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행문위, 도민 삶의 질 향상 위한 문화·예술 정책 당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조례안 및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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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9.1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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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6_제340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 제1차회의2.jpg

[내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옥수)는 16일 제340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안, 출연계획안을 심사했다.

 

김옥수 위원장은 “2016년부터 관련 사업을 지원했는데, 웹툰 산업 관련 통계조차 없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문화·예술정책 적극 행정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여유를 잃어버린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상근 부위원장은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종목 개최지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지원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말하고 “충남관광재단이 운영 중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역량이 부족하다는 사유로 민간기관에 위탁하는 것은 안된다.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안장헌 의원은 “도예산으로 시행되는 사업 외에도 중앙 공모사업 등을 적극 유치해 도민 건강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며 “또 관광 육성사업의 충남관광재단이 아닌 민간위탁은 재단 직원의 사기를 저하하는 심각한 문제다. 민간위탁 심의는 신중히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오인환 의원은 “백제문화 복합단지 및 체험마을 조성과 관련해 백제문화는 공주‧부여‧청양뿐만 아니라 논산‧서천도 포함돼야 한다”며 “해당 사업 구상에 있어 금강생태축을 기반으로 도내 백제문화와 관련된 시군이 모두 포함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기영 위원은 “기존에 운영 중인 백제 문화시설도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상황에서 새로운 백제문화 복합단지 조성사업이 과연 얼마나 성과가 나올지 의문과 동시에 우려가 된다”며 “해당 용역과 관련해 도의회에 중간보고를 요청한다”고 제안했다.

 

최광희 위원은 “만화·웹툰 산업 활성화 조례 제정은 매우 중요하지만, 폭력성·선정성 가이드라인 제시는 창작성을 침해할 수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또한 백제문화 복합단지 역시 기존 사업과 특이점이나 차별점이 전혀 없다. 전방위적으로 분석해 더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2022년도 제2회 충청남도 추가경정예산안(문화체육관광국, 충남도서관 소관) 심사가 이뤄졌으며, 20일 예산안을 조정키로 하였다.

 

 

 

 

이기운 충남도의회 출입기자 thenewstoday365@naver.com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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