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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차 유네스코 총회, “예술교육” 결의안 채택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 인식 제고, ‘서울 어젠다: 예술교육 발전목표’ 이행 촉구 등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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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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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투데이] 제40차 유네스코 총회는 우리나라의 주도로 상정한 “예술교육 및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 인식 증진(Promoting Awareness of Arts Education and the International Arts and Education Week)”에 관한 결의안을 11월 21일(프랑스 파리 현지시간)에 채택하였다.

이 결의안은 ▲ 2011년 제36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선포한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에 예술교육 진흥을 위한 회원국들의 다양한 활동을 요청하고, ▲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에서 채택한 ‘서울 어젠다: 예술교육 발전목표’이행안(로드맵)에 대한 각 회원국의 예술교육 이행안(로드맵)을 추진할 것을 요청하는 한편, ▲ 사무총장이 제41차 유네스코 총회(2021년)에서 회원국들의 예술교육 이행안(로드맵) 이행 결과를 보고하도록 요청하는 내용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결의안은 2020년 ‘서울 어젠다’도출 10주년을 기념하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에서 추진 중인 ‘예술과 함께 하는 미래(Growing with Art)’ 캠페인에 대한 전 세계적 지지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한편, 우리나라는 2012년부터 매년 5월 넷째 주, 세계문화예술 교육주간을 맞이하여 ▲ 국제 심포지엄, ▲ 해외 전문가 워크숍, ▲ 문화예술교육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벌이고 있으며, 내년 5월에는 유니트윈(UNITWIN-Arts Education Research for Cultural Diversity and Sustainable Development) 연례학술회의와 연계, ‘서울 어젠다 10년, 새로운 길을 열다(가제)’를 주제로 문화예술교육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미래 10년 비전과 실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9월에는 제5회 국제예술교육실천가 대회(ITAC5, International Teaching Artistry Collaborative)를 서울에서 개최하여 전 세계 예술강사와 전문가들이 예술교육의 사례와 방법론을 공유하고 새로운 예술교육의 가치와 가능성을 탐색하는 국제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의 발전과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국제적 리더십 증대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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