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수학이 문화를 만나는 순간
2019학년도 중등 수학교사 역량강화 워크숍 실시
[대전=더뉴스투데이 박선옥 기자]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은 12월 12일(목) 중등 수학교원 28명을 대상으로 서울 소재 수학박물관과 수학문화관에서 2019학년도 중등 수학교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수학교육의 다양한 시각과 흥미에 대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를 갖고, 수학이 체험과 문화로서 학생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수학교사의 수학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수학박물관에서는 수학문화도서관이사장의 “문화로 보는 수학교육”특강을 시작으로 수학박물관 관람 및 메이커스페이스 수학 체험이 이루어졌고, 수학문화관에서는 수학놀이터, 수학과 세상, 수학과 예술 등 전시 해설과 수학교구 체험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5월 개관한 대전수학체험센터가 대전 수학교사와 학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10월 이틀간 진행된 대전수학축전도 수많은 학생, 학부모, 시민의 참여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으며, 2021년 개관 예정인 대전수학문화관 건립도 미래지향적 수학교육을 위하여 진행되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양수조 중등교육과장은 “대전은 수학교육의 메카로서 학생들이 문제를 풀기 위한 수학교육이 아닌 문화로서 수학을 체험하고, 다양한 분야에 수학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고, 수학을 더욱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