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김재우, 8월 K리그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물 이달의 골’ 수상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김재우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진행하는 8월 K리그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동원F&B가 후원하는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물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수여한다. 총 2명의 후보를 뽑아 K리그 멤버십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100% 팬 투표에 의해 결정된다.
김재우는 지난 8월 17일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1 2024’ 27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전반 35분 초장거리 득점에 성공하며 후보에 올라 김천상무 이동경 선수와 경쟁을 펼쳤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된 투표에서 김재우는 73%(7,180표)의 압도적인 투표율 차이로 ‘8월 이달의 골’을 차지했다.
대전은 이진현(2023년 2-3월 이달의 골)와 티아고(2023년 8월 이달의 골) 이어 세 번째 이달의 골 수상자를 배출하며 이달의 골 최다 배출 팀이 됐다.
김재우는 “이달의 골은 팬 투표로 결정되기 때문에 팬 여러분들이 만들어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 적극적인 투표를 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