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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여군, ‘명사와 함께하는 백제역사 문화탐방’ 호응 속 마무리
    [부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에서 주최하고 부여문화원(원장 정찬국)이 주관하는 ‘명사와 함께하는 백제역사문화 탐방’이 큰 호응 속에 13년째 실시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찬란했던 백제문화 유적지를 전국적 유명 명사와 함께 답사함으로써 부여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지난 2009년 4월 처음 시작되었다.   군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교수, 나무 박사 박상진 교수, 섬진강 시인 김용택, 풀꽃 시인 나태주 시인과 부여 출신 신광섭 전)국립민속박물관장, 부여 출신 세계적 화가 김인중 신부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강사로 초빙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다.   탐방 프로그램은 일주일 전 부여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초창기에는 참가인원 80명이 17분 만에 접수되며 큰 관심을 끌었었는데 코로나19로 2020, 2021년에는 부득이 중단했다 재개한 지난해와 올해에는 5분 만에 마감됐다. 서울, 부산, 강원도, 제주도 등 전국 각지에서 신청자가 쇄도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에서 교포 및 외국인들도 다수 참여해 국제적 행사가 되기도 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부소산, 낙화암, 정림사지 등 유명 관광지 이외에 송국리 유적지, 장하리3층석탑, 임천 대조사, 홍산 관아, 반교리 돌담길, 주암리 은행나무, 대재각, 유왕산 등 백제 이전과 이후의 유적지를 집중 답사하며 부여의 다양한 관광지를 체험했고 결과적으로 아직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에 대한 홍보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이들 유적지에서 초빙 명사들은 자신의 인생과 예술에 바탕을 둔 인문학적 해설을 통하여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특히 인기가 높은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의 ‘유홍준과 함께하는 부여 답사’는 지난 10월 21일 답사로 제51회를 기록했다. 유홍준 교수는 최근 발간한 『국토박물관 순례』에 부여 답사의 진행 내용을 상세히 수록한 「백제문화의 꽃, 백제금동대향로」, 「백마강에 울려 퍼지는 산유화가」 등 두 편의 답사기를 실어 관광객 유치에 큰 홍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답사를 주관해 온 정찬국 문화원장은 “명사와 함께하는 백제역사문화 탐방은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인기 답사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더욱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정현 부여군수도 “이 프로그램은 부여만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인문학 여행콘텐츠로 향후 다양한 명사들을 초청‧섭외해 최고의 여행이야기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사와 함께하는 백제역사문화탐방은 내년 4월 말에 재개되어 11월까지 6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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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첨단장비로 대기오염물질 불법배출 집중 감시
    [세종=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4월 27일부터 이틀간 라마다 프라자 호텔(제주도 삼도이동 소재)에서 `제4차 계절관리제 기간 첨단장비 운영 사업장 감시 성과 공유 연찬회(워크숍)`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시행된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펼쳐진 기관별 사업장 단속 현황 및 위법사항 적발 결과를 비롯해 차기 집중관리 기간 대응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환경부 및 국립환경과학원, 8개 유역(지방)환경청과 합동점검에 참여한 지자체,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등 첨단감시장비 운영 담당자 80여 명이 참여한다.   연찬회는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사업장 단속 및 위법사항 적발 결과, △장비운영 애로사항 및 지원방안, △차기 집중관리기간 대응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제1부에서는 국립환경과학원이 무인비행선, 이동차, 무인기(드론), 분광학 장비 등을 활용한 대기오염물질 불법배출 의심 사업장 점검 및 감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제2부에선 8개 유역(지방)환경청에서 보유한 감시장비를 활용한 해당 관할지역의 사업장 집중점검에 대한 세부 결과를 소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첨단감시장비 운영에 대한 환경청과 지자체 연구담당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한다. 이어서 차기 집중관리 기간을 대비하여 각 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와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행사 마지막 날은 배출원 빅데이터 관리와 첨단장비와 같은 고도화 측정장비를 활용한 대기오염물질의 관측에 대해 김승환 인하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와 이태형 한국외국어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의 외부강의가 진행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을 비롯한 8개의 유역(지방)환경청은 2022년 11월 2주간의 사전점검 기간을 포함하여 계절관리제 기간에 지자체 및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등 전국 32개 기관과 협력하여, 총 110회의 합동점검을 수행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앞으로 차기 계절관리제 등과 같은 집중관리 기간에 환경청과 지자체와의 합동점검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계절관리제부터 일부 환경청 연구진과 합동으로 2종의 이동형 분광학 감시장비(SOF, ICP-MS)를 활용한 사업장 불법배출 감시·점검 시범운영을 수행했다.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향후 사업장 단속과 연계될 수 있도록 운영방안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명수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계절관리제 기간에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연구진들의 꾸준한 노력과 감시 활동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 사업장 감시의 실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진화된 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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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 부여군, 2022 물 관리 최우수 지자체 선정
    [부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난달 30일 대전 K-water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2 제16회 물과 건강포럼‘에서 물 관리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환경타임즈와 환경방송(GKBS)이 주최하고 국회물포럼・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가 후원하는 물과 건강포럼은 매년 물 관리 분야에서 효율적 업무수행을 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한다. 올해 선정된 물 관리 최우수 지자체는 부여군을 비롯해 청주시, 제주도, 곡성군 등 4곳이다.   이번 선정은 주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 5월 1차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성과판정 심의에서 최종 합격한 것이 대표 성과다. 2017년 사업 착수 당시 50.5%에 불과했던 유수율을 5년 만에 87.0%까지 끌어올렸다. 올 3월에는 환경부 주관 노후상수도 정비 추가공모에 선정돼 국비 86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포럼에선 지속가능한 지방상수도 발전방향 및 선진화를 주제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2단계 준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의 동향과 물 관련 산업 활성화 교류 등도 이뤄졌다. 특히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군 상하수도사업소 이상석 소장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정책방향’을 주제로 좌중 앞에서 발표를 진행하기도 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선정 배경에는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이 있었다”며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과 환경부 신규 공모사업 등 추가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물 관리 최우수 기관에 걸맞은 선진 상수도 공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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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5
  • 대전시, 시민․예술인의 축제‘2021년 대전예술제’개최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시는 ‘2021년 대전예술제 및 6대광역시 미술교류전’을 9월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사)한국예총 대전광역시연 합회(회장 : 박홍준)주관으로 10개 예술단체가 화합하는 소통의 장으로‘2021년 대전예술제’와 함께 ‘6대 광역시 및 제주도 특별자치도 미술교류전’으로 기업수상작가의 미술․사진․서예작품의 전시 행사를 병행한다.   ‘21년 대전예술제’ 본 행사는 대면 행사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문화재단 예술가의 집 1층 (아름 광장)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오는 10월 1일(금요일) 19:00시 비대면으로 유튜브 공식 채널 “대전 예총”으로 진행된다, 시낭송, 무용협회 고깔 소고춤, 연예인협회 비보이 퍼포먼스, 연극협회 퍼포먼스 연극 되찾은 나라, 음악협회의 뻔뻔한 클래식 공연,국악 협회 삼도 사물놀이·타악기 힐링 타임 등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올해는‘무성영화 변사 극’영화도 상영할 예정이다.   폐막식은 10월 2일(토요일) 19시 WSD의 신나는 소울 리듬, 더블유(W)앙상블의 현악연주, 레브드집시의 밴드 공연, 최종호밴드의 어쿠스틱라이브, 싱어송라이터 디안의 무대로 열연을 펼쳐 예술 향기를 선사한다.   또한 신나는 물감 놀이, 국악협회의 국악 두드려라. 울려라. 매우 치라. 문인협회의 시랑 놀아요, 사진협회의 사진 무료촬영, 무용협회의 관람객 희망대로 무용복 골라 입기, 음악협회의 나만의 악기 만들기, 건축가협회의 DIY 간단한 생활 도구 만들어 보기, 그 밖의 도자기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1년 대전예술제는 우리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행사로 올해는 안타깝게도 온라인 및 대면행사를 함께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대면행사에 참여 하지 못한 시민들은 유튜브‘대전예술제’에 접속하여, 다소나마 힘든 상황을 가을 낭만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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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4
  • 한류 소개 페르시아어판 잡지 최초 발간
      [세종=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주이란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윤강현) 문화홍보관실은 7월 11일 페르시아어판 온라인 한류소개 잡지를 최초로 발간했다.    테헤란에서 발간된 이번 잡지에는 한국의 음식, 패션, 미술, 문학, 전통 명절이 페르시아어로 소개되었으며, 한류 드리마와 K-POP 소식이 서울, 제주도 등 주요 관광명소 사진과 함께 게재됐다.    이란에서 페르시아어로 된 한류 소개 잡지가 최초로 발간되기까지는 현지 한류 팬클럽 회원들의 역할이 매우 컸다. 이들은 잡지에 들어갈 한국 관련 콘텐츠를 직접 선택하는 등 현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많을 주제에 대해 집중 취재하고 편집 및 디자인도 직접 해냈다.    현지 한류 펜클럽 회원들이 직접 만든 이번 페르시아어판 잡지 발간은 이란내 한국 소개와 한류 전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에는 김소월과 도종환 시인의 ‘진달래꽃’ 과 ‘흔들리며 피는 꽃’ 시집이 페르 시아어로 번역 출간되기도 했다.    윤강현 주이란대사는 “신라의 공주와 이란 왕자와의 사랑 이야기인 「쿠쉬나메 이야기」에서도 알 수 있듯, 한국과 이란은 오랜 교류의 역사를 갖고 있다.”면서 “이 잡지를 통해 이란 국민들께 재미있고 유용한 한국의 소식을 전함으로써, 양국의 국민들이 더 친근하게 서로를 알고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말했다.     이 잡지는 주이란한국대사관 누리집 이나 인스타그램에서 구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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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3
  • 계룡시, 시장형 노인일자리 노(老)랑 카페 ‘산티아고 가는 길’ 개점
      [계룡=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엄사면에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 ‘노랑 카페’를 개업했다.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은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 전문 직종사업단 등을 운영해 일자라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에서 참여자의 인건비를 일부 지원하고 추가 사업소득으로 연중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사업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계룡시니어클럽이 운영하며, 계룡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근무한다.   이번에 개업한 노랑 카페 ‘산티아고 가는 길’은 계룡시 엄사면 일원에 38평 공간을 임차해 카페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계룡시니어클럽은 카페 개업을 위해 시와 인근 지역 카페 20여개 업체에 대한 사전조사는 물론 커피 내리기, 카페운영, 메뉴선정 및 실무교육 등 카페 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을 통해 카페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산티아고 가는 길은 제주도 카페 산티아고 가는 길 이은영 대표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별도의 가맹비 없이 계룡점으로 운영하게 되었으며, 향후 매장운영을 위한 기술전수, 물품지원, 운영관련 자문 등 지속적인 지원을 받게 되었다.   개점식에 참여한 최홍묵 시장은 축사를 통해 “노랑카페 개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카페를 개업하기까지 많은 노력을 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노인일자리 사업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욕구 해소 및 자아실현의 통로가 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일자리사업 개발 및 확대를 통해 어르신 복지가 증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계룡시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1200여 명의 지역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으며, 행사·세미나 등에 음식을 제공하는 노(老)랑 케이터링, 땡길때면(국수전문전), 아파트 단지 내 택배 배송 등의 시장형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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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3
  • 충남도, “인류 생명 외면 日 범죄행위 강력 규탄”
      [내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충남도 내 250여 환경·시민사회단체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방사능 왜란’을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    양승조 지사와 도내 환경·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50여 명은 22일 도청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성 물질 포함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충남 범시민·사회단체’ 명의로 낸 이번 성명에는 충남시민단체연대회의 32개 단체, 충남사회단체 대표자회의 125개 단체, 충남에너지전환네트워크 14개 단체, 기후위기충남행동 31개 단체,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13개 단체, 충남환경교육네트워크 40개 단체 등 총 255개 단체가 참여했다.    충남 범시민·사회단체는 성명을 통해 “철저하게 자국 이익에만 눈이 어두워 방사성 오염수를 무단 방류하려는 일본의 행위는 인류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테러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가 방류될 경우 200일 만에 제주도 해역에 도달하고, 280일이면 동해 앞바다, 340일이면 동해 전체를 뒤덮을 것”이라며 “각종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가능성과 다양한 먹거리 오염 위험성으로 인해 우리 국민들이 겪어야 할 공포와 불안, 나아가 국가적 경제 리스크로 이어지는 위기가 필연적으로 예고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일제 강점기 숱한 반인륜적 만행에 대해 단 한마디 반성어린 사과조차 하지 않으면서 또다시 핵폐기물을 바다에 불법 투기하려는 일본의 행위는 대한민국에 대한 또 다른 반인륜적인 도전임과 동시에 온 인류에 대한 국제적 범죄행위로서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충남 범시민·사회단체 모두는 한 마음 한 뜻으로 인류의 생명과 안전을 외면하는 일본의 국제적 범죄 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며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즉각 철회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 안전성 확보를 위한 책임 있는 대책 국제사회에 제시 등을 일본 정부에 촉구했다.    한국 정부에는 일본 정부가 방사성 오염수 해안 방류 결정을 철회하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적극 대응할 것을 요구했으며,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발전을 중단하고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것을 한일 양국에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충남도는 주변국과 국제사회와의 합의 없는 일본 정부의 무책임한 결정에 반대한다는 뜻을 단호하고 명백하게 밝힌다”라며 최근 도 실국원장회의 등을 통해 제시한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내 공동협력기구 구성 및 대응 △국제사회 공조 및 세계 시민과의 연대 △세계 각국 교류 지방정부와의 협력 △국제기구 공동 대응 요구 △도 차원에서의 해양환경 모니터링 강화 등의 대책을 중점 추진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양 지사는 “충무공의 후예인 충청남도가 이순신 장군의 마음으로 방사능 왜란에 굳게 맞서 싸우자. 민과 관이 함께 손을 잡고 ‘충남의 바다, 한국의 바다, 세계의 바다’를 끝까지 지켜내자”고 덧붙였다.    다음은 성 명 서의 전문이다.   “일본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즉각 철회하라”   인류의 미래에 대한 테러행위 자행하는 일본 방사능 오염수 불법투기를 강력히 규탄한다!!   일본정부는 최근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발생한 방사성 오염수 125만톤을 바다에 무단 방류하겠다는 결정을 했다.   일본은 원전사고 이후 지난 10년 동안 방사성 오염수 무단방류 시도를 꾸준하게 자행해 왔고, 그 때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변국 모두는 강력하게 반대해 왔다.   그러나 철저하게 자국 이익에만 눈이 어두워 방사성 오염수를 무단방류하는 일본의 행위는 주변국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향후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심각하게 훼손시키는 인류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테러행위이다.   실제로 현재 860조 베크렐로 추정되는 삼중수소의 경우 기준치 이하로 희석하여 안전하게 방류하겠다고 하지만, 버려지는 방사성 물질의 총량규모가 너무 커 인류 최악의 해양 오염을 불러올 수밖에 없고, 오염수에 포함된 여러 방사성 물질이 생태계와 환경에 축적되어 인류와 환경에 어떤 재앙을 불러올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일본정부는 또 방사성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장치(ALPS)를 통해 걸러내면 삼중수소를 제외한 나머지 방사성 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는 해괴한 논리로 재앙의 진실을 눈 가리려 하고 있지만 일본 언론들조차 방사성 물질이 제거되지 않는다고 폭로했고 도쿄전력조차 이를 인정한 바 있다.   최근 독일 킬 대학 헬름홀츠 연구소는 방사성 물질 세슘-137의 이동경로를 예측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가 방류될 경우 200일 만에 제주도 해역에 도달하고 280일이면 동해 앞바다, 340일이면 동해 전체를 뒤덮을 것을 예고했다.   이제 각종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가능성과 다양한 먹거리 오염 위험성으로 인해 우리 국민들이 겪어야 할 공포와 불안, 나아가 어민들 뿐만 아니라 국가적 경제 리스크로 이어지는 위기가 필연적으로 예고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일제 강점기 숱한 반인륜적 만행에 대해 단 한마디 반성어린 사과 조차 하지 않으면서 또다시 핵폐기물을 바다에 불법투기하는 일본의 행위는 대한민국에 대한 또 다른 반인륜적 도전임과 동시에 온 인류에 대한 국제적 범죄행위로서 지탄 받아 마땅하다.   이에 충남 범시민사회단체 모두는 한 마음 한 뜻으로 인류의 생명과 안전을 외면하는 일본의 국제적 범죄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는 바이다. 또 원전사고는 인류생존을 위협하는 재앙으로 대한민국 원전 위험성 역시 다시한번 재확인하며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일본정부는 방사성 오염수 해안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 안전성 확보를 위한 책임 있는 대책을 국제사회에 제시할 것을 요구한다.   하나, 한국정부는 일본정부가 방사성 오염수 해안방류 결정을 철회하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적극 대응할 것을 요구한다.   하나, 한국정부와 일본정부는 인류생존을 위협하는 발전을 중단하고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2021년 4월22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는 충남 범시민․사회단체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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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2
  • 공군참모총장, 故 딘 헤스 공군 대령 6주기 추모식 거행
      [더뉴스투데이 이기운 기자]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은 3월 31일(수), 제주 항공우주박물관에서 6·25전쟁 항공전의 영웅이자, 대한민국 공군력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던 故 딘 헤스(Dean E. Hess / 1917.12.6.~2015.3.3.) 美 공군 대령의 6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공적 기념비 소개, 헌화 및 참배, 딘 헤스 대령에 대한 묵념과 경례순으로 진행됐다.    딘 헤스 대령은 6·25전쟁 발발 당시 美 공군이 대한민국 공군의 F-51 전투기 훈련을 위해 창설한 부대인 바우트원(BOUT-1)의 부대장으로서 한국 공군의 전투조종사 육성에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전쟁 초기 1년간 250여회에 걸쳐 직접 출격하여 적 지상군 격퇴에도 크게 기여했다.      당시 딘 헤스 대령이 조종하던 F-51 전투기에 새긴 ‘信念의 鳥人’(신념의 조인, By Faith I Fly)은 오늘날 대한민국 전투 조종사들의 용맹과 헌신을 상징하는 구호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딘 헤스 대령은 러셀 블레이즈델(Russell blaisdel / 1910.9~2007.5.) 美 공군 군목과 함께 전장의 참화속에 버려진 전쟁고아 1,000여명을 제주도로 후송시키고 고아원 설립 및 운영 등 인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 전쟁고아의 아버지로 불렸다.    대한민국 정부는 딘 헤스 대령의 이러한 헌신적인 노력과 공적을 기려 무공훈장과 소파상을 수여했으며, 공군도 대한민국 공군의 전투력을 강화하고, 전쟁고아를 위한 숭고한 헌신을 보여 준 딘 헤스 대령의 빛나는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7년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 공적기념비를 건립하여 매년 추모식을 거행해왔다.    이 총장은 공적기념비를 참배한 이후,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헌신했던 故 딘 헤스 대령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공군은 앞으로도 공군 발전과 전쟁고아들을 위해 헌신했던 고인의 용기와 사랑을 함께 나누고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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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1
  • 황명선 논산시장, 제1회 지방자치복지대상 수상
      [더뉴스투데이 이기운 기자] 황명선 논산시장이 주민복지를 위한 혁신적인 사회복지 정책, 제도를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공동체를 만든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 오승환)로부터 ‘제1회 지방자치복지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신설된 지방자치복지대상은 전국의 100만 사회복지사들이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주민복지를 위해 앞장서 온 지방자치단체장을 직접 추천·선정한 것으로,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난 10년 간 ‘사람 중심’을 최우선 가치로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따뜻한 시정을 펼치며 대한민국 행복 1번지 동고동락(同苦同樂)논산을 만들어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5년 황명선 논산시장은 사회복지 예산과 복지서비스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데 비해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가 열악한 상황임을 파악하고, 사회복지사 처우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임금격차 해소,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여 소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지속적으로 간담회와 워크숍을 개최하여 현장의 목소리가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앞장섰다.    또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사회복지관련 예산을 30%이상 확보하여 누구나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재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발맞춰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효율적인 복지정책을 수립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사회안전망 구축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2016년에는 전국 최초로 100세 행복과를 신설,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과 이웃을 돌보는 ‘행복공동체 동고동락’을 바탕으로 ▲홀몸 어르신 공동생활제 ▲어르신 한글대학 ▲찾아가는 마실음악회 등을 추진하여 어르신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자존감을 갖고 당당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했으며, 지방정부의 선도적인 복지시스템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돌봄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에 돌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국최초 24시간아이꽃돌봄센터’를 운영하여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돌봄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물론 대도시에 비해 부족한 교육여건을 극복하고, ‘청소년글로벌인재해외연수’를 추진하며 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는 폭넓은 복지정책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의 복지공동체를 만들어왔다.    또한, 한글대학은 물론 마을자치회를 활용하여 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는 전 세대가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마을 단위를 하나의 공동체교육 공간으로 만들어 ‘일상 속의 학습’을 통한 평등·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이외에도 여성과 아동, 장애인, 노인 등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삶과 존중,·배려가 보장되는 논산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가족친화도시, 여성친화도시, 고령친화도시,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는데 성공하며 대한민국 행복1번지 논산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항상 나보다 나의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동고동락’의 마음으로 함께 노력하고 계신 전국의 사회복지사분들께 깊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이 상은 무엇보다 전국의 현장에 계신 사회복지사분들께서 직접 선정해주셨다는 것에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헌법 제10조는 모든 국민이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가지고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질 것을 명시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사람 중심’시정을 최우선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차별받지 않는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논산을 완성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지방자치복지대상’은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광역부문 원희룡 제주도지사, 기초부문 김승수 전주시장, 고윤환 문경시장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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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0
  • 이성용 공군참모총장,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성공적 임무완수” 당부
      [더뉴스투데이 이기운 기자]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은 23일 공중기동정찰사, 제5공중기동비행단 등 5개 부대를 찾아 항공작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과 군무원들을 격려했다.    공군의 공중기동 전력의 핵심부대인 기동정찰사는 주요 기동전력의 조정·통제를 통해 지난해 해외교민 이송, 방역물자 수송을 비롯하여 올해 울릉·제주도 지역 코로나19 백신 항공수송, UAE 아크부대 제17·18진 교대 해외비행 등 국가급 임무를 위한 항공지원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은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은 뒤, ”악조건 상황에서도 인명구조, 물품수송 등의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만큼 임무요원들의 컨디션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계획된 임무 외에도 긴급구호 소요가 많은만큼 최단시간 출동을 위한 만반의 준비와 철저한 계획수립을 강조했다.    이어 이 총장은 제5공중기동비행단으로 이동하여 ”주·야간 인명 탐색구조, 해외공수, 공중급유 등의 다양한 임무를 완벽히 수행해 준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임무요원들을 따뜻하게 격려하고,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인 KC-330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지도했다.    이 자리에서 이 총장은 ”공군의 대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완벽한 준비를 통해 다양한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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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3

스포츠 검색결과

  •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최혜진, 시즌 5승…대상·다승왕 확정에 상금 1위 탈환
    [더뉴스투데이] 한국여자프로골프의 새로운 '대세' 최혜진 선수가 시즌 다섯 번째 우승을 따내며 대상과 다승왕을 확정했다. 최혜진은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4라운드 합계 15언더파로 우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대상 포인트 60점을 보탠 최혜진은 시즌 마지막 대회인 ADT캡스챔피언십 결과와 상관없이 대상 수상을 결정지었다. 대상은 신인이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또 최혜진은 다승왕도 확정했다. 최혜진은 상금왕과 평균타수 1위도 유력해 개인 타이틀 전관왕에 오를 가능성을 높였다. 최혜진은 장하나에 5천741만원 앞선 채 시즌 최종전에 나서게 돼 상금왕 경쟁에서 유리한 입지를 다졌다. 첫날 1타차 공동 2위, 둘째 날 1타차 단독 선두, 셋째 날 2타차 선두 등 순조롭게 우승을 향해 나아간 최혜진은 최종 라운드에서도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1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 기선을 제압한 최혜진은 7번홀(파4) 버디로 4타차로 확보했다. 올해 3승을 올린 '무서운 신인' 임희정과 상금랭킹 3위 이다연(21)이 나란히 11번홀(파4) 버디로 다시 3타차로 따라 붙었지만 최혜진은 15번홀(파4)에서 5m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쐐기를 박았다.
    • 스포츠
    2019-11-04

사람들 검색결과

  • 보건복지부와 제주도가 함께 보건복지 정보시스템 협업 기반 마련한다
    [더뉴스투데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 이하 ‘제주도’)와 함께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이하 ‘차세대 시스템’)」의 “공공·민간 간 정보공유 및 협업 기반(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11월 6일(수)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제주도는 내년 하반기부터 차세대 시스템 시범사업을 통해 제주도 ‘통합복지하나로’ 사업에서 민·관 협업 플랫폼을 활용하기로 합의하고 상호협력에 나선다. 기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은 공적 지원, 특히 현금성 복지급여를 원활히 지급하기 위해 설계되어, 민간의 다양한 복지 시설과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기 어려웠다. 특히 사회서비스 분야의 경우 민간기관이 제공하는 복지서비스에 관한 정보가 각 사업기관별 정보시스템에서 분절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보건복지부는 차세대 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읍면동 주민센터와 민간의 복지시설·기관이 서로 복지 서비스와 대상자에 대한 정보를 연계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2022년까지 민·관 협업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러한 시스템이 구축되면 공공과 민간의 복지급여와 서비스 정보가 하나로 관리되고, 도움이 필요한 복지대상자에게 민·관의 여러 기관이 협업하여 보다 풍부한 맞춤형 급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일선 복지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해보고 사용자 맞춤형 개선방향을 도출하는 시범운영이 필요하다. 한편, 제주도는 ‘통합복지하나로’ 사업을 실시하여 사람·현장·민관협업 중심으로 통합(원스톱) 복지 전달체계를 3개 읍면동 대상으로 2020년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관내 다른 지역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보건·복지의 욕구가 있는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다만, 공공과 민간이 효과적으로 협력하기 위해서는 정보를 공유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정보시스템 기반이 필요하다. 특히, 제주도는 관내 모든 지역이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유일한 광역자치단체로, 복지 전달체계 개편 과정에서 중앙정부와의 협업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제주도는, 제주도가 ‘통합복지하나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보건복지부의 시스템을 활용하는 민·관 협업 플랫폼 시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다음과 같이 협력할 계획이다. 첫째, 보건복지부는 민·관 협업 플랫폼 시범사업 시스템을 구축하여 제공하고, 구축 과정에서 제주도와 참여 민간기관의 의견을 수렴한다. 둘째, 제주도는 민·관 협업 플랫폼 시범사업 시스템을 활용하여 지역 내 공공과 민간이 협업하는 ‘통합복지하나로’ 사업을 수행하며,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시스템 개선사항과 제도적 보완사항을 도출해 보건복지부와 공유한다. 셋째, 보건복지부는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하며, 제주도에서는 차세대 시스템의 개통 전 사전 검증(Closed Beta Test) 작업을 지원한다. 넷째, 보건복지부와 제주도는 시범사업 준비 및 실행 등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운영한다. 이 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는 지역사회에서 민·관 협력을 통해 보건과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복지환경을 준비하고 있으며 차세대 시스템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은 차세대 시스템에 복지 일선 현장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함으로써,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보다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희룡 제주도 지사는 “지역사회에서 돌봄서비스의 욕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나 수요자의 정보력에 따라 지원이 중첩되기도 하고, 때로는 몰라서 복지 수혜를 못 받는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등 제도적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읍면동↔복지관 중심의 플랫폼 구축을 위한 마을복지 플래너를 배치하고, 정부주도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과 제주형 통합복지하나로 시범사업을 병행하여『따로 또 같이』추진한다”고 밝혔다.
    • 사람들
    • 건강
    20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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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 지난해 ‘49초에 1건’ 꼴로 119신고 접수
      [내포=더뉴스투데이 이기운 기자]지난해 충남지역에서 ‘49초에 1건’ 꼴로 119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소방본부는 8일 지난해 119신고접수 분석결과를 분석·발표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지역에서 총 64만 4107건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는 2018년 62만 947건보다 3.7% 증가한 수치다.    신고 유형을 살펴보면 구급신고가 12만 4973건으로 가장 많았고, △구조신고 3만 3667건 △화재신고 2만 7928건 △의료상담 3만 8684건 △기타 41만 8855건 등이다.    화재·구조·구급 신고를 시간단위로 환산해 보면 화재신고는 18분에 1건, 구조신고는 15분에 1건, 구급신고는 4분에 1건씩 접수됐다.    월별 현황을 보면 가장 많은 신고가 접수된 달은 8월(7만 2215건)과 9월(7만 930건)로 나타났다. 이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신고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요일별로는 토요일, 시간대별로는 오후 1시에서 2시 사이가 가장 많은 신고가 접수됐다.    관할 소방서별로는 아산소방서 6만 4412건, 천안서북소방서 6만 957건, 천안동남소방서 5만 4565건, 서산소방서 4만 2325건, 당진소방서 3만 8883건 순으로 집계됐다.    도 상황요원 1명이 연간 처리하는 신고건수는 1만 3419건으로, 전국 평균(1만 1803건)보다 13.7% 높다.    특히 도민 100명당 평균 신고건수는 30건으로 제주도(31건)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관을 기다리는 도민에겐 신속하고 정확한 출동만이 최선이다”라며 “상황요원의 역량강화를 통해 가장 빠르게 달려가는 119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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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내포(홍성.예산)
    2020-03-08
  •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플레잉 코치’ 임명
      [옥천=더뉴스투데이]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국내 여자실업팀 최초로 플레잉코치 제도를 신설하여 조혜진 선수를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 조혜진 선수는 2011년 옥천군청에 입단하여 2014년 ~ 2015년, 2017년 국가대표로 활약하였고 2017년부터 현재까지 주장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2019년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단체전 1위와 개인복식 2위, NH농협은행 추계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대회 단체전 우승에 기여한 명실상부 국내 최고 선수이다.   군 관계자는“10년동안 옥천군 소프트테니스팀 선수로 활약한 조혜진 선수에게 그동안 업적과 행보에 고마움을 전달하였고 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됐다”며 “옥천군민과 호흡을 함께하며 국내 소프트테니스 메카인 옥천군을 위해 힘써 달라”고 전했다.   한편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14일부터 2월 16일까지 34일간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동계전지훈련을 할 예정이다.  
    • 뉴스
    • 충북
    2020-01-14
  • 이낙연 국무총리,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긴급점검회의 실시
      이낙연 국무총리는 2월 21일(목) 17시 30분,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긴급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하였습니다.   오늘 긴급회의에서는 관계부처 및 대상 지역 지자체별로 조치사항과 향후 대책을 보고받고, 미세먼지에 대한 정부의 총력 대응체계를 점검하였습니다.   우선 환경부는 상황전파, 부처별 저감 조치 및 취약계층 보호 등 비상저감조치에 따른 이행과제를 총괄 대응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지역 환경청별 단속반 20개팀을 투입하여 산업단지에 대한 불법배출을 집중 단속하고, 지역별 비상저감조치 실시 결과를 사후평가하여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계속 개선할 계획입니다.   산업부는 화력발전소에 대해 5개 지역(충남, 인천, 경기, 울산, 전남) 총 29기*에 대해 상한제약(06시~21시)을 실시합니다.   교육부와 복지부는 유치원, 어린이집 등 대상 야외활동 자제, 돌봄교실 운영 권장 등 현장에서 대응 실무 매뉴얼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예정입니다.   비상저감조치 발령지역의 지자체에서는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 차량운행 제한 및 사업장의 가동시간 조정 등을 실시합니다.   차량운행제한의 경우, 서울시는 수도권에 등록된 2.5톤 이상 5등급 차량에 대해 운행 제한* 및 단속을 실시하며, 인천‧경기는 지역 내 단속된 차량에 대해 과태료 부과 없이 계도 조치합니다.        사업장의 경우, 16개 자치단체의 대기오염 배출시설과 건설 공사장에 대해 가동시간을 조정할 예정입니다.   이 외 교통혼잡 지역에 대한 살수차 운영, 터널 물청소 및 차량 공회전 단속 등을 집중 실시합니다.   아울러, 비상저감조치 발령지역의 공무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차량 2부제 등 예비저감조치는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이틀 연속 실시하고 있습니다.
    • 뉴스
    • 사회
    2019-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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