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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선두’ 울산 상대 올 시즌 무패 행진 이어간다!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2주간의 A매치 휴식기를 마치고 돌아온 대전하나시티즌이 울산 원정을 떠난다. 대전은 올 시즌 울산을 상대로 무패를 기록 중이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6일 오후 7시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0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대전은 29경기 9승 10무 10패로 리그 8위(승점 37점)에 위치하고 있다. 대전은 A매치 휴식기 동안 강원도 정선에서 미니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팀을 재정비하고 분위기를 전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제 정규 라운드 종료까지 4경기밖에 남지 않았다. 파이널A 무대 진출을 위해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 현재 승점 37점을 확보 중인 대전과 파이널A 진출권인 6위 대구FC와의 승점은 4점 차다. 또한 4위 서울과도 6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정규 라운드 마지막까지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으며 파이널A 진출을 노려야 한다. 무엇보다 휴식기 이후, 첫 번째 경기인 울산 원정에서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끌어 올려야 한다. 울산전 이후에는 각각 11위, 12위를 기록중인 수원삼성, 강원FC와 만난다. 리그 선두인 울산을 상대로 승점 3점을 가져오면서 연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대전은 올 시즌을 울산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안방에서 열린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이진현, 이현식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또한 울산 원정을 떠나서도 막강한 화력을 뽐냈다. 당시 대전은 전반 20분 선제 실점을 내줬지만 전반 24분 레안드로의 동점골, 그리고 마사의 멀티골을 더해 두 골 차 리드를 잡기도 했다. 최종 결과는 3-3 무승부로 울산 상대로 올 시즌 2경기 무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 경기 키플레이어는 티아고이다. 티아고는 13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8월 열린 4경기에서 포항전 해트트릭을 포함해 6득점을 터트리며 물오른 득점력을 뽐냈다. 또한 울산현대 주민규와 티아고의 득점왕 경쟁도 볼거리이다. 두 선수는 나란히 13득점을 올리며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아직까지 울산전에서 득점이 없는 티아고는 이번 경기 득점을 통해 팀의 승리를 가져옴과 동시에 득점왕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하겠다는 각오다. 티아고는 “팀을 위한 플레이를 펼치다 보면 득점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팀의 승리가 최우선이다. 상대는 1위 울산이지만 올 시즌, 울산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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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수원FC 잡고 9월 첫 경기 승리 노려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시즌이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대전하나시티즌이 9월 첫 경기 승리를 노린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를 갖는다. 현재 대전은 28경기 9승 10무 9패로 리그 8위(승점 37점)에 올라있다. 대전은 지난 라운드, 전북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챙겼다. 최근 대전은 리그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는 팀들과 연달아 맞붙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대전은 지난 13일 FC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 티아고의 멀티골로 리드를 잡았고, 후반 막판에도 배준호, 강윤성의 연속골이 나오면서 한 점 차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이어진 포항스틸러스 원정에서는 승점을 가져오지 못했지만 3골 격차를 따라붙는 집녑을 보여줬다. 그리고 전북현대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좋은 경기력을 펼친 끝에 승점을 가져왔다. 28라운드 기준으로 2위 포항, 3위 전북, 그리고 5위 서울과의 3연전에서 승점 4점을 확보했고, 8득점을 올리며 맹렬한 화력을 뽐냈다. 이제 정규 라운드 종료까지 5경기 만을 남겨두고 있다. 대전은 울산현대를 제외하면 남은 일정은 모두 순위가 더 낮은 팀들과 맞붙는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승점을 가져와야 한다. 현재 대전은 파이널라운드A 진출권인 6위 인천유나이티드와 승점 3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특히, 대전은 현재 28경기 43득점으로 최다 득점 4위에 올라있다. 승점이 같은 경우 다득점순으로 순위를 산정하기 때문에 승점 동률을 이뤄도 유리한 입장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경기 역시 승리를 노리고 있다. 대전은 수원FC와의 지난 맞대결에서 2-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당시 대전은 수원FC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전반 15분 만에 마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후반 11분에는 전병관의 추가골이 나오면서 수원FC를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4월 초 원정에서 치른 첫 번째 맞대결 3-5 패배를 설욕하는 데 성공했다. 당시에도 대전은 전반전을 2-0으로 리드한 채 마무리했지만, 후반 들어 연달아 실점을 허용하며 패했다. 그러나 홈에서는 집중력 있고, 더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번 경기 역시 안방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승리 흐름을 이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한 키플레이어는 부상을 털고 돌아온 조유민이다. 조유민은 지난 시즌 대전에 합류했다. 당시 입단과 동시에 주장을 맡아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단 리더로 팀을 이끌었다. 또한 K리그2 35경기에 출전하며 대전 수비의 주축 멤버로 활약했다. 특히, 조유민은 코너킥, 프리킥 등 세트피스 공격 상황에서 무려 7골을 터뜨리며, ‘골 넣는 수비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조유민은 뛰어난 활약에 힘입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팀에도 발탁됐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에 승선하기도 했다. 올 시즌 승격한 뒤에도 여전히 주축으로 뛰고 있었다. K리그1 12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 중이었다. 하지만 조유민은 5월 중순 대구FC전 이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회복을 마친 조유민은 지난 전북 원정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되며 기다렸던 복귀전을 치렀다. 그리고 파이팅 넘치는 수비로 후반전을 무실점으로 마치는데 기여했다. 중요한 일전을 앞에 두고 돌아온 조유민은 수비에 안정감을 더해줄 자원이다. 한편, 이번 경기는 금요일 저녁 경기를 맞아 관중들에게 치킨, 맥주가 제공되는 ‘치맥 페스티벌’이 함께 진행된다. ‘치맥 페스티벌’은 치킨과 맥주가 무료로 제공되는 이벤트로 경기 당일 남문광장에 위치한 부스를 방문하면 선착순 3,000명에게 켈리 생맥주, 선착순 1,200명에게 처갓집 양념치킨 치킨을 제공한다. 또한 E석 입장객을 대상으로 마스크팩이 증정되며, MD샵 구매 고객에게는 K리그 파니니 선수 카드가 증정된다. 9월 1일(금)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대전하나시티즌과 수원FC의 경기는 하나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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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U15, 2023 GROUND.N K리그 U14 챔피언십 우승!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U15(이하 대전)가 ‘2023 GROUND.N K리그 U14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은 20일(일) 19시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2023 GROUND.N K리그 U14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울산현대 U15(이하 울산)를 상대로 5:2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었다. 지난 12일, 대전은 조별 예선 1라운드에서 성남FC U15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후 서울이랜드FC U15와 2라운드에서 3:0 승리하며 일찌감치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대전은 포항스틸러스 U15와의 3라운드에서 2:5 패배에도 불구하고 조 1위(2승 1패)로 8강에 진출했다. 수원FC U15와의 8강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3:2 승리하며 4강에 안착한 대전은 4강 경기에서 FC안양 U15를 만나 3:1 승리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울산과 만난 대전은 전반 9분 이지우의 득점을 시작으로 양원영의 멀티골과 김서준, 김선우의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비록 후반 막판 울산에게 2실점을 허용했지만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5:2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 2학년의 주축 선수단은 2021년도 ‘초등축구리그 대전권역’ 전승 우승, ‘초등축구리그 꿈자람페스티벌 겸 제 50회 전국 소년 체육대회’ 초등부 우승 등 초등부 각종 대회를 석권하며 대전의 제2의 황금 세대로 불렸다. 황금 세대를 이끌며 챔피언십 우승을 일궈낸 김윤열 감독과 김상호 코치는 각각 최우수 감독상과 최우수 코치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또한 김지호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였으며 김선우는 공격상을, 김우리는 베스트영플레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대전이 페어플레이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김윤열 감독은 “무더운 날씨, 태풍으로 인한 경기 일정 변경, 주축 선수들의 코로나 감염 등 여러 가지로 힘든 대회였다. 많은 지원을 해준 구단과 하나 된 마음으로 이겨내준 선수들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 응원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우수 선수 육성을 위해 더욱 매진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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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 폭발’ 대전하나시티즌, 포항 잡고 ‘2연승’ 상승세 이어간다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여준 대전하나시티즌이 포항 원정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0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7라운드를 갖는다. 현재 대전은 리그 26경기 9승 9무 8패로 6위(승점 36점)에 올라있다. 지난 라운드, 짜릿한 승리를 챙긴 대전이다. 대전은 FC서울을 홈으로 불러 맞대결을 치렀다. 대전은 지난달 22일, 대구FC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6경기 동안 이어지던 무승의 사슬을 끊어내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광주FC에 패하며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하지만 대전은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서울을 상대로 4-3 승리를 거두며, 다시 연승 행진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오랜만에 화력이 폭발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대전은 현재 26경기 39득점으로 포항과 함께 리그에서 세 번째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 중이다. 서울전은 대전의 화끈한 공격력이 빛을 발한 경기였다. 대전은 이날 경기 초반부터 서울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전반 31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마사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티아고가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 망을 갈랐다. 이어 전반 41분에는 티아고가 페널티킥으로 멀티골을 완성하며,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후반 막판에도 대전은 불을 뿜었다. 스코어 2-1 상황에서 후반 41분 배준호가 유강현과 원투 패스를 주고받은 뒤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후반 45분에는 강윤성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쐐기골이자, 대전 이적 후 첫 득점을 신고했다. 결국 대전은 서울을 4-3으로 따돌리고 승점 3점을 챙겼다. 대전이 3골 이상 다득점 경기를 한 건 지난 5월 말, 울산 현대와 총 6골을 주고받은 화끈한 난타전 이후 처음이다.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경기였다. 이제 대전은 연승 흐름을 타기 위해 포항 원정을 떠난다. 2위 포항과의 승점 차를 7점까지 좁힐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올 시즌 2번의 맞대결에선 시즌 첫 대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고, 5월 중순 포항 원정에서 열린 두 번째 경기는 후반 7분 선제 실점을 내줬지만 1분 만에 곧바로 조유민의 동점골로 따라붙었다. 후반 21분 두 번째 실점을 허용했을 때도 10분 뒤 전병관의 득점포가 터지며 2-2 균형을 맞췄다. 후반 추가시간 아쉽게 결승골을 헌납했지만,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번 경기도 자신감을 갖고 임해야 한다. 키플레이어는 공격수 티아고이다. 티아고는 올 시즌 24경기에 출전해 9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득점 1위를 기록 중인 울산 주민규와의 격차도 3점에 불과하다. 티아고는 지난 서울전, 전반에만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 경기에서 다득점을 기록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선수인 만큼 득점 왕 경쟁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티아고는 포항전 연속 경기 득점을 통해 득점 왕 경쟁에 불을 지피겠다는 각오다. 공격수 유강현 역시 최근 공격진영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대전의 공격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경기에도 절묘한 패스와 연계 플레이를 통해 배준호의 세 번째 득점을 도왔다. 유강현은 지난해 K리그2에서 19득점을 터뜨리며 득점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 시즌 현재까지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2라운드 전북전에선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전 역전 골을 기록하며 동료들과 함께 기쁨의 눈물을 흘렸으나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비록 득점은 없으나 유강현은 상대 수비와 경합하며 동료들에게 공을 연결하는 포스트 플레이를 펼치거나 때로는 측면으로 이동해 측면 공격 가담 등 공격 진영에서 헌신적인 팀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이민성 감독 역시 “득점 빼고는 완벽하게 해주고 있다. 정말 만족한다. 유강현 선수는 반드시 득점을 터트릴 거고, 득점이 나올 때까지 기달리 것이다. 반드시 골이 터질 거라고 생각해 걱정하지 않고 있다” 며 신뢰를 보냈다. 포항에서 프로 무대를 밟은 유강현이 이민성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며 고향 팀을 상대로 시즌 첫 마수걸이 골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이번 경기 관전 포인트이다. 포항 원정에 나서는 이민성 감독은 “지난 서울전 승리를 통해 상위권으로 치고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러한 흐름을 이어 나가기 위해선 포항전에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 올 시즌 포항을 상대로 1무 1패를 기록하며 아직 승이 없다. 올 시즌 포항을 상대로 첫 승을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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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승리로 올 시즌 ‘FC서울전 무패 행진’ 이어 간다!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올 시즌 FC서울을 상대로 3경기 무패 행진에 나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3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 FC서울과의 경기를 갖는다. 대전은 현재 리그 25경기에서 8승 9무 8패로 7위(승점 33점)에 올라있다.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대전이다. 대전은 지난 라운드, 광주 원정을 떠나 0-3으로 패배했다. 대전은 광주와의 경기 전 대구FC를 홈으로 불러들여 1-0 승리를 거뒀다. 안정적인 수비와 골키퍼 이창근의 선방을 앞세워 클린시트를 기록했으며 배준호의 결승골로 승점 3점을 챙겼다. 광주전에서 연승을 통해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했으나 이를 이어가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파이널 라운드까지 8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잔여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획득하며 상위 스플릿 진출을 노리고 있다. 이번 경기 맞대결 상대인 서울을 상대로는 올 시즌 1승 1무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축구특별시’의 부활을 외친 대전과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특별시’를 연고로 하는 FC서울의 ‘특별시 더비’로 관심을 모았던 시즌 첫 경기에선 대전이 3-2로 승리했다. 당시 대전은 상대 자책골, 조유민의 연속 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서울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지만, 대전의 기세를 꺾을 수 없었다. 대전은 후반 43분 마사의 짜릿한 득점이 터지면서 8년 만에 서울을 제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후 대전은 7월 초,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는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가져왔다. 이번 맞대결도 중요하다. 이제 8경기를 치르면 파이널라운드에 돌입한다. 현재 리그 7위인 대전은 6위 안에 진입한다면 파이널라운드 A그룹에 진출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서울을 상대로 승리가 필요하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서울과의 승점 차를 2점까지 좁힐 수 있다. 또한 대구와 인천의 결과에 따라 6위로 올라설 수 있다.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한 시즌 후반부에 돌입했기 때문에 서울전 승리로 반등에 나선다. 이를 위한 키플레이어는 안톤이다. 안톤은 올 시즌을 앞두고 대전에 합류했다. 아제르바이잔 국가대표 출신으로 186cm/76kg 탄탄한 체격에서 뿜어져 나오는 제공권과 대인마크 능력이 장점이다. 또한 안톤은 다재다능한 선수다. 왼발잡이 센터백으로 4백과 3백 전술 모두 능숙하게 소화할수 있으며 공격 가담 능력까지 탁월하기 때문에 좌측면 수비수로 활용이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개막전부터 선발로 나선 안톤은 현재까지 K리그1 21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데뷔 시즌 이미 리그 최정상급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톤은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최근 ‘팀 K리그’ 대표로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 출전했다. 그리고 후반 5분 귀중한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 K리그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안톤은 지난 광주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다. 한 템포 쉬어간 만큼 더욱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이번 경기 후방을 지킨다. 한편, 이번 경기는 ‘2023 대백제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공주시와 함께하는 ‘공주시의 날’로 진행된다. ‘공주시의 날’을 맞아 대전월드컵경기장 남문광장에서는 오는 9월 개최되는 ‘2023 대백제전’을 비롯해 온누리공주 시민제도, 고향사랑기부제, 신5도2촌 등 주요 정책과 축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알밤한우, 공주알밤 등 공주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고맛나루장터도 열린다. 하프타임에는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카카오톡 퀴즈 이벤트를 통해 공주시 마스코트인 ‘고마곰과 공주’ 인형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8월 13(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대전하나시티즌과 FC서울의 경기는 하나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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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진 효과, 23시즌 K리그 평일 최다관중, 구단 홈경기 최다관중 기록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하나금융그룹 모델 아이브 안유진 효과로 대전월드컵경기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난 7월 12일 (수) 19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1’ 22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 전북현대의 홈경기에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광고 모델인 걸그룹 아이브의 안유진이 찾았다. 안유진은 <LOVE DIVE>, <After Like>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걸그룹 아이브의 리더로 최근에는 예능 ‘지구오락실’에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유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되었다. 안유진의 방문 소식은 경기전부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대전 출생으로 대전에서 초등·중학교를 다닌 안유진의 방문을 알린 구단 SNS 게시물에는 ‘대전의 딸’ 안유진의 방문을 환영하는 수많은 리플이 달렸다. 특히 티켓 판매 오픈 5분 만에 대전월드컵경기장 1층 전 좌석이 매진되는 등 대세 안유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안유진은 경기 전 “고향인 대전에서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 대전하나시티즌이 승리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과 함께 열심히 응원하겠다” 라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시축자로 나서 경기장에 뜨거운 열기를 불어넣고 하프타임에는 친필 사인이 담긴 사인볼을 관람객에게 증정하며 뜨거운 환호에 화답했다. 이날 경기는 평일 경기임에도 총 2만 592명의 관람객이 들어서며 대전은 2023시즌 K리그 평일 경기 최다관중 기록과 구단 홈경기 최다관중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이번 시즌 K리그 평일 경기 최다 관중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2라운드 FC서울 대 광주FC의 경기로 1만 236명의 관중이 들어섰다. 또한 올시즌 대전의 홈 최다관중 기록이였던 강원과의 개막전 관중기록(1만 8,590명)도 경신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올 시즌 대전은 K리그1 승격 이후, 승격팀 돌풍과 다양한 팬친화 마케팅에 힘입어 1만3,843명의 평균관중으로 FC서울, 울산현대에 이어 K리그 평균 관중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의 광고 모델인 안유진을 활용한 획기적인 마케팅과 스타 플레이어들을 보유한 전북현대와의 매치 등 요소를 잘 활용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성과를 거뒀다. 다양한 팬 친화 마케팅으로 K리그의 흥행을 선도하고 있는 대전은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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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선두’ 울산 상대 올 시즌 무패 행진 이어간다!
-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2주간의 A매치 휴식기를 마치고 돌아온 대전하나시티즌이 울산 원정을 떠난다. 대전은 올 시즌 울산을 상대로 무패를 기록 중이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6일 오후 7시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0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대전은 29경기 9승 10무 10패로 리그 8위(승점 37점)에 위치하고 있다. 대전은 A매치 휴식기 동안 강원도 정선에서 미니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팀을 재정비하고 분위기를 전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제 정규 라운드 종료까지 4경기밖에 남지 않았다. 파이널A 무대 진출을 위해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 현재 승점 37점을 확보 중인 대전과 파이널A 진출권인 6위 대구FC와의 승점은 4점 차다. 또한 4위 서울과도 6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정규 라운드 마지막까지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으며 파이널A 진출을 노려야 한다. 무엇보다 휴식기 이후, 첫 번째 경기인 울산 원정에서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끌어 올려야 한다. 울산전 이후에는 각각 11위, 12위를 기록중인 수원삼성, 강원FC와 만난다. 리그 선두인 울산을 상대로 승점 3점을 가져오면서 연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대전은 올 시즌을 울산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안방에서 열린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이진현, 이현식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또한 울산 원정을 떠나서도 막강한 화력을 뽐냈다. 당시 대전은 전반 20분 선제 실점을 내줬지만 전반 24분 레안드로의 동점골, 그리고 마사의 멀티골을 더해 두 골 차 리드를 잡기도 했다. 최종 결과는 3-3 무승부로 울산 상대로 올 시즌 2경기 무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 경기 키플레이어는 티아고이다. 티아고는 13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8월 열린 4경기에서 포항전 해트트릭을 포함해 6득점을 터트리며 물오른 득점력을 뽐냈다. 또한 울산현대 주민규와 티아고의 득점왕 경쟁도 볼거리이다. 두 선수는 나란히 13득점을 올리며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아직까지 울산전에서 득점이 없는 티아고는 이번 경기 득점을 통해 팀의 승리를 가져옴과 동시에 득점왕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하겠다는 각오다. 티아고는 “팀을 위한 플레이를 펼치다 보면 득점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팀의 승리가 최우선이다. 상대는 1위 울산이지만 올 시즌, 울산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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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선두’ 울산 상대 올 시즌 무패 행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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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수원FC 잡고 9월 첫 경기 승리 노려
-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시즌이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대전하나시티즌이 9월 첫 경기 승리를 노린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를 갖는다. 현재 대전은 28경기 9승 10무 9패로 리그 8위(승점 37점)에 올라있다. 대전은 지난 라운드, 전북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챙겼다. 최근 대전은 리그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는 팀들과 연달아 맞붙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대전은 지난 13일 FC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 티아고의 멀티골로 리드를 잡았고, 후반 막판에도 배준호, 강윤성의 연속골이 나오면서 한 점 차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이어진 포항스틸러스 원정에서는 승점을 가져오지 못했지만 3골 격차를 따라붙는 집녑을 보여줬다. 그리고 전북현대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좋은 경기력을 펼친 끝에 승점을 가져왔다. 28라운드 기준으로 2위 포항, 3위 전북, 그리고 5위 서울과의 3연전에서 승점 4점을 확보했고, 8득점을 올리며 맹렬한 화력을 뽐냈다. 이제 정규 라운드 종료까지 5경기 만을 남겨두고 있다. 대전은 울산현대를 제외하면 남은 일정은 모두 순위가 더 낮은 팀들과 맞붙는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승점을 가져와야 한다. 현재 대전은 파이널라운드A 진출권인 6위 인천유나이티드와 승점 3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특히, 대전은 현재 28경기 43득점으로 최다 득점 4위에 올라있다. 승점이 같은 경우 다득점순으로 순위를 산정하기 때문에 승점 동률을 이뤄도 유리한 입장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경기 역시 승리를 노리고 있다. 대전은 수원FC와의 지난 맞대결에서 2-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당시 대전은 수원FC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전반 15분 만에 마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후반 11분에는 전병관의 추가골이 나오면서 수원FC를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4월 초 원정에서 치른 첫 번째 맞대결 3-5 패배를 설욕하는 데 성공했다. 당시에도 대전은 전반전을 2-0으로 리드한 채 마무리했지만, 후반 들어 연달아 실점을 허용하며 패했다. 그러나 홈에서는 집중력 있고, 더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번 경기 역시 안방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승리 흐름을 이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한 키플레이어는 부상을 털고 돌아온 조유민이다. 조유민은 지난 시즌 대전에 합류했다. 당시 입단과 동시에 주장을 맡아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단 리더로 팀을 이끌었다. 또한 K리그2 35경기에 출전하며 대전 수비의 주축 멤버로 활약했다. 특히, 조유민은 코너킥, 프리킥 등 세트피스 공격 상황에서 무려 7골을 터뜨리며, ‘골 넣는 수비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조유민은 뛰어난 활약에 힘입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팀에도 발탁됐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에 승선하기도 했다. 올 시즌 승격한 뒤에도 여전히 주축으로 뛰고 있었다. K리그1 12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 중이었다. 하지만 조유민은 5월 중순 대구FC전 이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회복을 마친 조유민은 지난 전북 원정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되며 기다렸던 복귀전을 치렀다. 그리고 파이팅 넘치는 수비로 후반전을 무실점으로 마치는데 기여했다. 중요한 일전을 앞에 두고 돌아온 조유민은 수비에 안정감을 더해줄 자원이다. 한편, 이번 경기는 금요일 저녁 경기를 맞아 관중들에게 치킨, 맥주가 제공되는 ‘치맥 페스티벌’이 함께 진행된다. ‘치맥 페스티벌’은 치킨과 맥주가 무료로 제공되는 이벤트로 경기 당일 남문광장에 위치한 부스를 방문하면 선착순 3,000명에게 켈리 생맥주, 선착순 1,200명에게 처갓집 양념치킨 치킨을 제공한다. 또한 E석 입장객을 대상으로 마스크팩이 증정되며, MD샵 구매 고객에게는 K리그 파니니 선수 카드가 증정된다. 9월 1일(금)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대전하나시티즌과 수원FC의 경기는 하나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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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수원FC 잡고 9월 첫 경기 승리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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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U15, 2023 GROUND.N K리그 U14 챔피언십 우승!
-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U15(이하 대전)가 ‘2023 GROUND.N K리그 U14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은 20일(일) 19시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2023 GROUND.N K리그 U14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울산현대 U15(이하 울산)를 상대로 5:2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었다. 지난 12일, 대전은 조별 예선 1라운드에서 성남FC U15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후 서울이랜드FC U15와 2라운드에서 3:0 승리하며 일찌감치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대전은 포항스틸러스 U15와의 3라운드에서 2:5 패배에도 불구하고 조 1위(2승 1패)로 8강에 진출했다. 수원FC U15와의 8강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3:2 승리하며 4강에 안착한 대전은 4강 경기에서 FC안양 U15를 만나 3:1 승리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울산과 만난 대전은 전반 9분 이지우의 득점을 시작으로 양원영의 멀티골과 김서준, 김선우의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비록 후반 막판 울산에게 2실점을 허용했지만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5:2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 2학년의 주축 선수단은 2021년도 ‘초등축구리그 대전권역’ 전승 우승, ‘초등축구리그 꿈자람페스티벌 겸 제 50회 전국 소년 체육대회’ 초등부 우승 등 초등부 각종 대회를 석권하며 대전의 제2의 황금 세대로 불렸다. 황금 세대를 이끌며 챔피언십 우승을 일궈낸 김윤열 감독과 김상호 코치는 각각 최우수 감독상과 최우수 코치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또한 김지호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였으며 김선우는 공격상을, 김우리는 베스트영플레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대전이 페어플레이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김윤열 감독은 “무더운 날씨, 태풍으로 인한 경기 일정 변경, 주축 선수들의 코로나 감염 등 여러 가지로 힘든 대회였다. 많은 지원을 해준 구단과 하나 된 마음으로 이겨내준 선수들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 응원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우수 선수 육성을 위해 더욱 매진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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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U15, 2023 GROUND.N K리그 U14 챔피언십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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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 폭발’ 대전하나시티즌, 포항 잡고 ‘2연승’ 상승세 이어간다
-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여준 대전하나시티즌이 포항 원정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0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7라운드를 갖는다. 현재 대전은 리그 26경기 9승 9무 8패로 6위(승점 36점)에 올라있다. 지난 라운드, 짜릿한 승리를 챙긴 대전이다. 대전은 FC서울을 홈으로 불러 맞대결을 치렀다. 대전은 지난달 22일, 대구FC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6경기 동안 이어지던 무승의 사슬을 끊어내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광주FC에 패하며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하지만 대전은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서울을 상대로 4-3 승리를 거두며, 다시 연승 행진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오랜만에 화력이 폭발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대전은 현재 26경기 39득점으로 포항과 함께 리그에서 세 번째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 중이다. 서울전은 대전의 화끈한 공격력이 빛을 발한 경기였다. 대전은 이날 경기 초반부터 서울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전반 31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마사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티아고가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 망을 갈랐다. 이어 전반 41분에는 티아고가 페널티킥으로 멀티골을 완성하며,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후반 막판에도 대전은 불을 뿜었다. 스코어 2-1 상황에서 후반 41분 배준호가 유강현과 원투 패스를 주고받은 뒤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후반 45분에는 강윤성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쐐기골이자, 대전 이적 후 첫 득점을 신고했다. 결국 대전은 서울을 4-3으로 따돌리고 승점 3점을 챙겼다. 대전이 3골 이상 다득점 경기를 한 건 지난 5월 말, 울산 현대와 총 6골을 주고받은 화끈한 난타전 이후 처음이다.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경기였다. 이제 대전은 연승 흐름을 타기 위해 포항 원정을 떠난다. 2위 포항과의 승점 차를 7점까지 좁힐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올 시즌 2번의 맞대결에선 시즌 첫 대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고, 5월 중순 포항 원정에서 열린 두 번째 경기는 후반 7분 선제 실점을 내줬지만 1분 만에 곧바로 조유민의 동점골로 따라붙었다. 후반 21분 두 번째 실점을 허용했을 때도 10분 뒤 전병관의 득점포가 터지며 2-2 균형을 맞췄다. 후반 추가시간 아쉽게 결승골을 헌납했지만,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번 경기도 자신감을 갖고 임해야 한다. 키플레이어는 공격수 티아고이다. 티아고는 올 시즌 24경기에 출전해 9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득점 1위를 기록 중인 울산 주민규와의 격차도 3점에 불과하다. 티아고는 지난 서울전, 전반에만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 경기에서 다득점을 기록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선수인 만큼 득점 왕 경쟁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티아고는 포항전 연속 경기 득점을 통해 득점 왕 경쟁에 불을 지피겠다는 각오다. 공격수 유강현 역시 최근 공격진영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대전의 공격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경기에도 절묘한 패스와 연계 플레이를 통해 배준호의 세 번째 득점을 도왔다. 유강현은 지난해 K리그2에서 19득점을 터뜨리며 득점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 시즌 현재까지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2라운드 전북전에선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전 역전 골을 기록하며 동료들과 함께 기쁨의 눈물을 흘렸으나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비록 득점은 없으나 유강현은 상대 수비와 경합하며 동료들에게 공을 연결하는 포스트 플레이를 펼치거나 때로는 측면으로 이동해 측면 공격 가담 등 공격 진영에서 헌신적인 팀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이민성 감독 역시 “득점 빼고는 완벽하게 해주고 있다. 정말 만족한다. 유강현 선수는 반드시 득점을 터트릴 거고, 득점이 나올 때까지 기달리 것이다. 반드시 골이 터질 거라고 생각해 걱정하지 않고 있다” 며 신뢰를 보냈다. 포항에서 프로 무대를 밟은 유강현이 이민성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며 고향 팀을 상대로 시즌 첫 마수걸이 골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이번 경기 관전 포인트이다. 포항 원정에 나서는 이민성 감독은 “지난 서울전 승리를 통해 상위권으로 치고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러한 흐름을 이어 나가기 위해선 포항전에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 올 시즌 포항을 상대로 1무 1패를 기록하며 아직 승이 없다. 올 시즌 포항을 상대로 첫 승을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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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 폭발’ 대전하나시티즌, 포항 잡고 ‘2연승’ 상승세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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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승리로 올 시즌 ‘FC서울전 무패 행진’ 이어 간다!
-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올 시즌 FC서울을 상대로 3경기 무패 행진에 나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3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 FC서울과의 경기를 갖는다. 대전은 현재 리그 25경기에서 8승 9무 8패로 7위(승점 33점)에 올라있다.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대전이다. 대전은 지난 라운드, 광주 원정을 떠나 0-3으로 패배했다. 대전은 광주와의 경기 전 대구FC를 홈으로 불러들여 1-0 승리를 거뒀다. 안정적인 수비와 골키퍼 이창근의 선방을 앞세워 클린시트를 기록했으며 배준호의 결승골로 승점 3점을 챙겼다. 광주전에서 연승을 통해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했으나 이를 이어가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파이널 라운드까지 8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잔여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획득하며 상위 스플릿 진출을 노리고 있다. 이번 경기 맞대결 상대인 서울을 상대로는 올 시즌 1승 1무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축구특별시’의 부활을 외친 대전과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특별시’를 연고로 하는 FC서울의 ‘특별시 더비’로 관심을 모았던 시즌 첫 경기에선 대전이 3-2로 승리했다. 당시 대전은 상대 자책골, 조유민의 연속 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서울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지만, 대전의 기세를 꺾을 수 없었다. 대전은 후반 43분 마사의 짜릿한 득점이 터지면서 8년 만에 서울을 제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후 대전은 7월 초,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는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가져왔다. 이번 맞대결도 중요하다. 이제 8경기를 치르면 파이널라운드에 돌입한다. 현재 리그 7위인 대전은 6위 안에 진입한다면 파이널라운드 A그룹에 진출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서울을 상대로 승리가 필요하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서울과의 승점 차를 2점까지 좁힐 수 있다. 또한 대구와 인천의 결과에 따라 6위로 올라설 수 있다.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한 시즌 후반부에 돌입했기 때문에 서울전 승리로 반등에 나선다. 이를 위한 키플레이어는 안톤이다. 안톤은 올 시즌을 앞두고 대전에 합류했다. 아제르바이잔 국가대표 출신으로 186cm/76kg 탄탄한 체격에서 뿜어져 나오는 제공권과 대인마크 능력이 장점이다. 또한 안톤은 다재다능한 선수다. 왼발잡이 센터백으로 4백과 3백 전술 모두 능숙하게 소화할수 있으며 공격 가담 능력까지 탁월하기 때문에 좌측면 수비수로 활용이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개막전부터 선발로 나선 안톤은 현재까지 K리그1 21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데뷔 시즌 이미 리그 최정상급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톤은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최근 ‘팀 K리그’ 대표로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 출전했다. 그리고 후반 5분 귀중한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 K리그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안톤은 지난 광주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다. 한 템포 쉬어간 만큼 더욱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이번 경기 후방을 지킨다. 한편, 이번 경기는 ‘2023 대백제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공주시와 함께하는 ‘공주시의 날’로 진행된다. ‘공주시의 날’을 맞아 대전월드컵경기장 남문광장에서는 오는 9월 개최되는 ‘2023 대백제전’을 비롯해 온누리공주 시민제도, 고향사랑기부제, 신5도2촌 등 주요 정책과 축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알밤한우, 공주알밤 등 공주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고맛나루장터도 열린다. 하프타임에는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카카오톡 퀴즈 이벤트를 통해 공주시 마스코트인 ‘고마곰과 공주’ 인형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8월 13(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대전하나시티즌과 FC서울의 경기는 하나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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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승리로 올 시즌 ‘FC서울전 무패 행진’ 이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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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진 효과, 23시즌 K리그 평일 최다관중, 구단 홈경기 최다관중 기록
-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하나금융그룹 모델 아이브 안유진 효과로 대전월드컵경기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난 7월 12일 (수) 19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1’ 22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 전북현대의 홈경기에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광고 모델인 걸그룹 아이브의 안유진이 찾았다. 안유진은 <LOVE DIVE>, <After Like>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걸그룹 아이브의 리더로 최근에는 예능 ‘지구오락실’에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유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되었다. 안유진의 방문 소식은 경기전부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대전 출생으로 대전에서 초등·중학교를 다닌 안유진의 방문을 알린 구단 SNS 게시물에는 ‘대전의 딸’ 안유진의 방문을 환영하는 수많은 리플이 달렸다. 특히 티켓 판매 오픈 5분 만에 대전월드컵경기장 1층 전 좌석이 매진되는 등 대세 안유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안유진은 경기 전 “고향인 대전에서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 대전하나시티즌이 승리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과 함께 열심히 응원하겠다” 라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시축자로 나서 경기장에 뜨거운 열기를 불어넣고 하프타임에는 친필 사인이 담긴 사인볼을 관람객에게 증정하며 뜨거운 환호에 화답했다. 이날 경기는 평일 경기임에도 총 2만 592명의 관람객이 들어서며 대전은 2023시즌 K리그 평일 경기 최다관중 기록과 구단 홈경기 최다관중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이번 시즌 K리그 평일 경기 최다 관중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2라운드 FC서울 대 광주FC의 경기로 1만 236명의 관중이 들어섰다. 또한 올시즌 대전의 홈 최다관중 기록이였던 강원과의 개막전 관중기록(1만 8,590명)도 경신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올 시즌 대전은 K리그1 승격 이후, 승격팀 돌풍과 다양한 팬친화 마케팅에 힘입어 1만3,843명의 평균관중으로 FC서울, 울산현대에 이어 K리그 평균 관중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의 광고 모델인 안유진을 활용한 획기적인 마케팅과 스타 플레이어들을 보유한 전북현대와의 매치 등 요소를 잘 활용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성과를 거뒀다. 다양한 팬 친화 마케팅으로 K리그의 흥행을 선도하고 있는 대전은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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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진 효과, 23시즌 K리그 평일 최다관중, 구단 홈경기 최다관중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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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선두’ 울산 상대 올 시즌 무패 행진 이어간다!
-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2주간의 A매치 휴식기를 마치고 돌아온 대전하나시티즌이 울산 원정을 떠난다. 대전은 올 시즌 울산을 상대로 무패를 기록 중이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6일 오후 7시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0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대전은 29경기 9승 10무 10패로 리그 8위(승점 37점)에 위치하고 있다. 대전은 A매치 휴식기 동안 강원도 정선에서 미니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팀을 재정비하고 분위기를 전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제 정규 라운드 종료까지 4경기밖에 남지 않았다. 파이널A 무대 진출을 위해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 현재 승점 37점을 확보 중인 대전과 파이널A 진출권인 6위 대구FC와의 승점은 4점 차다. 또한 4위 서울과도 6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정규 라운드 마지막까지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으며 파이널A 진출을 노려야 한다. 무엇보다 휴식기 이후, 첫 번째 경기인 울산 원정에서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끌어 올려야 한다. 울산전 이후에는 각각 11위, 12위를 기록중인 수원삼성, 강원FC와 만난다. 리그 선두인 울산을 상대로 승점 3점을 가져오면서 연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대전은 올 시즌을 울산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안방에서 열린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이진현, 이현식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또한 울산 원정을 떠나서도 막강한 화력을 뽐냈다. 당시 대전은 전반 20분 선제 실점을 내줬지만 전반 24분 레안드로의 동점골, 그리고 마사의 멀티골을 더해 두 골 차 리드를 잡기도 했다. 최종 결과는 3-3 무승부로 울산 상대로 올 시즌 2경기 무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 경기 키플레이어는 티아고이다. 티아고는 13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8월 열린 4경기에서 포항전 해트트릭을 포함해 6득점을 터트리며 물오른 득점력을 뽐냈다. 또한 울산현대 주민규와 티아고의 득점왕 경쟁도 볼거리이다. 두 선수는 나란히 13득점을 올리며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아직까지 울산전에서 득점이 없는 티아고는 이번 경기 득점을 통해 팀의 승리를 가져옴과 동시에 득점왕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하겠다는 각오다. 티아고는 “팀을 위한 플레이를 펼치다 보면 득점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팀의 승리가 최우선이다. 상대는 1위 울산이지만 올 시즌, 울산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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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선두’ 울산 상대 올 시즌 무패 행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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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수원FC 잡고 9월 첫 경기 승리 노려
-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시즌이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대전하나시티즌이 9월 첫 경기 승리를 노린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를 갖는다. 현재 대전은 28경기 9승 10무 9패로 리그 8위(승점 37점)에 올라있다. 대전은 지난 라운드, 전북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챙겼다. 최근 대전은 리그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는 팀들과 연달아 맞붙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대전은 지난 13일 FC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 티아고의 멀티골로 리드를 잡았고, 후반 막판에도 배준호, 강윤성의 연속골이 나오면서 한 점 차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이어진 포항스틸러스 원정에서는 승점을 가져오지 못했지만 3골 격차를 따라붙는 집녑을 보여줬다. 그리고 전북현대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좋은 경기력을 펼친 끝에 승점을 가져왔다. 28라운드 기준으로 2위 포항, 3위 전북, 그리고 5위 서울과의 3연전에서 승점 4점을 확보했고, 8득점을 올리며 맹렬한 화력을 뽐냈다. 이제 정규 라운드 종료까지 5경기 만을 남겨두고 있다. 대전은 울산현대를 제외하면 남은 일정은 모두 순위가 더 낮은 팀들과 맞붙는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승점을 가져와야 한다. 현재 대전은 파이널라운드A 진출권인 6위 인천유나이티드와 승점 3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특히, 대전은 현재 28경기 43득점으로 최다 득점 4위에 올라있다. 승점이 같은 경우 다득점순으로 순위를 산정하기 때문에 승점 동률을 이뤄도 유리한 입장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경기 역시 승리를 노리고 있다. 대전은 수원FC와의 지난 맞대결에서 2-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당시 대전은 수원FC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전반 15분 만에 마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후반 11분에는 전병관의 추가골이 나오면서 수원FC를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4월 초 원정에서 치른 첫 번째 맞대결 3-5 패배를 설욕하는 데 성공했다. 당시에도 대전은 전반전을 2-0으로 리드한 채 마무리했지만, 후반 들어 연달아 실점을 허용하며 패했다. 그러나 홈에서는 집중력 있고, 더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번 경기 역시 안방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승리 흐름을 이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한 키플레이어는 부상을 털고 돌아온 조유민이다. 조유민은 지난 시즌 대전에 합류했다. 당시 입단과 동시에 주장을 맡아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단 리더로 팀을 이끌었다. 또한 K리그2 35경기에 출전하며 대전 수비의 주축 멤버로 활약했다. 특히, 조유민은 코너킥, 프리킥 등 세트피스 공격 상황에서 무려 7골을 터뜨리며, ‘골 넣는 수비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조유민은 뛰어난 활약에 힘입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팀에도 발탁됐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에 승선하기도 했다. 올 시즌 승격한 뒤에도 여전히 주축으로 뛰고 있었다. K리그1 12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 중이었다. 하지만 조유민은 5월 중순 대구FC전 이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회복을 마친 조유민은 지난 전북 원정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되며 기다렸던 복귀전을 치렀다. 그리고 파이팅 넘치는 수비로 후반전을 무실점으로 마치는데 기여했다. 중요한 일전을 앞에 두고 돌아온 조유민은 수비에 안정감을 더해줄 자원이다. 한편, 이번 경기는 금요일 저녁 경기를 맞아 관중들에게 치킨, 맥주가 제공되는 ‘치맥 페스티벌’이 함께 진행된다. ‘치맥 페스티벌’은 치킨과 맥주가 무료로 제공되는 이벤트로 경기 당일 남문광장에 위치한 부스를 방문하면 선착순 3,000명에게 켈리 생맥주, 선착순 1,200명에게 처갓집 양념치킨 치킨을 제공한다. 또한 E석 입장객을 대상으로 마스크팩이 증정되며, MD샵 구매 고객에게는 K리그 파니니 선수 카드가 증정된다. 9월 1일(금)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대전하나시티즌과 수원FC의 경기는 하나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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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수원FC 잡고 9월 첫 경기 승리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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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U15, 2023 GROUND.N K리그 U14 챔피언십 우승!
-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U15(이하 대전)가 ‘2023 GROUND.N K리그 U14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은 20일(일) 19시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2023 GROUND.N K리그 U14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울산현대 U15(이하 울산)를 상대로 5:2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었다. 지난 12일, 대전은 조별 예선 1라운드에서 성남FC U15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후 서울이랜드FC U15와 2라운드에서 3:0 승리하며 일찌감치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대전은 포항스틸러스 U15와의 3라운드에서 2:5 패배에도 불구하고 조 1위(2승 1패)로 8강에 진출했다. 수원FC U15와의 8강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3:2 승리하며 4강에 안착한 대전은 4강 경기에서 FC안양 U15를 만나 3:1 승리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울산과 만난 대전은 전반 9분 이지우의 득점을 시작으로 양원영의 멀티골과 김서준, 김선우의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비록 후반 막판 울산에게 2실점을 허용했지만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5:2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 2학년의 주축 선수단은 2021년도 ‘초등축구리그 대전권역’ 전승 우승, ‘초등축구리그 꿈자람페스티벌 겸 제 50회 전국 소년 체육대회’ 초등부 우승 등 초등부 각종 대회를 석권하며 대전의 제2의 황금 세대로 불렸다. 황금 세대를 이끌며 챔피언십 우승을 일궈낸 김윤열 감독과 김상호 코치는 각각 최우수 감독상과 최우수 코치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또한 김지호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였으며 김선우는 공격상을, 김우리는 베스트영플레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대전이 페어플레이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김윤열 감독은 “무더운 날씨, 태풍으로 인한 경기 일정 변경, 주축 선수들의 코로나 감염 등 여러 가지로 힘든 대회였다. 많은 지원을 해준 구단과 하나 된 마음으로 이겨내준 선수들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 응원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우수 선수 육성을 위해 더욱 매진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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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U15, 2023 GROUND.N K리그 U14 챔피언십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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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 폭발’ 대전하나시티즌, 포항 잡고 ‘2연승’ 상승세 이어간다
-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여준 대전하나시티즌이 포항 원정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0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7라운드를 갖는다. 현재 대전은 리그 26경기 9승 9무 8패로 6위(승점 36점)에 올라있다. 지난 라운드, 짜릿한 승리를 챙긴 대전이다. 대전은 FC서울을 홈으로 불러 맞대결을 치렀다. 대전은 지난달 22일, 대구FC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6경기 동안 이어지던 무승의 사슬을 끊어내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광주FC에 패하며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하지만 대전은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서울을 상대로 4-3 승리를 거두며, 다시 연승 행진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오랜만에 화력이 폭발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대전은 현재 26경기 39득점으로 포항과 함께 리그에서 세 번째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 중이다. 서울전은 대전의 화끈한 공격력이 빛을 발한 경기였다. 대전은 이날 경기 초반부터 서울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전반 31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마사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티아고가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 망을 갈랐다. 이어 전반 41분에는 티아고가 페널티킥으로 멀티골을 완성하며,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후반 막판에도 대전은 불을 뿜었다. 스코어 2-1 상황에서 후반 41분 배준호가 유강현과 원투 패스를 주고받은 뒤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후반 45분에는 강윤성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쐐기골이자, 대전 이적 후 첫 득점을 신고했다. 결국 대전은 서울을 4-3으로 따돌리고 승점 3점을 챙겼다. 대전이 3골 이상 다득점 경기를 한 건 지난 5월 말, 울산 현대와 총 6골을 주고받은 화끈한 난타전 이후 처음이다.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경기였다. 이제 대전은 연승 흐름을 타기 위해 포항 원정을 떠난다. 2위 포항과의 승점 차를 7점까지 좁힐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올 시즌 2번의 맞대결에선 시즌 첫 대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고, 5월 중순 포항 원정에서 열린 두 번째 경기는 후반 7분 선제 실점을 내줬지만 1분 만에 곧바로 조유민의 동점골로 따라붙었다. 후반 21분 두 번째 실점을 허용했을 때도 10분 뒤 전병관의 득점포가 터지며 2-2 균형을 맞췄다. 후반 추가시간 아쉽게 결승골을 헌납했지만,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번 경기도 자신감을 갖고 임해야 한다. 키플레이어는 공격수 티아고이다. 티아고는 올 시즌 24경기에 출전해 9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득점 1위를 기록 중인 울산 주민규와의 격차도 3점에 불과하다. 티아고는 지난 서울전, 전반에만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 경기에서 다득점을 기록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선수인 만큼 득점 왕 경쟁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티아고는 포항전 연속 경기 득점을 통해 득점 왕 경쟁에 불을 지피겠다는 각오다. 공격수 유강현 역시 최근 공격진영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대전의 공격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경기에도 절묘한 패스와 연계 플레이를 통해 배준호의 세 번째 득점을 도왔다. 유강현은 지난해 K리그2에서 19득점을 터뜨리며 득점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 시즌 현재까지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2라운드 전북전에선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전 역전 골을 기록하며 동료들과 함께 기쁨의 눈물을 흘렸으나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비록 득점은 없으나 유강현은 상대 수비와 경합하며 동료들에게 공을 연결하는 포스트 플레이를 펼치거나 때로는 측면으로 이동해 측면 공격 가담 등 공격 진영에서 헌신적인 팀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이민성 감독 역시 “득점 빼고는 완벽하게 해주고 있다. 정말 만족한다. 유강현 선수는 반드시 득점을 터트릴 거고, 득점이 나올 때까지 기달리 것이다. 반드시 골이 터질 거라고 생각해 걱정하지 않고 있다” 며 신뢰를 보냈다. 포항에서 프로 무대를 밟은 유강현이 이민성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며 고향 팀을 상대로 시즌 첫 마수걸이 골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이번 경기 관전 포인트이다. 포항 원정에 나서는 이민성 감독은 “지난 서울전 승리를 통해 상위권으로 치고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러한 흐름을 이어 나가기 위해선 포항전에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 올 시즌 포항을 상대로 1무 1패를 기록하며 아직 승이 없다. 올 시즌 포항을 상대로 첫 승을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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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 폭발’ 대전하나시티즌, 포항 잡고 ‘2연승’ 상승세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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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승리로 올 시즌 ‘FC서울전 무패 행진’ 이어 간다!
-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올 시즌 FC서울을 상대로 3경기 무패 행진에 나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3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 FC서울과의 경기를 갖는다. 대전은 현재 리그 25경기에서 8승 9무 8패로 7위(승점 33점)에 올라있다.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대전이다. 대전은 지난 라운드, 광주 원정을 떠나 0-3으로 패배했다. 대전은 광주와의 경기 전 대구FC를 홈으로 불러들여 1-0 승리를 거뒀다. 안정적인 수비와 골키퍼 이창근의 선방을 앞세워 클린시트를 기록했으며 배준호의 결승골로 승점 3점을 챙겼다. 광주전에서 연승을 통해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했으나 이를 이어가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파이널 라운드까지 8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잔여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획득하며 상위 스플릿 진출을 노리고 있다. 이번 경기 맞대결 상대인 서울을 상대로는 올 시즌 1승 1무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축구특별시’의 부활을 외친 대전과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특별시’를 연고로 하는 FC서울의 ‘특별시 더비’로 관심을 모았던 시즌 첫 경기에선 대전이 3-2로 승리했다. 당시 대전은 상대 자책골, 조유민의 연속 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서울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지만, 대전의 기세를 꺾을 수 없었다. 대전은 후반 43분 마사의 짜릿한 득점이 터지면서 8년 만에 서울을 제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후 대전은 7월 초,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는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가져왔다. 이번 맞대결도 중요하다. 이제 8경기를 치르면 파이널라운드에 돌입한다. 현재 리그 7위인 대전은 6위 안에 진입한다면 파이널라운드 A그룹에 진출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서울을 상대로 승리가 필요하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서울과의 승점 차를 2점까지 좁힐 수 있다. 또한 대구와 인천의 결과에 따라 6위로 올라설 수 있다.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한 시즌 후반부에 돌입했기 때문에 서울전 승리로 반등에 나선다. 이를 위한 키플레이어는 안톤이다. 안톤은 올 시즌을 앞두고 대전에 합류했다. 아제르바이잔 국가대표 출신으로 186cm/76kg 탄탄한 체격에서 뿜어져 나오는 제공권과 대인마크 능력이 장점이다. 또한 안톤은 다재다능한 선수다. 왼발잡이 센터백으로 4백과 3백 전술 모두 능숙하게 소화할수 있으며 공격 가담 능력까지 탁월하기 때문에 좌측면 수비수로 활용이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개막전부터 선발로 나선 안톤은 현재까지 K리그1 21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데뷔 시즌 이미 리그 최정상급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톤은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최근 ‘팀 K리그’ 대표로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 출전했다. 그리고 후반 5분 귀중한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 K리그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안톤은 지난 광주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다. 한 템포 쉬어간 만큼 더욱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이번 경기 후방을 지킨다. 한편, 이번 경기는 ‘2023 대백제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공주시와 함께하는 ‘공주시의 날’로 진행된다. ‘공주시의 날’을 맞아 대전월드컵경기장 남문광장에서는 오는 9월 개최되는 ‘2023 대백제전’을 비롯해 온누리공주 시민제도, 고향사랑기부제, 신5도2촌 등 주요 정책과 축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알밤한우, 공주알밤 등 공주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고맛나루장터도 열린다. 하프타임에는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카카오톡 퀴즈 이벤트를 통해 공주시 마스코트인 ‘고마곰과 공주’ 인형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8월 13(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대전하나시티즌과 FC서울의 경기는 하나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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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승리로 올 시즌 ‘FC서울전 무패 행진’ 이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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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진 효과, 23시즌 K리그 평일 최다관중, 구단 홈경기 최다관중 기록
-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하나금융그룹 모델 아이브 안유진 효과로 대전월드컵경기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난 7월 12일 (수) 19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1’ 22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 전북현대의 홈경기에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광고 모델인 걸그룹 아이브의 안유진이 찾았다. 안유진은 <LOVE DIVE>, <After Like>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걸그룹 아이브의 리더로 최근에는 예능 ‘지구오락실’에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유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되었다. 안유진의 방문 소식은 경기전부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대전 출생으로 대전에서 초등·중학교를 다닌 안유진의 방문을 알린 구단 SNS 게시물에는 ‘대전의 딸’ 안유진의 방문을 환영하는 수많은 리플이 달렸다. 특히 티켓 판매 오픈 5분 만에 대전월드컵경기장 1층 전 좌석이 매진되는 등 대세 안유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안유진은 경기 전 “고향인 대전에서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 대전하나시티즌이 승리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과 함께 열심히 응원하겠다” 라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시축자로 나서 경기장에 뜨거운 열기를 불어넣고 하프타임에는 친필 사인이 담긴 사인볼을 관람객에게 증정하며 뜨거운 환호에 화답했다. 이날 경기는 평일 경기임에도 총 2만 592명의 관람객이 들어서며 대전은 2023시즌 K리그 평일 경기 최다관중 기록과 구단 홈경기 최다관중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이번 시즌 K리그 평일 경기 최다 관중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2라운드 FC서울 대 광주FC의 경기로 1만 236명의 관중이 들어섰다. 또한 올시즌 대전의 홈 최다관중 기록이였던 강원과의 개막전 관중기록(1만 8,590명)도 경신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올 시즌 대전은 K리그1 승격 이후, 승격팀 돌풍과 다양한 팬친화 마케팅에 힘입어 1만3,843명의 평균관중으로 FC서울, 울산현대에 이어 K리그 평균 관중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의 광고 모델인 안유진을 활용한 획기적인 마케팅과 스타 플레이어들을 보유한 전북현대와의 매치 등 요소를 잘 활용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성과를 거뒀다. 다양한 팬 친화 마케팅으로 K리그의 흥행을 선도하고 있는 대전은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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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진 효과, 23시즌 K리그 평일 최다관중, 구단 홈경기 최다관중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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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라트비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구트코프스키스 영입
-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라트비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블라디슬라프스 구트코프스키스(Vladislavs Gutkovskis)를 영입하며 공격력 강화에 나섰다. 구트고프스키스는 라트비아 리그의 JFK 올림프스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같은 리그의 스콘토 FC를 거쳐 2016년부터 폴란드 리그에서 활약했다. LSK 니에시크자를 거쳐 2020년부터 라코우 쳉스토후바에서 뛰며 90경기에 출전해 24득점 9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22 ~ 2023시즌에는 32경기에 출전해 8득점 3도움을 올리며 팀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라트비아 국가대표로도 A매치 43경기에서 11득점을 기록했으며 2021년 ~ 2022년 2년 연속 라트비아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트코프스키스는 187cm 87㎏의 건장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수와의 경합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공중볼 경합과 헤더 능력 또한 뛰어나다. 대전은 최전방에서 공격에 마침표를 찍어 줄 선수로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32득점으로 울산현대, FC서울에 이어 K리그1 득점 3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전은 구트코프스키스의 합류로 기존의 티아고, 레안드로 등 외국인 선수들과 더불어 더욱 파괴력 있는 공격진을 구축하게 되었다. 현재 K리그1 6위를 기록 중인 대전은 더욱 막강해진 공격력을 바탕으로 하반기 상위권으로 도약을 노린다. 구트코프스키스는 선수의 요청에 따라 폴란드 리그에서 활약하며 사용했던 등록명 ‘구텍’으로 K리그 무대를 누빌 예정이다. 구텍은 “대전하나시티즌은 매우 높은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있는 팀이라 들었다. 또한 끈끈한 팀워크와 팬들의 열정이 매우 대단한 팀이라 알고 있다. 이런 멋진 팀의 일원으로 K리그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어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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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라트비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구트코프스키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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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안유진, 7월 12일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시축!
-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된 걸그룹 아이브의 안유진이 오는 7월 12일 19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하나시티즌과 전북현대의 ‘하나원큐 K리그1’ 22라운드 경기를 찾는다. 특유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된 안유진은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 플랫폼인 ‘트래블로그’의 CF 『단 하나뿐인 여행』 편을 통해 여행 준비과정에서 ‘트래블로그’의 다양한 혜택을 즐기는 모습을 담아내며 호평받고 있다. ,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걸그룹 아이브의 리더로서 꾸준한 활동을 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안유진은 최근에는 예능 ‘지구오락실’에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대세를 입증하고 있다. ‘대세’ 안유진의 방문에 대전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대전 출생으로 대전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다닌 안유진의 방문을 알린 구단 SNS 게시물에는 ‘대전의 딸’ 안유진을 연호하는 수많은 리플이 달리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올 시즌, 승격과 함께 다양한 팬 친화 마케팅으로 K리그의 흥행을 선도하고 있는 대전은 안유진 초청을 통해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안유진은 경기 전 대전의 승리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통해 관람객과 대전 선수단에게 승리의 기운을 전하고, 경기 시작을 알리는 시축자로 나서 경기장에 뜨거운 열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하프타임에는 친필 사인이 담긴 사인볼을 관람객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통해 다시 한번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한편, 7월 12일 펼쳐지는 대전하나시티즌의 홈경기 예매는 7일(금) 오후 1시부터 시작되며 하나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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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안유진, 7월 12일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시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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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올 시즌 수원 상대로 2연승을 노린다!
-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수원삼성을 잡아낸 대전하나시티즌이 안방에서 다시 한번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9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1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대전은 리그 20경기를 치러 7승 7무 6패를 기록하며 리그 6위에 위치하고 있다. 대전은 지난 라운드, FC서울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이창근 골키퍼의 선방이 빛났다. 이날 서울은 12번의 슈팅을 시도했고, 그 중 5차례 유효 슈팅을 만들었다. 하지만 ‘대전의 수호신’ 이창근 골키퍼는 서울에 골을 허용하지 않았다. 특히 후반 중반 연달아 서울의 득점 찬스를 막아냈다. 후반 20분 상대 공격수 박동진의 회심의 헤더를 막아냈고, 후반 29분 팔로세비치의 슈팅마저 선방했다. 대전은 이창근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힘입어 오랜만에 클린시트(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5월 초 광주FC전 0-0 무승부 이후 9경기 만에 무실점 경기이다. 어느덧 올 시즌 K리그1이 반환점을 돈 가운데 대전은 파이널라운드A 진출권인 6위에 올라있다. 3위 서울과의 승점 차도 단 5점에 불과하다. 대전은 현재 20경기에서 30득점을 기록하며 최다 득점 3위에 올라있다. K리그는 승률이 같으면 다득점으로 순위를 산정하기 때문에 향후 순위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최근 대전은 지난 4경기에서 1승 3무를 기록하며 패하지 않고 있다. 강원FC에 2-1 승리를 거뒀고, 제주, 서울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챙겼다. 이제 목표는 수원을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를 가져오는 것이다. 대전은 수원과의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기분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두 팀은 지난 4라운드에서 맞붙었다. 당시 대전은 후반 16분 이진현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수원에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막판 집념을 발휘해 두 골을 연달아 득점했다. 후반 44분과 후반 추가시간 2분 변준수, 김민덕의 연속골이 나오면서 수원 원정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대전은 최근 무패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무승부가 많다. 확실하게 상승세를 타기 위해서는 승점 3점을 가져와야 한다. 승리를 위한 키플레이어는 이진현이다. 이진현은 지난 2018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대전에 합류하기 전까지 K리그1 58경기에 출전해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2021시즌을 앞두고 대전 유니폼을 입었고, 뛰어난 킥력을 앞세워 빠르게 핵심 미드필더로 발돋움했다. 지난해에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29경기에 출전해 6골 5도움을 기록하며 승격의 일등공신이 됐다. K리그1 무대에 올라온 뒤에도 기량을 입증하고 있다. 지금까지 리그 18경기를 뛰며 3골 5도움을 올렸다. 날카로운 슈팅, 정교한 세트피스 능력을 앞세워 티아고(7골 2도움)과 레안드로(2골 7도움)에 이어 팀 내에서 3번째로 많은 공격포인트를 책임지고 있다. 대전은 수원과의 첫 맞대결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경험이 있는 이진현을 앞세워 다시 한번 승리를 노린다. 이민성 감독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한달만에 홈경기를 갖는다. 오랜만에 갖는 홈경기에서 팬 여러분들에게 반드시 승리를 안겨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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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올 시즌 수원 상대로 2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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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멀티플레이어 강윤성 영입 ‘5시즌 만에 친정팀 복귀’
-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멀티플레이어 강윤성이 친정팀 대전으로 돌아온다. 대전하나시티즌이 수비수 강윤성을 영입했다. 강윤성은 대구북중 – 대구공고를 거쳐 2016년 대전시티즌(現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측면 수비수, 미드필더 등 멀티 포지션에서 활약하며 2016년부터 2018년까지 66경기에 출전해 3득점을 기록했다. 2019년 FA(자유계약선수)로 제주유나이티드에 이적한 강윤성은 2021시즌까지 3시즌 연속 20경기 이상 출전을 기록했다. 특히 2020년에는 21경기에 출장해 7개의 공격포인트(3득점 4도움)로 제주의 K리그1 승격에 기여했다. 2022년 ~ 2023년에는 군 복무를 위해 김천상무에서 뛰며 37경기에 출장했으며 K리그 통산 172경기, 6득점 6도움의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리그뿐 아니라 대표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U-19 대표팀(2016), U-20 대표팀(2017), U-23 대표팀(2019 ~ 2020)에 발탁되어 ‘2020 AFC U-23 챔피언십’ 우승, ‘2020 도쿄 올림픽’ 8강 진출 등에 기여했다. 이민성 감독과는 당시 U-23세 대표팀 코치와 선수로 인연을 맺었다. 강윤성은 미드필더와 측면 수비수를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로 왕성한 활동량과 저돌적이고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장점이다. 지난해 8년만에 1부 리그에 승격하며 2023시즌, K리그1에 도전장을 내민 대전은 시즌 초반 승격팀 돌풍을 일으키며 19라운드 경기를 마친 가운데 승점 27점으로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중위권 다툼이 치열한 가운데 하반기 반등을 노리는 대전은 강윤성의 영입을 통해 든든한 멀티플레이어 자원을 얻게 되었다. 강윤성은 “대전은 첫 프로 데뷔를 함께했던 팀으로 개인적으로 많은 추억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 팀이다. 대전이 올 시즌 K리그1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인상 깊게 보며 응원하고 있었는데 같은 팀의 일원으로 다시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다. 대전이 더 높은 목표로 도약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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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멀티플레이어 강윤성 영입 ‘5시즌 만에 친정팀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