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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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하나시티즌, 홈 개막전서 강원FC 상대로 2년 연속 승리 예고!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홈에서 강원FC와 첫 맞대결을 펼친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6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에서 강원FC와 맞붙는다. 현재 대전은 승점 1점(1무 1패, 2득점, 4실점)으로 9위에 위치하고 있다.   원정 2연전이 끝났다. 개막전 1라운드에서는 전북현대(1-1 무)에 맞서 물러섬 없는 공격 축구를 구사했다. 오랜 부상을 딛고 돌아온 구텍의 데뷔골도 긍정적이었다. 2라운드에서는 제주유나이티드(1-3 패)에 맞서 두 차례 페널티킥(PK) 실점을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올 시즌 새로 가세한 호사가 교체 투입 이후 데뷔골을 터뜨리면서 공격수로 득점 능력을 증명했다.   시즌 첫 홈경기 상대는 강원이다. 목표는 첫 승 신고이다. 이번에도 화끈한 공격 축구가 기대된다. 전북전에선 구텍과 레안드로가 선발로 나섰고, 제주전에선 이현식, 구텍, 김인균이 선발로 출격했다. 새롭게 영입한 독일, 토고 이중 국적의 장신 공격수 페니엘 음라파도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 다채로운 공격 옵션 가운데 어떤 조합이 나올지도 주목할 대목이다.   통산 전적과 최근 전적 모두 대전이 웃는다. 통산 전적은 29경기 15승 5무 9패, 최근 전적은 10경기 5승 1무 4패다. 동기부여는 첫 승만이 아니다. 2021시즌 승강 플레이오프 당시 강원은 대전에 아픔을 남겼다. 승격 이후 완벽히 복수한 데 이어 완전히 우위를 점하기 위해 전열을 가다듬는다. 지난 2023시즌에도 대전은 강원과의 홈개막전에서 2:0 승리로 시즌 첫 승을 올리며 시즌 초반, 승격팀 돌풍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이번 경기 역시 승리를 통해 반전의 계기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키플레이어는 수호신 이창근이다. 지난 2022년 대전에 입단한 이창근은 경기를 치를수록 성장을 거듭했다. 2022시즌 리그 30경기 동안 32실점으로 놀라운 선방력을 보여줬고, 승강 플레이오프 김천상무전에서 눈부신 선방쇼를 선보이며 승격을 이끌었다. 2023시즌 부주장으로 선임된 다음 리그 38경기 전 경기 출전을 달성했고, K리그 올스타전 골키퍼 부문 득표 1위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하기도 했다. ‘빛창근’이라 불린 이창근은 이달 중순에 있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태국전에 나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강원전을 앞둔 이민성 감독은 “아직 승리가 없어 팬분들이 아쉬우실 거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선수단 또한 간절하게 승리를 바라기 때문에 이를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겠다. 많은 팬분들이 찾아오실 홈 개막전에 반드시 승리를 거둬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라며 각오를 불태웠다.   홈 개막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홈 개막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최신형 게이밍 노트북 ▲스타일러 ▲아이패드 등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만 14세 이상의 하나원큐 회원이라면 누구나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또한, 홈 개막전 현장에서는 ▲포토존 이벤트 ▲페이스페인팅 부스 ▲푸드트럭 등 축구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2024시즌 대전하나시티즌 홈개막전』 티켓예매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홈페이지와 ‘하나원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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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대전하나시티즌, 장신 공격수 음라파 영입으로 "공격력 강화"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독일, 토고 이중 국적의 공격수 페니엘 음라파(Peniel Mlapa)를 영입하며 공격력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독일 청소년 대표 출신인 음라파는 TSG 1899 호펜하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등 독일 명문 구단에서 활약하며 독일 분데스리가1,2에서만 219경기 출전경험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7년 토고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15경기에 출전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서도 활약한 음라파는, 2018년 VVV-벤로에서 30경기 15득점 3도움을 기록하였고 2019년 부터는 아랍에미리트(UAE) 이티하드 칼바와 알나스르 소속으로 81경기 32득점 6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수로서의 확실한 득점력을 선보였다.   195cm, 91kg라는 뛰어난 피지컬의 음라파는 뛰어난 힘과 제공권을 가지고 있으며 강력한 슈팅력과 문전 앞 정확한 골 결정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구텍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외국인 스트라이커가 필요했던 대전은,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음라파의 영입을 통해 공격력 강화에 방점을 찍게 되었다.   음라파는 “대전이 가지고 있는 비전과 목표에 깊이 공감하며 팀의 일원으로 새로운 도전에 함께하고 싶어 대전을 선택했다. 많은 분들의 기대를 잘 알고 있다.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공격수로서 팀을 위해 헌신하고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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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대전하나시티즌, 권찬수 GK 코치, 신수진 코치 선임하며 2024시즌 코칭스태프 인선 완료!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권찬수 골키퍼 코치와 신수진 코치를 선임하며 2024시즌 코칭스태프 인선을 완료했다.   권찬수 코치가 2021년 이후, 3년만에 대전으로 복귀한다. 권찬수 코치는 성남일화(現 성남FC)-인천유나이티드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2011년 영생고등학교 골키퍼 코치를 시작으로 고양 대교 눈높이 여자 축구단(2012)-성남일화(2013)-대구FC(2014)-울산현대(2015-2017)-인천유나이티드(2017-2018)-제주유나이티드(2019)-대전시티즌(現 대전하나시티즌)(2019)-대전하나시티즌(2021)-천안시티FC(2023)-강원FC(2023)에서 골키퍼 코치로 활동했다. 실업 축구를 비롯해 WK리그, K리그의 다양한 팀들을 거치며 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민성 감독과는 2015년 울산, 2021년 대전에서 함께 팀을 이끌어 나가기도 했다.   신수진 코치는 부산 아이파크, 울산현대 미포조선 등에서 선수로 활약했으며 2011년 세경고등학교 수석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3년 고려대학교 수석코치로 2013년 전국체전 대학부 우승, 2014년 춘계 대학연맹전 우승, 2014년 U-리그 권역 우승에 기여했다.   2015년 청주대학교 수석코치로 자리를 옮긴 신수진 코치는 2015, 2016, 2018, 2019년 U-리그 권역 우승을 이뤘으며 특히 2018년에는 청주대학교가 사상 최초로 전국 대회인 제54회 춘계대학축구 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데 일조했다.     권찬수 코치는 “다시 대전에서 이민성 감독과 함께 도전하게 된 만큼, 그동안 선수로 코치로 쌓은 경험을 팀에 녹여 우리 대전이 더욱 높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수진 코치는 “이민성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와 힘을 모아 2024시즌을 최고의 해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또한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대전이 더욱 끈끈한 원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대전은 2024시즌에 나설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 이민성 감독을 중심으로 정광석 수석코치, 권찬수 GK코치, 신수진 코치, 박근영 피지컬 코치가 A팀을 맡아 팀을 이끌어 나간다.   코치진 인선을 완료한 대전은 10일 베트남 하노이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나며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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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2023 대전하나시티즌" ‘축구특별시’의 재도약을 이끌다!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8년 만에 1부 리그로 돌아온 2023시즌, 대전하나시티즌은 다양한 팬 프렌들리 활동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K리그 흥행의 돌풍으로 자리 잡았다. 2022시즌 대비 평균 관중이 5배 이상 증가하며 누적 관중 24만 4,274명, 평균 관중 1만 2,857명으로 K리그 전체 구단 중 관중 순위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평균 관중 2,271명에서 1만 2,857명로 무려 466%가 상승했으며 더불어 입장 수익 350% 이상 증가, MD 판매 수입 900% 이상 증가 등 마케팅 수입도 대폭 상승했다.   이러한 대전의 축구특별시 재도약의 원동력은 꾸준히 이어온 팬 친화 마케팅에 있다. 대전은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다양한 팬 친화 마케팅과 지역밀착 활동을 펼친 구단에 주어지는 ‘K리그2 팬 프렌들리 상’을 2021 ~ 2022시즌 1차부터 3차까지 연속 수상했으며 이를 통해 K리그 전체 구단 중 최고의 ‘팬 프렌들리 구단’에 주어지는 ‘통합 팬 프렌들리 상’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오랜 기간 축적해온 팬 친화 마케팅 기반을 토대로 2023시즌 역시 다양한 활동을 통해 K리그1 2, 3차 팬 프렌들리 상과 통합 팬 프렌들리 상을 석권하며 1부 리그에서도 최고의 팬 프렌들리 구단으로 명성을 높였다.   ▪ 축구 관람을 넘어 풍성한 이벤트가 가득한 대전의 대표 랜드마크로! 경기마다 1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전월드컵경기장은 이제 단순한 축구 관람 시설을 넘어 볼거리와 놀거리가 풍성한 대전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2023시즌, ‘MD샵 리뉴얼’, ‘종합안내소 HANA LOUNGE 신설 및 하나네컷 설치’, ‘대전월드컵경기장 내 포토스팟 조성’, ‘푸드트럭 및 휴게공간 확대 편성’, ‘S구역 스탠딩석 확장’ 등 관람객의 편의성 증대를 위한 변화를 꽤 했다.   또한 경기장 시설 및 먹거리 환경 개선과 더불어 홈경기 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관람객 체험활동도 확대했다. 특히, 하나금융그룹 모델 배우 이도현과 아이브 안유진을 초청해 시축, 친필 사인 공 증정 등 대세 스타를 활용한 ‘스타마케팅’은 K리그에 큰 흥행을 불러일으켰다. 평일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티켓 판매 오픈 5분 만에 1층 전 좌석(약 1만 5,000석)이 매진되는 등 화제를 낳았고 2만 592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2023시즌, 구단 최다 관중과 리그 평일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이 밖에도 대전은 매 홈경기 지역 사회단체·기관과 브랜드 데이를 개최하며 상호 홍보 및 협력체계 구축에 앞장섰다. 올해 진행된 19개의 홈경기 중 11경기를 브랜드 데이로 진행했으며 지역 기관, 지자체, 대학교, 소상공인, 서포터즈, 스폰서 등 다양한 단체와 함께했다. 팬 하이파이브, 볼 스태프 체험, 시축 등 팬 참여형 이벤트와 K리그 최초로 글로벌 엔터테이너 타이탄 더 로봇 초청, 매 경기 다양한 장외 체험 부스 운영 등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탄소중립리그’비전 실천, ESG 캠페인 우리 사회의 지속 발전을 위한 ESG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하며 K리그의 비전인 ‘탄소중립리그’실천에도 앞장섰다. 대전은 올 시즌 미래 세대를 위해 탄소 배출량 제로에 도전하는 『탄소중립 실천 축구 경기』 시행을 선언하고 홈경기 시 전문기관과의 협업, 관람객 설문조사 등을 통해 탄소 배출량 산정을 위한 자료를 수집했다. 이러한 자료를 기반으로 탄소 배출량 상쇄를 위해 약 1억 원의 탄소 배출권을 구매할 예정이다. 추후에는‘탄소중립 실천 축구 경기 결과 보고서’공개하고 이를 토대로 탄소 배출량 감축 계획을 수립하고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매 홈경기 친환경 캠페인을 펼치며 팬들의 참여 유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했다. 하나금융그룹·사랑의 열매와 ‘제로 스테이션’캠페인을 통해 경기장 외곽 광장에 폐기물 분리배출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행운권 추첨 등의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분리배출 독려와 참여를 유도했다. 의류 기증을 통해 환경보호 가치를 공유하고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하나클로스 의류 나눔 캠페인, ▲산림청과 함께 진행한‘내 나무 갖기 캠페인’등 팬들이 손쉽게 동참할 수 있는 탄소중립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전개했다.   ▪ 지역사회와 축구로 하나 되는 대전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구단으로써 아동, 여성, 엘리트 축구인, 생활체육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활동을 진행하며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초·중학생 대상 축구 클리닉‘하나드림스쿨’, 여성 축구 동호인 대상 축구 클리닉‘왓 위민 원트’, 여성 풋살 대회 ‘하나퀸즈컵’을 통해 약 500명의 어린이, 여성 축구 동호인들과 함께했다.   여성 엘리트 축구인, 생활 축구인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대전은 지역 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여자축구부 5개 팀, 135명에게 유니폼을 지원하고 홈경기 시 볼 스태프 활동, 경기 관람 지원 등을 통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 내 축구 붐 조성과 건전한 축구 문화 확산을 위해 대전시축구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1라운드 홈경기에는‘대전 축구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에는 1만 3,685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축구 동호인 3,000여 명이 함께했다. 또한 지난 11월 19일에는 하나은행, 대전광역시축구협회와 함께 지역 내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하나은행컵 대전사랑 축구대회’를 성료 했다. 연령대별로 총 37개 팀 1,200여 명의 생활축구 동호인들이 함께한 대전 지역 최대 규모의 축구 대회로 경기뿐 아니라 선수단 참여 행사,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생활 축구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 지역 대표 프로구단으로 팬 소통 강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팬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팬 친화 마케팅 활동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대전시 대표 축제인 ‘0시 축제’개막 퍼레이드에 참여해 지역 축제를 홍보하고 시민들과 만남의 장을 가졌으며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서포터즈인 대전러버스와 함께한 ‘대전러버스 데이’를 통해 팬들과 영화 관람 및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게릴라 팬미팅, 스쿨 어택 등 선수들과 팬들이 축구장 밖에서 직접 만나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지역 사회의 아픔을 분담하고 상생 협력 체계 조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활발한 지역밀착활동도 전개했다. 대전은 지난 10월, 선수단 실착 유니폼 및 애장품 자선 옥션을 실시했다. 3라운드에 걸쳐 실시된 자선 옥션에는 1,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3,408만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자선 옥션 수익금 전액은 대전하나시티즌 선수단 이름으로 지역 내 소외 계층에 기부될 예정이다. 매 경기 취약 계층의 여가 선용과 스포츠 관람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11일 열린 홈경기를 ‘모두하나데이’로 지정하고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지역의 취약계층 551명을 초청했다.   또한 지역 산불 피해 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성금 1억 원 기탁 등 2023시즌 동안 총 14회, 누적 수혜자 887명을 대상으로 기부·기탁 활동을 진행했다. 이에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위해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 이내에 기부할 것을 약정하는 법인 단체 고액 기부자 모임인‘레드크로스아너스기업’에 프로스포츠 구단 최초로 가입하였으며 대한적십자사 회원 유공장 명예 대상을 수상하였다.   2023년 한 해, 대전은‘축구특별시’의 축구 열기 부흥을 위해 다방면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뜻깊은 결실을 맺었다. 이제 더 높은 목표로 도약을 꿈꾸는 대전은 2024년에도 축구를 통해 팬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다양한 팬 친화 마케팅을 통해 K리그를 선도하는 구단으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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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논산공업고등학교,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족구대회에서 우승
    [논산=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논산공업고등학교(교장 박병원)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예산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족구대회에서 우승했다고 전했다.   논산공업고등학교 족구단은 고등학교 족구계에서 알아주는 명문팀으로 작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고 또한 출전 학생 모두 끝까지 성실하게 경기에 임하여 교육부장관 표창인 ‘페어플레이상’과 대한족구협회 측에서 수여하는 모범상까지 수상했다.         박병원 교장은 “이번에 좋은 결과를 얻은 학생들과 지도교사·감독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 평소 훈련에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 좋은 결실을 맺은 거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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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부여군청 윤여근 선수,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서 동메달 2개 쾌거
    [부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부여군청 소속 공무원인 윤여근 선수가 제4회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나서 2개의 동메달을 따냈다고 30일 밝혔다. 윤여근 선수는 지난 26일 남자 H1-H5 13.7㎞ 도로독주 경기에서 21분 52.01초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다음날 열린 55.2㎞(4바퀴) 개인도로 경기에서도 1시간 38분 22초를 기록하며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 선수는 부여군청 사회복지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직 공무원이자 지난 2018년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사이클 종목 2관왕을 석권한 베테랑 사이클 선수다. 지난 제16회 도쿄 패럴림픽에도 처음 출전해 끝없는 도전 정신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현직 공무원으로서 당면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훈련에 매진해 기량을 끌어올리는 등 동료들에게도 모범이 돼 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한계극복을 위한 윤여근 선수의 도전이 큰 용기와 희망이 되고 있다”며 동메달 획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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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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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하나시티즌, 수원FC 잡고 9월 첫 경기 승리 노려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시즌이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대전하나시티즌이 9월 첫 경기 승리를 노린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를 갖는다. 현재 대전은 28경기 9승 10무 9패로 리그 8위(승점 37점)에 올라있다.   대전은 지난 라운드, 전북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챙겼다. 최근 대전은 리그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는 팀들과 연달아 맞붙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대전은 지난 13일 FC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 티아고의 멀티골로 리드를 잡았고, 후반 막판에도 배준호, 강윤성의 연속골이 나오면서 한 점 차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이어진 포항스틸러스 원정에서는 승점을 가져오지 못했지만 3골 격차를 따라붙는 집녑을 보여줬다. 그리고 전북현대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좋은 경기력을 펼친 끝에 승점을 가져왔다.    28라운드 기준으로 2위 포항, 3위 전북, 그리고 5위 서울과의 3연전에서 승점 4점을 확보했고, 8득점을 올리며 맹렬한 화력을 뽐냈다. 이제 정규 라운드 종료까지 5경기 만을 남겨두고 있다. 대전은 울산현대를 제외하면 남은 일정은 모두 순위가 더 낮은 팀들과 맞붙는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승점을 가져와야 한다.    현재 대전은 파이널라운드A 진출권인 6위 인천유나이티드와 승점 3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특히, 대전은 현재 28경기 43득점으로 최다 득점 4위에 올라있다. 승점이 같은 경우 다득점순으로 순위를 산정하기 때문에 승점 동률을 이뤄도 유리한 입장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경기 역시 승리를 노리고 있다. 대전은 수원FC와의 지난 맞대결에서 2-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당시 대전은 수원FC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전반 15분 만에 마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후반 11분에는 전병관의 추가골이 나오면서 수원FC를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4월 초 원정에서 치른 첫 번째 맞대결 3-5 패배를 설욕하는 데 성공했다.    당시에도 대전은 전반전을 2-0으로 리드한 채 마무리했지만, 후반 들어 연달아 실점을 허용하며 패했다. 그러나 홈에서는 집중력 있고, 더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번 경기 역시 안방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승리 흐름을 이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한 키플레이어는 부상을 털고 돌아온 조유민이다. 조유민은 지난 시즌 대전에 합류했다. 당시 입단과 동시에 주장을 맡아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단 리더로 팀을 이끌었다. 또한 K리그2 35경기에 출전하며 대전 수비의 주축 멤버로 활약했다.    특히, 조유민은 코너킥, 프리킥 등 세트피스 공격 상황에서 무려 7골을 터뜨리며, ‘골 넣는 수비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조유민은 뛰어난 활약에 힘입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팀에도 발탁됐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에 승선하기도 했다.    올 시즌 승격한 뒤에도 여전히 주축으로 뛰고 있었다. K리그1 12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 중이었다. 하지만 조유민은 5월 중순 대구FC전 이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회복을 마친 조유민은 지난 전북 원정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되며 기다렸던 복귀전을 치렀다.    그리고 파이팅 넘치는 수비로 후반전을 무실점으로 마치는데 기여했다. 중요한 일전을 앞에 두고 돌아온 조유민은 수비에 안정감을 더해줄 자원이다.   한편, 이번 경기는 금요일 저녁 경기를 맞아 관중들에게 치킨, 맥주가 제공되는 ‘치맥 페스티벌’이 함께 진행된다.   ‘치맥 페스티벌’은 치킨과 맥주가 무료로 제공되는 이벤트로 경기 당일 남문광장에 위치한 부스를 방문하면 선착순 3,000명에게 켈리 생맥주, 선착순 1,200명에게 처갓집 양념치킨 치킨을 제공한다.    또한 E석 입장객을 대상으로 마스크팩이 증정되며, MD샵 구매 고객에게는 K리그 파니니 선수 카드가 증정된다.         9월 1일(금)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대전하나시티즌과 수원FC의 경기는 하나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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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1
  • 대전하나시티즌 U15, 2023 GROUND.N K리그 U14 챔피언십 우승!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U15(이하 대전)가 ‘2023 GROUND.N K리그 U14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은 20일(일) 19시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2023 GROUND.N K리그 U14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울산현대 U15(이하 울산)를 상대로 5:2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었다.   지난 12일, 대전은 조별 예선 1라운드에서 성남FC U15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후 서울이랜드FC U15와 2라운드에서 3:0 승리하며 일찌감치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대전은 포항스틸러스 U15와의 3라운드에서 2:5 패배에도 불구하고 조 1위(2승 1패)로 8강에 진출했다.   수원FC U15와의 8강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3:2 승리하며 4강에 안착한 대전은 4강 경기에서 FC안양 U15를 만나 3:1 승리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울산과 만난 대전은 전반 9분 이지우의 득점을 시작으로 양원영의 멀티골과 김서준, 김선우의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비록 후반 막판 울산에게 2실점을 허용했지만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5:2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 2학년의 주축 선수단은 2021년도 ‘초등축구리그 대전권역’ 전승 우승, ‘초등축구리그 꿈자람페스티벌 겸 제 50회 전국 소년 체육대회’ 초등부 우승 등 초등부 각종 대회를 석권하며 대전의 제2의 황금 세대로 불렸다.   황금 세대를 이끌며 챔피언십 우승을 일궈낸 김윤열 감독과 김상호 코치는 각각 최우수 감독상과 최우수 코치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또한 김지호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였으며 김선우는 공격상을, 김우리는 베스트영플레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대전이 페어플레이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김윤열 감독은 “무더운 날씨, 태풍으로 인한 경기 일정 변경, 주축 선수들의 코로나 감염 등 여러 가지로 힘든 대회였다. 많은 지원을 해준 구단과 하나 된 마음으로 이겨내준 선수들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 응원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우수 선수 육성을 위해 더욱 매진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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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1
  • ‘화력 폭발’ 대전하나시티즌, 포항 잡고 ‘2연승’ 상승세 이어간다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여준 대전하나시티즌이 포항 원정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0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7라운드를 갖는다. 현재 대전은 리그 26경기 9승 9무 8패로 6위(승점 36점)에 올라있다.   지난 라운드, 짜릿한 승리를 챙긴 대전이다. 대전은 FC서울을 홈으로 불러 맞대결을 치렀다. 대전은 지난달 22일, 대구FC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6경기 동안 이어지던 무승의 사슬을 끊어내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광주FC에 패하며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하지만 대전은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서울을 상대로 4-3 승리를 거두며, 다시 연승 행진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오랜만에 화력이 폭발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대전은 현재 26경기 39득점으로 포항과 함께 리그에서 세 번째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 중이다. 서울전은 대전의 화끈한 공격력이 빛을 발한 경기였다. 대전은 이날 경기 초반부터 서울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전반 31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마사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티아고가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 망을 갈랐다. 이어 전반 41분에는 티아고가 페널티킥으로 멀티골을 완성하며,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후반 막판에도 대전은 불을 뿜었다. 스코어 2-1 상황에서 후반 41분 배준호가 유강현과 원투 패스를 주고받은 뒤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후반 45분에는 강윤성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쐐기골이자, 대전 이적 후 첫 득점을 신고했다. 결국 대전은 서울을 4-3으로 따돌리고 승점 3점을 챙겼다. 대전이 3골 이상 다득점 경기를 한 건 지난 5월 말, 울산 현대와 총 6골을 주고받은 화끈한 난타전 이후 처음이다.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경기였다.   이제 대전은 연승 흐름을 타기 위해 포항 원정을 떠난다. 2위 포항과의 승점 차를 7점까지 좁힐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올 시즌 2번의 맞대결에선 시즌 첫 대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고, 5월 중순 포항 원정에서 열린 두 번째 경기는 후반 7분 선제 실점을 내줬지만 1분 만에 곧바로 조유민의 동점골로 따라붙었다. 후반 21분 두 번째 실점을 허용했을 때도 10분 뒤 전병관의 득점포가 터지며 2-2 균형을 맞췄다. 후반 추가시간 아쉽게 결승골을 헌납했지만,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번 경기도 자신감을 갖고 임해야 한다.   키플레이어는 공격수 티아고이다. 티아고는 올 시즌 24경기에 출전해 9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득점 1위를 기록 중인 울산 주민규와의 격차도 3점에 불과하다. 티아고는 지난 서울전, 전반에만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 경기에서 다득점을 기록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선수인 만큼 득점 왕 경쟁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티아고는 포항전 연속 경기 득점을 통해 득점 왕 경쟁에 불을 지피겠다는 각오다.   공격수 유강현 역시 최근 공격진영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대전의 공격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경기에도 절묘한 패스와 연계 플레이를 통해 배준호의 세 번째 득점을 도왔다. 유강현은 지난해 K리그2에서 19득점을 터뜨리며 득점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 시즌 현재까지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2라운드 전북전에선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전 역전 골을 기록하며 동료들과 함께 기쁨의 눈물을 흘렸으나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비록 득점은 없으나 유강현은 상대 수비와 경합하며 동료들에게 공을 연결하는 포스트 플레이를 펼치거나 때로는 측면으로 이동해 측면 공격 가담 등 공격 진영에서 헌신적인 팀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이민성 감독 역시 “득점 빼고는 완벽하게 해주고 있다. 정말 만족한다. 유강현 선수는 반드시 득점을 터트릴 거고, 득점이 나올 때까지 기달리 것이다. 반드시 골이 터질 거라고 생각해 걱정하지 않고 있다” 며 신뢰를 보냈다. 포항에서 프로 무대를 밟은 유강현이 이민성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며 고향 팀을 상대로 시즌 첫 마수걸이 골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이번 경기 관전 포인트이다.   포항 원정에 나서는 이민성 감독은 “지난 서울전 승리를 통해 상위권으로 치고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러한 흐름을 이어 나가기 위해선 포항전에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 올 시즌 포항을 상대로 1무 1패를 기록하며 아직 승이 없다. 올 시즌 포항을 상대로 첫 승을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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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8
  • 대전하나시티즌, 승리로 올 시즌 ‘FC서울전 무패 행진’ 이어 간다!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올 시즌 FC서울을 상대로 3경기 무패 행진에 나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3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 FC서울과의 경기를 갖는다. 대전은 현재 리그 25경기에서 8승 9무 8패로 7위(승점 33점)에 올라있다.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대전이다. 대전은 지난 라운드, 광주 원정을 떠나 0-3으로 패배했다. 대전은 광주와의 경기 전 대구FC를 홈으로 불러들여 1-0 승리를 거뒀다. 안정적인 수비와 골키퍼 이창근의 선방을 앞세워 클린시트를 기록했으며 배준호의 결승골로 승점 3점을 챙겼다. 광주전에서 연승을 통해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했으나 이를 이어가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파이널 라운드까지 8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잔여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획득하며 상위 스플릿 진출을 노리고 있다.   이번 경기 맞대결 상대인 서울을 상대로는 올 시즌 1승 1무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축구특별시’의 부활을 외친 대전과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특별시’를 연고로 하는 FC서울의 ‘특별시 더비’로 관심을 모았던 시즌 첫 경기에선 대전이 3-2로 승리했다. 당시 대전은 상대 자책골, 조유민의 연속 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서울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지만, 대전의 기세를 꺾을 수 없었다. 대전은 후반 43분 마사의 짜릿한 득점이 터지면서 8년 만에 서울을 제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후 대전은 7월 초,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는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가져왔다.   이번 맞대결도 중요하다. 이제 8경기를 치르면 파이널라운드에 돌입한다. 현재 리그 7위인 대전은 6위 안에 진입한다면 파이널라운드 A그룹에 진출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서울을 상대로 승리가 필요하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서울과의 승점 차를 2점까지 좁힐 수 있다. 또한 대구와 인천의 결과에 따라 6위로 올라설 수 있다.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한 시즌 후반부에 돌입했기 때문에 서울전 승리로 반등에 나선다.   이를 위한 키플레이어는 안톤이다. 안톤은 올 시즌을 앞두고 대전에 합류했다. 아제르바이잔 국가대표 출신으로 186cm/76kg 탄탄한 체격에서 뿜어져 나오는 제공권과 대인마크 능력이 장점이다. 또한 안톤은 다재다능한 선수다. 왼발잡이 센터백으로 4백과 3백 전술 모두 능숙하게 소화할수 있으며 공격 가담 능력까지 탁월하기 때문에 좌측면 수비수로 활용이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개막전부터 선발로 나선 안톤은 현재까지 K리그1 21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데뷔 시즌 이미 리그 최정상급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톤은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최근 ‘팀 K리그’ 대표로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 출전했다. 그리고 후반 5분 귀중한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 K리그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안톤은 지난 광주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다. 한 템포 쉬어간 만큼 더욱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이번 경기 후방을 지킨다.   한편, 이번 경기는 ‘2023 대백제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공주시와 함께하는 ‘공주시의 날’로 진행된다.   ‘공주시의 날’을 맞아 대전월드컵경기장 남문광장에서는 오는 9월 개최되는 ‘2023 대백제전’을 비롯해 온누리공주 시민제도, 고향사랑기부제, 신5도2촌 등 주요 정책과 축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알밤한우, 공주알밤 등 공주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고맛나루장터도 열린다. 하프타임에는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카카오톡 퀴즈 이벤트를 통해 공주시 마스코트인 ‘고마곰과 공주’ 인형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8월 13(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대전하나시티즌과 FC서울의 경기는 하나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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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0
  • 안유진 효과, 23시즌 K리그 평일 최다관중, 구단 홈경기 최다관중 기록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하나금융그룹 모델 아이브 안유진 효과로 대전월드컵경기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난 7월 12일 (수) 19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1’ 22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 전북현대의 홈경기에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광고 모델인 걸그룹 아이브의 안유진이 찾았다.   안유진은 <LOVE DIVE>, <After Like>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걸그룹 아이브의 리더로 최근에는 예능 ‘지구오락실’에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유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되었다.   안유진의 방문 소식은 경기전부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대전 출생으로 대전에서 초등·중학교를 다닌 안유진의 방문을 알린 구단 SNS 게시물에는 ‘대전의 딸’ 안유진의 방문을 환영하는 수많은 리플이 달렸다. 특히 티켓 판매 오픈 5분 만에 대전월드컵경기장 1층 전 좌석이 매진되는 등 대세 안유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안유진은 경기 전 “고향인 대전에서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 대전하나시티즌이 승리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과 함께 열심히 응원하겠다” 라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시축자로 나서 경기장에 뜨거운 열기를 불어넣고 하프타임에는 친필 사인이 담긴 사인볼을 관람객에게 증정하며 뜨거운 환호에 화답했다.   이날 경기는 평일 경기임에도 총 2만 592명의 관람객이 들어서며 대전은 2023시즌 K리그 평일 경기 최다관중 기록과 구단 홈경기 최다관중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이번 시즌 K리그 평일 경기 최다 관중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2라운드 FC서울 대 광주FC의 경기로 1만 236명의 관중이 들어섰다. 또한 올시즌 대전의 홈 최다관중 기록이였던 강원과의 개막전 관중기록(1만 8,590명)도 경신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올 시즌 대전은 K리그1 승격 이후, 승격팀 돌풍과 다양한 팬친화 마케팅에 힘입어 1만3,843명의 평균관중으로 FC서울, 울산현대에 이어 K리그 평균 관중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의 광고 모델인 안유진을 활용한 획기적인 마케팅과 스타 플레이어들을 보유한 전북현대와의 매치 등 요소를 잘 활용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성과를 거뒀다.   다양한 팬 친화 마케팅으로 K리그의 흥행을 선도하고 있는 대전은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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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대전하나시티즌, 라트비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구트코프스키스 영입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라트비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블라디슬라프스 구트코프스키스(Vladislavs Gutkovskis)를 영입하며 공격력 강화에 나섰다.   구트고프스키스는 라트비아 리그의 JFK 올림프스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같은 리그의 스콘토 FC를 거쳐 2016년부터 폴란드 리그에서 활약했다. LSK 니에시크자를 거쳐 2020년부터 라코우 쳉스토후바에서 뛰며 90경기에 출전해 24득점 9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22 ~ 2023시즌에는 32경기에 출전해 8득점 3도움을 올리며 팀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라트비아 국가대표로도 A매치 43경기에서 11득점을 기록했으며 2021년 ~ 2022년 2년 연속 라트비아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트코프스키스는 187cm 87㎏의 건장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수와의 경합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공중볼 경합과 헤더 능력 또한 뛰어나다. 대전은 최전방에서 공격에 마침표를 찍어 줄 선수로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32득점으로 울산현대, FC서울에 이어 K리그1 득점 3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전은 구트코프스키스의 합류로 기존의 티아고, 레안드로 등 외국인 선수들과 더불어 더욱 파괴력 있는 공격진을 구축하게 되었다. 현재 K리그1 6위를 기록 중인 대전은 더욱 막강해진 공격력을 바탕으로 하반기 상위권으로 도약을 노린다.   구트코프스키스는 선수의 요청에 따라 폴란드 리그에서 활약하며 사용했던 등록명 ‘구텍’으로 K리그 무대를 누빌 예정이다.   구텍은 “대전하나시티즌은 매우 높은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있는 팀이라 들었다. 또한 끈끈한 팀워크와 팬들의 열정이 매우 대단한 팀이라 알고 있다. 이런 멋진 팀의 일원으로 K리그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어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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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아이브 안유진, 7월 12일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시축!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된 걸그룹 아이브의 안유진이 오는 7월 12일 19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하나시티즌과 전북현대의 ‘하나원큐 K리그1’ 22라운드 경기를 찾는다.   특유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된 안유진은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 플랫폼인 ‘트래블로그’의 CF 『단 하나뿐인 여행』 편을 통해 여행 준비과정에서 ‘트래블로그’의 다양한 혜택을 즐기는 모습을 담아내며 호평받고 있다.   ,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걸그룹 아이브의 리더로서 꾸준한 활동을 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안유진은 최근에는 예능 ‘지구오락실’에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대세를 입증하고 있다.   ‘대세’ 안유진의 방문에 대전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대전 출생으로 대전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다닌 안유진의 방문을 알린 구단 SNS 게시물에는 ‘대전의 딸’ 안유진을 연호하는 수많은 리플이 달리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올 시즌, 승격과 함께 다양한 팬 친화 마케팅으로 K리그의 흥행을 선도하고 있는 대전은 안유진 초청을 통해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안유진은 경기 전 대전의 승리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통해 관람객과 대전 선수단에게 승리의 기운을 전하고, 경기 시작을 알리는 시축자로 나서 경기장에 뜨거운 열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하프타임에는 친필 사인이 담긴 사인볼을 관람객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통해 다시 한번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한편, 7월 12일 펼쳐지는 대전하나시티즌의 홈경기 예매는 7일(금) 오후 1시부터 시작되며 하나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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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6
  • 대전하나시티즌, 올 시즌 수원 상대로 2연승을 노린다!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수원삼성을 잡아낸 대전하나시티즌이 안방에서 다시 한번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9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1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대전은 리그 20경기를 치러 7승 7무 6패를 기록하며 리그 6위에 위치하고 있다.   대전은 지난 라운드, FC서울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이창근 골키퍼의 선방이 빛났다. 이날 서울은 12번의 슈팅을 시도했고, 그 중 5차례 유효 슈팅을 만들었다. 하지만 ‘대전의 수호신’ 이창근 골키퍼는 서울에 골을 허용하지 않았다. 특히 후반 중반 연달아 서울의 득점 찬스를 막아냈다. 후반 20분 상대 공격수 박동진의 회심의 헤더를 막아냈고, 후반 29분 팔로세비치의 슈팅마저 선방했다. 대전은 이창근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힘입어 오랜만에 클린시트(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5월 초 광주FC전 0-0 무승부 이후 9경기 만에 무실점 경기이다.   어느덧 올 시즌 K리그1이 반환점을 돈 가운데 대전은 파이널라운드A 진출권인 6위에 올라있다. 3위 서울과의 승점 차도 단 5점에 불과하다. 대전은 현재 20경기에서 30득점을 기록하며 최다 득점 3위에 올라있다. K리그는 승률이 같으면 다득점으로 순위를 산정하기 때문에 향후 순위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최근 대전은 지난 4경기에서 1승 3무를 기록하며 패하지 않고 있다. 강원FC에 2-1 승리를 거뒀고, 제주, 서울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챙겼다. 이제 목표는 수원을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를 가져오는 것이다. 대전은 수원과의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기분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두 팀은 지난 4라운드에서 맞붙었다. 당시 대전은 후반 16분 이진현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수원에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막판 집념을 발휘해 두 골을 연달아 득점했다. 후반 44분과 후반 추가시간 2분 변준수, 김민덕의 연속골이 나오면서 수원 원정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대전은 최근 무패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무승부가 많다. 확실하게 상승세를 타기 위해서는 승점 3점을 가져와야 한다.   승리를 위한 키플레이어는 이진현이다. 이진현은 지난 2018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대전에 합류하기 전까지 K리그1 58경기에 출전해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2021시즌을 앞두고 대전 유니폼을 입었고, 뛰어난 킥력을 앞세워 빠르게 핵심 미드필더로 발돋움했다. 지난해에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29경기에 출전해 6골 5도움을 기록하며 승격의 일등공신이 됐다. K리그1 무대에 올라온 뒤에도 기량을 입증하고 있다. 지금까지 리그 18경기를 뛰며 3골 5도움을 올렸다. 날카로운 슈팅, 정교한 세트피스 능력을 앞세워 티아고(7골 2도움)과 레안드로(2골 7도움)에 이어 팀 내에서 3번째로 많은 공격포인트를 책임지고 있다. 대전은 수원과의 첫 맞대결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경험이 있는 이진현을 앞세워 다시 한번 승리를 노린다.   이민성 감독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한달만에 홈경기를 갖는다. 오랜만에 갖는 홈경기에서 팬 여러분들에게 반드시 승리를 안겨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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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5
  • 대전하나시티즌, 멀티플레이어 강윤성 영입 ‘5시즌 만에 친정팀 복귀’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멀티플레이어 강윤성이 친정팀 대전으로 돌아온다. 대전하나시티즌이 수비수 강윤성을 영입했다.   강윤성은 대구북중 – 대구공고를 거쳐 2016년 대전시티즌(現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측면 수비수, 미드필더 등 멀티 포지션에서 활약하며 2016년부터 2018년까지 66경기에 출전해 3득점을 기록했다. 2019년 FA(자유계약선수)로 제주유나이티드에 이적한 강윤성은 2021시즌까지 3시즌 연속 20경기 이상 출전을 기록했다.    특히 2020년에는 21경기에 출장해 7개의 공격포인트(3득점 4도움)로 제주의 K리그1 승격에 기여했다. 2022년 ~ 2023년에는 군 복무를 위해 김천상무에서 뛰며 37경기에 출장했으며 K리그 통산 172경기, 6득점 6도움의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리그뿐 아니라 대표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U-19 대표팀(2016), U-20 대표팀(2017), U-23 대표팀(2019 ~ 2020)에 발탁되어 ‘2020 AFC U-23 챔피언십’ 우승, ‘2020 도쿄 올림픽’ 8강 진출 등에 기여했다. 이민성 감독과는 당시 U-23세 대표팀 코치와 선수로 인연을 맺었다.   강윤성은 미드필더와 측면 수비수를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로 왕성한 활동량과 저돌적이고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장점이다.   지난해 8년만에 1부 리그에 승격하며 2023시즌, K리그1에 도전장을 내민 대전은 시즌 초반 승격팀 돌풍을 일으키며 19라운드 경기를 마친 가운데 승점 27점으로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중위권 다툼이 치열한 가운데 하반기 반등을 노리는 대전은 강윤성의 영입을 통해 든든한 멀티플레이어 자원을 얻게 되었다.   강윤성은 “대전은 첫 프로 데뷔를 함께했던 팀으로 개인적으로 많은 추억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 팀이다. 대전이 올 시즌 K리그1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인상 깊게 보며 응원하고 있었는데 같은 팀의 일원으로 다시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다. 대전이 더 높은 목표로 도약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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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8
  • 대전하나시티즌, ‘제주 원정’ 설욕 나선다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제주를 상대로 설욕전을 준비한다. 대전은 제주전 승리를 통해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4일 오후 6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9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대전은 18경기에서 7승 5무 6패를 기록하며 리그 7위(승점 26점)에 위치하고 있다. 그러나 3위부터 7위까지의 승점 차가 1~3점에 불과하기 때문에 경기 결과에 따라 다시 상위권 도약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A매치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오며 좋은 흐름을 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A매치 휴식기 전, 대전은 2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하며 승점 4점을 획득했다. 17라운드 강원FC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전반 26분 레안드로가 좌측면에서 공을 잡은 뒤 감각적인 패스를 건넸고, 이를 티아고가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1-1 균형이 유지되던 후반 14분 레안드로의 크로스를 놓치지 않은 주세종이 헤더로 골 망을 갈랐다. 이 골이 결승골이 되며 승점 3점을 가져왔다. 이어 광주FC와의 경기에서도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전반 40분 선제 실점을 내줬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마침내 후반 추가시간 3분 김인균의 극적인 동점골로 귀중한 승점 1점을 가져왔다. 특히 외국인 공격수 티아고, 레안드로와 부상에서 복귀한 김인균의 맹활약이 돋보였다.   대전은 18경기 치른 현재 29득점으로 리그 최다 득점 3위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대전에 합류해 6골 2도움을 기록 중인 티아고와 빠른 드리블과 날카로운 킥력으로 2골 7도움을 올린 레안드로 외인 조합이 공격을 이끌고 있다. A매치 휴식기 동안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하는 동시에 훈련을 통해 더욱 날카로운 공격 조합 완성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수비 조직력을 보완하며 물오른 화력을 더욱 끌어올리고, 수비를 단단히 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제주 원정은 휴식기 동안 결실을 증명하는 장이 될 것이다.   대전은 올 시즌 제주와의 맞대결에서 승리가 없다. 지난 10라운드 첫 맞대결에서 0:3으로 패했으며 이후 FA컵 16강 무대에서 재회했지만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그러나 당시 대전은 로테이션을 가동했음에도 불구하고 원정에서 3골을 넣으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제 2주의 정비 기간 준비했던 것들을 경기장 안에서 보여줘야 한다. 현재 승점 26점인 대전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제주보다 승점 1점을 앞설 수 있다. 또한 중위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최대 3위까지 올라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승리를 위한 키플레이어는 티아고다. 티아고는 지난 시즌 K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190cm 큰 키를 바탕으로 제공권에서 강점을 보이며, 날카로운 득점력을 보유하고 있다. K리그2 첫해 19골을 터뜨리며 득점 2위에 올랐고, 이를 바탕으로 리그 베스트11에도 선정됐다. 올 시즌을 앞두고 대전에 합류한 티아고는 1부 리그에서도 여전히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K리그1 개막전이자 대전 유니폼을 입고 뛴 첫 경기인 강원전에서 전반 10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팀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하고 있다. 티아고는 현재 리그 6골을 기록하며 팀 내 득점 1위, 리그 전체 득점 공동 3위에 올라있다. 특히, 6월 들어 3경기 2골을 넣으며 물오른 감각을 뽐내고 있다. 제주를 상대로도 티아고의 한 방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U-20 대표팀 소속으로 ‘FIFA U-20 월드컵’ 참가를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던 미드필더 배준호도 팀에 복귀했다. 배준호는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를 비롯해 10경기를 뛰었으며 올 시즌에는 7경기에 출전해 활약하며 K리그의 대표 영플레이어로 주목받았다. U-20 월드컵에서도 16강 에콰도르전 1골 1도움으로 대한민국 대표팀의 8강 진출을 진두지휘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특히 상대 선수들을 압도하는 탈압박과 드리블 돌파 등 뛰어난 기량으로 대회 기간 내내 많은 주목을 받으며 U-20 월드컵이 낳은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국제 무대에서 경험을 통해 한 단계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배준호는 이제 K리그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겠다는 각오다.   이민성 감독은 “A매치 휴식기 이후,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제주가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우리도 휴식기 동안 팀을 재정비하며 잘 준비했기 때문에 분명히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리라 믿는다. 대전 경기를 기다리신 많은 팬 여러분께 승전보를 안겨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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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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