가 될 것이다. 상지대에서 하는 만큼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대학 생활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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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1
  • 서천군, 전국 남자주니어역도대회 등 4개 대회 동시 개최
    [더뉴스투데이] 11월 2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서천 군민체육관 역도경기장에서 제57회 전국 남자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를 비롯한 총 4개 대회가 동시에 열린다. 대한역도연맹(회장 최성용), 충남역도연맹(회장 이은상), 서천군역도연맹(회장 신기정)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남녀 중등부·유소년·주니어 역도 선수와 임원 등 총 800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체급별로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달 평양 정벌을 나섰던 주니어 역도 대표 선수들이 대부분 참가하는 등 미래의 한국 역도를 이끌어가는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는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회가 펼쳐지는 군민체육관은 대한역도연맹의 인증을 받은 전용 역도경기장 및 훈련장을 갖추고 있으며 역도선수들의 기록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 확충하고 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달 한일 주니어 대표 선수단이 방문하여 합동 전지훈련을 펼치는 등 국내 최고의 역도 시설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한, 군은 대회기간 동안 방문한 선수와 가족들에게 지역 내 숙박업소 및 음식점 정보를 제공하는 등 관광서천을 적극적으로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서천군역도연맹 관계자는 “전국 규모의 역도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수백 명의 역도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로 서천군이 역도 발전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천군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팀 유치를 확대하여 역도 종목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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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1
  • 문체부, 대한수영연맹 특정 감사 결과 발표
    [더뉴스투데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21일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공동으로 실시한 대한수영연맹(회장 김지용)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연맹은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에서, 용품 후원사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충분한 준비 기간을 확보하지 못하여 세계수영연맹(FINA)의 규정에 부합하지 않은 의류 및 용품을 선수단에 지급하여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문체부는 용품 후원 업체 선정 및 교체 과정에서의 마찰로 마케팅 대행사와의 계약을 종료하면서 이미 보장되어 있던 현금 수입금 9억 원에 대한 손실을 초래한 데 대하여 사법당국에 업무상 배임혐의로 수사 의뢰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맹은 용품 후원사 교체로 2년 기준 총 13억 8천만 원의 손실을 초래하였고 대회에 참가할 국가대표의 선발과정에서도 관련 규정을 지키지 않았으며 마스터스대회 준비 부적정, 이사회 및 각종 위원회 운영 부적정, 권한 없는 사인(私人)에 대한 업무 위탁 등, 연맹 사무처 운영에서도 여러 문제점이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수사 의뢰 외에 연맹에 대해 징계 14건, 기관경고 4건, 기관주의 1건, 시정 1건, 권고 3건의 처분을 요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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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1
  • 서해고 김학철 감독 “승부보다는 매 경기 즐겁게!”
    [더뉴스투데이] “선수들이 승부보다는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즐거운 축구를 했으면 합니다.” 서해고 김학철 감독이 왕중왕전에 임하는 목표를 밝혔다. 서해고는 19일 낮 12시 제천축구센터 3구장에서 열린 거제고와의 2019 전국고등축구리그왕중왕전 겸 제 74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 32강전에서 3-1로 승리하며 16강행 티켓을 잡았다. 전반 32분에 박한일이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29분과 34분에 한승진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여유 있는 승리를 차지했다. 김학철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경기를 잘해줬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서해고는 이 날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며 내용과 결과를 모두 잡는데 성공했다. 김 감독은 “전반전에 1, 2학년 위주로 경기했는데 다행히 먼저 골을 넣어줬다. 덕분에 후반전에는 3학년이 들어가서 편안한 경기를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해고는 올해 고등리그 경기 H-RESPECT 26권역에서 12승 2무 무패로 1위를 차지하며 왕중왕전에 올라왔다. 올해 8월에 열린 제56회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는 결승까지 올라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고교축구의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김학철 감독은 “수비 위주의 경기보다 매 경기 공격적인 운영을 펼치려고 한다”면서 “왕중왕전에서도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선수들을 향한 바람도 밝혔다. 김학철 감독은 “승부보다는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즐거운 축구를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이긴다면 더 좋겠지만, 무엇보다 선수들이 축구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한다. 이번 왕중왕전을 통해 기술적인 면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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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0
  • 서해고 박한일 “꿈은 미국 진출, 이유는...”
    [더뉴스투데이] 유소년 축구 선수들은 대부분 축구의 본고장인 유럽 진출을 꿈꾼다. 하지만 서해고 박한일은 조금 특별했다. 서해고는 19일 낮 12시 제천축구센터 3구장에서 열린 거제고와의 2019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 74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32강전에서 3-1로 승리하며 16강 안착에 성공했다. 이 날 주장 완장을 차고 83분을 소화한 박한일은 전반 32분 페널티킥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를 향한 물꼬를 텄다. 박한일은 경기 후 “(거제고전에 뛴) 3학년이 세 명밖에 없어서 내가 주장 완장을 차고 나왔다. 페널티킥을 찰 기회가 나에게 왔는데 책임감을 갖고 나섰기에 성공시킬 수 있었다. 동료들에게 정말 고마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 날 서해고는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며 내용과 결과를 모두 잡는데 성공했다. 박한일은 “수비할 때는 가운데에 두텁게 포진하고 공격할 때는 넓고 깊게 플레이하는 게 우리의 스타일”이라면서 “상대에 상관없이 감독님이 추구하는 축구를 우리 선수들이 계속해서 받아들이고 플레이하는 게 좋은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미드필더인 박한일은 남태희(알 사드)가 롤모델이다. 그는 “나는 많이 튀지는 않지만 묵묵히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임하는 선수”라며 자신을 설명했다. 꿈은 미국 진출이다. 박한일은 “최종 목표는 미국리그에서 뛰는 것”이라면서 “미국에서 유명한 선수들과 경쟁해 이겨내고 싶다. 동시에 노후도 준비하고 싶다”는 어른스러운(?)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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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0
  • 승리에도 만족하지 않은 금호고 최수용 감독 “마지막까지 최선 다할 것”
    [더뉴스투데이] 금호고 최수용 감독이 승리에도 만족하지 않았다. 이유가 있었다. 금호고는 19일 오후 2시 제천축구센터 3구장에서 열린 이천제일고와의 2019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 74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32강전에서 2-1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금호고로서는 힘든 한 판이었다. 전반 21분 허율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들어 득점 기회를 연달아 놓치고, 동시에 이천제일고의 거센 반격에 부딪히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후반 34분 이천제일고 신지훈의 동점골까지 터지면서 금호고는 위기에 몰렸지만 후반 추가시간 주영재의 극적인 결승골이 터지면서 결국 2-1 승리로 경기를 끝냈다. 최수용 감독은 결과는 잡았지만 내용이 만족스럽지 않다고 했다. 경기 후 최 감독은 “올해 마지막 대회다보니 3학년 중 기대했던 몇 선수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 믿었지만 그렇지 못한 경기력들이 많이 나왔다”며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다른 팀들은 1, 2학년들이 동기부여가 돼 열심히 뛰었다. 이번 16강은 저학년들이 열심히 뛰는 팀이 올라온 것 같다. 우리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 날 경기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참가한 선수들 모두가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기도 했다. 금호고도 컨디션 조절에 많은 신경을 썼다. 최수용 감독은 “우선 우리 팀은 페어플레이가 먼저다. 그러면서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을 경기를 통해 즐기면서 최선을 다해 보여줘야 한다. 동시에 컨디션 조절에도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금호고의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최수용 감독은 2년 전인 2017년 현대고와의 후반기 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한 후 승부차기에서 접전 끝에 11-12로 패한 기억을 꺼냈다. 최 감독은 “2년 전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우리가 현대고한테 아쉽게 졌다”면서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해 만족할 만한 마무리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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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0
  • 벤투호, 브라질에 0-3 패배
    [더뉴스투데이] 남자 A대표팀(FIFA 랭킹 39위)이 분투했으나 세계 3위 브라질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A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UAE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0-3으로 졌다. 브라질과의 역대전적은 1승 5패가 됐다. 대표팀은 오는 12월 부산에서 열리는 EAFF E-1 챔피언십을 끝으로 올해를 마무리한다. 벤투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골문은 김승규 대신 조현우가 지켰다. 포백은 김진수-김영권-김민재-김문환으로 구성됐다. 정우영과 주세종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고, 손흥민-이재성-황희찬이 2선에 포진했다. 최전방 공격수는 황의조가 맡았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중요한 경기였다. 대표팀은 북한, 레바논과의 지난 두 차례 월드컵 2차예선 경기에서 연속으로 무득점 무승부를 거뒀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브라질을 상대로 대표팀의 경쟁력을 증명한다면 흔들리는 분위기를 다잡을 수 있었다. 그러나 한국은 전반에 브라질에 두 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반 9분 만에 루카스 파케타에게 헤더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주장 손흥민을 중심으로 만회골을 노렸다. 손흥민은 전반 중반 두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때렸으나 골키퍼에게 잡히거나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공세를 이어가던 한국은 전반 38분 필리페 쿠티뉴에게 프리킥 골을 허용하며 0-2로 뒤졌다. 쿠티뉴의 슛을 막기 위해 조현우가 몸을 날렸지만 공은 골문 구석으로 날아가 꽂혔다. 반격에 나선 한국은 전반 막판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이때 정우영이 시도한 프리킥은 골키퍼 맞은 뒤 쿠티뉴에게 향했고, 쿠티뉴가 이 공을 걷어내려고 찬 공이 골대로 향했으나 아쉽게도 골대를 튕겼다. 두 골 차로 뒤진 한국은 후반 초반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도리어 한 골을 더 내줬다. 후반 15분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땅볼 크로스를 다닐루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벤투 감독은 나상호, 권창훈을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를 바꾸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김진수와 손흥민이 후반 중반 시도한 중거리슈팅은 위력이 있었으나 두 차례 모두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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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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