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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회 대학생 물환경 공모전 최종 발표회
    [세종=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난 20일, 대전 서구에 소재한 케이더블유(KW)컨벤션에서 ‘제10회 대학생 물환경 정책·기술 공모전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공모전에 참가한 대학생 9팀에 대한 심사를 통해 수리부엉이(水리부엉이)팀을 대상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4년 시작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물환경 분야에 대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정책·기술을 발굴하고, 우수한 청년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올해 8∼9월 공모 작품을 접수받은 뒤에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우수작을 선발했다.   우수작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연구활동 지원과 공모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소정의 연구비를 지원했고, 학계·산업계·정책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조언(멘토링) 캠프(9월), 중간보고회(10월)를 거친 바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대학생 9팀의 작품 발표에 이어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순위가 결정됐다.   환경부 장관상과 해외탐방의 기회가 주어지는 대상에는 ‘물절약 게임어플 개발’을 주제로 ‘환경부 마스코트인 ’나우‘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댐, 정수장 등을 배경으로 하는 물절약 게임 어플리케이션 개발’ 아이디어를 발표한 ‘수리부엉이(水리부엉이)’ 팀(김석훈, 노나은, 이가현)이 선정됐다.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이 주어지는 최우수상과 우수상 2팀에는 ‘고수의 하수처리’팀(최우수), ‘수다삼매경’팀(우수), ‘알아서 잠금해제’팀(우수)이 각각 선정됐다. 이 밖에 ‘비타오백’팀, ‘에스피알-플렉스(SPR-Flex)’팀, ‘단물’팀, ‘불가사리’팀, ‘라미나 페레라(Lamina Ferrea)’팀 등 5팀은 특별상(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이상진 환경부 물환경정책과장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정책·기술 아이디어를 물환경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며, “이날 수상한 학생들이 앞으로 환경산업계, 연구계 등 각 분야의 주역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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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우리나라 최초로 눈 없는 신종 거미 발견
    [세종=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최근 '동굴성 거미류'의 생물다양성 연구를 통해 일생을 동굴에서 서식하여 눈이 퇴화하여 없어진 동굴성 거미 신종 1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승환 서울대 교수 연구진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경상남도 합천군의 한 동굴에서 지난해 2월에 이 거미를 발견하고 최근까지 동정 및 생태 특성 등을 연구했다. 연구진은 이 거미의 형태가 동굴에서 빛을 받으면 영롱한 구슬처럼 보여 ‘한국구슬거미(Telema coreana)’로 이름 짓고, 올해 안으로 ‘국가생물종목록’에 신종으로 등록해 관리할 예정이다.   진동굴성 거미인 한국구슬거미는 처음 발견된 동굴의 입구로부터 약 80m 정도 들어간 곳에서 서식하고 있다. 이곳의 서식 환경은 내부가 어둡고 기온과 습도가 일정하다.   한국구슬거미는 이곳 환경에 적합하게 진화되어, △습기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한 8개의 긴 다리, △태양광선이나 포식자를 고려하지 않은 매우 엷은 몸 색깔, △퇴화되어 없는 눈 등의 형태적 특징을 가지며 동굴의 벽 틈에 편평한 형태의 거미줄을 치고 매달려 산다.   이번 한국구슬거미의 발견으로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기록이 없었던 미기록과에 미기록속인 구슬거미과(Telemidae) 구슬거미속(Telema)도 확인하게 되어 학술적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동굴성 거미 신종 발견은 우리나라 생물주권 확보 및 강화를 위한 기초 성과 중 하나”라며, “동굴성 무척추동물의 본격적인 조사·연구 활성화는 물론 주요 서식처인 동굴의 보전·관리를 위한 정책 마련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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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6
  • 2023년도 제22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 개최
    [세종=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주제로 하는 ‘2023년도 제22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총 80점 작품을 선정하여 환경부 장관상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을 부상으로 수여하는 등 총 4,0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아울러 기존 국립공원 자연 생태계, 역사‧문화 자원 등 경관사진 외에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모습을 담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진 분야’를 추가로 공모한다. 또한 특별부문으로 지난해에 이어 동양화 외 서양화를 새로 추가했으며, 다양한 기법의 그림 작품도 함께 응모할 수 있다.   심사는 표절이나 타 공모전 수상 여부 등의 확인을 위해 대국민 온라인 검증 절차를 거친 후 최종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될 예정이다.   자연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이라는 국립공원 제도 취지에 부합하기 위해 자연훼손, 통제구역 무단출입 등의 위법성(자연공원법 등) 여부를 심사한다.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진 분야’의 경우 인위적인 연출 사진은 심사에서 제외되며, 특별부문의 그림은 개인이 촬영한 사진 및 현장 방문 등을 토대로 직접 그린 순수 창작품만을 받는다.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 관련 공고문 및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서 5월 10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작품은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국립공원공단 온라인 접수 페이지에서 받는다. 궁금한 사항은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은 1993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1회 운영했고 1만여 명이 참가하여 6만여 점이 접수되는 등 국내 대표적인 자연․환경 분야 사진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담은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응모되기를 희망하며, 당선작은 국립공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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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0
  • 환경부, 전국 483개 정수장 위생관리실태 집중점검
    [세종=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생하는 것을 미리 방지하는 등 정수장의 위생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개선하기 위해 5월 3일부터 6월 9일까지 전국의 정수장 483곳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7개 유역(지방)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4개 유역수도지원센터(한강, 금강, 낙동강, 영·섬), 지역별 외부전문가와 지자체가 합동 점검단을 구성한다. 합동 점검단은 483개 정수장을 직접 방문하여 정수장으로의 유충 유입·유출 및 서식 가능성과 위생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특히, 정수처리 공정별 세부 운영·관리 현황, 수도사업자별 유충 감시(모니터링) 여부 및 방법 등을 점검한다. 정수처리 환경이나 관리실태가 미흡하거나 수돗물을 공급받는 가정집(수용가, 水用家)으로 유충 유출 우려가 있는 정수장은 시설개선 또는 정수장 위생관리를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하여 개선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정수장 유충 발생 및 방지를 위해 2021년부터 2년에 걸쳐 총 1,942억 원을 투입하여 정수장에 깔따구 성충 또는 유충 유입을 방지하는 미세차단망을 설치하는 등 위생관리개선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올해에도 153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475억 원을 투입하여 정수장 내에서 유충이 발견되더라도 수돗물을 공급받는 가정집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소형생물 유출 차단설비(마이크로스트레이너, 정밀여과장치 등)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점검을 통해 각 지자체별로 정수장 위생관리개선 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이 밖에 올해 2월 광주광역시 덕남정수장의 노후 밸브 오작동에 의한 단수사고를 계기로 3~4월에는 전국 483개 정수장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특별점검한 바 있다.   당시 특별점검을 통해 정수장내 주요 공정별 시설 안전성과 기계설비류의 정상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으며, 노후설비는 교체·정비를 유도하고, 경정비 사항과 운영관리 미흡사항은 즉각 개선조치를 이행하도록 했다.   박재현 환경부 물통합정책관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 위생관리개선사업과 실태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시설 개선이 필요하거나 운영·관리가 미흡한 정수장에 대하여는 기술 진단 및 지원과 더불어 정수장 운영인력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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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3
  • 첨단장비로 대기오염물질 불법배출 집중 감시
    [세종=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4월 27일부터 이틀간 라마다 프라자 호텔(제주도 삼도이동 소재)에서 `제4차 계절관리제 기간 첨단장비 운영 사업장 감시 성과 공유 연찬회(워크숍)`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시행된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펼쳐진 기관별 사업장 단속 현황 및 위법사항 적발 결과를 비롯해 차기 집중관리 기간 대응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환경부 및 국립환경과학원, 8개 유역(지방)환경청과 합동점검에 참여한 지자체,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등 첨단감시장비 운영 담당자 80여 명이 참여한다.   연찬회는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사업장 단속 및 위법사항 적발 결과, △장비운영 애로사항 및 지원방안, △차기 집중관리기간 대응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제1부에서는 국립환경과학원이 무인비행선, 이동차, 무인기(드론), 분광학 장비 등을 활용한 대기오염물질 불법배출 의심 사업장 점검 및 감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제2부에선 8개 유역(지방)환경청에서 보유한 감시장비를 활용한 해당 관할지역의 사업장 집중점검에 대한 세부 결과를 소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첨단감시장비 운영에 대한 환경청과 지자체 연구담당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한다. 이어서 차기 집중관리 기간을 대비하여 각 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와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행사 마지막 날은 배출원 빅데이터 관리와 첨단장비와 같은 고도화 측정장비를 활용한 대기오염물질의 관측에 대해 김승환 인하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와 이태형 한국외국어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의 외부강의가 진행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을 비롯한 8개의 유역(지방)환경청은 2022년 11월 2주간의 사전점검 기간을 포함하여 계절관리제 기간에 지자체 및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등 전국 32개 기관과 협력하여, 총 110회의 합동점검을 수행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앞으로 차기 계절관리제 등과 같은 집중관리 기간에 환경청과 지자체와의 합동점검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계절관리제부터 일부 환경청 연구진과 합동으로 2종의 이동형 분광학 감시장비(SOF, ICP-MS)를 활용한 사업장 불법배출 감시·점검 시범운영을 수행했다.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향후 사업장 단속과 연계될 수 있도록 운영방안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명수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계절관리제 기간에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연구진들의 꾸준한 노력과 감시 활동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 사업장 감시의 실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진화된 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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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 민간 주도의 환경 연구개발 혁신 착수…혁신위원회 출범
    [세종=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4월 18일 오후 서울 중구에 소재한 엘더블유(LW) 컨벤션센터에서 ‘환경 연구개발(R&D) 혁신위원회’를 출범하고 이날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혁신위원회는 △탄소중립, △순환경제, △환경 안심사회 실현과 같은 핵심 과제에 환경 기술력을 집중하여, 효과적으로 환경 현안을 해결하고 국가 핵심 환경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국내 관련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도 뒷받침한다.   혁신위원회는 그간의 공급자(정부) 중심의 환경 연구개발에서 벗어나 수요자(민간) 중심의 연구개발 수요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 실증화와 상업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환경기술 연구개발 및 관련 제도 전반을 혁신하기 위한 전문 자문기구 역할도 맡는다.   혁신위원은 산‧학‧연 환경기술 전문가 17명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민간에서도 공동위원장(당연직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을 맡는다. 아울러 △기후대기, △물관리, △자원순환, △생태보전, △환경보전 등 주요 환경 분야의 기술‧산업 동향을 분석하고 산업계를 비롯한 민간의 의견을 수렴한다. 특히 환경 연구개발 혁신을 위한 핵심 전략과제를 도출하고 전략보고서를 작성할 실무체로 위원회 산하에 민간협의 분과를 운영한다.   이날 열리는 제1차 회의에서는 ‘환경기술개발 정책과 연계한 환경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와 민간의 역할’을 안건으로 상정해 민관 공동위원장 주재 아래 위원들의 활발한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혁신위원회 제1차 회의에 앞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한화진 장관은 “탄소중립 이행과 환경 현안 해결, 녹색산업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 등을 위한 민간 주도의 환경기술개발 혁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하면서,         “환경 연구개발을 혁신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도출하고 핵심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이번에 출범하는 위원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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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8
  • 가상모형ㆍ인공지능 기반 도시침수 예보 및 신속 대응체계 구축
    [세종=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가상모형(디지털 트윈), 인공지능(AI)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도시침수 예보체계 구축을 위해 4월 12일 오후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 시스템’ 실증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국민안전 및 대응력 강화를 위한 ▲ 소통·협력체계 구축, ▲ 기존 시스템 및 데이터 연계 및 공유, ▲ 연구개발 및 제도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는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이 수해 현장 방문 후 주재한 대책회의에서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체계적인 침수대응을 위해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하천의 본류와 지류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물길에 대한 홍수 예·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협약에 참여하는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경북 포항시를 포함하여 광주광역시, 경남 창원시의 침수 취약지역에 기상청의 강수 예보(6시간 전) 자료를 활용하여 침수위험 정보 등을 제공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 시스템’을 실증할 계획이다.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 시스템’ 실증사업은 ´24년까지 총 160억 원이 투입되며, 과기정통부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증 지역은 최근 5년간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 피해를 입은 광주광역시, 경북 포항시와 경남 창원시 등 3곳이다.     동 사업의 주요 내용은 ▲ 도시침수 분석·예측을 위한 데이터 수집 체계 구축, ▲ 실시간 침수 모니터링 및 스마트 원격 제어 시스템 구축, ▲ 내·외수 연계 도시침수 예측 가상모형(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 구축, ▲ 도시침수 통합관제 시스템 및 대응 매뉴얼 구축 등으로 이루어진다.   양 부처와 지자체는 실증사업을 통해 대상 지역의 고정밀 공간정보를 활용한 가상모형(디지털 트윈) 시스템에 사물인터넷 감지기(IoT센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등 현장 계측정보를 연계하여 침수가 발생하거나 우려될 때 지역 주민에게 신속하게 홍수 위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환경부는 지난해 하천범람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경북 포항시 냉천에 강우량, 수위, 유량을 측정할 수 있는 다목적 관측소를 올해 3월 설치하여 올여름 자연재난 대책 기간(5월 15일~10월 15일) 동안 천변 주차장 등 주요 지점의 하천 수위정보를 우선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하천, 하수도 등 침수방지시설의 능력을 초과하는 극한 강우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시설 정비만으로는 국민의 안전을 담보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최적의 시간(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하천홍수와 도시 침수 피해 최소화 및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역별로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하여, 고정밀 공간정보를 활용한 인공지능 예측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종합적인 대응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고, “향후, 전국적인 확산 노력을 통해 국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환경부 및 지자체 등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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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2
  • 환경부 금강환경청, 학교로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 실시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장(청장 조희송, 이하 금강환경청)은 4월 11일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진초등학교에서‘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천안 소재 중학교 과학실 액침표본 파손으로 포르말린 누출사고와 관련하여 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내 화학사고 대응·대피 요령 등을 교육하고 대산 석유화학단지(이하 대산산단)에서 화학사고 발생시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의 역할, 현장측정분석차량 등을 소개하여 화학사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대산산단은 여수국가산업단지 및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와 함께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로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대기업들이 밀집되어 있다. 산단조성 30년이 된 이곳은 최근 몇 년간 벤젠 누출 사고 및 스티렌 유증기 누출사고 등 화학사고 발생 이력이 있어 인근 주민과 학생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금강환경청은 그간 진행해왔던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대상 교육에서 벗어나 산단 인근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제 화학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대피하는 방법, 보호복 착용 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화학사고 현장측정분석차량의 실시간 분석기법 소개 등 학생들이 참여하는 수업으로 구성했다.   이번 교육으로 화학사고 발생 시 학생들의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대산산단을 전담하여 관리하고 있는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를 소개하여, 학교와 연계해 사고 예방이나 유사시 대응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금강환경청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학교 대상 찾아가는 화학안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강환경청 조희송 청장은 “대산산단 인근에 위치한 다른 학교들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으며, 앞으로 교육청 등 관련부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학생들이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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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1
  • 환경부, 2023년 환경일자리 으뜸기업 찾아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일자리 중요성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국민적인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2023년 환경일자리 으뜸기업’을 4월 3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세종=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환경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 양적 증가 및 질적 개선 둥에 성과를 거둔 환경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제도로, 2018년부터 매년 10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환경부 장관 표창과 함께 근로환경개선금 1,500만 원을 지원하여 환경산업체의 근무 여건 개선을 돕는다.   올해는 근로환경개선 및 직원교육 이외에도 근로자가 더욱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안전 강화를 위한 시설 개선 및 장비·물품 구입(소화기, 안전복, 자동제세동기 등)이 가능하도록 지원 범위를 늘렸다.     올해 환경일자리 으뜸기업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환경기업 사업화지원 시스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지난해 고용증가율이 3% 이상인 환경산업체로서, 50인 미만 사업장은 1명 이상, 50인 이상 사업장은 3명 이상을 새로 고용한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공고문, 신청서 등 세부사항은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환경일자리 으뜸기업의 우수 성과를 사례집으로 제작하고 올해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 예정인 ‘2023 국제환경에너지 산업전’에 홍보관을 개설하여 선정기업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신청한 기업에 대해서 서류검토, 선정평가, 결격사유 검증 및 공적심사를 실시하며, 환경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한 시상식을 올해 8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환경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을 통해, 보다 나은 근무환경을 갖춘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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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2
  • 세계 물의 날, “함께 만드는 변화, 새로운 기회의 물결”
    [세종=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3월 22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3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유엔은 1992년 12월,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촉구하기 위해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했다.   우리나라도 물이 주는 다양한 가치를 되새기고,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고자 1995년부터 매년 정부 차원의 기념식을 연다.   우리나라의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는 “함께 만드는 변화, 새로운 기회의 물결”이다.   이번 주제는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와 가뭄 등 물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정부, 기업, 국민 등 모든 주체가 함께 만드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주제는 유엔에서 정한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인 “변화의 가속화(Accelerating Change)”와 맥락을 같이 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물관리 분야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실시한다.   훈장(1명), 포장(1명), 대통령표창(5명), 국무총리표창(8명) 총 15명에게 포상을 수여하며, 훈장(동탑산업)에는 김동우 ㈜부강테크 사장이, 포장(근정)에는 남경필 서울대학교 교수가 선정됐다.   이날 킨텍스 제2전시장 3층에서는 ‘세계 물의 날’ 행사와 연계한 학술회(세미나)가 환경부,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 한국환경연구원 주최로 열린다.   이 자리에서 정부, 학계, 물관리 기관 등 물관리 전문가들은 △홍수예보 청사진, △도시 지하 기반시설(인프라)을 활용한 통합 물순환 관리, △남부지방 가뭄 물위기 대응 및 관리, △물산업 추진현황 및 육성방향 등 물위기 대응과 물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이날 킨텍스 제2전시장 3층에서 국가물관리위원회(공동위원장 : 국무총리 한덕수, 세종대 총장 배덕효)가 주관하는 ‘기후위기 시대, 물관리 정책의 담대한 전환’ 간담회도 열린다.   간담회에서는 국가물관리위원회 간사인 이주헌 중부대 교수가 ‘기후위기 시대, 물안심 국가 구현을 위한 물관리 대전환’을 주제로 예방적이고 선제적인 정부 대책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어 최문진 부강테크 대표는 2008년부터 미국에 진출한 경험을 토대로 미국 수처리 시장의 전망과 국내기업 진출 시 예상되는 애로사항, 정부 지원 방향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200여개사 물기업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물산업 분야 전문 전시회인 ‘제20회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2023)’도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 물 기업들의 상하수도 기자재, 해수담수화 및 초순수 관련 설비 등 물 산업 분야 기술 및 제품을 전시하고, 참관객을 대상으로 구매와 수출전략 등에 대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세계 물의 날’과 물의 소중함에 대한 국민관심을 높이고자 참여형 행사를 포함한 다양한 홍보를 추진 중이다.   ‘세계 물의 날’ 사전 홍보영상은 3월 10일부터 환경부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 중이며, 이 영상은 가수 윤하가 2021년 11월에 발표한 ‘물의 여행’을 배경음악으로 제작되었다. 원곡 가수 윤하가 직접 출연하여 물의 가치와 소중함을 소개하여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유엔이 2023년 ‘세계 물의 날’ 공식주제 상징물로 선정한 ‘벌새‘를 채색(coloring)하여 인증하는 행사가 환경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3월 10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이와 함께 국가 물산업클러스터의 통합물관리 특성화대학원 학생과 입주기업인을 대상으로 물의 가치와 미래 물관리 다짐을 소개한 카드뉴스(워터플레이어 인터뷰)도 환경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됐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가 일상에서 잊고 지냈던 소중한 물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정부는 과학과 실용에 기반한 스마트 물관리 체계를 마련하여 물위기로부터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고, 물 기술과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물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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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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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 공모
    [세종=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국내 물산업 혁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1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창업 대전(STARTUP WATER)’을 개최한다.   환경부는 올해로 2번째를 맞이한 물산업 혁신창업대전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물 관련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사업화가 가능한 혁신기술을 찾아내 시상하고 사업화를 지원한다.   모집 부문은 대학생 이상 일반인 대상 ‘아이디어 부문’과 7년 미만의 새싹기업(스타트업) 대상 ‘사업화 부문’으로 나누어지며, 전용 누리집을 통해 6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공모가 진행된다.   환경부는 지원자에 대해 국민평가단과 전문가의 평가와 제안 아이템의 고도화․사업화를 위한 사전모임(부트캠프) 및 기업소개 교육(IR 멘토링) 과정 등을 거쳐, 11월에 열리는 발표 경연에서 최종 수상자를 확정한다.   수상작으로 아이디어 부문과 사업화 부문 각각 9개 아이템을 선정하며, 아이디어 부문은 부상으로 총상금 1,700만 원을, 사업화 부문은 기업당 2,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총상금 5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기술력이 우수한 4개팀을 선정해 미국의 이매진 에이치투오(Imagine H2O) 등 세계적인 물산업 육성기관이 주관하는 해외 새싹기업 경진대회 참가를 지원한다.   아울러 이번 공모전은 혁신아이디어의 사업화 연계와 전 세계 물문제 해결을 통한 세계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특허청, 한국물산업협의회, 한국물포럼, 벤처기업협회, 유엔 지속가능발전협회 등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해 국내외 판로개척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이밖에 공모전 최종 경연에서 선정된 우수 아이템은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전국의 댐과 정수장을 성능시험장으로 쓸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된다.   한국수자원공사의 협력 새싹기업(스타트업)에 지원할 때도 서류전형 면제, 투자유치 연결, 실증화 과제 및 자금 연계 등 다양한 후속지원 조치가 이루어진다.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물산업이 21세기를 선도할 블루 골드(Blue Gold)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공공부문이 보유한 자원을 국민과 기업에 개방하고 공유하여 물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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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7
  • 제3차 한-미 환경협의회 및 환경협력위원회 개최
    (회의 장면 / 사진 = 환경부 제공)   제3차 한-미 환경협의회(EAC) 및 환경협력위원회(ECC)가 미국 워싱턴 D.C.에서 5월 13일(월) ~ 14일(화)간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 우리나라는 권세중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 국장을 수석대표로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했다. 미국에서는 제니퍼 프레스캇 미국 무역대표부 환경⦁천연자원 담당 대표보와 브라이언 도허티 국무부 해양⦁국제환경⦁과학담당 부차관보 대행을 수석대표로 관계부처 및 기관 담당자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했다.   [ 제3차 EAC 및 ECC 회의 의의 및 배경 ]   EAC는 한미 자유무역협정 환경챕터에 근거, 양국 환경정책이 환경보호수준을 강화하고, 주요 다자환경협약을 이행하며, 환경 규제의 집행력을 확보하고, 시민의 정책참여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등을 점검하는 취지로 대략 3년 마다 한 번씩 개최되고 있다.   ECC는 2012년 발효된 「한-미 환경협력협정」에 근거하여, 양국이 합의한 우선협력분야 및 활동과 관련하여 기존 경과를 점검하고, 미래 협력분야를 발굴하기 위해 EAC와 함께 개최되고 있다.   양국은 우선협력분야 및 활동의 지침이 되는 작업프로그램(Work Program)을 채택하고, 약 3~4년 기간 동안 환경보호, 대기질 조사, 해양쓰레기 관리, 합법목재 교역 등 분야의 전문기관간 협력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 제3차 EAC 회의 결과 ]   금번 EAC 회의에서 양국은 국내 환경정책 이행을 통한 환경보호 수준 강화, 다자환경협약을 포함한 환경법의 효과적인 집행, 환경 거버넌스에 대한 공공 참여 기회 확대 제공 등 자국의 한미 FTA 환경챕터의 이행 경과를 상호 검토했다.   한국은 합법적으로 벌채된 목재만 수입되도록 하는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내용과 제도 운영현황,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정책 및 국제협력 현황을 공유하며, APEC, ASEAN, G20 등 다양한 지역협력기구 내에서 미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한국은 환경정의 및 갈등관리 정책이행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권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플라스틱 저감 정책 이행을 통해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을 50% 저감하고, 재활용률을 70%까지 증대시키는 목표를 공유했다.   [ 제3차 ECC 회의 결과 ]   금번 ECC 회의에서 대기질 모니터링, 국립공원 관리 등 2016-2018 작업프로그램 하 진행된 협력사업들이 중요한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양국은 한반도에서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오염물질 조사를 위해 한국 국립환경과학원과 미국항공우주국(NASA)간의 공동 협력사업이 양국간의 협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데 공감하고, 제2차 공동연구(2021년~2023년) 추진을 위하여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국은 한국이 제시한 수자원 분야 원천기술 실증화 협력, 물 클러스터 교류 등을 신규 사업으로 2019-2022년 작업프로그램에 포함시키기로 합의했으며, 지속가능한 해양수산업 발전을 위해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 근절과 한-미 양국 간 친환경 미래양식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한국은 최근 발표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및 신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등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기술개발 및 보급 확대를 위한 방안 마련 필요성을 제시하고, 향후 동 분야에서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공개세션]   양국은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공개세션을 5월 14일 오전 10시 미국 국무부에서 개최했으며, 한미 FTA 환경챕터 이행을 위한 국내 조치, 기존 및 미래 협력활동 내용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공개세션에 참석한 국제 동물복지기금이 고래 혼획(bycatch)을 줄이기 위한 한국 정부의 조치에 대한 질문을 한 데 대해, 한국 은 IWC 회원국으로서 1986년부터 포경을 금지하고 일부 혼획된 고래만 판매를 허용하고 있다고 밝히며, 감소된 고래자원 보존을 위해 미국 뿐만 아니라 IWC 등 국제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권세중 기후환경과학외교국 국장은 “한-미 환경협의회 및 환경협력위원회는 양국이 자유무역을 통한 편익을 창출하면서도, 환경보호 수준을 강화시키기 위한 공조 경과를 공식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회의”라고 설명하며, “미세먼지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등 과학적 근거 축적을 위한 협력활동 뿐 아니라, 청정에너지 분야와 같은 미래 유망 협력사업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니퍼 프레스캇 미국 무역대표부 환경⦁천연자원 담당 대표보는 “양국이 협력적이고 전략적인 관계에서 한미 FTA 환경챕터를 성실히 이행해나갈 수 있도록 더 긴밀하게 공조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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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5
  • 환경부-국립공원공단, 고성‧속초 산불 후속조치 최선 다한다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강원 고성군과 속초시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를 줄이기 위한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이번 산불 피해 후속조치와 관련해서 4월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의 국립공원공단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았다.   조명래 장관은 속초시 등 피해지역 내에 환경기초시설 및 화학물질 취급업체 등의 현황을 살펴보고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립공원공단 등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지시했다.   환경부는 정수장, 하수연계펌프장 등 환경기초시설 등에 대한 직접적인 피해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앞으로 소방청 및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설악산 국립공원의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산불 피해 현장에 투입된 인력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할 예정이다.   또한, 탐방객 또는 국립공원 인근 주민에 대한 대피소 등을 미리 확보하고 필요한 경우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주말동안 비상근무체계 유지 및 산불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산불로 인한 시설물 점검 및 상수원 보호구역 오염 여부를 확인하는 등 이번 산불 대응에 총력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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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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