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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대교협·전문대교협 회장단 회의 결과

실험․실습․실기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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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2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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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11월24일(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및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 회장단과 회의를 개최해 대학의 2학기 학사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대학별 평가를 위한 주요과제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교육부와 협의회 회장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된 상황을 감안해 각 대학들이 실험․실습․실기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의 필요성을 대해 공감했다.

 

신입생 선발을 위한 대학별 평가와 관련해서는 12월1일부터 22일까지 대학별 평가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교육부-대학-유관기관이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통해 대학별 평가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것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교육부-대학간 실무회의를 통해 대학별 평가 및 2학기 학사운영에 대한 지침을 세부적으로 마련해 대학에 안내하고 대학은 관련 지침에 따라 2학기 학사운영과 대학별 평가가 안정적으로 진행되도록 대학의 자원을 총 결집해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회의에 참석한 협의회 회장단은 대학들이 1학기에 비해 2학기에는 학생-교수 간 자율적 합의를 바탕으로 비대면/대면수업을 병행하면서 비교적 안정적으로 학사운영을 하고 있고,

 

대학별 평가의 경우, 수시전형 면접고사 시 유리로 칸막이 세우거나 학교 내에서 면접관과 응시생의 공간을 별도로 분리해 영상으로 실시하는 등의 다양한 방안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교육부가 대교협․전문대교협 회장단 회의를 통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함께 공감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이번 회의를 통해 대학의 2학기 학사운영 및 대학별 평가 대응 상황을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최근 학생들의 감염경로가 학외 소모임에서 발생하고 있는 점에 비추어 학생들의 자발적 경각심이 매우 중요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대학들이 방역 사각지대가 없는지를 주의 깊게 점검하고 방역관련 유의사항들을 학생들에게 적극 알리면서 소통해 줄 것도 당부했다. 

 

특히, 대학별 평가가 끝난 이후 학교 밖에서도 수험생들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잘 지켜질 수 있도록 평가 당일 부모님 동반 자제 요청 등 학교 밖 학생들의 생활방역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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